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빠지니 자꾸 옷사고 싶어지네요

행복함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9-06-01 09:49:40
3월부터 신경을 좀 썼더니 생각보다 살이 많이 빠졌어요
몇년동안 못입던 옷들이 쑥쑥 들어가고요
전에는 출근할때 아침마다 옷 고르고 입는 것이 고역이었어요
작아진 옷들이 너무 몸에 붙어서 불편하고 모양도 안나고 바쁜데 짜증만 나고요
요즘은 아침에 대충 골라 입어도 핏이 살아난다고 할까요, ㅎㅎ
또 전에는 옷 사는 것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힘든 과업이었는데요 요즘은 옷 고르는게 쉬워지니 자꾸자꾸 사고싶어져요
여름옷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고 나폴나폴 이쁜 블라우스들도 많고요
몇년만에 청바지를 사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신축성이 너무 좋고 가볍네요
그래서 요즘 소소하게, 하나씩 지르면서 너무 행복해요;;;
IP : 14.40.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겠다
    '19.6.1 9:56 AM (121.155.xxx.30)

    부럽~부럽~~~

  • 2. 그느낌 아는
    '19.6.1 10:23 AM (117.111.xxx.127)

    맞아요 ^^
    살찌신분들 꼬~ 옥빼보세요

  • 3. ..
    '19.6.1 10:27 AM (175.117.xxx.158)

    맞아요 핏이 틀리죠 ㅎㅎ

  • 4.
    '19.6.1 10:43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자꾸 제몸이 의심스러워서 옛 사이즈로 주문했다가
    작은 걸로 교환하는 일이 자꾸 생겨요
    솔직히 체감하는 건 별로 없는데 옷 사이즈만 달라지니 이상해요
    몇년 사이에 옷들이 다 크게 나오는 건지도 모르죠

  • 5. ...
    '19.6.1 10:45 AM (221.151.xxx.109)

    얼마나 빼셨어요?

  • 6. 나마야
    '19.6.1 11:05 AM (175.223.xxx.145)

    그 기분알죠ㅎㅎ
    살 빠지면 싼 옷입어도 핏이 틀려요

  • 7. ..
    '19.6.1 11:33 AM (125.177.xxx.43)

    즐기세요.

  • 8. ... ...
    '19.6.1 11:36 AM (125.132.xxx.105)

    그동안 못 입던 옷 입는 즐거움도 커요.
    근데 저는 그게 오래 안 간다는 ㅠㅠ

  • 9.
    '19.6.1 2:28 PM (210.99.xxx.244)

    맞아요 그리되더라구요 주변보니 ㅠ 어서 나도 빼고싶다ㅠ

  • 10. 즐기세요~~~
    '19.6.1 7:43 PM (175.193.xxx.88)

    저도 살 4키로 정도뺐는데 기존옷 타이어트했던게 헐렁해져서 입는데 넘 기분 좋더라구요~~새옷에도 관심 많이가서 막 찾아보구요 저도 이순간을 즐길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055 얼굴 왁싱요 1 그거 2019/06/01 1,295
938054 작은 미니 어항엔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없나요? 5 .. 2019/06/01 2,988
938053 상속받고 싶어요! 5 ........ 2019/06/01 3,668
938052 스모관전한 트럼프 - 박수를 한번도 치지 않았다고 2 우끼끼 2019/06/01 2,076
938051 남들이 다 아는 회사 vs 복지 좋은회사 22 ㅇㅇㅇ 2019/06/01 4,179
938050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딸 최명길요 2 ㅇㅇ 2019/06/01 3,859
938049 영화 알라딘 보고 왔어요(노스포) 9 영화 2019/06/01 3,098
938048 절에는 교회처럼 소속되어 신앙생활하는게 잘없지요 20 2019/06/01 3,556
938047 힘들어서 오래 앉아있질 못하고 눕게 돼요 1 .. 2019/06/01 1,523
938046 분당일반고 문과 어문 수시로 서성한 갈려면 내신 어느정도 되야하.. 4 .... 2019/06/01 2,198
938045 기생충 친절한금자씨에 비하면 어떤가요? 10 그럼 2019/06/01 3,292
938044 엄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해요? 22 엄마 2019/06/01 7,749
938043 짜파구리는 1 2019/06/01 1,537
938042 맹하고 순박한 여자는 좋은 남자 만나기 어려울까요? 6 ㅇㅇㅇ 2019/06/01 4,956
938041 목디스크있는데, 손등까지 저린건 왜일까요? 8 목디스크환자.. 2019/06/01 2,436
938040 농막 콘테이너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고민 2019/06/01 1,555
938039 오늘 토트넘 경기 왜 00시인가요? 4 슈퍼쏜 2019/06/01 2,526
938038 라벨이 없는 치마에 매듭선만 있는 경우 매듭선 2019/06/01 644
938037 40후반에 사는 낙은 뭘까요 42 ㅡㅡ 2019/06/01 22,180
938036 패리스 힐튼이 홈쇼핑에 나와요 10 신기해 2019/06/01 8,310
938035 졸고 조는 고1딸 걱정 14 2019/06/01 1,961
938034 나이들면 성질이 더 괴팍해지나요 5 유우 2019/06/01 2,585
938033 오자다리 교정 가능하긴 한가요? 해보신 분? 3 오다리 2019/06/01 2,237
938032 음식 같이 떠먹는거요 8 바닐라 2019/06/01 1,985
938031 유통기한 지난 스콘믹스 1 어쩐다 2019/06/0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