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엘리베에터에 강아지 데리고 탈때

엘베에서 강아지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9-06-01 18:49:07
제발 안고 타면 안되나요? 큰개까지는 그렇게 못하더라도
작은 개는 안고 타던지.
다른 사람 같이 안타고 있더라도 문이 열리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문 열리자 마자 개가 막 짖어요. 작은 개라도 무서워요.
내리던 여자 뒤에다 좀 안고 타지 혼자말 했더니
뭐라구요!!! 하면서 싸울듯이 쳐다봅니다.
에휴 개 안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진짜 한대 때리고 싶어요.
IP : 39.118.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 6:52 PM (223.38.xxx.224)

    개줌마, 개저씨들은
    그런 거 모릅니다ㅡ
    그 자식들도요.

  • 2. 저는
    '19.6.1 6:55 PM (211.244.xxx.184)

    솔직히 개나 강아지는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빌라서는 키우연 안된다고 봐요
    넓은 마당있고 옆집들과 떨어져 있는 주택에서나 길러야지요
    하루종일 강아지 소리..개똥 가끔 엘베나 계단에 있고
    엘베 열리면 튀어나오는 개들 정말 너무너우 싫어요

  • 3.
    '19.6.1 6:57 PM (116.127.xxx.180)

    그냥 그사람이 무식한거예요
    저도 강쥐키우는데 꼭 안고타요
    목줄기본에 배변봉투갖고다니는데
    가끔 안그런사람보면 저도 뵈기싫더라구요
    벌금을 크게물면 없어지려나
    공중도덕이나 그런것들 안지키면 차라리 벌금을 올렸으면 좋겠어요

  • 4. 여기다
    '19.6.1 6:58 PM (183.98.xxx.142)

    암만 써본들...
    무서워서 싫다고 안아달라고
    대놓고 요구하세요
    쌩까면 내릴때까지 계속 말하세요

  • 5. ..
    '19.6.1 7:12 PM (125.178.xxx.106)

    여기다가 쓰는것도 좋죠
    여기도 그런 무매너 사람들도 와서 볼텐데 적어도 뜨끔은 하겠죠

  • 6. ㅇㅇ
    '19.6.1 8:02 PM (180.228.xxx.172)

    작은개가 앙칼지게 짖으면 더 무서워요 산책할때도 입마개 안한개는 작아도 무서워요 조깅하면 막 따라와 짖는데 발로 걷어차고싶은 충동이 들어요

  • 7. ... ...
    '19.6.1 8:20 PM (125.132.xxx.105)

    원래 상대 배려하는 사람은 안고 타요. 4가지 없는 것들이 생각없이 그러는 거죠.
    그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요, 아주 대놓고 작은 개라도 무서우니까 안으라고 하세요.
    원래 개 키우면 (저도 말티즈 키우는데요,) 엘리베이터 탈때 다른 사람이 있건 없건
    반드시 안고 개를 벽쪽으로 하고 몸으로 가려 주는게 맞아요.
    안 그러는 견주들은 한마디씩 들어야 해요.

  • 8. 무식한
    '19.6.1 8:25 PM (1.231.xxx.157)

    사람이네요
    지금은 안키우지만 키울때 꼭 안고 탔어요

    우리는 순한개라 안전하다 생각하지만 상대는 낯설고 무섭게 느낄수 있으니까요
    특히 아주 어린 아가들은 자칫 놀라 자빠질수도 있고
    이런저런 걱정에 꼭 안고 탔어요

  • 9. 하아
    '19.6.1 9:12 PM (211.54.xxx.6)

    개 같고 뭐라뭐라 한국이 솔직히 너무 심해요.

    짧게 끈 묶어서 곁에 못 가게 하면
    그걸로 된 거지, 안으라 마라. 미치겠네요 정말.
    개 무섭다 싫다 유세입니까.
    개 무서운 건 본인문제. 개인이 좀 해결하세요
    그냥 숨 좀 쉬고 같이 좀 삽시다.
    가만히 있는데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때문에
    내가 더 놀래네요

    원하지도 않는데 말 걸고, 다가오고,
    야 이리로 와 봐. 야야. 어디가. 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그것도 너무 피곤하고요.

  • 10. 순차
    '19.6.1 9:1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개도 사람과 똑같아요. 어릴때 사랑 못받거나 주인이 무지하여 사회화 잘못된 개들이 그렇게 앙칼지게 짖거든요. 사람도 예의 바른 애들 뒤엔 똑같은 부모있고 정신없고 난리치는 애들 뒤엔 똑같은 무개념 부모가 있듯이요. 즉 그렇게 앙칼지게 짖고 난리난 개들 주인은 똑같음 진상인 경우가 많고요. 이럴경우 젛게 말하면 들은 척도 안할테고 아주 망신을 주면서 큰소리내야해요 다른 사람들 다 있는것에서요.

  • 11. 순차
    '19.6.1 9:14 PM (221.149.xxx.219)

    개도 사람과 똑같아요. 어릴때 사랑 못받거나 주인이 무지하여 사회화 잘못된 개들이 그렇게 앙칼지게 짖거든요. 사람도 예의 바른 애들 뒤엔 똑같은 부모있고 정신없고 난리치는 애들 뒤엔 똑같은 무개념 부모가 있듯이요. 즉 그렇게 앙칼지게 짖고 난리난 개들 주인은 똑같은 진상인 경우가 많고요. 이럴경우 좋게 말하면 들은 척도 안할테고 아주 망신을 주면서 큰소리내야해요 다른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요. 참고로 저도 견주에요

  • 12. 윗님
    '19.6.1 9:22 PM (211.54.xxx.6)

    반만 맞고 반은 틀려요.
    개, 고양이 성격도 유전적 영향이 큽니다.
    엄마뱃속경험/ 아빠의 성격 / 생후 몇개월내 경험으로
    성격이 형성 돼요.
    한국의 경우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 펫샵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개들이 기본적으로 기저에 깔려 있는 불안이 굉장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조금 자라 긍정적 경험으로 보정해 주려고 하지만 쉽지 않죠.
    다른 나라 가보시면 개끼리도, 그리고 사람과도 굉장히 편하게 어울리고 공격성도 별로 없고, 자유롭게 잘 지냅니다.

    우리나라처럼 길고양이, 개들한테 모질고 가혹하게 대하는 나라가 없어요. 주인들이 그렇게 만든 게 아니라, 환경이, 반만년동안 한반도에 살아온 사람들이 고양이, 개 성격을 그리 만든 거예요.

  • 13.
    '19.6.1 10:29 PM (211.215.xxx.107)

    하아
    '19.6.1 9:12 PM (211.54.xxx.6)
    개 같고 뭐라뭐라 한국이 솔직히 너무 심해요.

    짧게 끈 묶어서 곁에 못 가게 하면
    그걸로 된 거지, 안으라 마라. 미치겠네요 정말.
    개 무섭다 싫다 유세입니까.
    개 무서운 건 본인문제. 개인이 좀 해결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라고요?

  • 14. ㅇㅇ
    '19.6.1 10:39 PM (180.228.xxx.172)

    개 무서운걸 어떻게 본인이 해결해요?진짜 어이가 없네요 짧게 끈묶어도 사람곁에 와서 위협적으로 짖는다구요

  • 15. ..
    '19.6.1 11:19 PM (1.227.xxx.100)

    애견인이지만 안고타는게 에티켓 맞습니다 개 트라우마나 공포심 느끼는분들이있어서 같이 걸어들어와서타면 힘들어하시는분들많아요 최시원개도 엘베에서 사람 문거잖아요 안았어야죠

  • 16. 플럼스카페
    '19.6.1 11:40 PM (220.79.xxx.41)

    관리사무실에 협조를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방송도 종종 나오고 문서로 붙여두기도 했더라고요.
    저는 사람있으면 엘리베이터 안 타거나 강아지 괜찮으니 타세요~ 하시는 경우만 타요. 안고 타기엔 20킬로그램이 넘는 녀석이라 ㅠㅠ 구석에 세우고 제가 몸으로 막고 줄 짧게 잡고 타요.

  • 17. 원글
    '19.6.2 12:01 AM (39.118.xxx.28)

    키우는 사람과 안 키우는 사람과의 입장은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사는 라인에 강아지 제법 키우지만 곤란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오늘 이리 불쾌한 일이 생기네요.
    저는 1층에서 기다리고 그 개랑 여자는 내려오는 중인거죠.
    문이 열리자마자 문앞에서 어찌나 짖던지 깜짝 놀랐죠.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휴일이라 관리소장 출근하는 월요일에 전화 다시 하라고 하네요. 규정이나 이런 민원이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확인하려구요.
    그리고 211.54님 다른나라 어딜 말씀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다른 나라 살때 (유럽) 옆집 개가 제 자동차 범퍼 물어뜯어서 한번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적이 있어요. 다른 나라라고 해서 다 211.54님 말처럼 그렇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같이 살지말자는 게 아니라 괴롭히겠다는 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살기 위해 어느정도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살았으면 하는 거죠.

  • 18. ..
    '19.6.2 12:28 AM (223.62.xxx.100)

    담부턴 조용히 혼잣말처럼 하지마시고 눈 똑바로 보고얘기하세요 불편하고무서우니 안고타시라고요 여기 공공주택이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150 6.7일 금요일 재량휴업일인가요. 13 그날 2019/06/02 4,367
938149 신안 증도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신안 2019/06/02 928
938148 기생충 보고나서 1 광장 2019/06/02 1,473
938147 문의)중학생 체트카드 5 ^^ 2019/06/02 1,123
938146 아이가 먹을 걸 2개 이상 달라고 해요 9 대체 2019/06/02 2,979
938145 드럼세탁기 14키로 겨울이불등 웬만한빨래 잘 세탁될까요? 15 .. 2019/06/02 9,446
938144 헝가리 사고-크루즈선 선장과 헝가리 정부의 잘못 10 푸른 2019/06/02 4,355
938143 이게 뭐라고 1 위로 2019/06/02 1,038
938142 부동산 수익률5%, 예금금리5%.여쭤봅니다 12 해신 2019/06/02 3,335
938141 우와 저 어젯밤 잠깐 날은 것 같아요..! 19 신기 신기 2019/06/02 7,507
938140 브라우니 만들껀데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7 ... 2019/06/02 1,145
938139 시골집 지붕들은 왜그리 붉은색이 많은가요? 21 .... 2019/06/02 5,420
938138 아이친구때문에 고민이에요(내용 펑) 10 토토로짱 2019/06/02 4,349
938137 저 이영상 보면서 눈물 났어요. ( 정치관련이지만 꼭 한번 보세.. 10 Oo0o 2019/06/02 2,711
938136 가정용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눈꽃빙수 되는 빙수기는 없을까요? 1 ... 2019/06/02 2,167
938135 어디가 좋을 까요 4 뭐 먹지? 2019/06/02 985
938134 (방탄) RM이 ‘SON’ 이라고 써진 모자 썼네요 9 .. 2019/06/02 6,899
938133 천주교신자 3 대부 2019/06/02 1,880
938132 미국에서 40살 아줌마가 도전할 수 있는 일 43 00 2019/06/02 21,258
938131 BTS 보는데 남편이 포털에 손흥민뿐이라고 도발하네요 2 구름 2019/06/02 3,241
938130 기생충 보고 이제야 편하게 82들어오네요 5 ㅌㅌ 2019/06/02 1,964
938129 웸블리 라이브 보세요 7 BTS 2019/06/02 2,618
938128 '강효상 수사' 공안 1부에 배당 4 .... 2019/06/02 1,629
938127 여행 싫어진다는 얘기요 15 궁금 2019/06/02 6,888
938126 손흥민 선수, 벤치면 실망감... 2 실망 2019/06/02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