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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에 관한 제 생각

그럼에도불구하고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9-06-01 15:48:27

부부가 자영업 하느라 길에서 떠도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전업 엄마 밑에서 잘 관리 받는 아이도 있고

모든 사람이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고

모든 아이가 같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은 참 열심히 살고 참 애살이 많은 사람들 같아요

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종종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대충 살고 싶고 그러고 싶어요

등 따시고 고기 먹고 따신물에 샤워하면 행복한거 아닌가 뭘 그리 빛나려고 하나 싶은데

잘 보면 무시하니까

돈 많아야 대접 받고

예뻐야 대접 받고

힘이라도 쎄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회..

존중이 부족한 사회라서 무시당하지 않을려고 바둥거리는거 같아요

카페 아르바이트 글도 그렇고 저도 사회 바닥에서는 참 다양한 일을 경험했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게

가난하면 무시하니까

계급에 관한 갈등도 무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IP : 27.126.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 3:50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무슨말을 허고싶으신건지 알수없네요

  • 2.
    '19.6.1 4:00 PM (115.143.xxx.140)

    원글님은 계급이 낮아도 살만한데 무시를 당하기 때문에 신분상승을 위해 아둥바둥 사는 것이 아닌가..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하시는 겁니다.

    그런 무시를 통해 내 계급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지요.

  • 3. 첫댓글
    '19.6.1 4:30 PM (223.62.xxx.16)

    저 자리는 비워야 돼요.
    뭔 부정이 탓길래 늘 웃기는 댓글만 올라올까요?

  • 4. 맞아요
    '19.6.1 4:34 PM (117.111.xxx.40)

    한국사람틀 미치도록 욜씨미 사는게 열정이많아서도있겠지만 무시당할까봐 아득바득 사는거같아요

  • 5. ...
    '19.6.1 4:49 PM (175.223.xxx.88)

    한국 갑질문화, 나이서열, 외모지상주의 없어져야해요.

  • 6.
    '19.6.1 4:53 PM (182.225.xxx.8)

    일정부분 동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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