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 기정과 기우의..그....마지막 결말이... 강력스포

aaa 조회수 : 7,930
작성일 : 2019-06-03 16:28:57

기우가 머리에 돌을 두번이나 맞고 확인사살까지 당했는데도 살아나고

딸 기정은 칼 한방에 죽자나요

그게 왜 그랬나싶었는데


기우는 부잣집 딸이 업고 집을 나가는데.. 그래서 기적적으로 돈으로 인해서 살아난걸 의미하는거 같고..

기정은 칼에 한번 찔렸는데.. 가난한 아빠가 연신 살릴려고 하지만 오히려 아프다고하고 그냥 결국 어처구니없이 죽죠.

그리고 몇달만에 깨어난 기우의 대사가

의사같지도 않은 의사..경찰같지도 않은 경찰.. 이라는 대사를 봐도


돈없으면 죽는 세상. 보호받지도 못하는 세상이란걸 이야기한듯 싶어요.




IP : 180.65.xxx.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3 4:35 PM (223.62.xxx.110)

    헉 너무 해요

  • 2. 텍스트에 대한
    '19.6.3 4:36 PM (112.185.xxx.173)

    해석은 개인이 선자리마다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이 큰 의미를 두지는 않은듯 싶더군요.
    이름도 마찬가지.(기우라는 이름의 한자적 풀이를 이동진씨가 했었죠)

    원글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 3. .....
    '19.6.3 4:38 PM (110.70.xxx.62)

    제목도 스포입니다 쫌!!!

  • 4. 원글
    '19.6.3 4:38 PM (180.65.xxx.94)

    봉준호가 그랬나요?

    그럼 왜 돌로 재차 내리치는걸 보여줬을까요..

  • 5. 미친이재명33
    '19.6.3 4:39 PM (180.224.xxx.155)

    봉감독피셜로 이름 지으면서 따로 뜻을 생각하진 않았답니다

  • 6. 제목요 제목
    '19.6.3 4:40 PM (110.70.xxx.62)

    생과 사 제발요

  • 7. 원글
    '19.6.3 4:41 PM (180.65.xxx.94)

    생과 사가 스포가 되나요?

  • 8. 미친이재명33
    '19.6.3 4:46 PM (180.224.xxx.155)

    헐. 당연히 스포지요.

  • 9. 역시
    '19.6.3 4:46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119.75.×××.114다운 스포

    장하다 진짜

  • 10. ㅇㅇ
    '19.6.3 4:46 PM (118.42.xxx.105)

    기정이 출혈이 심했죠. 어떻게든 기택이 출혈을 막아 구급차에 탔으면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기택이 순간의 욱만 참았어도 말이죠.

  • 11. 이런
    '19.6.3 4:46 PM (110.15.xxx.45)

    제목이 내용이네요

  • 12. 제목
    '19.6.3 4:56 PM (1.229.xxx.52)

    너무나 스포

  • 13. ..
    '19.6.3 4:58 PM (125.176.xxx.245)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았다는 말이니 당연히 스포입니다

  • 14. .ㅈ
    '19.6.3 4:59 PM (180.66.xxx.74)

    정말 그 시간에 기정이 병원데려가지...
    그때 이미 사기친거 다 들켰다싶고
    (기정이가 아빠아빠 했으니)
    수치심에 온갖 자멸감이 몰려와서 코너로 몰리니
    코너에 물린 쥐가 고양이 물듯 그렇게 행동하고 도망갔나봐요 책읽어주는 더리더 에서도
    글못읽는 수치심이 그렇게 컸잖아요

  • 15. ..
    '19.6.3 5: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내 이래서 기생충 제목 다 거르고 잽싸게 보고왔음..이제 스포로부터 해방ㅋㅋ

  • 16. ㅇㅇ
    '19.6.3 5:12 PM (218.238.xxx.34)

    내 이래서 기생충 제목 다 거르고 잽싸게 보고왔음..이제 스포로부터 해방ㅋㅋ222222222222222

  • 17. ㅇㅇ
    '19.6.3 5:20 PM (222.114.xxx.110)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했다가 다시 살아나면 모든게 달리 보이는 그런 증상이 있어요. 뇌가 리셋되는거 마냥.. 과거에는 너무 심각했던 것이 죽다 사는 큰 일을 겪고보니 우스워보일 정도로 작은문제로 느껴지고 전에는 저것이 옳다고 믿었던 신념들이 죽다 살아나보니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버리는거죠.

  • 18. ....
    '19.6.3 5:23 PM (39.7.xxx.254)

    ㅋㅋㅋㅋ댓글들 넘 웃겨요

    우선 포스터부터 스포죠 그리 따질려면

    저는 첫날 봤는데 이미 누군가 죽는다는건 알았어요

    그리고 이영화는 두번 봐야 하는 영화라 스포 알고 가서 봐도 크게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전 오히려 스포글들 보면서 다시 봐야하나 생각중인데요

  • 19. ....
    '19.6.3 5:24 PM (39.7.xxx.254)

    아 그런데 제목에 이름은 빼야할듯요

  • 20. 저는
    '19.6.3 5:27 PM (124.49.xxx.246)

    다르게 해석했는데 기우는 순수한 소녀의 사랑으로 인해 살아났고 (심지어 그 수석이 진짜 수석이면 죽었을텐데 그 돌이 가짜여서 살았을 것 같아요.)
    기정은 사실 그 상황에 . 이선균 입장에서는 사기꾼이며 운전수의 딸이 아니죠. 자기 잔치에 초대된 아이의 선생이 피해자로 죽어가는데도 눈길 한 번 안줘요. 그보다 중요한 건 자기 아들이 기절한 거죠.
    여기서 인간애라는 것은 눈꼽만치도 없어요. 오로지 자기
    아들이 기절한 것만 중요하죠. 자기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신분이 선생이라는 먹물이더라도 다 그저 피고용인일 뿐이예요. 냄새에 모멸감을 느껴서 꿈틀한 거라고도 볼 수 있지만
    사람이 죽어가든 말든 내 차키 내아이만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이기심에 저게 부자의 속성인가 하고 느꼈어요.
    교양있고 우아하고 선한 코스프레를 하지만 속은 천박하고 이기적인 인간의 속성이 그대로 있는거죠.
    사기꾼인 송강호네 가족도 선도 악도 아니지만 완벽해 보이고 구김없이 자라고 교양있던 그들도 그냥 위선자이고 겁쟁이이고 선민의식에 꽉 차있는거죠

  • 21. 허허
    '19.6.3 6:13 PM (211.38.xxx.93)

    윗 댓글보고 적어요.
    누구나 내 자식이 우선인게 본능이지 그걸 꼬투리로 위선자에 겁쟁이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하려면
    얼마나 철저한 피해의식에 가득차 있어야 그럴수 있나 싶어요.
    가난하면 다 인간애가 넘쳐서 자기자식 버려두고 남부터 구할거 같아요?

    아이가 기절한 거 그것도 생과 사를 오가는 급박한 상황이거든요.
    하다 못해 물에 부모랑 자식이 빠졌을 때 누구부터 구할거 같아요?

    사기군 송씨네 가족은 아예 대놓고 악하고 죄의식도 없이 남의 걸 탐하던데 이게 더 죄질이 나쁘거든요.

  • 22. ㅇㅇ
    '19.6.3 6:16 PM (222.114.xxx.110)

    기우가 돌 들고 지하로 내려가기 전에 기정이와 엄마가 대화를 하면서 어제 다들 흥분해서 그랬다고 음식 좀 가져다 주고 잘해결해 보자고.. 하면서 기정이가 음식들고 지하로 내려가려고 했죠.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연교가 기정이를 데리고 나가지만 않았더라면 살지 않았을까 안타까웠어요.

  • 23. 허허님
    '19.6.3 6:20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님이나 남의 댓글 꼬아서 비난하지 마세요 사씨가족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그 상황에서는 사씨 딸인게 아니라 자기 아들 선생이잖아요 피해자이고 혼자 감정이입해서 댓글 비난하고 꼰대 노릇 하지 말고 님이나 알아서 해석하고 사세요

  • 24. 허허님
    '19.6.3 6:27 PM (220.72.xxx.198)

    님이나 댓글에 예의를 갖추세요 해석은 각자 몫이고 시각에 따라 이런 저런 생각 할 수 있는거지 뭘 얼마나 꼬였다는 둥 그헌 무거운 비난을 가볍게 하세요? 내 해석이 틀릴 수 있지만 그냥 님이 님 해석으로 반박하면 됩니다. 논리의 기본은 상대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대로 쓰는 거예요. 남 비판을 하되 인터넷에서 모르는 타인에게 함부로 비난을 하지 마시고 님이나 똑바로 사세요

  • 25. 그래도 오늘은
    '19.6.3 7:05 PM (1.237.xxx.156)

    보고 와서 썼네

  • 26. 에이 ㅎㅎㅎㅎ
    '19.6.3 7:16 PM (59.6.xxx.151)

    봉감독이 아무리 상징주의적이라도 그건 아닙니디
    그렇게 사랑으로 신분 상승 인 영화도 전혀 아니고요
    다만 드라마에서 케렉터는 아주 중요하죠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여동생쪽이겠죠
    오빠보다 강하니까요
    그리고 부자들의 위선이라고도--;
    극 내내 선을 긋지 선한 코스프레 자체가 없어요
    오히려 너희들에겐 위선조차 떨 필요가 없다는 태도죠
    그래서 섹스신은 중요합니다
    색계의 섹스신이 섹스를 보여주자는게 아닌 것처럼요, 물론 용도는 다르지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2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아닌척하는2.. 19:12:20 1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52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166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1 19:00:23 541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312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05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10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369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11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1 ... 18:37:52 244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5 쿠키 18:33:12 379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20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1 그냥 18:31:03 949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08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5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25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360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058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70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22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00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546
1784430 고졸 대기업 사무직이면 9 ㅡㅡ 18:05:05 979
1784429 고2성적은 고1에서 얼마나 떨어지나요 2 17:58:15 401
1784428 필리핀의 모 인플루언서가 쇠 뜯어 먹다 사망했대요 ........ 17:56:5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