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유람선은 이제 못타겠지요?
타국민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곳..
지금은 수습중이라 중단했지만 그나라 관광산업이니 언젠가는 재개하겠지만
이젠 못탈거 같지 않나요. 그곳에서 웃으며 사진찍고 미안해서 못할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또 타고 할까요..
1. ᆢ
'19.5.31 3:59 PM (1.225.xxx.15) - 삭제된댓글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요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ᆢ
그런데 어떤 까페에 자기 동생이 사고 한 시간 전에 그 배에 탔었다고 하늘이 도왔다고 큰 사고 나니까 내 가족만 보인다고 썼던데ᆢ
물론 맞는말이지만 사고 당한 지인분들이 그 글을 나중에라도 볼 수도 있는데 이런 글 써도되나? 그런 생각 들었네요
속으로나 생각하고 말일지지 굳이 적고 동생이 보내줬다고 다뉴브강 야경도 올리고ᆢ다행이라는 댓글 수십개 달리고ᆢ
남의 아픔은 아랑곳 않고 자기밖에 모르는구나 싶더라구요2. 배는
'19.5.31 4:07 PM (210.178.xxx.104)타도 구명조끼는 꼭 해야겠다 이런 생각 들어요. 배 타볼 일이 몇번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구명조끼는 정말 엄격하게 입혔으면 좋겠어요. 안바뀌면 정말 절망일 듯
3. ㄴㄴ
'19.5.31 4:09 PM (223.38.xxx.171)그게 없어질 리가요.
우리나라도 배 버젓이 다녀요.4. 당분간
'19.5.31 4:54 PM (59.31.xxx.177)은 그래도 또 타지 않을까요.. 저희 가족 몇년전에 참좋은 여행사에서 단체여행으로 똑같은 코스로 다녀왔기에 너무 슬퍼요. 그 배를 타고 야경을 뵜으니까요.ㅠ
5. 당분간
'19.5.31 4:55 PM (59.31.xxx.177)뵜으니--->봤으니
6. ㅇㅇㅇ
'19.5.31 5:40 PM (82.43.xxx.96)헝가리정부의 정책때문에 언젠가는 올 인재사고 였답니다.
근래 수년간 엄청나게 배가 늘었고
큰 크루즈까지 들어오게 돼서
(큰배는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고 움직일때 주변 물살도 더 거세지죠)
운항중이던 소형배 선장들이 걱정 많이 했단 얘기들이 나오더군요.
희생자분들 명복을 빕니다.
실종된 분들 꼭 살아돌아오세요..7. 바다출신
'19.5.31 7:21 PM (49.175.xxx.99) - 삭제된댓글세월호 이후 배는 싫어요
8. ...
'19.5.31 7:32 PM (203.121.xxx.210)헝가리 정부 꼴보기 싫어서 안 타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