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렇게 밥먹는 사람 이해가세요?

조회수 : 19,270
작성일 : 2019-05-30 17:28:04
베스트 갈글은 아닌데^^;;
댓글 감사드려요~~~~
IP : 211.187.xxx.12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30 5:29 PM (222.237.xxx.88)

    버릇 나~~~아쁜 노~~~옴.

  • 2.
    '19.5.30 5:30 PM (1.246.xxx.193)

    우리남편도 한숟갈 꼭 남겨요
    조금덜 줘도 한숟갈남겨요
    습관같아요
    아주 짜증나죠 ㅎ

  • 3. 어릴적에
    '19.5.30 5:32 PM (175.223.xxx.13)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배웠나?
    밥주지 마세요
    알아서 먹던가 말던가

  • 4. 셀프
    '19.5.30 5:32 PM (125.136.xxx.97)

    밥을 큰 그릇에 담아 식탁에 놓고 먹을 만큼만 각자 덜어먹기.
    그리고
    미리 참치캔을 식탁에 올려놔보세요.

  • 5. 으이그
    '19.5.30 5:33 PM (222.97.xxx.185)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겁니다
    원글님이 아예 밥을 한 두 수저 덜 담아주세요
    그래도 남기면 어쩔 수 없고요.
    참 반찬 문제는 남 인 저도 짜증나네요

  • 6. 방법
    '19.5.30 5:34 PM (175.223.xxx.89)

    밥을 원래 양의 반만 퍼주세요.
    부족하면 본인이 더 퍼먹게 하시고요.
    결국 양보다 많으니까 남기는거 아닙니까.

  • 7. ㅎㅎ
    '19.5.30 5:34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좀 비슷해요.
    반찬 자기가 좋아하는거 나옴 그자리서 다 먹어 버리고(내일까지 먹을려 만든거도 그날 없어지는)
    근데 입에 안맞음 그냥 안먹음 손도 안댐.
    저도 그냥 주는데로 먹고 자랐는데
    솔직히 보기 너무 별로임,

  • 8. 솔직히
    '19.5.30 5:35 PM (223.38.xxx.164)

    가정교육 이야기가 입까지 차오르고 애가 배운다고 뭐라 하고싶은데 진짜 참고있어요..ㅠㅠ

  • 9. 음..
    '19.5.30 5:38 PM (210.94.xxx.89)

    늘 한 두 숟가락 남기는 건 양을 조절해야 해야 겠네요.

    그게 아니고 어쩌다 남기는 건 저는 인정해 줘야 한다고 봐요. 사람이 늘 어떻게 먹는 양을 먹고 그러겠어요. 어느날은 좀 많이 먹을 수도 있고 적게 먹을 수도 있고 밥 보다 반찬을 많이 먹을 수도 있는 건데 무조건 밥은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게 더 나쁜 것 같아요.

  • 10. ...
    '19.5.30 5:40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남편도 그래요
    시어머니가 밥을 많이 주세요
    안 먹는다고 해도..
    더는 걸 질색하더라구요
    적게 주는 걸 못해요
    국은 남기면 냄비에 붓더라구요
    적게 푸면 야단이시고 제가 못 푸게 하세요
    정없다면서 많이 줍니다
    자꾸 남겨서 ...
    주의 줬어요
    잘 안되더라구요
    반복하세요
    저희도 그래요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참치캔 찾고
    전 안먹거든요
    ...요리 못하는 시어머니 아래 자라서 불쌍하기도 해요
    근데 제 아들은 안그러는데 아무리 가르쳐도 딸이 아빠를 닮아서 다 먹을 수 있을거 같다 그래놓고
    쬐금 남겨요
    엄마라도 난 남긴건 먹기 싫다 자꾸 말해요
    시댁 식구들은 뷔페를 가도 많이 담아서 남겨요
    전 담은 건 다 먹으라고 있는 뷔페가 아니던가요..
    정말 싫지만 가르쳐서 많이 나아졌어요
    저같은 사람 정없다고 적게 먹는다고 시댁식구들이 대 놓고 흉봐요
    내가..
    시어머니가 어른이어서 참는거지 ..

  • 11. 으아........
    '19.5.30 5:42 PM (211.186.xxx.155)

    혈압상승.!!!

  • 12.
    '19.5.30 5:43 PM (223.38.xxx.164)

    이게 솔직히 별일 아닌것 같아도 남에 대한 배려잖아요. 집에서 밥해주는사람도 그렇고 외식하더라도 먹은자리 조금 정리하고 나오고 음식물 처리 덜하고 많은사람들이 먹을수 있음 더 좋은데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되거든요.

  • 13. 투덜이스머프
    '19.5.30 5:45 PM (121.134.xxx.182)

    맘편히 생각하세요.
    밥은 양을 적게 주고 더필요하면 가져다먹으라고하고
    기본차려진 외의 요구반찬은
    셀프라고하고
    딱 신경을 끄세요.

  • 14. ....
    '19.5.30 5:48 PM (1.230.xxx.69)

    남편분 양을 맞추기 어려우니 드실만큼 직접 퍼드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밥 그릇옆에 빈그릇 하나 놓고 미리 덜고 드시라고 해보세요. 특히나 밥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려면 너무 아까워요.

  • 15. ㅇㅇ
    '19.5.30 5:49 PM (223.39.xxx.138)

    국수 먹고 싶다고 5분전까지 말하더니 삶고 고명 올리니까 밥달라고 합니다.....참치 주면 다른반찬 찾을걸요? ..에혀

  • 16. ..
    '19.5.30 5:49 PM (175.119.xxx.68)

    그렇게 남은거 시어머니가 드셔 버릇 했겠죠
    어릴때부터 습관일 거에요

  • 17. ㅋㅋ
    '19.5.30 5:50 PM (222.118.xxx.71)

    혹시 경북사람인가요?
    저희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셨으면 100세)
    저렇게 한숟가락 남겨야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먹는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주 어릴때...

  • 18. 밥을
    '19.5.30 5:51 PM (175.223.xxx.228)

    반으로 양을 줄여 주세요.
    당신이 자꾸 남기니까 차라리 부족한 만큼 더 떠먹으라고.

  • 19. 그죠
    '19.5.30 5:52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식사예절 뭘 배웠는지 모르겠어요.
    제남편은 밥은 안먹고 반찬을 다 먹어요. 그리고 밥이랑 반찬을 또 먹어요. 그래놓고 한공기밖에 안먹었다고 해요.
    반찬을 3인분은 넘게 먹어놓구선..
    반찬먹을때 혀가 마중나와서 고치는데 오래걸렸어요.
    한손에 숟가락,젓가락 다들고 먹고...

  • 20. ㅋㅋㅋ
    '19.5.30 5:56 PM (183.98.xxx.142)

    버릇 잘못 들었네요
    다른거보다 밥 한두숟갈 남기는건
    고칠 수 있어요
    애초에 밥을 딱 두숟갈만 주는거예요
    이게뭐냐해도 남겨서그러니까
    먹을만큼 계속 준다하세요
    한숟갈 더? 두숟갈 더?
    저 그렇게 버르장머릴 고쳐놨슴다

  • 21. ...
    '19.5.30 6:02 PM (175.223.xxx.112)

    우리 남편은 아무리 많이 퍼줘도 밥 다먹고 밥 두숟갈을 꼭 더 퍼먹어서 싫던데..

  • 22. 음..
    '19.5.30 6:05 PM (14.34.xxx.144)

    정말 꼴보기 싫겠지만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힘들어요.
    그냥 그러려니~~~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구요.

    남의편 만두를 먹든지, 참치를 먹든지 걍 그러려니 하세요.
    내편이면 신경쓰여서 괴롭겠지만 남의편이잖아요?

    지몸은 지가 알아서 하겠죠.

  • 23. 그냥
    '19.5.30 6:11 PM (116.37.xxx.156)

    정성들인 반찬해주지말고요 참치캔이랑 냉동만두만 주구장창해줘요. 손수만든 반찬의 소중함 몰라주는데 아깝잖아요.
    (그리고 꼭 밥한숟가락씩 남기는건 가정교육 못받은거에요.그건 입에 처박아서 먹이세요.애들이 보고 배워요.)
    나중에 제발 그만달라고 빌때까지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시트콤에서 신구가 박정수한테 미역국 달라고 타박해서 신구가 용서빌때까지 미역국만 몇달을 줘서 버릇고치는거 웃겼어요

  • 24.
    '19.5.30 6:14 PM (1.230.xxx.106)

    할머니가 1910년생이셨는데 경북 안동 부자집 딸이셨대요.
    근데 항상 밥을 한숟가락씩 남기셔서 엄마가 엄청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울 할머니도 아랫사람들 먹으라고 밥을 남기던 어린시절 습관이 있었던 걸까요...

  • 25. 식탐
    '19.5.30 6:16 PM (125.184.xxx.67)

    많아서 그래요. 그래놓고 건강 생각.
    성격인데 평생 가니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세요.
    음식 안 남기면 좋지만, 음식 남기면 어쩌고하는 거
    싫어요.
    저는 배부르면 억지로 먹지말고 언제든지 남기라고 해요.
    그냥 좀 편하게 살아요. 그래 봐야 님만 스트레스ㅎ

  • 26. 찌질이
    '19.5.30 6:18 PM (223.62.xxx.150)

    다른반찬 가져와서 내 앞에서 먹는거 진짜 무식한짓이에요.
    밥 남긴건 고대로 그때마다 얼려서 모아뒀다가 주말에 그거 녹여서
    주면 어때요?
    한 일년후에 사실을 말해줘요.^^

  • 27. ㅇㅇ
    '19.5.30 6:1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밥 남기는 거 별일 맞아요. 애초에 덜어놓거 먹덩가. 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습관이면 뒤지게 욕먹을 일이네요. 밥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꾸거나 밥을 적게 떠주세요. 부족하면 더 주고. 한 숫가락씩. 요즘 세상에도 밥 남기는 어른이 있다니.

  • 28. 너트메그
    '19.5.30 6:22 PM (211.221.xxx.81)

    남편밥은 본인이 퍼서 드시라고 하세요.
    딱 김치, 김, 참치 요렇게만 반찬주세요.

    결혼 초에 남편의 간이 짜다 싱겁다 맵다 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말엔 남편한테 요리시키고 전 맛 평가단이 되서
    똑같이 되돌려줬더니 버릇 고쳐졌어요

    본인이 겪지 않아서 얼마나 기분나쁜지 모르는 거예요.

  • 29. ㅣㅣ
    '19.5.30 6:37 PM (122.36.xxx.71)

    결혼하고 보니 가정교육 덜 받은 사람 은근 많지 않나요 그게 잘못되었는 줄도 몰라요 심지어. 가정교육이라는게 바꿔말하면 가족 서로 배려 하자는 의미도 있는건데 같이 밥먹는 식구들도 생각해야죠. 전 젤 싫은 말이 문밖에서 예의 지키느라 힘들었으니 집에선 좀 내맘대로 두게 하라는말이요. 나는 투명인간인건가요 아무리 집이라도 지킬건 지켜야죠 본인 엄마아빠도 아니고 아내인데.

  • 30. 전에야
    '19.5.30 6:37 PM (222.109.xxx.238)

    집에 짐승을 키우니 일부러 남겨서 주기는 했지만
    밥하는 입장으로서 남긴것 진짜 짜증 납니다.
    모자라서 더 먹는건 좋지만 먹다 남긴밥 누구 먹으라고 남기는건지~

  • 31. ...
    '19.5.30 7:02 PM (1.254.xxx.49)

    우리남편도 꼭 한숟가락씩 남깁니다.
    먹기전 양 조절 하라고 미리 접시 놔줘도 한숟가락 남기면 먹기싫어진데요.
    어렸을때 고양이 밥 주던 버릇이라고 하더군요.
    오십대 중반이에요.

  • 32. 각자밥은
    '19.5.30 7:10 PM (39.112.xxx.143)

    각자푸게하니 남기는밥이없더구요
    저희아들이 남기는게버릇이었는데
    반찬식탁에 쫘악깔아놓고 밥솥옆에 주걱과밥그릇놓아두니
    딱 저먹을양만큼만 풉니다
    그렇게한번 해보세요

  • 33. ..
    '19.5.30 7:28 PM (182.226.xxx.136)

    남편 혹시 살집있나요?

  • 34. ㅎㅎ
    '19.5.30 7:28 PM (115.161.xxx.78)

    아니 남편 먹을 양을 원글님이 가늠해서 퍼요?
    그냥 각자 먹을만큼 스스로 푸라고 해요.
    이 간단한 걸 ㅎ

  • 35. ..
    '19.5.30 7:31 PM (211.108.xxx.176)

    혹시 위장 기능 안좋은 소음인 아닌가요?
    제가 항상 한숟가락 남겨요
    적게 담아두요
    한숟가락 더먹으면 위가 아프거나
    탈나거나 소롸 안돼거나 죽을거 같아서 남겨요
    탈나는 것보다 낫지 하면서요

  • 36. 셀프로
    '19.5.30 7:38 PM (124.5.xxx.177)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습관이에요. 가정교육 탓이 크죠. 아이도 따라해서 아이는 잔소리해서 고쳤고 남편은 스스로 푸고 남기지 않도록 해요. 이렇게 되기까지 10년도 더 걸렸어요.

  • 37. ..
    '19.5.30 7:38 PM (223.62.xxx.239)

    신혼때 밥을 남기길래...저도 모르게 화를 냈어요..누구먹으라고 그거 남기냐고...내일 먹을라구 하냐구...그리곤 남편은 절대 밥 안 남겨요...

    시댁갔더니 아버님이 꼭 그러세요..그래서 밥을 조금 덜 담으니..그래도...또 남김...너무 싫어요....농사도 지으시는 분이

  • 38. ...
    '19.5.30 7:59 PM (221.157.xxx.127)

    한두숟갈씩 적게 줘보세요 안남길때카지 한숟갈씩 줄이는거죠 왜밥이 적냐고하면 남기길래 줄였다고 다 먹으면 한숟갈 더 퍼준다고

  • 39. --
    '19.5.30 9:27 PM (220.118.xxx.157)

    신혼초에 남편이 그러길래 보는 앞에서 음식쓰레기통에 넣고 버리고 오라고 했음.
    다시는 안 그럽니다.

  • 40. ....
    '19.5.30 10:33 PM (59.63.xxx.206)

    그냥 내 밥만 먹으면 다 먹는데요.
    애들 챙겨주느라 천천히 먹다보면 어느새 배불러서 밥 남기게 되네요.
    생전 그런적 없었는데...
    혹시나 애 반찬 챙겨주는 사람이 남기면 이해 좀 해주세요.

  • 41. ...
    '19.5.31 3:41 AM (131.243.xxx.131)

    저는 남기는건 이해해요. 먹고 싶은 만큼 먹는게 중유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남은 음식은 자기가 버리기.

    참치캔은 아주 예의 없다고 생각해요. 나머지 반찬을 보는데서 다 버리는 강수를 생각해보세요.

  • 42. ..
    '19.5.31 7:50 A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딸내미가 그러더라고요.
    아빠는 성품은 착한데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거 같다고요.
    너무 오냐오냐 키웠다는며 할아버지, 할머니 디스를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해요.

    울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고 노인들이 아들 짐
    대신 들고 젊은 아들은 암말 않고 뒷짐 지고 따라가고
    세수하고 있음 시어머니 수건들고 대기하고
    밥먹다가 심부름 시키면 뛰어다니며 갔다주고
    왜 자꾸 어머니한테 그런 거 갖다달러고 하냐고 하면
    울 엄마는 그러는 거 좋아한다고 ㅎㅎ

    시집 가서 시부모님 두 분 하시는 거 보고
    저렇게 자식을 상전 모시듯 대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했는데
    팔순인 지금도 여전합니다.

    님 남편분도 밥상머리에서 그럼 혼구녕을 내고
    다신 못 하게 랬었어야 했는데 그리 키워서 그래요.ㅎㅎ

  • 43. ..
    '19.5.31 7:55 A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딸내미가 그러더라고요.
    아빠는 성품은 착한데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거 같다고요.
    너무 오냐오냐 키웠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디스를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해요.

    우리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며 노인들이 아들 짐
    대신 들고 젊은 아들은 암말 않고 뒷짐 지고 따라가고
    (중학교때까지 등하교 가방을 매일...고등땐 친구들한테
    놀림당한 남편이 극렬하게 반대해서 어머니 울면서 집에 가시고)
    세수하고 있음 시어머니 수건들고 대기하고
    밥먹다가 심부름 시키면 뛰어다니며 갖다주고
    왜 자꾸 어머니한테 그런 거 갖다달러고 하냐고 하면
    울 엄마는 그러는 거 좋아한다고....

    결혼하고 시부모님 두 분 하시는 거 보고
    저렇게 자식을 상전 모시듯 대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했는데
    결혼 20년 넘었는데 지금도 여전합니다.

    님 남편분도 밥상머리에서 그럼 혼구녕을 내고
    다신 못 하게 랬었어야 했는데 부모님이
    그리 키워서 그래요.ㅎㅎ

  • 44.
    '19.5.31 10:04 AM (58.227.xxx.94)

    맞아요...
    경북 안동 어르신들..
    예전 쌀밥 귀할 때 집에 일하는 사람들 먹으라고 꼭 한숟갈씩 남기셨더랬죠..
    지금이야 드럽다고 하겠지만 예전엔 밥알 한 톨도 귀할때라..
    저희 집안에도 꼭 그러시는 분 계셨어요...
    윗님 댓글보니 생각이..

  • 45. ㅎㅎ
    '19.5.31 11:27 AM (141.223.xxx.32)

    댓글보니 저도 생각납니다. 예전엔 싹싹 다 먹으면 위엄이 없어 보인다고 한 숟가락 정도는 남기는 풍습이 있었다고. 그 얘기 들으며 아마도 먹을 게 부족하니 그렇게 해서 아랫사람이나 짐승들을 먹였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 46. 저희아빠
    '19.5.31 12:39 PM (112.221.xxx.67)

    가 그러시는데요 그게 예전엔 여자들이나 노비들이 밥못먹었을수가 있어서 배려한답시고 어른남자들이 밥을 남겼대요
    근데 그건 옛날얘기고 아빠 그거 나먹으라고 남기는거에요? 이렇게 막 화냈더니 그뒤론 괜찮아지셨어요

  • 47. ㅇㅇ
    '19.5.31 3:2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랬어요 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한숟갈 정도요 항상 그랬어요 학식먹는데 항상 그래서 왜 남기냐니까 그냥 어릴때부터 남겼다고 ㅋ살에대한 강박도 있어서 그거 먹으면 살찔 것 같은지 진짜 보기 싫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476 출근 일찍하시는 분들.. 일찍일어나기 위해 16 ㅇㅇ 2019/05/30 4,108
937475 중국당면 마트에 파나요? 9 .. 2019/05/30 3,466
937474 들기름 스파게티 후기 8 우와 야 2019/05/30 4,299
937473 아파트 분리수거 질문 5 .. 2019/05/30 1,487
937472 암에 걸리면 치료비로 얼마나 들어갈까요? 19 소금광산 2019/05/30 6,287
937471 도와주세요 이마가 찢어졌는데 보톡스가 효과가있나요? 10 토리 2019/05/30 1,610
937470 유기견 보호소에 보낼 이불 어떤 게 좋아요? 5 멍멍 2019/05/30 1,202
937469 냉장고에 넣어놓은 도토리묵 4 밥법좀 2019/05/30 2,861
937468 암막커튼, 블라인드를 인터넷으로 사보신 분 계세요? 8 ... 2019/05/30 2,680
937467 "6살 딸 봐주는 부모 모시고 여행"…인천 3.. 5 hippos.. 2019/05/30 4,516
937466 학부모 공개수업날 혼자 집에가는데 조금 외롭네요 20 제목없음 2019/05/30 7,341
937465 체널A도 기생충 칭찬하던가요? 3 에라이 2019/05/30 1,441
937464 요즘 소래포구에 박하지 나올까요? 1 자작나무 2019/05/30 1,253
937463 오늘 저희 개 생일인데 18 Oo0o 2019/05/30 3,426
937462 필러는 성형외과랑 피부과 어디가 좋을까요 2 주름 2019/05/30 1,960
937461 종합소득세 세무사조정료가비싸네요 11 2019/05/30 5,641
937460 랜치 드레싱 소스 맛나는 레시피 아세요? 1 영이사랑 2019/05/30 1,443
937459 친구가 니 주위는 왜그러냐고 하네요 13 친구 2019/05/30 6,757
937458 혹시 지진 있었나요? 2 혹시 2019/05/30 1,334
937457 반찬을 꼭 조금씩남기는 아버지 24 2019/05/30 6,113
937456 롤팩 매트리스 써보신 분 계세요? 1 매트리스 2019/05/30 813
937455 내가 연락해야만 연락되는관계 18 인복 2019/05/30 6,844
937454 과외 시범수업 하기로 했는데 1 .. 2019/05/30 1,431
937453 아로나민 골드 9 가을여행 2019/05/30 4,930
937452 최운열 "황교안 총리 때보다는 고용율 지표 더 높다. .. 3 세게나가세요.. 2019/05/3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