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빚으로 산다는 느낌...

... 조회수 : 7,768
작성일 : 2019-05-30 22:22:58
이사하며 현금을 다 털어 부어서 돈이 얼마 안남았어요.
가전가구 사야하는데 그중에서 절반은 현금하고 또 절반 가전 600정도를 무이자랑부 36개월 했는데
둘다 공무원이니 다달이 갚아는 나가겠지만
빚으로 산다는 느낌에 뭔가 모를 찝찝함...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ㅎㅎㅎ
저만 이런 기분 느끼는 거겠죠?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30 10:26 PM (1.231.xxx.157)

    갚을 능력되는데요 뭐
    그래야 돈이 굳습니다

  • 2. ...
    '19.5.30 10:26 PM (1.231.xxx.157)

    저도 빚내는 걸 못해서 자산을 키우지 못했어요
    감당되는 빚은 내고 살아야해요 ㅜㅜ

  • 3. wi
    '19.5.30 10:26 PM (117.111.xxx.100)

    나도 그랬는데
    빚이 아니라
    물건 값을 미리 줄 필요없다고 해서
    매달 조금씩 주는거다라고
    그렇게 믿기로

  • 4. ....
    '19.5.30 10:2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빚내서 차라리 매달 빚 갚으면 그게 낫더라고요.
    차, 집(자가든 보증금이든), 가전 등등..
    매달 갚으면서 사는게 낫지
    그돈 현금으로 가져봤자 이래저래 흐지부지 쓰고 손에 남는 것도 없더라고요

  • 5. 빚으로
    '19.5.30 10:36 PM (61.80.xxx.42)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여행도 가고..
    은행은 저축하러 가는곳이 아니라 돈 빌리러 가는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돈 안빌려줬음 그지처럼 살았을듯
    빚내서 사업하고 투자하고..
    갚을능력도 빚을 냈기때문 생긴거

  • 6. ??
    '19.5.30 10:48 PM (58.127.xxx.156)

    생 빚을 내서 산것도 아니고
    결국 있는 돈을 다 안쓰고 할부로 샀다는 거잖아요?
    그게 왜 빚이죠?

    수중에 돈을 안쓴것일 뿐..

    솔직히 엄살이 심하시네요

    몇 억씩 땡겨서 부동산 빚으로 돌려막기 허덕대는 인간들도 많은 판국에..

  • 7. 그러게..
    '19.5.30 11:34 PM (125.180.xxx.122)

    몇억씩 땡겨서 몇 채씩 갭투자한 것도 아니고
    매일 쓰는 가전 할부 한거 가지고 뭘 그렇게 엄살이신지?

  • 8. ㅇㅇ
    '19.5.31 1:06 AM (39.7.xxx.44)

    빚내면 이자까지 갚아야하잖아요 현금모아서 사는게 더 좋은 성향의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 9. ..
    '19.5.31 1:43 AM (220.117.xxx.210)

    무이자 할부면 괜찮지 않나요?
    그래도 집살때 대출은 안받은거 같으신데요.

  • 10. ....
    '19.5.31 5:52 AM (122.59.xxx.76)

    회계에서
    부채도 자산으로 칩니다.
    대차대조표 배울때 그렇게 배웠어요

  • 11. wj
    '19.5.31 11:34 AM (121.171.xxx.88)

    평소 할부 같은거 안하고 사셨나봐요.
    저희 형님도 차도 돈 모아서 현금으로 사는 사람이라 무이자든 뭐든 할부 안하는데 할부라도 하게되면 잠이 안온데요.
    저도 되도록 계획성 있게 생활하는 편인데 이번에 이사하다보니 진짜 돈이 무섭더라구요. 집에도 대출만땅에다 오래된 집이라 인테리어도 빚내서 했어요. 가구, 가전도 할부로 사고, 상품권 그간 모은거 다 쏟아부어 사구... 물론 빚도 무섭고 갚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집이 남았다 하고 있어요. 이사가서 새집에서 사는 기쁨도 있구요.
    집에 맞춰 20년만에 가구며, 가전 다 바꿨더니 빚이라는 생각 막상 안들어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살아요. 가전이며 바꾸면서 600 할부면 진짜 선방하신 겁니다.
    엄살소리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667 로제타 vs 기생충, 20년 간격의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3 ... 2019/05/31 1,415
937666 앞집 아주머니가 오이지를 줬는데 6 2019/05/31 4,762
937665 반찬 5가지 사왔어요 17 .... 2019/05/31 5,895
937664 경기지역화폐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습니까? 13 .... 2019/05/31 1,322
937663 영화 "마더"중에 원빈이 기억하는 장면.. 21 ... 2019/05/31 5,461
937662 부인보다 퇴근 빠른 남편이나 재택근무 남편, 님들이 저녁해서 주.. 14 저녁밥 2019/05/31 2,063
937661 어제 설문 올렸던 사람인데요~ 좀만더 2019/05/31 570
937660 기생충 조조로 보구 출근했어요.ㅎ(스포x) 2 개똥 2019/05/31 2,024
937659 ㅎㅎㅎ 봉준호와 이혜훈 너무 닮았다는 4 .. 2019/05/31 1,186
937658 삼성이 대한민국 최대 범죄 집단 맞지요? 10 ... 2019/05/31 892
937657 압구정 구현대 반상회비 얼마인가요? 9 ㅇㅇ 2019/05/31 2,183
937656 뜨개질가방 어떤가요? 14 ... 2019/05/31 2,832
937655 무단횡단 사고 영상 - 일부 혐. 발암 주의 4 ㅇㅇㅇ 2019/05/31 1,448
937654 재수생 - 한계가 느껴진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6 공부 2019/05/31 1,688
937653 수미네 호박볶음 49 파서블 2019/05/31 3,716
937652 어느새 30대중반. 4 노을 2019/05/31 2,237
937651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줌인줌사진) 11 ..... 2019/05/31 2,556
937650 방탄팬 여러분 50 ... 2019/05/31 2,793
937649 기생충 후기 스포없음 8 들풀 2019/05/31 2,345
937648 수여의 반대말? 11 반대말 2019/05/31 27,941
937647 강화도 여행 일정, 맛집 조언주세요 2 1박2일 2019/05/31 2,435
937646 경기도청 기자실 운영이 언론개혁 대상이 될 수 있는 까닭은? 7 이재명 김혜.. 2019/05/31 544
937645 외교기밀 빼내 들은 강효상…입맛대로 '편집'해 기자회견 6 JTBC 2019/05/31 1,309
937644 한지민보단 손예진이.... 30 .. 2019/05/31 9,197
937643 냉동딸기 있는데요 어떻게 먹을까요? 5 모모 2019/05/3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