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보고나서궁금 (스포)

ㅇㅇㅇ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9-06-01 22:54:11

거기서 송강호네 식구들이 같은 냄새가 난다 그러잖아요
지하철냄새라고.

그럼 나도 그런냄새가 나는걸까 너무 궁금해져요.
가끔보면 몸에서 개냄새 나는 애들도 있고
냉장고냄새 나는애들도 있잖아요. 본인들은 모를거고.

알 수 있는 방법 없겠죠?
식구끼리는 못 맡는거 같고..
IP : 211.246.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 10:56 PM (125.177.xxx.43)

    집에서 냄새가 나면 .. 몸에서도 나요
    남의집 방문해서 문 열면 냄새가 역한 경우가 있어요
    환기 자주 하고 쓰레기 같은거 자주 버려요

  • 2. 음식냄새
    '19.6.1 11:05 PM (222.110.xxx.248)

    말고
    가끔 지하철 타고 있으면 곰팡이 냄새 나는 분들 있어요.
    본인은 모르나봐요.
    옆에 있기가 참 어려워요.
    인간의 존엄을 머리 속으로는 아무리 외쳐도
    이선균이 이해가 안되는 게 아니라는.

  • 3. 목욕탕가서
    '19.6.1 11:08 PM (110.70.xxx.146)

    목욕하고 나오면 코가 뚫려요.

    그때 내 옷장 문 여는 순간
    제대로 된 본인 체취 맡을수 있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현관문을 여는순간
    자기집의 냄새를 맡을수 있어요.

  • 4. 사람냄새
    '19.6.1 11:09 PM (61.82.xxx.207)

    살아있는 생물에게 어떻게 냄새가 안날수 있나요?
    사람들도 다~ 제각각 냄새 있어요.
    약한냄새, 강한냄새, 한국인은 마늘냄새, 김치냄새 나죠.
    아이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오면 XX이 냄새~ 하고 말해요.
    우리집에서만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나봐요.
    신기하게 아이들이 그런 냄새 구별 잘 하는거 같아요.

  • 5. ㅇㅇ
    '19.6.1 11:10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있어요 냄새.. 친구한테 딱 나는 냄새 그집가면 그대로 나더라구요 ㅠㅠ 안습..

  • 6. ...
    '19.6.1 11:10 PM (221.151.xxx.109)

    집마다 냄새 있어요
    냄새나는 음식 먹어도 나고요
    부대찌개, 청국장 등등
    그래도 최소 샤워 하루에 한번 하면 그럴 일이 줄긴 하죠
    송강호네집 상황이나 지하의 아저씨는 당연히 오랫동안 씻지도 못했을거고

  • 7. .....
    '19.6.1 11:14 PM (211.109.xxx.91)

    햇빛이 잘 안 들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집에 살잖아요... 지하철이라기 보다는 가난의 냄새죠... ㅠㅠ 집에 환기가 잘 안 되고 햇빛이 잘 안 들면 빨래가 완벽히 마르지를 않아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ㅠㅠ 이선균네 가족이야 그렇게 디테일하게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모를테니 걍 지하철 냄새라고 했겠죠...

  • 8.
    '19.6.1 11:25 PM (39.119.xxx.187)

    코가 예민한 우리애가 제가 친정가서 먹거리 잔뜩 가져오면 외할머니집 다녀왔냐해요 할머니집 냄새라고요 맡기 싫다는 의미로 말한게 아니라서 속으로 웃음은 나왔어요 친구집 갔다와서도 그 친구한테 나던 진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그 집에서 났다고 얘기해서 개코인가 했어요

  • 9. ..
    '19.6.2 12:01 AM (183.108.xxx.20)

    빨래 덜 마른 냄새 아닌가요? 퀴퀴하고 쉰 듯한 냄새

    저 그 냄새 너무 싫어해서 뭔지 알거같아요 ㅠㅠ
    여름에 옷 제대로 못말리면 그런냄새나요
    바로 다시 삶아빨지않으면 계속 빨아도 그대로예요

    여름철 사무실이나 지하철 내에 그런 냄새나는 사람 꼭 한두명씩 있어요...

  • 10. ...
    '19.6.2 9:02 AM (1.234.xxx.171)

    사람들은 다겠죠 저도 그럴테고 82에 자주 올라오는 지하철 냄새때문에 괴롭다는 본인들도 냄새가 나구요 자신의 냄새는 익숙하니 모르는거죠

  • 11. 한국사람들
    '19.6.2 10:28 AM (210.92.xxx.162)

    한국음식 먹는사람에겐 비슷한 냄새가 있어요.
    우리끼린 맡지 못하고요.
    그래서 우리죠.ㅎ

  • 12. 옷냄새
    '19.6.2 1:31 PM (175.193.xxx.206)

    아이들 옷에서도 그집만의 냄새가 있어요. 그나마 요즘은 건조기 덕에 냄새가 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17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1 ㅇㅇ 22:21:57 125
1784516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4 oo 22:21:32 190
1784515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1 ㄴㄷ 22:20:47 212
1784514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154
1784513 숙성이 답인가요? 1 .. 22:19:22 94
1784512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 22:17:00 127
1784511 건강검진 올 해 하기엔 늦은 거겠죠 1 검진 22:16:45 191
1784510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ㅇㅇ 22:16:44 133
1784509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2:12:37 239
1784508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1 ..... 22:11:47 456
1784507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4 .. 22:07:21 345
1784506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1 엥? 22:06:48 114
1784505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22:03:47 134
1784504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7 서울사람 22:03:07 693
1784503 성탄 당일 미사는 길게 안하나요 1 ㅇㅇ 21:59:23 201
1784502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6 ........ 21:51:02 823
1784501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3 비ㅣ법 21:51:01 508
1784500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4 ........ 21:49:37 602
1784499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9 여자들 21:43:10 1,214
1784498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2 .. 21:42:07 545
1784497 실온에서 보름이상 보관 가능한 식사대용 간식은? 15 아이디어 21:39:45 966
1784496 데이케어센터 3 물방울 21:39:20 377
1784495 10시 [ 정준희의 논]   이완배 × 정준희  좌파지만 윤석.. 같이봅시다 .. 21:38:21 118
1784494 충청북도 공문 이거 진짠가요? 7 어머나 21:33:09 1,405
1784493 잘 챙겼던 친구가 인색하게 굴어서 손절했는데 연락옴 5 A 21:29:30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