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바인생 탈출해야할까요.

직업 고민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9-06-02 10:25:41
큰 아이 둘은 손 많이 안가는데 손 많이 가는 껌딱지 셋째가 있어요.
지금 제 나이는 50대 초반이구요. 늦둥이 막내 때문에 늦게까지 생업 전선에서 뛰어야할 팔자입니다.
남편 벌이가 적진 않은데 그래도 쪼들리지 않게 살려면 저도 좀 벌어야 해요. 월세 및 하루3시간 정도 알바비 포함 제 이름으로 된 소득이 300 조금 넘어요. 그런데 요즘 제대로된 풀타임 직장을 가져야하나 고민입니다. 일 안하면 잉여인간 취급 하는 요즘 분위시도 좀 자존심 상하구요. 지금 하는 알바의 연장선상에서 일을 벌일 수 있는 아이템은 있는데 막상 사업을 벌이려니 겁도 나고 아플까 걱정도 되고 아이 걱정도 되고 그래요. 지금도 제가 밖으로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집에서 제 옆에만 있으려고 하거든요.
남들보기에 배부른 투정 같지만 지금이 일을 벌일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 나름 고민이 많습니다.
IP : 175.213.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10:30 AM (211.205.xxx.62)

    할만한건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이정도뿐이네요.
    요리 잘하시면 조리사..

  • 2. ....
    '19.6.2 10:43 AM (182.209.xxx.180)

    50초반이면 일하던 사람도 줄이는 시기인데
    무리 하지마세요
    더구나 3백씨이나 고정수입 있는데요
    아이랑 시간 보내고 건강 관리하는게 남는거예요

  • 3. ㅎㅎ
    '19.6.2 10:43 AM (182.224.xxx.120)

    50대초반이신데 주위 의식해서 알바말고
    풀 타임직장 구해야하나 하고 고민이시라구요?
    한번 구해보시고 걱정하십사 조언드립니다

    아 ..의사나 약사 변호사등 전문직 이시라면 할말없구요

  • 4. dlfjs
    '19.6.2 11:01 AM (125.177.xxx.43)

    300 버는데 뭐하러요

  • 5. ...
    '19.6.2 11:06 A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보통 알바인생 이라 하면
    월세받고 남편수입 또한 넉넉한 분들은
    잘 안쓰는 말이죠.

  • 6.
    '19.6.2 11:19 AM (211.109.xxx.163)

    부럽네요 알바로 300 벌이
    전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는데도 140 인데

  • 7. 전문직
    '19.6.2 11:29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전문직 아니고 경력단절 50대가 풀 타임 직장 구하기도 어렵지만 300만원 벌 수 있나요?
    이런 일반적인 상황 아니라면 원글님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할듯 하네요.

  • 8. ...
    '19.6.2 11:41 AM (223.62.xxx.225)

    알바로만 300 아니고
    이전소득 포함해서잖아요.

  • 9. ... ...
    '19.6.2 12:38 PM (125.132.xxx.105)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300을 주~욱 유지하는 걸로 하심이.

  • 10. 막내가
    '19.6.2 1:31 PM (222.234.xxx.222)

    몇 살인가요? 아이와의 시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소득이 300 이상이면 웬만한 직장보다 나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230 기생충 재밌어요! 스포주의 9 ... 2019/06/02 2,679
938229 마늘쫑. 초록색 부분만 볶는 건가요? 4 맛있어 2019/06/02 1,130
938228 필립스 진공 믹서기 써보시거나 잘 아시는 분요 2 ㅌㅎㅎ 2019/06/02 1,111
938227 옷을 젊게 입는다는건 어떻게 입는걸 말하는걸까요? 10 2019/06/02 5,131
938226 엄마는 나에게 왜 전화를 할까요란 글 쓴 원글이에요 49 .. 2019/06/02 6,180
938225 결혼식장에 가면 어머님 얼굴을 본다는 지인 30 00 2019/06/02 8,999
938224 어느 소설가의 작품 쓰는 과정 10 2019/06/02 3,199
938223 에어워시 이불털기기능은 드럼세탁기가 낫나요? 건조기가 낫나요? 4 .. 2019/06/02 4,366
938222 저 압력솥과 김치 냉장고 필요할까요? 8 2019/06/02 937
938221 암웨이주방세제 9 ㅍㅍ 2019/06/02 1,969
938220 대전 터미널 매표소에서 군인장병 도와주신 여자직원님 감사드려요 13 오믈렛 2019/06/02 4,287
938219 미스트롯에 나온 팀 세컨드 2 ........ 2019/06/02 1,836
938218 테슬라 운전자 보고 깜짝 놀랐네요. 7 어제 2019/06/02 5,509
938217 지난 겨울 화재 10% 감소..사망자 수도 크게 줄어 6 // 2019/06/02 839
938216 대학교 성적 학교 싸이트에서 볼 수 있나요? 1 ? 2019/06/02 992
938215 가죽신발 오래된것은 버려야 하나요? 8 산들바람 2019/06/02 2,007
938214 (음악) 딕펑스의 떠나지마, 비바청춘 등 음악 추천 5 ㅇㅇ 2019/06/02 954
938213 스케쳐스 신발과 나이키 신발 편안함이 다른가요? 7 편한신발 2019/06/02 3,305
938212 시모들 하나같이 "엄마가...." 17 고부열전보면.. 2019/06/02 7,217
938211 아니면 말고ㅡ 가 잘 되시는지요? 4 다들 2019/06/02 896
938210 다른사람 외모에 대해 6 ㅡㅡ 2019/06/02 1,762
938209 세상에 제 귀를 의심했어요(봉준호 감독 영화) 14 .. 2019/06/02 8,337
938208 침팬지 순간기억력좀 보세요. 3 신기 2019/06/02 1,124
938207 안경공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10 굼벵이 2019/06/02 4,787
938206 방아잎전 행복하네요~~ 22 ㅎㅎ 2019/06/02 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