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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인생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ㅇㅇ 조회수 : 4,829
작성일 : 2019-05-30 23:00:04
대학생때 티비에 나오는 유명 사주가한테 사주를 봤는데...
이름을 막 지은 티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제 동생 모두요...
그냥 아빠가 지어주신건데 이름 자체는 저는 좋아요.
학창시절엔 이름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
중간에 엄마도 어디서 사주를 보고는 개명하라해도 그런건 믿지도 듣는척도 안았는데... 삼십대 중반이 된 지금 정말 이름탓일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인생이 뭔가 안풀리는 느낌이에요.
겉에서 보면 평범하지만.... 제동생도 공무원이라 남들이 보기엔 평범하지만 그 학력에 공무원은 아닌... 정말 안풀리는 케이스..
이런 단편적인 것만이 아닌 인생전반적으로...그리고 무료이름풀이 어플을 깔고 본 그게 정확히 맞아서 소름끼칠정도로 거기서도 이름이 안좋다고 하네요..
이름이 정말 인생에 내 사주에 많이 중요할까요?
IP : 211.59.xxx.1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5.30 11:06 PM (183.99.xxx.80)

    이름만 바꾸면 뭐가 달라질까요?
    사람은 그대로인데요: 환경도 같을거고 : 내동생도 이름을 바꾸면좋다고 했어 바꿨는데 :
    삶의 질은 똑같더라구요:

  • 2. 중요하긴
    '19.5.30 11:07 PM (218.154.xxx.188)

    하지만 인생에 끼치는 건 미미하대요.

  • 3. ...
    '19.5.30 11:11 PM (175.113.xxx.252)

    이름이 정말 상스럽거나 웃긴 이름 아닌 이상 뭐 그렇게 삶의질이 달라지겠어요..

  • 4. ....
    '19.5.30 11:14 PM (58.148.xxx.122)

    본인이 좋아하고 이쁘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뭐가 문제에요??

    서양인들은 친척이나 지인 이름 따라서 지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 5. ··
    '19.5.30 11:19 PM (58.239.xxx.199)

    사촌동생·· 늘 이름 안좋단 소리들어서·· 돈 주고 이름 받아서 개명 신청하러 가기 전 근처 철학관가서 바꿀 이름 넣으니·· 이름이 안 좋다고·· 개명 해라고·· ㅋㅋ

  • 6. ...
    '19.5.30 11:45 PM (125.177.xxx.43)

    너무 이상한 이름 아니면 그닥 ..차이 없을거 같아요
    평범하고 부르기 편한 이름이 젤 좋은거 같고요
    외국은 그런거ㅜ안보잖아요

  • 7. ㅇㅇㅇ
    '19.5.30 11:49 PM (210.210.xxx.65)

    어느 유명한 작명가..
    자기가 지어놓고도 몇년후에 가면
    이것도 이름이냐고 호통치드라는 일화가 있습니다.

    재벌들 정치인들 수없이 철학관드나들었을텐데
    교도소 가고 자살 하는 거 보면..

  • 8. 글쎄
    '19.5.31 12:21 AM (125.177.xxx.106)

    타고난 사주라면 모를까.
    이름은 그다지...아들 볼 이름이라고
    지었다는데 다 딸만 낳은 사람도 있고
    친구 애들도 다 개명했는데 달라진게
    별로 없는 듯해요.

  • 9. 근데
    '19.5.31 8:09 AM (58.127.xxx.156)

    친구 아이가 이름이 너무 안좋다고 가는 곳마다 이야기 듣긴 했어요
    자꾸 여기저기 다치고 교통사고도 날뻔하고 자꾸 다칠 수 있다는 말 듣고
    친구가 이름을 개명해줬는데
    이후에는 정말 다치는 일이 없어지긴 해서 신기하다. 했다는..

  • 10. 유명일화
    '19.5.31 8:12 AM (180.65.xxx.26)

    ㅇㅇㅇ 님 일화 실화입니다. 재벌들도 드나들던 유명 성명학?자 김모모씨.
    이름 잘 짓는다는 집 가 보세요. 거의 이름 바꾸라 합니다

  • 11. ㅎㅎ
    '19.5.31 8:23 AM (211.210.xxx.137)

    개명하려고 책 몇권 사서 읽었어요. 그중 한 연예인 이름을 두고 너무 괜찮고 평생 승승장구할 이름이라고 했는데 그연예인은 초년운은 좋은데 이혼후 남에 첩으로 오래 산거 같아요. 최근 호적 올렸는지.모르겠지만. 개명얘기볼때마다 그분 생각 납니다.

  • 12. 저도아이이름
    '19.5.31 9:1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솔깃해서고민한적있어요
    펑범한이름인데 시댁에서 지어준거라서
    첨에 넘평범해서 맘에안듬
    지어올려니 돈 몇십만원이 아깝더라고요
    작명가는 일단작명해서
    집에서라도불러주라고 꼬시고
    어쨌든 전안함
    얘도평범하게 잘크는중
    제친구는 공명을 이용한 작명가
    에게 이름을지었는데
    우연히 그작명가에게 받은이름가진사람과
    만남
    서ㅇ이라고 똑같음
    사기라고 분하다고 하네요
    아마 전부서ㅇ일거라고

  • 13. ㅇㅇㅇ
    '19.5.31 10:53 AM (210.210.xxx.155)

    윗님.. 그건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올해가 기해년 작년이 무술년..
    이름짖는데 그 해를 기준으로 짓는데
    財 官 印 으로 빠지게 짓기때문에 같은 이름이 수두룩..

  • 14. 모연예인
    '19.5.31 1:32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너무 굴곡이 많아 개명했지만 안좋은 일 계속 생기고
    다시 원래이름으로 돌아옴.
    그후론 편안하게 잘 사는듯 보여요.

  • 15. 저도아이이름
    '19.5.31 4: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같은해 지은것도아니예요
    사주넣고 공명이용한다고 지은이름인데
    우연히 다른모임갔다가
    개명한 사람이야기가 나와서
    알았데요
    그집에 양파 실험가득있고
    그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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