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어떠세요?

...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9-06-03 00:53:00

10명중에 한명은 좀 독특한 사람들이 있네요.

나르시스트 성향이 유독 심한 사람들이요.

아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섞여서 만나는데 요즘 스트레스에요.

월요일이 이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줄이야.


나이들수록 느껴요. 말을 적게 할수록, 특히 내 얘기는 적게 할수록 좋다는 것.

자기 얘기로 시작해서, 자기 얘기로 끝내는 사람들이 오히려 깬다는 것.

첫인상은 좋았는데... 끊임없는 자기 얘기에. 남얘기는 했다하면 험담이고...

자기가 엄청 좋다고 추천하는 것들에 물개박수 호응해주길 바라는 듯하고, 자기 아니라 남위주로 판이 돌아가면 꺼려하는 느낌.


회사다니면서 아는 엄마들이 얼마 없었는데, 최근에 회사그만두고 전업하면서 급격히 아는 엄마 들이 늘어났는데...

적당한 거리 유지가 좋겠다 싶네요.ㅠㅠ




IP : 61.79.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 경력 12년차
    '19.6.3 1:00 AM (180.64.xxx.74)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뒤도 안보고 제일 먼저 거릅니다...한번의 예외없이 편가르고 왕따은따 시키고 나중에는 뒷담화로 서로 불신하는 대공황 상태를 여러번 봐서....멀찍히 지나다 인사만 하는 사이로 지내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 2. ...
    '19.6.3 1:06 AM (61.79.xxx.132)

    제 상황을 보신듯하네요. 대공황 상태에요. 한번 다른 엄마 왕따 시키더니, 이젠 같이 어울리던 무리에서도 자기를 깍아내렸다 싶은 사람은 거침없이 뒷담하는 것 보고 놀랬어요. 그런 사람들 일정 비율로 있는건가요.

  • 3. 안 보거나
    '19.6.3 1:57 AM (116.126.xxx.128)

    skip 합니다.
    내 인생에 단 0.1%도 중요하지도 않고
    영양가 없는 사람이니까요?

    근데 애가 어린가봐요?
    중고딩 되니
    아이 친구들의 엄마 별로 보거나 부딪힐 일 없던데..

  • 4. 보통
    '19.6.3 2:03 AM (124.5.xxx.111)

    보통 그런 엄마 애들 고집불통이더라고요.
    공부 잘하는 고집불통 또는 못하는 고집불통

  • 5. 학부모 경력 12년차
    '19.6.3 3:17 AM (180.64.xxx.74) - 삭제된댓글

    빈수레가 요란하다며.....온 에너지를 아이에게 다 쏟아도 될까말까한 대한민국 교육전쟁터서....남에게 쓸데없는 에너지 쏟는 엄마 아이 또한 잘 하는 아이 못 봤어요...진심...혼자 천재라며 특출나다며...떠들고 다들 초등때는 그런가 하다가... 중고등 학교 등수 학원 레벨이 나오면...점점 존재감 없이 사라지는 패턴 ..세대마다 무한 반복되는거 보면 인간세상 별거 없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전 애들에게 이런 집 아이들과는 거리두라고 합니다 안좋게 엮이지 말라고... 질투의 화살이 뒤에서 애들에게까지 헤꼬지하는거 많이 봐서요....뭐하러 어울리세요~~~!

  • 6. 몰라도돼
    '19.6.3 6:17 A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기빨리는 사람 안 만나요

    내 애한테 에너지 쏟기 바빠서요

  • 7. ㅣ..
    '19.6.3 8:06 AM (120.142.xxx.96)

    음 침한사람 한명만 계속 만나요
    그왜엔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날이유는 없는거같네요
    5년째 동갑이라 잘지내요

  • 8.
    '19.6.3 11:24 AM (211.210.xxx.137)

    헛된것중 하나가 애들 친구 엄마와 친하게 지내는 거더군요. 애들이 대학 가면서 부터 연락이 끊어져요.
    첫째때 경험삼아, 둘째때는 인간적으로 잘 사귀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생각이고. 다른 엄마들은 정보얻으로 나온거였나봐요. 여하튼 서로간에 아주 잘맞아 그 뒤에도 만날 친구가 되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요.
    요는 그런 일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거죠. 잠시 만날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511 사고난 여행사 상품은 가는게 아닐까요 16 참좋은 2019/06/03 4,190
938510 보이스3) 강센터 역할이 참 좋아요~따뜻해요^^ 2 ........ 2019/06/03 868
938509 암기가 나이드니 너무 잘 돼요 20 연륜 2019/06/03 5,507
938508 월세받으시는 분들요 얼마받으세요? 7 Eu 2019/06/03 2,516
938507 국제항공권 양도 안되나요? 제가 미쳤나봐요. 5 ... 2019/06/03 2,081
938506 어젯밤에 아이가 대상포진인지 여쭤봤었어요 2 엄마 2019/06/03 1,537
938505 운동화 좀 봐주고 가세요~~~^^ 5 ... 2019/06/03 1,005
938504 친정엄마가 자꾸 반찬을 줘요 10 2019/06/03 4,883
938503 식초로 머리헹구면 머릿결이 상하나요? 6 익명中 2019/06/03 2,348
938502 여행사측에서 예약 확정후 일정 취소나 변경하는 경우 3 헬프 2019/06/03 843
938501 한선교 바닥 앉은 기자들에 “아주 걸레질한다”…한국당 막말 돌림.. 14 구제불능 2019/06/03 3,098
938500 유방석회화 양성. 음식때문일까요 7 견과류 베리.. 2019/06/03 4,297
938499 캥거루자식을 두고 있는집 10 ... 2019/06/03 3,899
938498 공무원 시험,, 이거 미친거 아니에요.. 39 ........ 2019/06/03 28,642
938497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11 vs 13평형 차이 많이 날까요?(지.. 2 수수해 2019/06/03 2,133
938496 어린이집 유치원 종사자님들 부탁좀드립니다 1 부탁 2019/06/03 897
938495 기생충에서 최우식씨 역할 41 ..... 2019/06/03 6,830
938494 강남(청담,논현동부근)에 직장인 20대딸 자취집 지역추천 3 지방거주민 2019/06/03 3,243
938493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돈이면 확실히 구분할수 있어요. 15 굿즈 2019/06/03 4,838
938492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걱정 이 과연 괴담이었나? 2 꺾은붓 2019/06/03 924
938491 급질 폰충전 자기줄 없음 안되나요? 3 ㄴㄱㄷ 2019/06/03 451
938490 저는 손자 안 키워 줄 거예요 24 다짐 2019/06/03 5,920
938489 비비빅 우유 빙수 드셔보신 분 계세요~~ ? 1 맛있을까 2019/06/03 1,203
938488 아줌마에 대한 단상 2 2019/06/03 1,443
938487 버스 경기화폐 광고 5 이재명 김혜.. 2019/06/03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