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사랑때문에 가슴 앓이를 하고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날 떠난 사람인데, 끝난 거고 잊으려 노력 중인데
가슴 아픔이 사라지지가 않네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의 미성숙한 행동이 밉기도 원망스럽기도 해요.
이모든 마음이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인거죠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랑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몇해전 또 다른 남자때문에 가슴 아팠더랬죠.
날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햇더랬죠.
지금 그남자가 저한테 열심히 연락하는데, 아무런 감정이 안들더라두요
몇 해 전이면 너무나 행복했을텐데
지금은 정말 아무 감정도 안들어요
사랑이. 이런 건데
지금 내 가슴 아픔도 몇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닐거고
이남자도 몇년 지나면 아무 감정도 안들 사람인데
그만 가슴 아프고 싶네요
사랑을 믿으세요?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9-06-03 08:34:06
IP : 223.33.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9.6.3 8:35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25년 지나니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사랑이 아니었나봐요
집착이었던듯2. 지우개
'19.6.3 8:37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가슴아픔은 시간이 지나야 없어지더라구요
잘 지나가시길..3. wisdomH
'19.6.3 10:13 AM (211.114.xxx.78)플라스틱도 긴 시간 지나면 썩어요.
사랑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그 고집만 포기하면
각 그 기간만큼 사랑이 있다고 봐요.
단 결혼 등..믿음을 전제로 한 서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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