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샌들 신었는데 뒷꿈치 매끈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매끈한 뒷꿈치. 조회수 : 17,853
작성일 : 2019-06-01 10:14:39
잘 차려 입고 뮬이나 샌들 신고 가는 여성 분들 발 뒷꿈치가 의외로 안습인 분들이 많네요.ㅠ
저도 뒷꿈치 매끈하게 관리하려고 해도 잘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매끈한 뒷꿈치로 또박 또박 걸어가는게 이뻐 보이긴하네요.
IP : 223.62.xxx.11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 10:17 AM (112.170.xxx.23)

    남자는요?

  • 2.
    '19.6.1 10:21 AM (110.15.xxx.87)

    저도 그래서 샌들을 못신고 있네요

  • 3. ㅇㅇ
    '19.6.1 10:21 AM (125.176.xxx.65)

    며칠 전 길가는데
    앞에 걷던 할머니 뒤꿈치가 어찌나 단정한지
    뒤꿈치만 보고 걸었네요 ㅋㅋ
    저 나이에 쉽지 않은데 관리 잘 하셨네 하면서

  • 4. 아놔
    '19.6.1 10:22 AM (218.155.xxx.247)

    여기서 남자는요 라는 댓글은 뭔가요
    매사 남자여자 꼭 그렇게 생각해야하나요?
    남자생각밖에 없는 사람인가??

  • 5. 피곤
    '19.6.1 10:27 AM (210.113.xxx.98)

    전 다른사람들 뒷꿈치 거의 쳐다보지않는데 제가 무딘건가요? ㅎ 뒷꿈치 이야기나와서 제 뒷꿈치 쳐다봤네요 이정도면 양호한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깨끗 ㅎ

  • 6. ....
    '19.6.1 10:27 AM (182.239.xxx.66)

    풋크림 바르고 간간히 각질 제거 해주면 뒤꿈치 깨끗해져요.
    관리 안하면 금방 각질 생기고요~

  • 7. ..
    '19.6.1 10:29 AM (183.91.xxx.41)

    여기에 남자가 왜 나오지?
    여기 정신이상자 정말 많음..

  • 8. 아놔님...
    '19.6.1 10:31 AM (218.157.xxx.205)

    ㅋㅋ
    저는 82에서 알게 된 고*발 크림 사서 신세계 경험중이에요. 다른 것도 좋은거 있겠지만, 게시글 보고 에라 모르겠다 얼마 안하는데 돈 버려도 써보자 했다가 인생템 됐어요. 샤워하고 듬뿍 바르고 양말 신고 다음날 남편이 보더니 하루만에 효과가 좋은건 위험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사춘기때 여드름도 거의 없던 사람인데, 발뒷꿈치가 뻣뻣한 편이라 친정아빠 닮아서 각질층이 두꺼운 피부구나 하고 여름에도 양말 신고 운동화만 신고 청춘 보냈는데... 아쉽네요. 맨들맨들한 뒷꿈치가 이렇게 쉬운거였다니.. 이주전부터 다 늙어서 샌들만 신는 샌들부심 부리고 있어요. ㅋㅋ

  • 9. 저윗분
    '19.6.1 10:33 AM (121.139.xxx.163) - 삭제된댓글

    탈코르셋과 같은 의미로 해석즁이신듯

  • 10.
    '19.6.1 10:33 AM (223.62.xxx.115)

    윗분,고#발,뭔지 가르쳐 주세욤.

  • 11. ㅇㅇ
    '19.6.1 10:34 AM (58.234.xxx.57)

    샌들 신은 남의 뒷꿈치를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다들 보고 다니시는군요...
    신경써야겠네요 ㅋ

  • 12. 걸을 때
    '19.6.1 10:34 AM (121.50.xxx.30)

    위로 보고 걸으시면 됩니다.

  • 13. ㅁㅁㅁㅁ
    '19.6.1 10:35 AM (119.70.xxx.213)

    눈이 좋으신가봐요
    남의 발꿈치가 보이나요?

  • 14. Oo0o
    '19.6.1 10:38 AM (220.245.xxx.179)

    발뒤꿈치 관리 한다고 노력해도 잘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전 피부가 꽤 좋은 편인데 어려서부터 희한하게 손,발만 굳은살이 쉽게 생기는 체질을 타고 났어요.
    지금도 얼굴, 몸 피부 다 좋은데
    손은 별로 하는 일도 없으면서 지문까지 종종 지워져서 ( 정말 하는 일 없어요. 뜨개질만 열심히 해요 )
    아이폰 지문인식 잘 안되고요,
    발은 정말 매일매일 관리해도 어느정도까지만 좋아지지
    매끄럽게는 절대 안되요.
    관리 한 일주일만 쉬워도 도로 원상복귀 되고요.
    그래서 이제 그냥 포기하고 대충 샌들 신고 다녀요.
    저처럼 어쩔 수 없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전문샵에 매일 다니면서 돈 잔뜩 쓰면 매끄럽게도 될지 모르겠지만
    발뒤꿈치에 그렇게까지 공들이고 싶지는 않아요

  • 15.
    '19.6.1 10:41 AM (218.157.xxx.205)

    원글님 82게시글에 고운발이라고 검색어 넣어서 검색해보세요. 저도 82 게시글에서 보고 구입해서 써본거에요.

  • 16. Oo0o
    '19.6.1 10:41 AM (220.245.xxx.179)

    아 그리고 제 남편은 저와 반대로 손과 발 피부만 좋은데요,
    손은 하얗고 길고 예쁘고
    남편 발뒤꿈치는 정말 완벽해요.
    발에 갈직은 고사하고 굳은살도 하나도 없어요.
    물론 관리 전혀 안 하고요, 샌들도 안 신으니까
    발뒤꿈치 예쁘게 타고났어도 아무 소용 없지만요

  • 17. ....
    '19.6.1 10:42 AM (114.200.xxx.117)

    일부러 찾아보겠습니까 !!
    에스컬레이터 몇계단 위에 사람 서있으면
    눈에 띄잖아요.

  • 18. Oo0o
    '19.6.1 10:42 AM (220.245.xxx.179)

    쉬워도 -> 쉬어도

  • 19. 그런가요?
    '19.6.1 10:43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의외로 용감하네요.
    한여름이라면 몰라도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서 주목받을텐데..

    지저분한거 보여주는것도 민페인줄 모르는지..

  • 20. 그런가요?
    '19.6.1 10:45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의외로 용감하네요.
    한여름이라면 몰라도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서 주목받을텐데..

    지저분한거 보여주는것도 민폐인줄 모르는지..

  • 21. ///
    '19.6.1 10:48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일부러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이죠. 더러운 것이.
    단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거죠.

  • 22. ...
    '19.6.1 10:51 AM (14.49.xxx.72)

    뒤꿈치 깨끗하신분은 샌들 슬리퍼 안신어서 안보이는 걸 수 도 있어요...
    저희 엄마 60넘으셨는데 아직도 발 뒤꿈치 각질 하나 없이 보얗고 보드라운데요... 슬리퍼 샌들 안신으세요. 한여름에도 양말 꼭꼭 신고 계시고... 발닦을 때나 밤에 다 씻고 계실때 맨발 잠깐잠깐 보는데 깨끗하세요...

    각질관리니 풋크림이니 전혀 안쓰시구요.

    샌들에 슬리퍼 맨발이니 각질 생기는가봐요.

  • 23. Oo0o
    '19.6.1 10:57 AM (220.245.xxx.179)

    발뒤꿈치가 무조건 관리의 문제라고만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는것 같아 댓글 달았어요.
    까맣게까지 된 경우는 관리 문제겠지만
    매끄럽고 말고는 타고난 것도 있어요.

  • 24. 저도
    '19.6.1 11:00 AM (124.50.xxx.65)

    여름되면 맨발에 슬리퍼 샌들 많이 보는데
    깨끗한 발 거의 못 봤어요.

  • 25. 근데요
    '19.6.1 11:01 AM (39.7.xxx.222)

    굳은살이 너무 심하게 생기는 발은
    왜 그런걸까요?

    많이 걷지도 않고
    푹신한신발을 신어도
    굳은살은 계속 두껍게 생기네요
    ㅠㅠ

  • 26.
    '19.6.1 11:02 AM (112.184.xxx.17)

    좋게 타고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일 발라주면 됩니다.저는 어릴때부터 갈라지던 발을 가진 사람인데 매일 발라주면 고와집니다.
    미운발은 안이뻐져도 거친 발은 고와집니다.

  • 27. 필수
    '19.6.1 11:03 AM (175.223.xxx.145)

    전 다른건 관리 안해도 여름맞이 뒤꿈치 관리는 미리미리해요
    별거 아니고 사워시 각질 제거히고 잘때 풋크림 잔뜩 바르고 면양말 신고 3일만 자고나면
    매끈한 뒤꿈치 되요
    패디는 안해도 여름에 뒤꿈치 관리는 해요

  • 28. 일부러 아니라면
    '19.6.1 11:04 AM (110.5.xxx.184)

    샌들의 계절도 아닌 요즘에 뮬이나 샌들신고 가는 여자들 품평할 정도로 많은 수를 어찌 보나요.
    저는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도 남 몸 그렇게 들여다보지 않아요.
    눈을 남이 어떻게 하고 다니나, 어떻게 생겼나에 고.정.시키는 사람들 보면 참 피곤하겠다 싶어요.
    샌들이나 슬리퍼나 뮬이나 발 깨끗이 닦고 로션 바르고 신으면 되지 매끌매끌하게 관리해야만 신을 수 있는 건가요?
    남들에게 무언가를 입거나 신으려면 ㅇㅇ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그분들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똑같이 비판받을 대상이 됩니다.
    주관적인 미의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건 참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 29. ...
    '19.6.1 11:05 AM (220.75.xxx.108)

    저도 그때 보고 고운발 샀는데 그냥 빨간 뚜껑 샀고 매일 바르면서 일주일 지나니 매끈해요. 크게 끈적이거나 하는 거 없이 바르고 양말 신으면 되고 이 덕분에 올여름에 샌달 챙피하지 않게 신을 듯 해요. 가격도 싸니까 속는다 치고 사보시길 권해드려요.

  • 30. Oo0o
    '19.6.1 11:10 AM (220.245.xxx.179)

    저도 3일만 관리해도 매끈해지면 좋겠어요 ㅠㅠ
    전 여름 세달 내내 매일매일 발꿈치 크림에 양말 , 중간 중간 각질 제거 해도 좋아지긴 하지만 매끈은 안 되더라고요.
    걸어다니니까 굳은살도 계속 매일 생기거든요.
    그래서 아 내발은 안되는구나 하고 포기 했어요 ㅋ

  • 31. ...
    '19.6.1 11:15 AM (203.234.xxx.239)

    남의 발 뒷꿈치까지 보고 다니는 사람이 다 있네요.

  • 32.
    '19.6.1 11:1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오메가3 먹어보세요.
    발뒤꿈치 맨질해진다고.. 단지 그 이유로 먹는 분이 계시거든요. 우리 시어머니요.
    언젠가 여기 댓글에도 그렇단 분들 있던데, 상관 관계가 없는 건 아닌가봐요.
    저는 따로 관리안해도 매끈한 편이라 갈라지고 트는 건 타고나는 거 아닌가 싶고요.
    뒤꿈치는 특히나 자궁쪽과 관련있다고 들었어요.

  • 33. Oo0o
    '19.6.1 11:25 AM (220.245.xxx.179)

    사실은 꽤 오래전 한 십년전? 쯤에
    그때도 82쿡에서 여름에 관리 안한 발뒤꿈치로 샌들 신는다고, 더럽다고
    흉보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그 글 읽고, 제 심한 발뒤꿈치가 생각나서
    한동안 꽤 열심히 관리 했었는데요
    결론은 관리하면 매끈해지는 사람도 있고
    관리해도 매끈은 절대 안 되는 사람이 있고
    제 남편 발 보고, 관리 전혀 안하고 맨발로 막 다녀도 완벽한 발뒤꿈치 가진 사람도 있구나
    깨닫았어요 ㅎ

  • 34. ㅎㅎㅎ
    '19.6.1 11:26 AM (183.98.xxx.232)

    지하철타느라 계단 오르내리다 보면 그냥 보여요
    남의 발뒤꿈치만 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출퇴근길에 무념무상 상태에서 걷다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거죠

  • 35. 그러니까
    '19.6.1 11:30 AM (110.5.xxx.184)

    그냥 보여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고 다른 일 하다보면 잊어버리지 그 본 것들 다 기억했다가 매끈하나 안하네 이쁘네 아니네 글까지 올릴 정도로 머리 속에 관심사로 자리잡는다는 게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죠.
    원래 관심이 없으면 머리 속에 남지 않아요.
    남 몸에 관심보일 시간에 잘 안되는 본인 몸관리에 신경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6. Oo0o
    '19.6.1 11:39 AM (220.245.xxx.179)

    댓글 하나만 더 달께요. 너무 많이 달아서 죄송해요 ;;;
    남편과 연애할때 완벽한 발뒤꿈치를 가진 제 남편이 제 발뒤꿈치를 보고 마음에 걸렸는지 ( 시가 식구들 다 손발이 예쁘세요)
    집에서 슬리퍼 신고 있으라고 슬리퍼 선물해줬거든요. 슬리퍼 안 신고 맨발로 다녀서 그런가 보라면서.
    지금은 저같은 발뒤꿈치를 원래 가진 사람도 있다는걸 남편도 깨닫았어요 ㅠㅠ ㅋ

  • 37. ....
    '19.6.1 11:48 AM (1.237.xxx.189)

    내 발 보면 놀라시겠다
    발이 그런 사람은 평생 그래요
    귀찮아서 그냥 대충 살아요
    얼굴 못생긴 여자는 기미도 잘생기고
    얼굴 예쁜 여자는 피부도 하얗고 잡티 없는거와 같죠

  • 38. ..
    '19.6.1 11:58 AM (58.237.xxx.103)

    가장 신경 쓰이죠. 본인은 몰라도 뒷머리와 발꿈치는 타인의 눈에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
    그래서 1년내내 그 부분은 무조건 관리 철저하게 해요.
    여기서 상관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이제 외출하면 타인의 그것이 잘 보일테고 아마 깜놀할거예요.
    정말 부끄러운 부분입니다. 남여 구분없이... 애들한테도 늘 강조하는 부분이죠.
    사소하게 보이는 하나때문에 특히 지인의 눈에라도 띄게되면 자칫 그간 가졌던 감정까지 거부당할 수 있어요.

    소개팅 나가서 상대의 사소한 행동이나 몸에 있는 단점으로 실망하는 것 처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예요.

  • 39. 댓글 중
    '19.6.1 12:01 PM (58.237.xxx.103)

    완벽한 발꿈치의 소유자인 남편...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이네요. 아니 정확하겐 님을 엄청 사랑하네요. 연애중에 그런 부분 발견하면...소위 정나미 떨어져서 멀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진짜 좋은 남편을 두셨네요. 소중히 하시고 잘 해주세요. ㅎㅎ

  • 40. ㅇㅇ
    '19.6.1 12:1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평생 관리 안해도 갈라지거나 뒷꿈치 각질이 아예 없어요
    손발은 진짜 고와요 손도 마디 없고 힘줄도 안 나오고 항상 보들보들해요
    걍 타고나요 전 얼굴은 사춘기때 여드름으로 고생해서 안 고운데 손발은 로션 안 발라도 각질 없어요

  • 41. 윗님아
    '19.6.1 12:22 PM (58.237.xxx.103)

    관리안해도 각질 없다는 얘기는...여기서 굳이 할 필요 있나요?
    얘기의 포인트를 모르시네. 각질이 있다면 하는 게 좋다는 거잖아요.
    꼭 이런 사람들 있음. 난 안그런데...라는 ㅎ 애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 42. 솔직히
    '19.6.1 12:34 PM (223.62.xxx.67)

    샌들신으면 발만보여요 패디큐어때문에 더눈에확들어와요 각질잔뜩있을거면 패디안하는게더나아요

  • 43. 각질
    '19.6.1 12:47 PM (211.36.xxx.66)

    있는,사람에겐 돈 안빌려준대요.
    건강이 안좋아서 돈,못받는대요.ㅋ
    당뇨..무좀..여성은,자궁 안좋으면 각질생긴대요..

  • 44. . . .
    '19.6.1 12:48 PM (116.118.xxx.95)

    집에서도 양말, 슬리퍼 꼭 신어요
    바닥청소 중 여러 풋크림 써 봤지만
    기본이 양말, 실내화
    그리고 개인 관린 거 같아요
    저 바닥청소에 꽂히는 타입이라 맨발로 살았는데
    저만 챙겨 신으니 좀 나아요

  • 45. 아하
    '19.6.1 12:57 PM (121.88.xxx.63)

    제가 최근 고운발 크림 얘기듣고 노란뚜껑 사서 바른지 일주일정도. 진짜 24시간 바르고 있었고 다이소 덧양말도 신었는데 효과가 미비해요. 원래 심하지도 않았고 살짝 거칠었거든요.
    왜 나만 그런가 했더니 타고나는 거군요. 제가 자궁이 약하긴해요.

  • 46. 각질이
    '19.6.1 1:05 PM (223.62.xxx.26)

    각질이 덜 생기는 사람이 있긴 하죠
    제 경우엔 뭐 안 발라도 그래요.
    발톱이 내성발톱이고 조갑이영양증도 있어서 여름에도 샌들은 못신지만요.
    관리해도 그런 발도 있다고 해요.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매일 지성스럽게 돌로밀고 바르는데도
    매일 각질이 있어요.
    누가보면 관리 안하는 발.
    제 동생도요.
    그래서 뒷굼치를 보면서 각질있으면 그냥 각질있나보다 하지 자기 관리의 차원까지 생각하진 않아요.
    눈에 보이게 뭔가 단점이 드러난다면
    그걸 못고칠정도로 게으르거나 혹은 무심할수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게으르거나 무심하다는 전제하에 놓고 말하는건 아주 무례한 일이죠.
    그냥 단점이 드러나있다면 저는 아 저건 어쩔수 없는 거구나 생각해요.
    사람이 모두 보통이라면 고칠수 있는걸 왜 안고치겠어요.

  • 47. ㅇㅇ
    '19.6.1 1:22 PM (110.8.xxx.17)

    일년내내 샤워할때 발뒤꿈치 각질 정리하고
    오일, 크림 듬뿍 발라요
    얼굴 다음으로 화장품 많이 바르는 곳이 발
    3일만 소홀히해도 금방 각질생기고 딱딱해져요
    전 그냥 습관 돼서 날마다 세수하는 수준으로 발도 관리하는데 습관 잘 안된 사람들은 귀찮을수도 있을듯요
    저도 의도한건 아니지만 남의 발이나 정수리 관리상태 눈에 들어와요

  • 48. 휘잉
    '19.6.1 1:44 PM (107.77.xxx.211)

    저도 부드럽고 깨끗한 뒷꿈치예요. 특별한 관리는 커녕 발도 안닦고 자는
    더러운 사람이예요. 근데 집에 있을 땐 면양말 착용하고 있어요.

  • 49. 뭐래
    '19.6.1 7:22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샌들 안신으면 될일을

    무례하다는둥 고칠수없다는둥
    장구치고 북치고..

  • 50. 호러
    '19.6.1 8:51 PM (112.154.xxx.180)

    무좀치료하면 되는데

  • 51. 안되요
    '19.6.1 11:10 PM (175.215.xxx.163)

    건강하고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바르고 뭔수를 해도 안되는데
    나에게 맞는 건강 보조식품 먹었더니
    갈라지는 손톱 발톱 무좀 갈라지는 둿굼치까지 다 해결되었어요
    먹다가 안먹으니 갈라지는데 뭘해도 안되요

  • 52. ..
    '19.6.1 11:19 PM (183.101.xxx.115)

    여름에 제일 힘든게 남들 더러운발 보는거에요.
    아저씨들은 더 더럽고 여자들도 윽~~하늘만 보고
    걸어야 하는건지

  • 53.
    '19.6.1 11:22 PM (118.40.xxx.144)

    나이들어도 뒷꿈치 매끈한사람들도 많던데요 저도 요즘 자주 뒷꿈치 각질제거해요 또다시 생기지만

  • 54. ㅇㅇ
    '19.6.1 11:54 PM (125.180.xxx.185)

    뮬이나 샌들 좋아해서 매일 신경 써주니 매끈해지긴해요. 아무리 잘 차려입고 꾸며도 뒤꿈치 지저분하면 사람이 지저분해보이긴 해요.

  • 55. 남의발안보임
    '19.6.2 12:10 AM (68.129.xxx.151)

    제 발 깨끗한 편인데,
    (밤에 꼭 깨끗하게 발 씻어야 잠이 오는 사람)

    다른 사람 발을 쳐다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놀라게 되네요.
    남의 냄새, 남의 발, 남의 차림새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젤 신기해요

  • 56. ..
    '19.6.2 12:14 AM (175.119.xxx.68)

    앞을 보고 걸어가면 앞사람 뒤꿈치가 보여요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작년에 다리다쳐 기브스한달반정도 하고 풀었는데 씻고 나니 살이 맨드리해졌던데 평상시 발을 노출하면 안되나봐요
    근데 양말 신고 있으면 답답해서 실천하기가 힘드네요

  • 57. ㄹㄹ
    '19.6.2 3:17 A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계단에서든 뭐든 앞사람 뒤꿈치를 본적이 평생
    한번도 없어요
    이렇게들 보고 다니시는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 58. ㄹㄹ
    '19.6.2 3:23 A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계단에서든 뭐든 앞사람 뒤꿈치를 본적이 평생
    한번도 없어요
    이렇게들 보고 다니시는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제가 뒤꿈치에 각질이 잘 생기지 않는 편이라 뒷꿈치에 신경을 별로 안써서 별생각이 없어서인지 남의 뒷모습중 발뒷꿈치로 시선이 안가는건지...

  • 59. ㄹㄹ
    '19.6.2 3:24 AM (58.234.xxx.57)

    저는 계단에서든 뭐든 앞사람 뒤꿈치를 본적이 평생
    한번도 없어요
    이렇게들 보고 다니시는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제가 뒤꿈치에 각질이 잘 생기지 않는 편이라 뒷꿈치에 신경을 별로 안써서 남의 뒷모습중 발뒷꿈치로 시선이 안가는건지...

  • 60. 신참회원
    '19.6.2 5:34 AM (118.33.xxx.178)

    강박증 환자들 참 많네요
    발 각질 때문에 남 한테 거부당할 걱정까지 하다니...

  • 61.
    '19.6.2 7:51 AM (223.38.xxx.148)

    자기 발꿈치가 못생겼으니까 남의 것도 관찰하게 되는 거에요.
    저는 내 발꿈치건 남의 발꿈치건 의식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 이 글 읽고 제 발꿈치를 보니 매끈매끈하네요. 그러니 평소에 발꿈치에 대해 신경자체를 쓸 일이 없었던 거죠.

  • 62. 저는
    '19.6.2 9:09 AM (49.1.xxx.9)

    발꿈치 맨들맨들한데, 남의 발꿈치 보게 돼요. 특히 계단 오를 때 저절로. 각질 무진장 쌓여 있는 발뒤꿈치가 보기 좋은 건 아니죠. 하지만 외국인들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 63. 아이스
    '19.6.2 9:44 AM (122.35.xxx.51)

    헐 진짜 이런 걸 보다니...
    발까지 신경쓰며 살아야하나요
    이러니 우리 나라 평균 수명이 짧은 듯

  • 64. 유후
    '19.6.2 9:51 AM (183.103.xxx.17)

    매일 샤워할 때마다 뒷꿈치 각질제거기로 밀어 주면 괜찮아요

  • 65. ....
    '19.6.2 9:55 AM (125.178.xxx.206)

    동감요.
    전 각질 부자라 내가 드러워보여서 샌들 못신는데
    예쁜 샌들 신고 각질 후덜덜 사람들보면 안구테러 ㅠㅠㅠ
    스레빠 질질 끌고 다니는 남자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관리안된 맨살을 보는게 전 싫네요

  • 66. ..
    '19.6.2 10:21 AM (116.39.xxx.66)

    손, 발 모두 씻고 나서 바로 보습!이 답인듯요..
    저는 바세린 듬뿍 바르면 바로 효과 있던데요.

  • 67. ..
    '20.1.21 5:22 PM (58.237.xxx.103)

    우울증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 손/발 관리 안하는 거예요. 한 번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993 챔스 결승 보겠대요. 25 고3이감히 2019/06/01 3,167
937992 안과에서 눈에 기름이 꼈다고 하는데요. 16 안구건조증 2019/06/01 5,800
937991 쌀통에 넣어둔 쌀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쌀통 청소 어찌 할까요... 9 쌀통청소 2019/06/01 4,568
937990 현금서비스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4 궁금 2019/06/01 2,141
937989 결혼식 답례품, 쿠키/떡 뭐가 좋나요? 27 해피엔딩1 2019/06/01 5,956
937988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러운거 8 ㅇㄱ 2019/06/01 1,985
937987 돈많다 자랑하면서 100원도 손해보기 싫어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24 00 2019/06/01 6,491
937986 계급에 관한 제 생각 6 그럼에도불구.. 2019/06/01 2,130
937985 짜증이 나면 손이 아파요 2 .... 2019/06/01 908
937984 가전가구 다 바꿨더니 시어머니가 샘을 내시는거 같아요 22 ... 2019/06/01 8,718
937983 방문선생님 주차 차단기 어떻게 해결하세요 9 버튼 2019/06/01 2,867
937982 깻잎이 많은데 무슨요리할까요 9 요리 2019/06/01 2,333
937981 칸디다성 질염 걸려보신분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5 넘괴로워 2019/06/01 5,719
937980 급질문ㅡ가위나 커터칼 붙이는짐에 넣어도 2 ajk 2019/06/01 738
937979 인생을 리셋 하는 방법... 13 ... 2019/06/01 6,371
937978 식빵과 모닝빵 모양만다른거죠 3 2019/06/01 2,918
937977 혹시 약사분이나 당뇨약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6 궁금 2019/06/01 2,050
937976 노량진 재개발 전망 어떤가요?? 6 Kiki 2019/06/01 2,506
937975 요사이 군입대 시켜보신 분 10 아들 2019/06/01 1,991
937974 미우새 김종국엄마... 14 뭥미 2019/06/01 11,316
937973 스포) 기생충 4 ㅇㅇㅇ 2019/06/01 2,242
937972 집에서 와이파이 안 되는 곳은 3 ::: 2019/06/01 1,707
937971 사랑니 맹장수술 백내장 사랑니 2019/06/01 1,112
937970 영등포 근처에 소고기집 추천해주세요 4 지방인 2019/06/01 1,166
937969 토이 숨은 명곡 찾습니다^^ 24 ㅡㅡ 2019/06/0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