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공하면 사람들이 대하는게 달라지나봐용

백퍼센트 조회수 : 6,844
작성일 : 2019-06-04 17:47:26
제 지인중에서 평범하게 회사생활 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잘되서 돈 좀 버는 분이 있는데요
주위사람들이 더 친해질려고 하고
전보다 잘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전에는 그냥저냥 인사만 하던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ㅎㅎ
이정도만 잘되도 그러는데
진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자체보다는 돈,지위,권력? ..등으로
사람을 판단 하는것이 좀 씁쓸하기도 하고 ㅎㅎ
님들은 지인이 갑자기 성공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친해지고 싶고 그런가요?
IP : 218.159.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19.6.4 5:53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못살자 남편일 좀 풀린 케이스입니다.
    돈없을때도 내힘껏 양가부모.형제들 경조사 챙겼지만
    챙김받은적없었어요
    살림 나아진후 어른대접 해줍니다
    내 행동이 부족했던게 아니라
    돈없어 무시당했다는거 알고
    지금 살갑게 구는 이들 적당하게 맘줍니다

  • 2. 사람
    '19.6.4 6:00 PM (39.7.xxx.74)

    사람은 다 비슷해요
    뭐 다른거있나?돈이 틀리지

  • 3. 개인적으로..
    '19.6.4 6:00 PM (175.223.xxx.22)

    자기 존재 가치를 증명한 거라, 성공한 사람들 높이 삽니다.
    저도 저 자체로 인정받아본 적 없고 현재 무력하고, 그저 그런 처지라 그런지..
    반짝이지만 남의 성공에 고양심, 향상심, 같은 것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시샘나게 부럽기도 하지만, 대단해보이고 인정을 안할순 없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처지라면 성공후에 태도가 바뀐 사람들이
    썩 마뜩치는 않을듯해요. 마지못해 같이 지내긴 해도요.

  • 4. 당연하죠
    '19.6.4 6:04 PM (175.120.xxx.157)

    학교 안나와도 돈 많으면 다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

  • 5. ㅗㅛㅛ
    '19.6.4 6:06 PM (182.54.xxx.220)

    맞아요 능력 남다르면 남들이 대하는게다르죠
    그걸 원하신다면 특출나지세요.

  • 6. 그런사람들
    '19.6.4 6:10 PM (220.76.xxx.132)

    근데 어디서나 그러더라구요.

    사람들의 속성인가봐요.


    남에게 손가락질 할 것도 아닌 거 같아요.


    아마 나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그렇게 행동했을 수 있으니까요.


    똑같은 물건도 이벤트한다고 스폿라이트 때려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여다봐주는 거랑 같은 거 아닌가 싶어요.

  • 7. ...
    '19.6.4 6:19 PM (175.113.xxx.252)

    그러니 억울하면 출세하라 이런말도 있는거겠죠.....

  • 8. 챙김받는다
    '19.6.4 6:21 PM (124.57.xxx.17)

    이 말이 딱이네요~~
    전에는 챙기지 않더니
    지금은 챙김 많이 받아요

  • 9. 비슷한
    '19.6.4 6:36 PM (117.111.xxx.53)

    수준이던 사람이 성공하면 시기하는데
    수준이 넘사벽으로 성공하면 뭐 도움받을거 없나
    유명세에 슬쩍 떡고물 묻히려는 거 보여요.

  • 10.
    '19.6.4 6:45 PM (218.155.xxx.76)

    예전에 김연아 보세요 김연아가 갑자기 잘 되니까 주위에서 어떻게든 엮일려고
    난리 난리 였잖아요
    김연아 여자 코치가 김연아ㅏ 코치 바꿨다고 난리 치고 ...
    알고 보면 그냥 무늬만 코치였으면서...ㅎ

  • 11. wii
    '19.6.4 6:51 PM (220.127.xxx.49)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후 이십여년간 연락안하던 동창들도 연락옵니다. 만나자고 하고요. 편하게 다시볼 때가 되기도 했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저하고 코드도 안맞고 사소한 트러블도 있어서 거리두는친구가 자기친구들한테 저와 친하다 과시하고 그녀의 지인들이 저에게 고생하는데 식사대접하고 싶다.(음식하는 걸 좋아하는 분도 아니라 함)
    맥주 한잔 사고 싶다 등등. 면접보는데 꽃바구니 가져온 사람도 있었어요.
    다 거절합니다.
    호기심이 반이상이겠죠.

  • 12. 진리
    '19.6.4 6:54 PM (211.231.xxx.126)

    돈많은 사람
    잘배운 사람
    예쁜 사람은
    어디가서나 대접 받아요

  • 13. ㅌㅌ
    '19.6.4 6:57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제가 돈없고 비리비리할때 냉랭하게 대한 친구들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 좀 받으니 그때서야 연락 자주하더라구요
    그런 친구들 속보여서 다 끊었어요

  • 14. 성공은
    '19.6.4 7:11 PM (83.78.xxx.196) - 삭제된댓글

    모두에게 매력적이에요. 돈이 많다는 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공 자체가 큰 매력이라서 성공한 사람 옆엔 사람이 따르죠. 돈만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뭐 빼먹으려고 달라붙는 것일 뿐.

  • 15. ....
    '19.6.4 7:40 PM (119.192.xxx.3)

    저희아빠 외국사시는데 부동산으로 큰돈 버셨어요. 옆집살던 현지인 아저씨가 옆에서 관심갖고 보고 배우더니 비슷한 지역 매물사서 재미좀 보셨어요. 이런식으로 성공한 사람 옆에있음 정보라도 빨리얻죠. 그아저씨는 원래도 좋은 분이셔서 저희덕에 돈벌어 잘됐다고 축하해줬어요.

  • 16. 손해볼꺼
    '19.6.4 7:52 PM (125.182.xxx.27)

    없으니 알아두면좋지요 근데 억지로 옄이는건못하네요저도 여시짓을안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0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1 비비 20:26:33 178
1785299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2 ㅇㅇ 20:20:24 264
1785298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133
1785297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1 20:17:57 353
1785296 환전 하셨나요? 2 .. 20:14:21 589
1785295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363
1785294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426
1785293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3 뉴스에서 20:06:59 504
1785292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2 ... 20:06:55 243
1785291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9 고속노화 20:04:02 536
1785290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1 프로방스에서.. 20:02:24 68
1785289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250
1785288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525
1785287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572
1785286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4 어쩌면 19:43:01 1,014
1785285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2 ... 19:38:58 1,257
178528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558
1785283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 19:35:41 435
1785282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7 안전한 일상.. 19:34:07 494
1785281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운동 19:34:02 60
1785280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2 짧은다리 19:32:17 192
1785279 [속보] 국정원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죄로 .. 8 ㅇㅇ 19:30:37 2,060
1785278 주식고수님! 반도체주랑 엔터주 조언부탁드려요 4 ㅇㅇㅇ 19:24:36 800
1785277 30세 7 아들 19:24:20 443
1785276 소화 안되는 노인 효소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3 광고천지 19:20:14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