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이면 첫째와 둘째 중 누가 더 불쌍한가요?
둘 중에 하나는 엄마 사랑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랐을것 같아요.
연년생으로 태어나느니 차라리 쌍둥이로 태어나는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것 같아요.
1. 아무도
'19.5.30 4:47 AM (211.227.xxx.165)불쌍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키워야죠ᆢ2. 부모하기 나름
'19.5.30 4:50 AM (122.37.xxx.188)저희는 첫째가 많이 사랑을 못받은 티가 나요
제가 둘째에요 ..3. ........
'19.5.30 5:0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마트에서 돌 조금 지났을 법한 애기가 진짜 간신히 한발한발 떼면서 걷는걸 봤는데 걷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을 것 같더라고요. 애 엄마는 애가 따라오는지 마는지 쳐다도 안보고 아기띠에 갓 태어난듯 새빨간 둘째 안고선 걸어가다가 뒤돌아서 첫째한테 빨리 오라고 소리치는데 너무 마음 아프더라고요.
그 어린게 동생 때문에 혼자 걷는걸 보니...
우리 조카는 혹시나 넘어질까 다칠까 온 식구가 옆에서 따라가며 한발짝 뗄때마다 박수치고 예뻐서 어쩔 줄 몰라했거든요.4. ...
'19.5.30 5:0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왜 그런생각을 하죠.. 저 연년생인데 부모님 사랑 둘다 충분히 받고 컸다고 생각할것 같아요..저는 저희 부모님이 사랑한다는걸 피부로 확실히 느꼈고 아마 남동생도 느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은 행동으로라도 표현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단한번도 누가 더 불쌍하다는생각을 해본적은 없네요...
5. ..
'19.5.30 5:06 AM (94.134.xxx.230)당연 첫째죠.
6. ...
'19.5.30 5:0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왜 그런생각을 하죠.. 저 연년생인데 부모님 사랑 둘다 충분히 받고 컸다고 생각할것 같아요..저는 저희 부모님이 사랑한다는걸 피부로 확실히 느꼈고 아마 남동생도 느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은 행동으로라도 표현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단한번도 누가 더 불쌍하다는생각을 해본적은 없네요.....연년생으로 키운다면 그런감정 자체를 못느끼게 해주면서 키우면 되죠..
7. ...
'19.5.30 5:1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왜 그런생각을 하죠.. 저 연년생인데 부모님 사랑 둘다 충분히 받고 컸다고 생각할것 같아요..저는 저희 부모님이 사랑한다는걸 피부로 확실히 느꼈고 아마 남동생도 느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은 행동으로라도 표현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단한번도 누가 더 불쌍하다는생각을 해본적은 없네요.....연년생으로 키운다면 그런감정 자체를 못느끼게 해주면서 키우면 되죠.. 지금은 엄마는 돌아가셨는데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누구를 더 사랑했는지는.. 아마 남동생도 저도 몰라요... 저희 가끔 제사날에 제사 끝나고 밥먹으면서 돌아가신 엄마에 대해서 수다 떨고 하는데 저도 그렇고 남동생도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 수다 떨고 하거든요.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해줬다.. 남동생도 그런 에피소드 이야기 하구요.. 원글님 질문이라면 한명은 더 사랑을 좀더 받고 덜 받았다는걸 눈치 채야 될것 같은데 그런걸 눈치 못챘으면 뭐 그런 비슷한 감정이었나봐요...
8. ...
'19.5.30 5:13 AM (175.113.xxx.252)왜 그런생각을 하죠.. 저 연년생인데 부모님 사랑 둘다 충분히 받고 컸다고 생각할것 같아요..저는 저희 부모님이 사랑한다는걸 피부로 확실히 느꼈고 아마 남동생도 느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은 행동으로라도 표현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단한번도 누가 더 불쌍하다는생각을 해본적은 없네요.....연년생으로 키운다면 그런감정 자체를 못느끼게 해주면서 키우면 되죠.. 지금은 엄마는 돌아가셨는데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누구를 더 사랑했는지는.. 아마 남동생도 저도 몰라요... 저희 가끔 제사날에 제사 끝나고 밥먹으면서 돌아가신 엄마에 대해서 수다 떨고 하는데 저도 그렇고 남동생도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 수다 떨고 하거든요.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해줬다.. 남동생도 그런 에피소드 이야기 하구요.. 원글님 질문이라면 한명은 더 사랑을 좀더 받고 덜 받았다는걸 눈치 채야 될것 같은데 그런걸 눈치 못챘으면 엄마가 자식한테 느끼는 감정이 비슷했나봐요..
9. ..
'19.5.30 5:53 AM (182.225.xxx.207)첫째요. 우리 큰애랑 12개월 차이나요. 늦은 결혼으로 인해 빨리 낳으려고 계획해서 낳았는데 ..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많이 안스러워요.
10. 무개념
'19.5.30 6:06 AM (59.28.xxx.92)부모들 중에는 자식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 편의대로 낳고 기르는 사람이 있어요.
자식이 자라 성인이 되어도 어린때 상처난 마음 조금도 모르고요11. ....
'19.5.30 6:25 AM (68.183.xxx.66)학생 가르치는데 제자 중에 연년생 남매가 있어요
두 아이 모두 제가 가르친 어떤 아이들보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나요
사춘기 남매가 사이는 또 얼마나 좋은지......
그 집 아이들 보면 연년생이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구나 싶던데요12. ,,
'19.5.30 7:07 AM (175.119.xxx.68)첫째죠. 아직 아기인데 동생때문에 아기가 아닌게 되어 버립니다
13. 아무래도
'19.5.30 7:10 AM (119.70.xxx.204)첫째죠 3살만되도 다큰게 왜그러냐는 소리듣더군요
14. ㅁㅁㅁㅁ
'19.5.30 7:22 AM (119.70.xxx.213)첫째죠. 아직 아기인데 동생때문에 아기가 아닌게 되어 버립니다 222
15. 나이차
'19.5.30 7:33 AM (123.111.xxx.75)보다는 항상 첫째 혹은 위에 아이를 큰 애처럼 생각을 해서 한번씩 찡하죠. 막상 동생들 키워보면 진짜 어린 나이인데 큰 애는 크게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죠
16. 지금이야
'19.5.30 7:41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분유도 먹이는 시대지만...
그옛날은 모유도 못얻어 먹었다고...
첫애가 불쌍17. dd
'19.5.30 7:52 AM (221.149.xxx.124)첫째죠. 아직 아기인데 동생때문에 아기가 아닌게 되어 버립니다 33333
18. 당연
'19.5.30 8:07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첫째죠
부모가 성숙해서 둘다에게 공정한 사랑을 주기 쉽지 않죠
대부분의 연년생 첫째들 진짜불쌍해요
본인들이 좋던 부주의던 낳아놓고
상처는 거의 첫째 몫19. ㅡㅡ
'19.5.30 8:31 AM (27.35.xxx.162)엄마들 10에 9.9명은 둘째가 더 이쁘다고들 합디다.
전 달랑 1명 키워서리..
연년생도 다르지 않겠죠.20. ...
'19.5.30 8:37 AM (122.32.xxx.175)첫째 천덕꾸러기 취급하는집 여럿 봤어요.
첫째도 아직 애긴데...21. ㅇ
'19.5.30 8:43 AM (118.40.xxx.144)첫째죠 주위에보니까 애엄마가 첫째는 신경도 안쓰고 둘째만 짠하다고 둘째만 이뻐하네요 이엄마 이상한거맞죠.?
22. ...
'19.5.30 9:00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둘다 불쌍
23. 똑같다.
'19.5.30 9:1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단지 큰애는 애기 취급 빨리떼죠. 좀 짠해도.
대신 발언권이 쎄고요. 둘째는 그거 부러워하고요24. ..
'19.5.30 9:59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케바케 아닌가요. 연년생 동생인데 어릴 때 언니만 데리고 놀러다니셔서 전 사진도 없어요. ㅎㅎ전 모유도 전혀 못먹었대요.
25. ....
'19.5.30 11:39 AM (218.255.xxx.226)저 연년생으로 태어난 첫째인데 왜 불쌍해야되나요? 헉 했네요.
한 번도 연년생으로 태어나서 불쌍하다고 느껴 본 적 없는데...
부모 사랑은 연년생이든 아니든 부모의 자세에 달린것 같아요...26. ...
'19.5.30 1:25 PM (180.230.xxx.161)당연히 첫째요
키워보니 그래요ㅜㅜ27. ㅎㅎ
'19.5.30 4:56 PM (39.7.xxx.41)엄마가 불쌍하죠.
애들은 안 불쌍해요. 그렇게 엄마가 키워야만 하구요.
애기 때 오빠된 큰 아이 짠해서 더 챙겨주고
막내인데도 오빠랑 쌍둥이처럼 자라느라 애기짓 많이 못한 둘째도 짠해서 더 챙겨주고
둘 다 순둥순둥한 중딩으로 잘 자라났네요^^
밥 안 먹어도 배 불러요~28. 당연히
'19.5.30 5:36 PM (222.107.xxx.43)첫째죠.
불쌍한 첫째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