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각방은 어떻게 쓰나요

인형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9-06-01 13:49:55
더이상 남편과 한 침대를 쓰고 싶지 않아요
제가 주는 사랑도 효혐이 다 한거같고 편하게 자고 싶어요
따뜻한 침구 만들어 주면 아마도 좋아할 듯요
근데 안방은 제가 쓰고 작은방 주면 싫어할까요
만약 분리를 싫어한다면 어떻게 설득하나요
각방 쓰는 분들 어떻게 방을 쓰나요?
IP : 39.7.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 1:51 PM (175.127.xxx.153)

    슈퍼싱글 두개 들어가는 방이면 슈퍼싱글 추천
    각방 쓰다보면 진짜 남남 되지 싶어요

  • 2. ...
    '19.6.1 2:04 PM (121.152.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분은 이사가면서 각방쓰기시작했는데
    가장 맘에드는방을 고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제일 크고좋은방이 남편방이 되었다고요.

  • 3. 여름
    '19.6.1 2:11 PM (1.230.xxx.106)

    전 안방을 남편이 쓰는데 킹사이즈침대에 계절 맞추어 침구류 교체해주고 자주 세탁해주고 창에는 커튼을 달아서 햇빛 막아서 늦잠 잘 수 있게 해주고 청소정리 잘 하고 아늑하게 해주니 만족하는 눈치에요.
    제방은 주방 옆의 작은방... 화장대 하나 바닥에 매트 하나 깔고 심플하게 사니 세상 편해요.
    코골고 술담배 냄새나고 밤에 들어오니 같은 방을 쓸려면 내가 너무 힘들어요.

  • 4. ...
    '19.6.1 3:09 PM (211.178.xxx.171)

    방 세개.. 아들이 잠시 외국에 있어서 그동안은 아들 방 썼는데 이제 아들 오면 떠돌이에요.
    딸도 한동안 자기 방에 내가 있는 거 불편해하고.
    여름이니 눈치 없는 척하고 거실 소파에서 살아야죠.

    졸혼이나 별거 하고 싶어요.
    30년 동안 나한테 잘못한거 미안해 하지 않고 너무 당당하게 화를 내네요.
    그딴 별거 아닌 걸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냐고..
    그딴 별거 아닌 걸 사과하면 풀릴텐데 사과 안 하거든요.
    잘못한 거 안다고 한 적도 있어요( 그래도 사과는 안 했어요)

  • 5. ..
    '19.6.1 4:09 PM (175.116.xxx.150)

    처음엔 날 더워지기 시작하니 덥다고 바닥에 매트 깔고 따로 잤어요.
    그렇게 익숙해지다가 티비 본다거나 시끄럽다거나 뭐 그런저런 핑계대며 다른 방으로 가는 거지요.
    전 남편이 딴방은 절대 안된다해서 슈퍼싱글 두개 놓고 살아요.

  • 6. ..
    '19.6.1 6:39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전 갱년기 와서 불면증 있고부터 제가 다른 방에서 자요.
    남편도 첨에는 싫어하더니 지금은 잘 지내요.
    늦게까지 편하게 종편 뉴스보고 본인도 좋지요
    저는 제 방에 좋아하는 그림걸고 접시걸고 소꼽놀이해요^^

  • 7. ㅠㅠ
    '19.6.1 7:01 PM (116.36.xxx.231)

    25평에서 남편이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그냥 자버릇했는데
    32평 이사오고는 겨울에 춥다고 작은 방에 이불깔고 자더니 그냥 딱 각방 그렇게 돼버렸어요.
    그러니 그냥 동거인이네요.

  • 8. ..
    '19.6.1 9:04 PM (220.120.xxx.207)

    남편 코고는 소리에 잠을 못자서 각방쓴지 꽤 됐는데 그냥 안방줬어요.
    저는 작은방에 요깔고 혼자 자니 너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066 40중반 들어 몸상태가 정말 달라요. 6 .... 2019/06/01 6,189
938065 추자현 원래 연기를 못했나요? 7 ... 2019/06/01 5,808
938064 에스티로더 갈색병과 보라병 은색병요 ㅇㅇ 2019/06/01 1,324
938063 민대구, 어떤 맛이에요? dma 2019/06/01 387
938062 중딩 남아 여드름 피부용 수분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2 오스틴 2019/06/01 1,598
938061 치아교정이 끝나도 평생 안쪽에 뭐 끼어야 되나요? 10 ... 2019/06/01 3,626
938060 기사]日후쿠시마산 '쌀'이 돌아온다 9 후덜덜 2019/06/01 2,460
938059 이국종교수님 정치입문설 22 정치 2019/06/01 4,781
938058 초등아이 피아노 연주회 의상 질문요~ 14 피아노 2019/06/01 4,830
938057 핸드크림 추천 부탁항ㅂ니다. 2 손이라 2019/06/01 1,164
938056 에어프라이어 내솥성분뭐죠? 1 ㄱㄴ 2019/06/01 946
938055 독일에서 잃어버린 지갑이 왔어요 49 모모 2019/06/01 7,744
938054 얼굴 왁싱요 1 그거 2019/06/01 1,295
938053 작은 미니 어항엔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없나요? 5 .. 2019/06/01 2,988
938052 상속받고 싶어요! 5 ........ 2019/06/01 3,668
938051 스모관전한 트럼프 - 박수를 한번도 치지 않았다고 2 우끼끼 2019/06/01 2,076
938050 남들이 다 아는 회사 vs 복지 좋은회사 22 ㅇㅇㅇ 2019/06/01 4,179
938049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딸 최명길요 2 ㅇㅇ 2019/06/01 3,859
938048 영화 알라딘 보고 왔어요(노스포) 9 영화 2019/06/01 3,098
938047 절에는 교회처럼 소속되어 신앙생활하는게 잘없지요 20 2019/06/01 3,556
938046 힘들어서 오래 앉아있질 못하고 눕게 돼요 1 .. 2019/06/01 1,523
938045 분당일반고 문과 어문 수시로 서성한 갈려면 내신 어느정도 되야하.. 4 .... 2019/06/01 2,198
938044 기생충 친절한금자씨에 비하면 어떤가요? 10 그럼 2019/06/01 3,292
938043 엄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해요? 22 엄마 2019/06/01 7,749
938042 짜파구리는 1 2019/06/0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