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성희롱 어떻게 대처하세요?
1. ....
'19.5.31 11:56 PM (117.123.xxx.177) - 삭제된댓글왜 들이대냐면 님이 받아주니까요.
공사 구분못하고 직장에서 여자들한테 추접스럽게 구는 남자들은 여자가 본인이 어느정도 선을 넘는 발언을 했을때 그걸 웃으며 넘기면 얘도 나한테 맘이 없는 건 아니네 이딴식으로 사고를 발전시켜요. 일반적인 정상인의 사고회로로 생각하지 마세요.
불쾌한 발언에 니 발언에 내가 지금 몹시 불쾌하다라고 확실히 의사를 표현해야합니다. 사내성희롱하는 개새들은 아니 내가 농담 좀 한건데 왜 히스테리냐 이래서 여자는 안돼 따위의 말을 하며 오히려 여자를 힐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때도 물러나지않고 그발언 문제 제기하겠다 정도 해줘야 앞으로 성희롱 당하지 않을겁니다. 물론 님은 드센 여자등등으로 씹힐거고요.
선택지는 두가지죠. 개저씨한테 웃어주며 성희롱도 사회생활일부라고 생각하느냐, 상대와 불편한 관계가 될지언정 상대가 나를 어렵게 봐 성희롱 할엄두 안나게 포지셔닝하느냐.
선택하실 때에요. 개인적으로 같은 여자로써 성희롱 문제유야무야 넘어가는 여자들 다수의 여자들의 사회생활에 도움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2. ...
'19.5.31 11:57 PM (221.151.xxx.109)3,000천만원 있으신가요?
저 이거 녹음합니다 하면서 핸드폰 꺼내면 대부분은 조심해요3. ㅇㅇㅇ
'19.6.1 12:11 AM (175.223.xxx.103)글을 읽는 중에, 상사의 성희롱적인 발언도 장난으로
받아치면서 지냈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려요.
서툴러서 그렇게 대하신 모양인데, 상사가 간보기로
찔러보니 어 얘가 받아주네? 하고 자기마음대로 착각했을거 같아요.
지금으로써는 이때까지 못했던 태도들- 드러나게 정색하고 확실히 의사표현, 거절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글님을 새삼 어렵게 대할수 있도록요.4. 님이
'19.6.1 1:42 AM (112.168.xxx.234)권력에 님의 감정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억누르지 않아도 돼요
짜증내고 화내도 괜찮아요
그럼 그 사럼이 화낼것 같죠?
전혀요. 말해도 돼요. 오히려 자기도 응큼한 마음으로 한거 아니까
찔려서 더 조심해요
직장 상사가 아니라 제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나한테 실수하면 짜증내고 화내도 돼요
본인 스스로 착한 여자 코스프레를 벗어 던지세요5. 몽몽
'19.6.1 8:39 PM (112.157.xxx.234)녹음 중입니다, 한 마디만 해도 앞으로 안 그럴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