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토마토 너무 맛없지 않나요??

토마토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9-05-30 09:19:48
아래 토마토글보머 공감합니다.
마트에서 보는 토마토가 하나같이 흉터하나 없이 매끈하고 탱탱합니다.
저장성을 좋게 하기 위해 유럽종을 키우는게 대세인것 같은데 전 이게 너무 맛없어요.
며칠전에 새벽배송으로 토마토를 주문했는데 그 것도 그렇고 요즘 토마토가 왜 이럴까 하다 2배나 더 주고 벌수정에 토마토 명인이 길렀다는 토마토를 구입했는데 이것도 흠하나 없이 깨끗하고 딴딴해서 칼도 안들어가겠어요.
맛도 싱겁고 밍밍한게 아삭거리더라고요.
이런 토마토 싫어요ㅜ ㅜ
짭짤하고 몰랑몰랑한 빨간 토마토 먹고 싶어요
혹시 아시는님들 맛있던 옛날 토마토 정보좀 주세요~~


IP : 110.9.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lI
    '19.5.30 9:21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예쁘게 빨간 토마토 잔뜩 샀다가 맛 보고 태어나서 이렇게 맛 없기도 처음이예요.

  • 2. 맞아요
    '19.5.30 9:22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완숙토마토 맛없어요.

  • 3. ㅣㅣ
    '19.5.30 9:23 AM (211.36.xxx.146)

    그게 익기전에 따서 그래요.
    파랗게 따서 배송중에 익기땜에 맞이 없어요.

  • 4. ㅣㅣ
    '19.5.30 9:23 AM (211.36.xxx.146)

    맞이 - 맛이

  • 5. .....
    '19.5.30 9:29 AM (61.254.xxx.197) - 삭제된댓글

    밭에서 씨앗까지 통통하게 익어서 속살이 부드럽고,
    반으로 쪼개면 하얀 분이 나는,
    풍미 깊은 토마토를 가장 좋아했는데

    요즘 나오는 건 하나같이
    겉만 빨간 돌덩이 같은 토마토,
    질기고 찝찔한 토마토,
    무맛의 토마토,
    파란 토마토라서
    토마토는 거들떠도 안 봅니다.

    예전에 먹던 맛있는 토마토
    본 지 몇 년은 된 것 같아요.
    씨앗 자체가 유통되고 있기나 한 건지....

  • 6. 그리고
    '19.5.30 9:30 AM (175.223.xxx.56)

    네 그거 맛 없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토마토
    오래둬도 상하지도 않아요

    플라스틱아닐까 싶어 만져본적도 많아요

  • 7. 지방
    '19.5.30 9:31 AM (175.123.xxx.115)

    5일장 갔다가 어느 할머니가 들고 나온 완숙토마토 너무 달던데...토마토싫어하는...사실 모든 채소를 거부하는 남편이 할머니 설득에 시식해보고 너무 맛있다면서 샀어요

    아침마다 엄청 잘 먹네요

    토마토가 본체에 달려 완숙이 되어야 맛난데...퍼럴때따서 맛이 없는것 같아요

  • 8. ...
    '19.5.30 9:33 AM (59.7.xxx.140)

    완숙된걸 사야되는데... 지역 로컬푸드 토마토가 그나마 맛이 좋더군요.. 익은 걸 사서 올리브오일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껍질벗기고 아침마다 갈아먹는데 넘넘 맛나요

  • 9. 우리동네
    '19.5.30 9:37 AM (211.46.xxx.169)

    가다보면 비닐하우스 몇채 있고 이즈음 토마토 수확해서 바로 그곳에서 판매하는데 엄청 맛있어요
    마트에 비함 비싼편이지만 거기서만 사먹어요
    주위에 그런곳 있음 좋은데

  • 10. ㄱㄴ
    '19.5.30 9:41 AM (175.214.xxx.205)

    근데 올리브오일 열가하면 뭐 좋지않다했던거.같은데
    괜찮나요?

  • 11. 미친이재명33
    '19.5.30 9:44 AM (180.224.xxx.155)

    정말 맛없어요. 짭짤이 들어가고 이젠 안 먹게되요
    완숙토마토라고 파는거 먹어보면 흙내?먼지냄새같은게 나고 그래서 못 먹겠더라구요

  • 12. **
    '19.5.30 9:47 AM (175.122.xxx.194)

    찰토마토 라고 써진걸 사세요

  • 13. 동감
    '19.5.30 9:54 AM (211.104.xxx.198)

    요즘 가격도 전년도보다 많이 내렸던데
    맛은 정말 없더군요
    찰토마토 완숙 토마토 다 그래요
    그냥 건강에 좋으려니 하고 매일 하나씩 먹습니다

  • 14. ..
    '19.5.30 9:54 AM (106.255.xxx.9)

    파스타 만들때 다 마늘에 올리브유 넣고 볶아서 만드는거 아닌가요?
    열을 가하지 말라니.....

  • 15. ㅇㅇ
    '19.5.30 10:07 AM (119.194.xxx.243)

    마트 토마토 껍질 질기고 맛도 밍밍해서 별로에요. 매년 퇴촌가서 토마토 사 먹는데 마트보다는 훨 맛이 진하고 좋아요.

  • 16. ..
    '19.5.30 10:16 AM (218.148.xxx.195)

    돌토마토라는걸 샀는데 이건 맛있던데요 10키로 19천원 대저토마토와 일반토마토의 중간정도 맛

  • 17. 원글
    '19.5.30 10:18 AM (110.9.xxx.136)

    다들 그렇게 느끼시죠?? 저 어제 배송 받은 토마토가 찰 토마토라고 나와서 산거에요. 5키로나.언제 먹나 고민되요.
    이런 토마토가 밖에 오래두어도 쉽게 무르지도 않고 10일이 넘아가면 꼭지가 누래져서 되게 찜찜해요. 예전 토마토는 물러지고 꼭지는 말라버리 잖아요. 퇴촌 지날때 토마토 저도 사본적있어요. 몇년 전인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 18. ㅁㅁ
    '19.5.30 10:43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모양만 이뻐지고 병해에 강해지고
    수확량 높아지고
    옛것에 비해 영양소는 절반도 안된다네요
    이젠 그냥 갈아먹는 용도로나 ,,,,

  • 19. 햇살
    '19.5.30 11:02 AM (14.40.xxx.8)

    원글님 맞아요. 저도 이 유럽종토마토 정말 싫어해요.
    찰토마토 저만의 구분법은
    찰토마토는 완전 고르게 빨갛지 않고요 드문드문 파란색이 섞여있고 크기도 약간 달라요.
    그리고 완전 빨갛게 익은거라도 유럽종처럼 부드러운 진한 빨간색이 아니라 맑은 빨간빛이 돌아요.
    한살림은 거의 국산종 찰토마토만 들어와요.
    여름에 나오는 국산 찰토마토의 진한 새콤달콤함은 대저토마토도 저리가라예요.

  • 20. 맞아요
    '19.5.30 11:26 AM (125.252.xxx.42)

    작년에 토마토5키로 사서 맛없고 모양만 빨갛고 예쁜
    게 딱딱해 실망했던 기억에
    요즘 마트서 선뜻 못사겠더라구요
    또 그런 품종 걸릴까봐

  • 21. ㅎㅎ
    '19.5.30 12:36 PM (112.165.xxx.120)

    저도 큰토마토 별맛 없어서 설탕 뿌려먹었었는데요,
    시장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세일하길래 두팩 샀는데...
    완~~~~~~~~~~~~~~~전 맛있던데요 토마토에서 고소한 맛까지 나고..
    저는 토마토 진짜 좋아해서 가끔 껍질 억센거 말고는 거의 다 맛있게 먹거든요
    근데 대추방울토마토 진짜 맛있었어요,

  • 22. ,,,
    '19.5.30 12:53 PM (121.167.xxx.120)

    대추방울 토마토나 그냥 방울 토마토 싱싱한걸로 사면
    맛있어요. 토마토는 맛이 없어서 꿀 뿌려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397 황교안 나경원 몰랐다 시리즈 아는게 뭐냐? SNS 반응 4 ... 2019/05/30 1,269
937396 혹시 10~15분 정도 시간 되시는 분 6 .... 2019/05/30 1,350
937395 27주 조산한 사람 병문안 갈때 뭐 사가면 좋을까요? 13 선물 2019/05/30 3,816
937394 7일 오전 7시 건강검진 예약인데.. 1 떨려... 2019/05/30 683
937393 해외 자유여행 겁이나 못 보내겠어요 14 여학생 2019/05/30 5,313
937392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 22 굿 2019/05/30 3,186
937391 항공마일리지 카드에서 다른 카드로 갈아타신 분 계세요? 5 ... 2019/05/30 942
937390 푸르지오는 좋은 아파트인가요? 저희동네에 신축한다는데 13 .... 2019/05/30 3,787
937389 프랑스 자수 하시는 분 바늘 질문드려요.. 2 왕초보 2019/05/30 989
937388 [팩트체크] 잔나비 가난코스프레 학폭 논란의 진실-관심없으신 분.. 15 82쿡14년.. 2019/05/30 5,889
937387 기생충이 왜 깐느상을 받았는지 알겠어요 34 ㅁㅁㅁ 2019/05/30 25,692
937386 칠순 노모 자꾸 가래가 낀다는데 6 객지 2019/05/30 1,636
937385 밥을 먹으면 변비가와요 5 푸우 2019/05/30 1,271
937384 매일 트럼펫인가 아파트에서 연습하는 사람이 있는데..관리실에 애.. 3 2019/05/30 1,105
937383 대화하는 이재명과 조응천 2 이재명 김혜.. 2019/05/30 1,011
937382 기생충 15세 아이와 봐도 될까요? 15 질문 2019/05/30 3,368
937381 친정엄마 비위맞추기 힘들어요 9 ㅠㅠ 2019/05/30 4,209
937380 기생충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네요 17 기생충 2019/05/30 4,800
937379 임플란트 문의 드려요~ 2 ㅠㅠ 2019/05/30 932
937378 고3아이가 툭하면 집에오고싶다고.. 6 mm 2019/05/30 2,011
937377 셔츠 다리는 법 알려주세요. 6 .. 2019/05/30 1,321
937376 의대는 성적이 어느정도여야 27 ㅇㅇ 2019/05/30 10,866
937375 대학1학년 1학기 마치고 군대가기도하나요? 2 군대 2019/05/30 2,889
937374 이마 보톡스 부작용...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10 .... 2019/05/30 12,360
937373 사타구니 쪽이 찌릿찌릿 전기타는 느낌이 계속들어요 3 ... 2019/05/30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