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벌어 내가 쓴다 주의로
게으름뱅이인데도 억지로 억지로 돈벌고 살긴 하는데
대학동창이나 사촌들이
다 상당히 부유한 집에 시집들 잘가서
회사 한 번 안다니고 돈 버는 스트레스따위 어느 집 개이름... 이런 여자들이다 보니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참고로 동창 사촌 모두 학창시절 인물 나보다 떨어지고 학교도 떨어진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녀들 친정이 잘사는것도 전혀 아니고 특출나게 이쁜것도 아니며 그냥 연애할때 남자를 잘 고른것.
.. 그런데 그런거 여자의 복 앞에는 다 필요없는 일이네요
요새 30대나 맞벌이 필수거나 직업 어쩌구지
솔직히 40대 중후반 50대 내일 모레인 동창 사촌들
첨부터 전업이었고 영원히 전업일 그녀들
피부는 파리가 낙상하게 좋고
일년에 애들 데리고 한두번은 라스베가스다 유럽이다 놀러나가고
애들 공부 과외 교사 여유있게 시켜대고
남편들이 사업하거나 해서 돈 잘벌거나
시댁에서 첨부터 강남에 집 사주고 시작.
개미는 개미로 살다가 죽어야 하겠다 싶어
너무 서글프네요
나도 30대 40대 내 일 즐기며 해외를 내 집같이 누비고 재밌게 지내긴 했지만
40대 중반되니 온통 다 시들하고 재산도 많이 못모았고
아이들은 살뜰히 못챙겨서 뒤늦게 시키려니 끝도 없고
정신차려보니 그녀들의 우아한 삶과 차이가 하늘과 땅이네요
이번에도 일한다고 출장가야한다고 하니
힘들어서 어쩌냐고 불쌍한 얼굴들이지 부러워하는 인물 단 하나도 없고
피부 몸매 투자에 친정에도 남편이 주는 용돈으로 많이 뭐 사다주고
나만 죽도록 교육받아 부모 등꼴 빼고 직장일로 번거 남편 시댁에 쓰고 사는
불효 ㄴ 나셨네요
짜증나네요. 담 생에선 시댁 부자 남편 부자 눈 뒤집고 찾아야하나
직업이 전문직이 아니라서 이꼴을 당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