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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왜 취업하라고 닥달할까요

ㅇㅇ 조회수 : 9,221
작성일 : 2019-06-01 10:22:37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청년 실업이 심하고

이건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라는걸 알텐데


어차피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공기업 괜찮은 중견기업이 아닌 이상

월급과 비젼이 뻔한데

차라리 몇년 더 준비해서 10년후를 내다보고

사회에 좋은 시험들이 있는데

이걸 준비해 보라고 말해주는 부모는 왜 이리 드문걸까요


제가 대학 졸업반때 대학 강사분 한분과 교수님이

제가 그때 서울대 대학원준비하고 있었는데

길도 안보이고 집에서 취업하라는 압박이 심했는데


지금 나가서 돈 몇푼주면서 생색내는데 가지말고

공부하는게 훨씬 긴 인생을 보면 나은거라고

말해 주셨는데 그게 참 지금 오랜 시간이 지난후지만

너무 고마웠어요


적어도 내주위에 저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으로 여겨지더라구요



IP : 61.101.xxx.6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도
    '19.6.1 10:29 AM (1.231.xxx.157)

    나이 먹으면 자신감이 떨어져요
    돈을 벌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이들이 얼른 자립해주길 바라는거죠

    또 취업이라는게 때를 놓치면 힘이 드니까요 뭐든 그렇지만..

  • 2. ㅇㅇ
    '19.6.1 10:32 AM (211.36.xxx.184)

    나이제한이 심하니까요.
    그리고 덜좋은데라도 일단 필드에서 구르면서
    경험쌓고 업그레이드하는게 나은경우도 있어요.

    과에따라 대학원이 전혀 가산점없고 고령자로 분류되서
    더 손해인데도 취업 두려워 대학원이 도피처가 되는 경우도 많구요.

  • 3. ㅁㅁ
    '19.6.1 10:34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낳은게 죄라지만

    그 부모는 언제까지 자식뒷수발해야 하는데요 ?
    그런 님은 현재 성인된 자식 천년만년 밀어주고 있는거죠 ?

  • 4. ....
    '19.6.1 10:36 AM (1.237.xxx.189)

    님같은 생각으로 몇년 더 준비 생각하다 10년 준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학구열 과잉으로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많죠
    근데 그 사람들 들어갈 자리가 다 있나요

  • 5. ..
    '19.6.1 10:37 AM (175.116.xxx.93) - 삭제된댓글

    취업을 하든 안하든 독립해서 알아서 살아야죠. 성인인데. 이 글이 공부 더한 사람 수준 맞나요? 돈들여 대학원엔 왜 갔는지...ㅊㅊ

  • 6. 부모가
    '19.6.1 10:38 AM (121.133.xxx.248)

    천년만년 돈을 벌수 있는것도 아니고
    때가 됐으면 경제적으로 자립해줘야
    노후 자금도 챙길텐데
    오래 공부해봐야 지 인생에는 도움이 될랑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내 노후를 책임져 줄것도 아니고
    뭐 그런거죠.

  • 7. ㅇㅇ
    '19.6.1 10:38 AM (39.7.xxx.129)

    대학원 학위가 먹히는 분야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분야가 있어요
    첫취업을 잘가는게 계속 이어지니까 신중해야되는것도 있지만 좋은곳은 어린나이 졸업예정 학생을 선호하긴해요

  • 8. ..
    '19.6.1 10:40 AM (175.116.xxx.93)

    일 안하고 돈 처들여 쓰잘데 없는 대학원 다니면 뭐하나 나와서 취직이 안되는데.

  • 9. 마음이 왔다갔다
    '19.6.1 10:42 AM (221.138.xxx.20)

    부모 퇴직 나이 됐는데 취업 못하고(안하고) 있는 20대 후반 자식 두명이 있는데요 애들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해요. 몇년 더 공부해서 좋은데 갈수만 있다면 힘들어도 지원해주고 싶지만, 현실은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취업해야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구요. 전문직이 될수도 없는데 빨리 취업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주변 지인들 자식 취업 소식이 제일 부럽네요.

  • 10. 불안해서요
    '19.6.1 10:44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이면 언제까지 밀어주겠지만
    서민가정에서 성인된 자식 기약없이 뒷바라지 못해요.
    당장 큰 병 걸리면 병원비 걱정되는 판국에 불확실한 미래를 꿈꾸는 자식 옳다옳다해줄 기력없어요.

  • 11. ....
    '19.6.1 10:44 AM (175.198.xxx.247)

    그 오래 준비해서 보는 좋은 시험들이 오래준비한다고 다 되는거면 당장 입에 풀칠이 급한 사람들 아니면 다들 그러겠죠. 근데 좋은 곳 취직만 어렵나요. 그 시험도 어렵잖아요.
    그 시험 10년 준비해서 결국 안되고 30대 중후반되어서는 지금 구할 수 있는 그저그런 일자리도 힘들어지는게 현실이잖아요.

    부모는 퇴직하고 자신들 노후도 쉽지 않은 시대에, 자식 10년 공부하라고 뒷바라지할 수 있는 재력 갖춘 집이나 그게 가능하죠.

    세상이 생각하는대로 돌아가면 뭐든 못할까요.

  • 12. ㅎㅎㅎㅎㅎ
    '19.6.1 10:50 AM (211.245.xxx.178)

    서울대 대학원 갈 아이면 저도 뒷바라지하겠어요.
    현실은 지방대 한량....
    차라리 한살이라도 젊을때 적당한곳 취업하는게 낫지않겠어요? 될지는 모르겠지요....

  • 13. 학원처럼
    '19.6.1 10:50 AM (218.154.xxx.140)

    강사와 굣수는 학생이 있어야 먹고사니까요....

  • 14. ..
    '19.6.1 10:51 AM (180.66.xxx.74)

    10년동안 부모는 학비에 생활비 대란 말씀이죠?
    그 교수는 자기가 님 뒷바라지 할거 아니니까요.
    나중에 자식에게 그렇게 해주세요. 고마워하겠지요.

  • 15.
    '19.6.1 10:52 AM (110.12.xxx.4)

    자녀 박사과정 10년 뒷바라지 해보시고 다시쓰세요

  • 16. 그래서
    '19.6.1 10:55 AM (218.157.xxx.205) - 삭제된댓글

    청소년기때 공부하라고 닥달하게 되는 거잖아요. 일단 공부 잘하면 취업 잘되는 길로의 문의 좀 더 넓어지니까요.
    동물들 생각하면 사실 어떤 동물이 20년간 거두다가 독립시키나요. 젖 떼고 걸음마 하면 사냥시키는 방법 가르치고 새도 깃털 나와서 성장하면 나는 연습시키고.. 뛰기 시작하고 날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본인들 입에 들어가는 먹이는 본인이 해결하잖아요. 사람도 거의 비슷하죠.
    이십년간 거두고 보살피면 독립해야하고 대학까지라면 근 24년을 의식주 뒷바라지 한건데 독립하길 바라는거죠.

  • 17. 그래서
    '19.6.1 10:57 AM (218.157.xxx.205)

    청소년기때 공부하라고 닥달하게 되는 거잖아요. 일단 공부 잘하면 취업 잘되는 길로의 문이 좀 더 넓어지니까요.
    동물들 생각하면 사실 어떤 동물이 20년간 거두다가 독립시키나요. 젖 떼고 걸음마 하면 사냥하는 방법 가르치고 새도 깃털 나와서 성장하면 나는 연습시키고.. 뛰기 시작하고 날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본인들 입에 들어가는 먹이는 본인이 해결하잖아요. 사람도 거의 비슷하겠죠.
    이십년간 거두고 보살피면 독립해야하고 대학까지라면 근 24년을 의식주 뒷바라지 한건데 독립하길 바라는거죠.

  • 18. 서민계급대물림
    '19.6.1 10:57 AM (218.154.xxx.140)

    그래서 없는집은 자식 낳지 말아야해요.
    어차피 자기노후 때문에 자식 닥달하잖아요.
    취업할 곳이 별볼일 없을거라는거 알면서도.
    사회고발만화보면 아빠가 족쇄를 울면서 자기 아들 발에 채우는 거 있어요./
    지금까지 자기가 끌고다닌 족쇄를...

  • 19. 그거
    '19.6.1 10:57 AM (124.50.xxx.65)

    '말'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이런 질문을 올리다니 어이가 없네요.
    바본가 싶을 정도로요.

  • 20. ..
    '19.6.1 10:58 AM (175.116.xxx.93)

    대학원 다닌 수준 낮은글.

  • 21. 부모한테
    '19.6.1 10:58 AM (183.91.xxx.41)

    손 안벌리고 알아서 산다면야 뭘 하든..
    늙은 부모집에서 나이 먹고도 먹이 받아먹는 둥지안 새처럼 받아먹으려고만 하니 닥달이지..
    그런 자식 키우는 부모는 무슨 죄..노후 자금까지 털어 교육 시켜줬으면 알아서 벌어 먹어야지..100세 시대에 부모는 어찌 살라고.

  • 22. 정말 모르세요?
    '19.6.1 10:59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부모도 인간이라 힘들어서 그래요.

    지금까지는 뒷바라지만 하느라 몰랐는데
    어느덧 늙어있는 거에요.

    늙으면 모든게 옛날같지 않고
    은퇴도 해야하고 모든상황이 변하는데

    자식들은 그런부모를 위로는 커녕
    무슨 화수분 정도로 알고있으니..
    .

  • 23. ㅇㅇ
    '19.6.1 11:00 AM (223.62.xxx.47)

    원글님 글 진짜 공감안되요 죄송하지만..
    저는 결혼안한 미혼인데도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 24. 좋은자리
    '19.6.1 11:00 AM (61.84.xxx.134)

    마다하고 헛바람들어서 그렇게 공부한다고 시간과 돈을 무자비하게 잡아먹던 동생놈 결국
    이도저도 안되고 나이만 들어서 졸업후 오라했던 대기업 은행권은 언감생심이고
    어디 그지같은 중소기업 간신히 갔네요.

    헛바람들어 지인생 지가 꼬겠다면 누가 말리겠냐만 그 돈은 누가 대나요?

  • 25. ㅇㅇ
    '19.6.1 11:0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대기업 공기업 못들어갈 실력이 솔직히 대학원 간다고 학문적 성과가 얼마나 있겠어요?
    공부하기 보다는 그냥 취업해서 경험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나은 비젼을 찾는 게 가능성 있죠.

  • 26. 초딩이니
    '19.6.1 11:03 AM (175.116.xxx.93)

    대학원 학위 장사하는 곳인지 모름?? 학위가 취직 보장해주냐?? 덜 떨어진 글.

  • 27. ..
    '19.6.1 11:04 A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 후 님이 말한 좋은 시험 10년 매달리다
    결국 보험 영업 사원 한 케이스도 있구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었는데... 나이차고 경력없으니
    갈데가 없더라구요

  • 28. ㅎㅎ
    '19.6.1 11:08 AM (178.128.xxx.184)

    학원강사와 교수는 학생이 있어야 먹고사니까요....222

  • 29. 스무살에
    '19.6.1 11:09 AM (223.62.xxx.91)

    성인됐다고 술먹고 온갖 성인이 하는 일은 다하면서 돈버는건 왜 부모가 10년을 더 기다려줘야하나요 ㅎㅎ 부모 돈 빼쓰는거면서 이렇게 당당하다니 놀라워요

  • 30. ㅇㅇ
    '19.6.1 11:09 AM (39.7.xxx.129)

    꼭 대학원을 간다거나 10년동안 뭘 하겠다는게 아니라
    10년 후를 내다보고 뭔가를 준비한다는건데
    그게 자격증이면 졸업전에 해놓는게 좋고
    전문자격증이나 대학원이면 도박이에요
    잘되면 님 말이 맞는데 와 진짜 독하다..
    똑똑하다 소리 듣는거 아니면 80퍼 이상이 나이만먹어요

    그리고 대학원 교수님이 하신말씀은
    본인이 학계에 있기 때문이에요
    학계는 학위가 벼슬이니까요
    그런데 그분들 세대랑 우리 세대랑 달라요
    그리고 석사학위 유리 여부도 전공을 엄청 탑니다
    정말 독하고 치열하게 하는 친구들은
    휴학하거나 졸업전에 뭔가 갖춰놓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친구들이 좋은곳 들어갈 수 있을만큼
    양질의 일자리 취업문이 좁구요

    그리고 좋은 기업은
    졸업생보다 졸업예정자 좋아해요
    특별한 경력없이 나이가 많은경우
    다른곳에서 빠꾸 당했거나 어떤 시험에 실패했다고 생각해요

  • 31.
    '19.6.1 11:10 AM (182.224.xxx.119)

    저도 제자나 후배한텐 그렇게 말해 줄 수 있어요. 더 길게 보고 니가 하고 싶은 거 오래오래 찾아서 꿈을 펼치라고.
    자식 처지와 그나마 가장 동일시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예요. 부모는 조바심이 나는 거죠. 저러다 세월만 보내고 지 밥벌이도 못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물론 얼른 돈바라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 부모가 노후보장되고도 여유있는 부자거나, 부모한테 손 안 벌리고 길게 공부할 수 있다면 나이 50까지 공부한들 누가 뭐래요. 단, 자식에게 보답과 봉양 바라고 얼른 돈 벌어오라는 부모 제외.

  • 32.
    '19.6.1 11:11 AM (1.225.xxx.117)

    원글님은 결과가 좋으셨나보네요
    십년을 집에서 지원해서 결과가 좋은 사람만 있을까요
    대학이상까지도 부모탓하며 지원해달라는 글인가요

  • 33. 그럴수있다면
    '19.6.1 11:12 AM (112.154.xxx.167)

    몇년 더 공부해서 더 좋은 자리 갈수 있다면 어느 부모가 그걸 마다하겠어요? 현실적으로 보니 자식의 능력이나 태도 감안해서 안될거 같으니 적정선에서 취업하라는거겠죠
    그리고 온통 왠만한 고수입과 안정된 직종엔 누구나 몰려들어 경쟁률은 어마해진지 오래잖아요 본인의 수준과 능력에 맞은 일 일찌감치 찾아가라는거죠. 헛꿈꾸지 말구요

  • 34. 그런데
    '19.6.1 11:15 AM (223.62.xxx.186)

    대학원이면 장학금 받아서 부모 뒷바라지가 필요한가요?
    몇 년 공부해서 더 좋은 곳 취직 가능하면 당연히 더 뒷바라지하죠.
    그런데 현실은..그렇게 몇 년 더 투자한 사람들 중에 더 좋은 직장간 사람 수와 아닌 사람 수 비교하면 후자가 몆십배 더 많으니 문제지요.
    살아본 경험으로는 불확실한 장미빛 미래에 승부건 사람들보다 현실에서 확실히 챙길 수 있는것 챙겨가며 단계 밟아가는게 확률 낮은 꿈꾸던 미래 도전하는것 보다 훨씬 나은 결과 얻는 경우 많다는것 실증적으로 많이 보니까요.
    남의 자식이면 패기있어보이고 좋아보여도
    내 자식은 불확실한 확률싸움에 소중한 청춘시기를 걸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집이 부자 아니면 저런 삶은 모아니면 도,성공하면 크게 얻지만 실패하면 부모가 받쳐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잃어버리고 놓치는 것들이 너무 많잖아요.

  • 35.
    '19.6.1 11:22 AM (223.38.xxx.211)

    부모면 애 상태 아니까 얘가 공부해도 될 지 안 될 지 아니까요. 공부할 애가 아닌데 공무원시험 이런 거 준비한다고 하면 말려야지요.

  • 36. 이런
    '19.6.1 11:25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해맑은 글 진짜 싫다
    원글이 운 좋게 태어난 걸 몰라요?

  • 37. ...
    '19.6.1 11:26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재벌이어도 자식평생, 손주평생 책임질라믄 힘들지 않겠어요.
    돈이 많으나 적으나 죄다 거기서 거기고 길게보면 자력갱생만이 살길입니다.

  • 38. ...
    '19.6.1 11:31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즘 대학원 돈만 내면 다 갈....

  • 39. 이런
    '19.6.1 11:32 AM (223.62.xxx.43)

    해맑은 글 진짜 싫다.
    대학원씩이나 나와도
    사회를 보는 안목이 이 수준이구나

  • 40. 내가
    '19.6.1 11:39 A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한테 몸만 컸지 하는짓은 어린애라 똑같다고 하는데 여기 글 읽다 보면 정말 나이만 먹었지 하는짓은 아직도 미성년자에서 못벗어난 사람들 정말 많음.

  • 41. 내가
    '19.6.1 11:40 AM (183.91.xxx.41)

    우리애들한테 몸만 컸지 하는짓은 어린애라 똑같다고 하는데 여기 글 읽다 보면 정말 나이만 먹었지 생각이나 하는짓은 아직도 미성년자에서 못벗어난 사람들 정말 많음.

  • 42. doc
    '19.6.1 11:42 AM (39.7.xxx.171)

    나이와 학벌이 동시에 애매해지면
    어느 조직에서도 신입으로도, 경력은 없으니 경력으로도 못들어가죠.
    하염없이 기약없이 끝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계속 자녀를 부양할순 없잖아요.
    벌어서 집에 보태라도 아니고
    그냥 너혼자 자립하라는 거죠.
    학비벌어서 다니는 분은 인정.

  • 43. 합격한다는 보장
    '19.6.1 12:15 PM (223.62.xxx.101)

    할수있나요? 10 여년 뒷바라지해서 다떨어지면 0입니다. 사회성도없고. 직장들어가기도 늦었고.

  • 44. 자립했나요?
    '19.6.1 12:21 PM (124.5.xxx.177)

    자립하셨으면 그런 소리 하나마나 못들은척 하죠. 못했으면 ... 부모돈 뜯어서 살지는 말아야 하궁ᆢㄷ.

  • 45. 지인
    '19.6.1 12:29 PM (118.36.xxx.23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기다려 줬는데 결국 공부가 직업이 됐더군요

  • 46. ......
    '19.6.1 12:36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께 공감해요.

    평생직장의 개념도 없고 100세시대 살다보면 경력상관없는 직업을 바뀌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취직을 하든 오래 공부를 하든
    경력단절되는 여자들은 하행평준화되어 신입으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전 적성안맞는 일을 십년넘게 하다가 나와보니 우물안의 개구리같았고 너무 푼돈에 젊음을 팔았구나 싶어서
    벌어놓은 돈 까먹으면서 이것저것 공부도해보고 살아요.

    21살에 취직해서 부모님 기쁘게해드린 것도 좋지만
    지금 부모님 속상해하지만 제가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간다는 거에 만족해해요.
    알바하면서 여유롭게 사는거요.안정적인 직장이 없고 미래도 불투명하고 남들 눈에 루저로 보여도
    제가 스스로 만족하니깐 좋아요.성숙이 취직하고 경제적독립이 기준이라면 난 성숙하지 못한 사람될래요

  • 47. ㅋㅋㅋㅋ
    '19.6.1 12:37 PM (223.62.xxx.17)

    맨날 주윗 사람들 욕하는 글만 올리던 61.101 이 웬일이래?
    그렇게 공부를 오래 해서 이상해진 거에요? 원래 그런거에요?

  • 48. 에휴
    '19.6.1 12:51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물어나 봅시다
    몇살까지 기다려줘야 하나요
    대충 한 40????
    밥벌이는 좀 하세요 인간적으로

  • 49. 아이고
    '19.6.1 1:42 PM (114.201.xxx.2)

    10년 동안 누가 벌어먹이구요?
    모든 사람이 자식을 30 40될때까지 먹여살릴
    능력없어요

  • 50. 뭐지 이런..
    '19.6.1 1:52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부모도 노후준비 해야지 언제까지 자식 뒷바라지만 하고 살까.
    뒷바라지 해줘서 자식이 잘되면 부모 노후를 책임질건가?

  • 51. 뭐지 이건?
    '19.6.1 1:53 PM (69.243.xxx.152)

    부모도 노후준비 해야지 언제까지 자식 뒷바라지만 하고 살까.
    뒷바라지 해줘서 자식이 잘되면 부모 노후를 책임질건가?

    나이 마흔 바라볼때까지 환갑넘은 부모가 뒷바라지 해줬으면 좋겠고
    그 부모 노후는 돌보기 싫고.... 어른아이군.

  • 52. 문과
    '19.6.1 2:26 PM (112.150.xxx.34)

    울집도 4학년인데,후배들이 벌써 저 선배 머하는지 수군거린다고
    갑자기 맘이 조급해지고 불안하다 하네요ㅠㅠ

  • 53. 어디서 본 글
    '19.6.1 2:32 PM (1.234.xxx.107)

    30 넘어 하는 공부는 자기 돈으로 하는 거 아니라더군요.
    국가나 기업에서 인재 알아보고 주는 돈으로 공부하는 거래요.


    정말 공부하고 싶으면 대학다니면서 알바해서 벌고 졸업해서 비정규직 취업이라도 해서 벌어서 자기돈으로 공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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