이사오기전 후드를 교체할 정도로 생선굽고 고기굽고 반찬해먹고 살았는데 이사온후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이사온지 3주째인데 이사온이래로 제대로 요리를 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집앞 바로 반찬가게 국1 반찬3개 만원인데 세상에 이렇게 편할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마음속에 약간의 죄책감도 드는데..다시 밥해먹는건 아직은 안내켜요
밥 안해먹고 살기만해도 삶이 너무 가벼워질거같아요ㅠ
동네 반찬가게..
Midam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9-06-05 15:25:23
IP : 182.231.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맛이
'19.6.5 3:28 PM (121.179.xxx.235)편하기야 너무 편하죠
근데 시간이 한참 가다보면 너무 물려요
작년에 집수리 하면서 1달간을 사서 먹는데
처음에는 너무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집치우는 것도 없고 그릇 치우는것도 없고
그게 1주일째부터는 그 맛이 너무 너무 물려지는데
그게 힘들었네요.2. ㄱㄴ
'19.6.5 3:32 PM (125.178.xxx.37)저도 요즘 회의가...
냉장 냉동고 정리하다보니..
화석된 것들도 많고..
애들 커가니 밖에서 먹는데다 몸에좋은것들
잘 안먹고...음식은 해놓으면 한번씩만 먹고
남은 것 처치곤란..버리자니 아깝고 조금하면
맛이 안나고...
그래서 가끔 반찬사는데...
시장을 덜봐야 하나 싶네요.3. ㅡㅡ
'19.6.5 4:15 PM (116.37.xxx.94)일주일에 한번씩 네번갔는데 물려서 안가요
식구들이 안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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