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뉴스 보니 헝가리 국민들이 대사관에 삼삼오오 모여서
그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했다고 나더군요.
어제 어떤 헝가리분이 sns올린 거에 자발적으로 참석해서
생면부지 타국민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같이 슬퍼해주는데
저..
반성했어요.
전 그냥 안타깝다였거든요. ㅠㅠ
그 다뉴브강 교각에서도 꽃이 놓이고...관광객도 함께 추모해주는 거 보고
뭉클하고 감사했어요.
어떤 분은 한복까지 입고 나와서 추모를 함께해주는 것도 있었네요.
음 밑에 독일에서 지갑 잃어버렸는데 1달 걸쳐 받았다는 거 보고..
사람 마음이 이렇구나...느꼈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