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경영에 미치는 우유5스푼.

[커피한잔]

커피 한 잔 마시기위해 까페에 갔어요.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
플러스 우유 5테이블스푼 플리즈.

다섯집에서 모두 라떼 시켜라 소리
들었네요.
스타벅스가 없다니..ㅠㅠ

경영에 큰타격 주는지 진심 궁금합니다.ㅠㅠ
유명커피숍들이고요.

[메뉴에]

있지 않은거니까요
갖고다니세요 우유

[Gkfjssj]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은게 라떼에요. 아메리카노 가격만 내시고 라떼 달라고 하시면 어떡하나요 고갱님

[그냥]

라떼 시키세요 어휴...진상

[...]

님은 큰 타격있으세요?
몇스픈부터 라떼같으세요.

[헉]

저라도 진심 이상한사람이다 생각했을듯..
메뉴에 있는걸 시켜요.
집에서나 우유5수저를 넣어먹고요.

[정상]

님 정신회로에 문제가 있으신 건지요
대체 라떼라는 메뉴는 왜 있는 걸까요?
이런 생각을 어찌 하는 지
타격을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 잖아요
본인이 뭘 잘못 했는 지도 모르시다니

[T.T]

왜 그러시나요.... 그러지 마세요...

[..]

테이블스푼이면 10ml 정도, 다섯 숟갈이면 우유 1/4 팩 분량인데 무료로 서비스하기에 많긴 하네요. 외국이면 카페 올레나 화이트 아메리카노 시키시면 될텐데

[진상]

대체 왜그러세요????? 돈 아끼려고????
그냥 라떼 시켜먹으면 되지... 어이없네.

[헐]

라테를 시키고 우유는 5스픈 넣어주세요 ..하세요. 님은 라테를시키면 무슨 타격을 입는데요?
아니면 우유5스픈 공짜로 드시고 싶으세요? 아님 서비스가 얼마나 좋나 갑질을 하고싶으세요?
그 커피숍 주인들 님 나가고 소금 뿌렸겠어요. 아우 싫으네요.

[...]

저도 그래서 스벅가요

[이글보니]

이글보니
진짜 자영업 아무나 못하겠다 싶어요.
참 신박하네요...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해괴한 요구를 해댈지 참..

[.,]

저라면 추가금액 받았을듯

[...]

테이블스픈으로 때리고 싶다

[....]

뭔소리야.

[....]

라떼를 시키고
우유는 적게, 물 섞어 주세요~ 이렇게 주문하면 되겠네요.
라떼, 아메리카노 엄연히 가격차가 있는데
번거롭게 시키는 원글님이 라떼로 시키셔야죠

[....]

진상..........................에혀

[ㅇㅇ]

헐 이런 진상도 있네요

[ㅇㅇㅇ]

라떼라는 메뉴가 있는데 왜?

[와 ..]

진짜 신박한 진상이네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스벅은 해주나보네요?
제 기준에선 진상~~

[뭐지?]

신종 카페충인가?

[ㅋㅋ]

어휴 낭창하게 해 가지고 진상 진짜
바빠 죽겠는데 장난하나요
어휴 티스푼도 아니고 테이블스푼으로 5숟갈이면 그게 라떼죠 걍 싱거운 라떼 ㅋㅋㅋ
아메리카노 가격으로 라떼먹겠다는 심보 듣기만 해도 짜증남

[ㅇㅇㅇ]

냉면시키고 소고기 수육 다섯점 플리즈~ 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떡밥]

댓글 안다는것 보니 어그로.
댓글 달리는거 보면서 히히거리고 있겠지 ....

[ㅋㅋㅋ]

몇 일 전에
아이스라테에 샷추가 얼음빼고 우유많이

이거랑 그거랑 어느게 더 진상일까

[ㅉㅉ]

평생 거지처럼 살아라.

[..와우]

테이블스푼 ㅠㅠ 어그로에요???

[ㅡㄴㅇ]

진짜 밥숟갈로 때리고 싶다 ㅋㅋ

[다방주인]

겟아웃 플리즈

[.....]

원글이 어그로가 아니라면 댓글 좀 달아보시지!!!!!!
윗님 밥숟갈 말고 여기 주걱요.

[ㅋㅋ]

흥부같아요ㅋㅋ
형수님 밥주걱으로 뺨한대만 때려주시오~~
해서 뺨에 붙은 밥풀떼기 뜯어먹던 거지

[대박 ㅋ]

경영에 미치는???
너님땜에 미치겠어요 ㅋㅋ

[호수풍경]

돈은 없고 시간은 많나봐요...
한가게 가서 안된다면 말지 다섯가게나...

[아휴]

위에 댓글들땜에 빵터지네요 ㅋ ㅋ ㅋ
진짜 장사하는분들 사리 여러개나올듯요

[ㅋㅋㅋㅋㅋ]

웃겨서 ㅋㅋㅋㅋ
원글님 개진상인거 아시죠?
어이가없네.!!!

제가 사람대하는 직업인데 저런 상식도 아무것도 없는 무뇌인 인간들보면 정말!!! 개. 진.상.!!!

[ㅁㄹ]

팩우유 250ml 사세요..
뭔소린가 했네요 ㅠ
원글 같은 손님 하루에 몇 명 올까 무섬 ㅠ

[너따위에겐]

안팔아.

[미친이재명33]

화이트 아메리카노가 드시고 싶음 멀어도 스벅을 가던가 우유를 가지고 다니던가 그냥 드시던가 하세요
우유 공짜로 가져옵니까? 다 비용이잖아요. 안된다하면 안되는구나하고 그냥 드실줄도 좀 아세요

[....]

일반김밥 시키고 참치 ㅋㅋㅋㅋ
빵터짐요.

[ㅠㅠ]

스벅가야죠....
다른 카페에서 딱 한번 라떼 시키고 우유조금만 넣어달라고했는데 정량이 있어서 안된다고하던데요..;;;;;;; ㅠㅠ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우유 진짜 조금 넣으면 우유맛은 안나면서 훨씬 부드러워요..............ㅠ
우유 비치된 스벅에서 요청하거나 아님 집에서나 그렇게 마시는거지요 뭐 ...

[헐]

진짜 진상고객이네요
카페 경영에 타격이 있든 없든
버젓이 라떼 메뉴가 있거늘
굳이 싼 아메리카노 시켜서 우유 5스푼 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진상 오브 진상이네요

[참치ㅋㅋㅋㅋㅋ]

김밥 한줄 먹기 위해 갔어요.
일반김밥 한줄 테이크아웃 .
플러스 참치 5테이블스푼 플리즈.

다섯집에서 모두 참치깁밥 시켜라 소리
들었네요.

경영에 큰타격 주는지 진심 궁금합니다.ㅠㅠ
유명김밥집들이고요.

[미친이재명33]

5테이블스푼이면 75ml
본인의 입맛에 딱 맞는 우유양은 기가 막히게 정확히 아시면서 남 돈들어가는건 모르쇠
그럼 그 캬페 주인은 테이블스푼 가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하면서 세고 있어하는 거네요??상황 생각하니 넘 웃기네요

[ㅇㅇ]

참 창의적인 진상이네 ㅋㅋ

[진상이신듯]

라떼시키고 우유는 님 요구처럼 5테이블스푼으로 해달라면됩니다.

주문은 아메리카노로 하면서 우유를 공짜로 달라는게 말이 안되요

[이건]

커피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에스프레소 물 우유를 먹겠다는 이야기인데... 상식 좀...

[이건]

댓글보니까 모르는 사람도 많네요. ^^

[주문할때]

아메리카노 한잔 시키고
우유도 한 잔 따로 시켜서 다섯 스푼 부어 마시세요

[..]

브링 유어 오운 밀크 플리즈

[ㅁㅁ]

뭐래?? ㅋㅋㅋㅋㅋ

[음,,,]

우유 거품내서 넣어주는 라떼말고
우유만 그냥 커피에 타주는 거,,

예전에도 이 얘기 나왔었는데 스타벅스에는 생우유를 시럽과 함께 비치해두었다고
그런 댓글 많았었어요.
어라?? 생우유를 상온에 시럽과 비치????

아무튼 생우유 서비스 받는 사람 많았던거 같아요

[헐]

저거 해주는 곳 찾아서 다섯곳을 돌아다녔단 말인가요?
나 같으면 그 시간에 편의점 가서 우유 하나 샀을텐데.

[...]

근데 그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조차도 진짜 우유 안 쓸걸요? 밀크 마스터나 밀크 바리스타 같은 급 떨어지는 환원유 쓰잖아요? 왹국은 우유가 싸니까 카페 한켠에 설탕처럼 우유 배치해 두기도 하지만 한국은 라떼조차 보통 우유를 안 쓰는 판이니 원글님처럼 말하면 당연히 한마디 듣겠죠. 새로 생긴 블루 보틀은 진짜 우유 쓰나요? 최근에는 스벅도 밀크 마스터 쓰는 거 봤고, 폴 바셋도 우유회사 프랜차이즈지만 원가 타령하며 진짜 우유 안 쓸 거 같고요. 동네 개인 가게도 몇년 전엔 분명 진짜 우유 썼는데 최근 밀크 마스터 쓰더군요.

까다롭지 않은 입맛이라 믹스커피를 마셔도 품질 타령은 안합니다만 원가 타령 할 때에는 좀 따지고 싶더군요.

[헐]

미국은 딱 넣을 만큼 넣으니 아직도 두겠죠
우리나라에서 했으면 커피우유 만들고, 병 들고 그 우유 싸가는 사람 넘친다는데 돈 겁니다.
아마 인스타나 커뮤니티에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스타벅스에서 라떼 마시는 법 이런 식으로 꿀팁이라고 올라왔을 걸요.

[근데...]

왜...플리즈라고 해요?
외국인이라기에는 테이크 아웃이 걸리고...한국인이라고 하기에..플리즈라는게 웃기고...그 정도 우유 달라고 하면 적어도 천원은 더 내야 됨..

[ㅠㅠ]

코스트코 양파거지들 생각나요

[우유보다도]

왜 콩글리시 짬뽕으로 주문을 해요?
그게 더 궁금...

[정정당당]

남들 피곤하게 좀 하지마세요.. 우유들고 다니구요 테이블스푼도. 웃으면서 직원들앞에서 상상하니 참 진상이네요. 그리고 억울하다고 글쓰고

[...]

어후 진상이 나타났다

[5집을]

진짜 시간많으신 분이네. 다섯집을 다녔구나^^ 진정 탑 입니다

[ㅇㅇ]

우유한팩을 사거나, 라떼를 시키는게 본인 형편에 큰 타격을 주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다섯곳을 돌아다니지 말고 걸어다니고 교통비를 줄이라고.. 멍..

[한국에서]

주문한것 같은데...왜 콩글리시로 주문하는지...이상하다..

[@@]

진상중 최고봉...

[ㅇㅇ]

진짜 꼴갑이네 ㅋㅋㅋㅋ
역대급 진상

[원글님]

coffee w/milk를 원하신다는 거죠?

라떼와는 완전히 다른데,
절대 이해 못합니다.
그냥 포기하시는게 나아요.

[.....]

테이블스픈으로 때리고 싶다 2222222222


라떼 가격을 내고 부탁해도 바쁜시간에는 해줄까 말까 할텐데....

[ㅇㅇ]

제 생각에 이건 우유 때문에 추가되는 원재료 값 상승의 문제라기보다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서비스료 문제 같아요
정해진 레시피에서 벗어난 요구사항을 수용할 여력이 없거나 서비스 추가료가 필요하단 의미?
결론은...스벅가세요

[흠]

다들 원글님이 ‘돈을 아끼기 위해 그런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니까 비난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정말 그럴수도 있지만;;;
라떼랑은 다르지 않나요? 우유를 데우지도 않고 우유양도 다르고. 외국에서도 커피 시키면 우유 줄까 말까 물어보자나요. 그걸로 더 챠지하지도 않구요.

[포용성의 문제]

우리문화는 판매자 위주 문화입니다. 내 메뉴는 15개니까 여기 중 하나여야 해. 서양은 구매자 위주 문화죠. 너의 메뉴 15개 중 하나에 이거 빼고, 이거 더 넣고, 그리고 덜 익혀줘. 또 하나의 차이점은 팁을 준다는 건데, 사실 그 팁은 요리사가 아니라 주문해서 받아다주는 사람이 받죠. 암튼, 요리사는 그걸 반영해준다는 얘기. 문화적 차이 같습니다. 우리 문화가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는 아니죠. 원글님 지못미입니다.

[음.....]

여기는 외국이 아닌데 외국에선 안 그렇다 말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외국 있을 때는 블랙커피에 흰우유 몇 방울 떨꿔서 마셨거든요. 속이 덜 불편해서요.
그렇지만 동시에 외국 있을 때는 한정식집 가서 김치 세쪽 (간장종지 하나 분량) 돈 더 주고 시켜먹을 때 한국에선 안 그러는데 이걸 돈을 받네 생각은 안했어요.
나라마다 다른거죠.
한국에서 저렇게 커피 마시고 싶으면 일단 혹시 비치된 우유가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추가요금 낼 테니 따로 만들어 줄수 있냐 하고, 메뉴에 없어서 안된다 하면 라떼 시키고 대신 우유 데우지 말고 조금만 넣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포용성의 문제]

저도 20년 전에 귀국해서 원글님과 같은 요구를 했더니(전 우유 한 스푼 ㅋ), 다들 너무나 황당해하길래 제가 맞췄어요. 전 문화를 바꾸는 사람은 아닌거죠. 한 10년전까지 외국인이 이거 너무 이상해하는 유투브 만화도 많았죠. 한국은 이상해, 난 우유거품이 싫고 그냥 우유 약간을 원하는 건데, 나보고 라떼를 마시라니, 이건 폭력아니야?? 이런 식이었죠. 요즘은 외국인도 맞추는 추세인 듯. ㅎㅎ

[포용성의 문제]

커피 마이스터며 국제대회 나가고, 난 자존심을 걸고 카페 해. 이런 주인도 많은데 비해서 주문과정은 상당히 편협하죠.

[....]

우선 82 자게에 미치는 영향은 좋지않네요 ㅎㅎ
아이스커피도 얼음500원 받는데 우유 5스푼 공짜는 좀 그렇져

[...]

전 지금까지 거절 당한적 없어요.
전 아메 마시지만 라떼는 버겁고
화이트 아메만 먹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주문시에 우유 조금 달라할때 많아요.
다들 시럽 넣는 그릇같은데애 조금씩 줘요.

[ㅇㅇ]

신박한 진상 고객님.

[아! 나같으면]

걍 집에서 마시겠네. 내입맛에 맞게 5스푼 우유 넣고.

[ㅇㅇ]

미국에 있을때 아메리카노에다 매장에 비치된 우유 타서
먹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보니 매장에 우유가 없길래
그때부터 무조건 라떼 마셨어요
요즘 아메리카노는 값이 많이 내려서 저렴한곳 많은데
라떼는 더 오르는것 같더군요 ㅜㅜ

[저도]

10년전에 첨 한국왔을때 아메리카노 샷추가 찬우유 약간했더니 미친ㄴ취급 받았어요.
저는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느끼해서 싫었거든요. 그냥 상온 혹은 찬 우유넣어 마시면 부드럽지만 느끼하지 않은 커피라 거품낸 라떼 카푸치노류랑은 맛이 확연 달라서요.
근데 우유 막 퍼간다는 말듣고 이해는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밖에서는 카푸치노 마시게 됐다는.

[..]

이 맛 저도 좋아해요.
라테보다 더 산뜻한 맛이예요.

저는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따로 작은 우유를 하나 사요.
그래서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내가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고
나머지 우유는 그냥 두고 나와요.

[아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겁나 짜증나네
이건 모든 커피 애호가를 모욕하는 행동이다
커피 좋아하고 기호가 남다르면 진상 취급 받자나~~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그런건 집에서 먹던가 싸들고 다녀요
유난떨지말고

[외국은]

우유가 싸다는 인식이 있기때문에 가능할 수도

[..]

아는사람이 라면집을 하는데 치즈라면이 메뉴에 있음에도.
꼭 치즈 반장만 서비스로 넣어달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치즈라면을 시키지 진상이다했는데 원글님같은 분인가봐요.

[진심]

화이트커피 저도 좋아하는데 한국은 스벅이나 커피빈 빼고 그 인식이 전혀 없더라구요. 커피의 기본을 배우면 다 아는것일텐데 어느분 말씀처럼 바리스타대회 상만 받음 뭐합니까 이해가 부족한데. 원래 우유좀 달라고 하면 찬우유줄까 따뜻한 우유줄까 폼을 줄까가 원칙인데.진상취급 받는게 많이 아쉽습니다.스벅아니고는 우유를 500원정도에 산다고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흠]

라떼 시키고~우유 5스푼만 넣어달라고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음]

테이블스푼으로 때리고싶다 3333333333

[음]

위에 거품가득님 난독증임?

우유 넣어 먹는거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라떼를 시키라가 핵심이잖아요. 라떼시키고 우유만 부어달라고 하면 된다는 얘기잖아요.

[개진상들]

속 마인드 잘 봤습니다.
왜 차사면서 옵션 좀 더 넣어달라 하시지

[..]

아메리카노 시키면 시럽이랑 우유 같이 주기도 해요..전 안 넣어서..늘 아깝다 생각했는데...
그런거에 익숙하셨던 분이면 그러실수도..

[불쌍]

그냥 우유200짜리 하나 사서 본인이 섞어 마셔요.

[...]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상황이네요..그냥 저같으면 우유 200짜리를 하나 들고 다니겠네요..

[555]

우유값도 값이지만 메뉴얼보다 물 덜 넣고 우유 다섯스푼 넣는 공임, 시간, 그러다 우유 흘리면 닦아야 하고 이런 것들이 다 돈인 거예요.
서양에는 카페오레 있다구요? 그건 애초에 정책이 그런 거구요. 우리나라에선 라떼죠.
라떼 시키고 물반 우유반 해달라고 해 보세요 그건 해 줄 가능성이 높음. 그건 돈 아까워 싫으신 거죠?

[아놔]

커피애호가로서
진짜 부끄~
외국은 그냥 주더라파~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누가 언제한 말인지 모르지만,
여기 한국이라구요.
1테이블 스푼 15ml
5스푼 75ml
우유 3분의 1펙입니다.
원가 상승요인 어마어마합니다.
화으트커피 좋아하면,
라떼시키고,
휘핑한거 말고 그냥우유 넣어달라고 하면됨.
그것조차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해야함.
메뉴얼대로 하는 오토매장 알바는 몹시 당황하게됨.
아메리카노에 우유 75ml추가 요구하는건
정~말 경우없는거,
카페경영에 자괴감 들게함.

[당신을]

거지로 임명합니다~

[국수집서]

손님이 양을 좀 많이 달래요.
곱배기를 시키세요 하니까
손님 왈 에이 그냥 좀 더 주면 되잖아요.
천원 아낄려고 거지처럼 왜 저러나 싶은게.

[.....]

외국처럼 아메 시켜서 따로 비치된 우유 섞어서 마시는걸 원하신 모양인데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몇몇 카페들이 그렇게 자유롭게 우유 넣어마시게 비치했다가 진상들 특히 애 우유를 카페와서 공짜로 먹이려는 이상한 엄마들한테 엄청 당하고는 언제부턴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외국은 우유값이 싸니까 그렇게 해도 별 타격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우유값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몇숟갈 공짜로 넣어주며 장사할 수 없어요.

[근데]

그렇게 마시면맛없지 않아요?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외국어디요?]

전 영국이랑 프랑스에서 오래살았었는데 카페에 우유 비치된거 본적이 스타벅그외에는 못봤어요.. 진심 우유 넣어달라는 것도 본적없고.. 카페오레가 있기때문에요... 미국이 일반 카페도 우유가 비치되있나요? 번화가에 있는 스벅에서는 우유 비치안된곳도 많았어요..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소비가 너무 심하니까 없앤건가했구요.. 우리나라는 공짜 너무 좋아해서 아마 우유 비치해놓으면 장난아닐거예요.. 외국은 어쩌느니 커피에 대한 개념이 없다느니 하는 말좀 하지 마세요.. 그렇게 비교하고 지적하는게 더 부끄러워요.. 그나라만의 방식이 있는거지 옳고 그름이 어디있어요?

[...]

이런사람이 한둘아니고 열명 백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커피집 사장은 땅파서 장사합니까?

[..]

댓글들을 쭉 보면서 기본적으로는 틀린 게 아니라 문화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임을 알게 되네요. 화이트 커피라는 것이 거품내지 않은 맨 우유를 넣은 거라는 것도 새로 알았어요. 물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니나 원글님을 개진상 취급하는 건 좀 심하다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카페에 와서 무료로 제공되는 우유를 왕창 덜어가거나 이용하는 진상고객들 때문에 우리문화가 우유를 제공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굳어지게 된 거잖아요. 우윳값이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비싼 것도 당연 이유 중 하나겠지요.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일부(혹은 다수의) 진상고객들 때문에 내어주게 된 것이죠.

카페 테이블에 노트북을 두고 화장실에 가거나 핸드폰을 깜빡 잊고 놓고 나가도 그 자리에 몇 시간째 그대로 있는 걸 보고 외국인들이 놀라워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잖아요. 거리에 소매치기도 유럽은 얼마나 많나요? 여행 가면 귀에 못이 박히게 그 소릴 들어야 하잖아요. 그런 양심은 타국에 비해 누가 봐도 돋보이는 데 반해 우리나라엔 무료로 제공되는 , 혹은 공공의 것에 대해서는 딱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기보다 막 덜어가고 쟁이려고 하고 함부로 하는 이상한 습성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거 보면 참 희한해요. 우리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도덕적이다 양심적이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한참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런 건 이렇고 또 저런 면도 있고, 참 단순하지가 않네요.^^

[ㅊㅊㅊ]

하아..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

개진상.. 우유맛 원해서 라떼먹는거다

[...]

우유그지ㅋㅋ우유 5숟갈 빌어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다닐 시간과 수고로움이면 라떼에 우유 적게 주문하거나 편의점이라도 가서 우유하나 사서 먹겠다. 5백원 추가 해서 라떼 살 돈은 없는데 커피는 왜 사먹지.

[그게]

라떼잖아요~커피에 우유섞은게~
그니까 라떼시키는게 맞는거죠
라떼 시키고 우유는 5스프만 넣고 나머지는 물로 플리즈~

[ㅎㅅ]

이런 진상은 테이블 스푼으로 귀싸대기 날려버려도 할 말 없다~!

[ㅇㅇ]

저 위에 댓글중에 화이트 아메리카노도 모르면서 원글님한테 커피를 아네 모르네 하는 사람이 있네요 에구 ㅠㅠ
저도 외국 살땐 우유 조금 타서 산뜻하게 마셨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아메리카노 마셔요
나라마다 커피 문화가 다른 거니까요

[우리나라 수준]

우리는 미국처럼 소비자가 대접 받지 못해요
그래서 스타벅스나 코스트코가 성공했자나요
이케아도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하니 성공하죠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진장 고객이 되요

[으휴]

제친구가 꼭 그래요
그러고는 어쩔땐 주인이랑 싸우고. -_-;;
도대체 왜그런가 모르겠어요. 돈없는애 아니예요. 라떼랑은 다르다네요

[그게요]

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미국에 살아서 어느 커피점이나 작은 편의점에 가도 우유 두유 요새는 아몬드 밀크까지 당연히 내 놓고 고객들이 알아서 타 먹게 된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었는데요.

작년 여름에 한국에 갔다가 할아버지 성묘 갈 일이 있어서 사촌 형제들이랑 차 여러 대로 내려 가다가 고속도로 휴계소 에서 다 같이 쉬어 갔어요. 유명한 소떡소떡도 먹어 볼 겸. 커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가 너무 써서 다시 가서 우유 좀 넣어 주세요, 했더니 원래는 안 되는데 해 드린다고 그러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하고 커피를 받고 돌아서는데 사촌 열 명이 다 입을 쩍 벌리고 저를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왜 그래? 했더니 이게 무슨 진상 짓이냐고, 우유를 넣을 거면 첨부터 라떼를 다시 시켰어야지... 저는 몰라서 그랬죠.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쓸 줄은... 다시는 안 그럴게요.

[^^]

저도 스벅가면 오늘의 커피 시켜서 보온병에 넣어 있는 우유 살짝 넣어서 먹어요.
라떼랑 맛이 틀리고 훨씬 부드럽고 맛있죠.
커피향은 제대로고 맛은 부드럽고...
단 스벅만 그렇게 해요.....ㅠ
딴데 가면 라떼 먹어요.
괜히 별난 손님으로 보일까봐.....

[음]

아메리카노는 샷 뜨거운 물 많이 우유약간
라떼는 샷 우유
이니까 맛이 다를 것 같은데요

[...]

저도 런던 사는데 시킬때 와이트 아메리카노로 시킵니다. 라떼는 우유 너무 많아서 싫구요. 우유 한스픈이 저에겐 적당하구요.. 위에 영국에서 그런게 없다니 놀랍네요. 제가 가는 곳은 다 있던데요. 우유 따로 비치해 놓는 곳도 많아요 적당히 원하는대로 넣어마시라는거죠. 한국은 비싼 커피숖가도 안주고 우유 사라고 하더군요

[글쎄요]

전 이태리에서는 괜찮았는데 한국에서는 카푸치노를 마시면 설사를 했어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태리에서는 커피에 우유를 조금 넣는데 한국에서는 우유에 커피를 넣더라구요.
밀크티도 그렇고.
그래서 바깥에서는 그냥 아메리카노 마십니다.
우유 200ml는 너무 많고 남으면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차라리 메뉴에 우유 추가 500원,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ㅇㅇ]

스벅은 해줄건데? 스벅으로 다니면 되겠네요

[ㅇㅇ]

질문한거에 답을 드리자면.. 우유 몇스푼이 전체 커피숍 원가 지출에 큰 영향은 안 주겠지만 원글님이 그러시면 다른 손님들도 그럴거고 그럼 그 손님들 요구사항 들어주느라 힘은 있는대로 들고 원가지출 상승분도 무시할 수준이 안 되겠지요. 원글님 한 분 기분 좋게 해드리고 그 리스크 감수하느니 그냥 고객 하나 잃는게 커피숍 입장에서 이익이예요. 기분은 안좋으시겠지만 커피숍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인데요? 위에 썼듯이 그냥 스벅 가세요. 거긴 원래 고객 다양한 요구 충족시키는게 원칙인 회사니까.

[...]

와 충격. ㅎㅎㅎ 문화차이가 이런거군요.
전 캐나다 사는데 하나 배웠네요. 한국가면 저렇게 시키면 안된다.
라테나 카푸치노랑 아메리카노에 우유 약간 타먹는거랑 맛이 완전 달라요.
전 라테 카푸치노 처럼 우유 많이 들어간거 느끼해서 싫어해요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이유는 일반 커피는 싱겁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반 커피에 설탕 우유/크림 타먹는거 처럼 아메리카노에 꿀/우유나 크림 타먹는거에요.
제 경우는 많이 타지 않아요 커피가 차거워 지는 거 싫고 우유를 좋아하지 않아서.
제 친구는 물 적게 달라해서 1/3을 우유로 채워 먹어서 제가 놀려요 넌 커미 맛 우유를 마시니? 커피를 마시니? 여기선 너무 일반적인 이상하지 않은 행동이라 물런 타 달라고하는게 아니고 알아서 타 먹어야하는 거지만. 우유 막 퍼가는 미친 인간이 없어서 그런가... 보통 그렇게 마셔요 블랙커피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하나 배우고 갑니다.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는 블랙으로 먹어야한다.

[문꿀]

한국에 우유 갖다놓으면 공짜라고 애들 다 퍼 먹을 거예요. 어른들도 대놓고 마시려나?
슬 픈 현 실

[....]

커피는 취향의 문제임. 라떼 먹으라는 사람은 까페오레랑, 마끼아또랑 라떼 차이가 뭔지도 모르는 거 아님??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어 마시는 거랑, 라떼랑은 다름.

이런 마인드니 스벅은 장사가 잘되고 작은 까페는 망하는 거심

[ㅡㅡ]

http://naver.me/GVYAbTeM

[ㅡㅡ]

아메리카노에 우유 타 달라는 주문, 진상일까?…직접 시켜봤다 ‘화이트 아메리카노’

[서울신문]

아메리카노는 너무 쓰고 카페라떼는 너무 맛이 밍밍해서 꺼려진다. 이럴 때 스타벅스 등 시중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조금만 넣어달라고 주문할 수 있을까?　

최근 “한국에서 ‘아메리카노에 우유 살짝 넣어주세요’라고 주문했더니 카페에서 진상 고객 취급을 받았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20년 거주했다고 밝힌 이 사람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타 먹는 것은 영미권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어달라는 주문을 저렴한 가격으로 카페라떼를 마시려는 ‘수작’으로 본다는 의미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메리카노에는 우유가 안 들어갑니다(Americano has no milk)’라는 제목의 한 유튜브 영상 속에는 외국인 남성이 한국에서 카페라떼를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담겨 있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조금 넣어달라고 주문하자 “아메리카노에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습니다”라는 점원의 답변이 반복된다. 심지어 돈을 더 지불하겠다는 고객의 요구에도 점원은 “손님이 원하는 것은 라떼”라고 말한다.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섞은 메뉴는 카페라떼와 다르다는 외국인 남성의 주장이 사실일까?

영국에는 ‘블랙 아메리카노’와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구별한다. 블랙 아메리카노는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은 것이다. 반면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은 메뉴를 뜻한다. 즉,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물 소량의 우유’로 구성된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첨가하는 카페라떼와는 분명히 다른 메뉴다. 미국에서도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카페 직원이 “Room for milk?”라며 고객에게 우유를 넣을 것인지 물어본다.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어달라고 주문하니 스팀우유(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섞어준다.
그렇다면 화이트 아메리카노의 맛은 어떨까? 직접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을 찾아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넣어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 후 20~30대 손님 5명에게 화이트 아메리카노의 맛이 카페라떼와 어떻게 다른지 물었다. 반응은 다양하게 갈렸다. 일부는 “아메리카노의 쓴맛을 잡아줘 부드럽다”, “우유의 비릿한 맛과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데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카페라떼보다 가벼워서 좋다” 등의 평가를 내놨다.

반면 “프림맛이 나서 싸구려 믹스커피 같다”, “카페라떼에 물 탄 맛이다. 차라리 카페라떼를 주문하겠다”, “편의점 커피우유에서 단맛을 뺀 맛이라 애매하다”는 다소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왼쪽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섞은 ‘화이트 아메리카노’이고, 오른쪽은 우리에게 익숙한 ‘카페라떼’다. 아메리카노에 스팀우유를 섞은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스팀우유의 거품이 가라앉으면서 믹스커피와 비슷한 색을 띤다.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어달라는 주문을 받으면 곤란한가에 대해 복수의 커피전문점 직원들에게 물었다. 광화문의 한 개인 카페 점원은 “그런 주문은 처음 들어본다. 원하시면 만들어 드리겠다”고 답했다. 스타벅스의 한 매니저는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어달라고 주문하는 고객의 90% 정도는 외국인이다”며 “우리 매장은 물론 셀프바에 빨대, 컵홀더, 물과 함께 우유를 비치한 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우유를 넣으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런 주문과 관련해 “커피 제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우유에 추가요금을 넣기도 난감해 카페라떼를 추천한다”는 일부 현장 반응도 나왔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타인의 취향]

화이트아메리카노가 뭔지 모르던 이십여년전부터
아메리카노에 우유 한두방울만 넣어 먹어온 사람으로써
라떼와는 전혀 다른 맛임을 얘기하고싶네요,
특히 스벅의 탄 커피를 견뎌야할때
커피 받아가면서 우유 한방울만 넣어주세요 라고 하면
바로 주시더라구요 되물은적 한번도 없이
(차가운거 줄까요 스팀으로 줄까요 물어보고
저는 당연히 그냥주세요. 했죠. 겨우 한두방울인데)
옛날에는 스벅이나 커피빈매장에서
쉽게 보온병에 담긴 그냥우유/저지방우유를 항상
볼수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없어졌길래 매장직원에게 물어보니
우유 상하는 문제때문에 없앴다고 했고,
우유 필요하면 달라고 하라고 해서 당연히 그런 줄 알고있었는데요
앗!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오늘 처음 배워갑니다
우유 75미리는 양이 과하긴합니다..

[살짝]

타먹는건 줄수있으나 5스푼은 과한데요? 님 진상

[차라리 라떼?]

그건 아니죠.
몇년 전 간만에 한국 나왔다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내 맘대로 넣을 수도, 넣어달라고 할 수도 없다는 걸 알고 놀랐어요.
물론 얼마 안가서 아! 한국은 이렇구나... 알게 되었고 그에 맞춰? 지냈지만 업소의 입장도 나름 이해 됩니다.
코스코의 양파거지, 이케아의 연필거지, 맥도날드의 냅킨거지 혹은 케첩거지가 그냥 나온 건 아닐테니.

하지만
저도 아메리카노에 우유 한두스푼 넣어 마시는 사람으로서 라떼와는 전혀 다른 맛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물 왕창 넣고 우유 한두스푼 넣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에 150-200미리 우유만 넣은 라떼가 어찌 맛이 같을 수 있겠어요.
우유 맛이 살짝 나는 커피를 먹고싶은 거지 커피맛 우유를 마시고 싶은건 아니니까.
참, 원글님의 우유 5스푼은 살짝이라고 하기엔 많은 거 인정 ㅎㅎ

[밥맛처럼]

요구하면 안해줍니다.
단골 손님이나 호감가고 공손한 사람한텐
그정도 써비스 해줄 수 있어요.
마인드 유어 애티튜드.

물론 직원들은 재량이 없으니 원칙대로 하겠고요.

[ㄱㄱㄱ]

그럼 우유를 조금 섞은 아메리카노를 개발하면 되지 않나요?
가격은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200원 정도 더 받고요.
혹시 그렇게 되면 쓴 커피 싫어하는 사람 겨냥한 라떼가 안팔릴까봐 그러는 걸까요?

[ㅇㅇ]

우유 넣은 커피 맛있다는 걸 모르는 게 아닌데
그거 배워서 감사하다는 무식한 댓글이 엄청 많네요...
스팀 밀크 아닌 그냥 우유(데우거나 찬) 넣어 마시는게
여러분 잘 아시는 카페오레예요.
한국에도 예전에 우유 비치해놓는 가게 많았는데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한국인 근성에 질려서 지금은 다 없어졌죠.
외국에서는 그냥 커피 시켜서 밀크 타 드시더라도
한국에서는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저렇게 꽁으로 시켜서 먹힌다고 인터넷에 올리면 개거지들 떼로 몰려들거든요.

[치쿠]

화이트 아메리카노: 물에 에스프레소 샷 우유 아주 조금
카페라떼: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

둘이 맛이 다를 수밖에 없죠...

근데 우리나라가 영미권보다 우유값이 2.5배는 비싸기땜에 진상들이 많아서 매장 내 우유 서비스가 어렵긴 함.

화이트아메리카노나 카페오레가 더 보편화되면 가능할텐데 우리나라사람들 입맛에 안맞아서 힘들듯요. 카페오레도 세키면 라떼로 나오는 곳이 수두룩..

[111]

돈을 더 지불한다고 하고 달라고 해야죠
참신하네요 진짜
경영에 미치는..? 커피숍 사장들은 땅파서 우유 사나요

[하다하다]

아니 어찌 이런 글을 이리도 당당히 쓸까요? 세상은 넓고 진상도 많다.

[에라이]

진상 진상 진상

[ㅇㅇ]

저 아메에 우유타먹는거 좋아해서 미국스벅에서 맬 그렇게
먹다가 한국와서 그렇게 먹어도 그맛이 안나기에 안먹는데요
아메주문할때 우유넣을거니까 조금 덜 달라고 하고 우유부어 마셔요 그러라고 비치된 우유니까요
비치가 안된 일반 카페에서 그걸 요구한다고 진상소리까지 들어야하나요?
안주면 네 알게습니다 할텐데 물어본것도 진상진상에 이 길고긴 욕을 들어야 할일인지 의아하네요

[외국]

까페 가면 대부분 밀크, 크림 추가해주는데
우리나라는 왜 없죠?
저도 늘 그게 이해 안됌.

[와!]

ㅎㅎㅎㅎㅎ

넘 웃겨서....실화인가요?

우유한잔 시키고 코코아 다섯스푼 넣어달라는거,,,그런거죠?

된장찌개 시키고 나중에 차돌박이 넣어달랄 사람이네,


구걸도 아니고 뭔 신박한,,,,

[스벅! 스벅!하는데.]

뉴욕에 살다 온 나로서도 웃긴게...

자꾸 사람들이 스벅 스벅 하는데 (미국이 스벅의 고향)
미국은 우유가 정말 싸다. 우리나라 1/3가격이다.
최저임금도 1시간에 만원 넘고
그러니 우유는 한국에 비하면 1/4가격이다.

커피 원두 원가가 아메리카노 한잔에 200~300원 정도인데 우유 1리터에(1000ml에 2천원 잡고)
5스픈을 달라 했으면(60ml. 지금 재보고 옴) 원가 120원이다.(물론 젤 싼 마트표 우유기준)
그러면 아메리카노에 사용 하는 원두 반값이다.
아이들이 먹는 800원짜리 우유가 200ml 인데 800원에서 천원 한다.
그걸로 따지면 60ml면 240원에서~300원이다. 어! 커피 원두보다 비싸네!!

나라면 카페라떼를 가격을 지불하고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넣어 달라고 하겠다.

카페라떼로 바꾸면 보통 천원 정도 더 내는데 이 돈은 아까울걸.

우리나라는 김치와 절임류가 무한 리필이다.
왜..그냥 다 돈내고 일본처럼 리필하지.

그냥 커피 문화가 그렇게 들어 온걸 어쩌랴.
가끔 이렇게 짜증나는 사람들 많다.

커피의 원조격인 유럽가서 아메리카노 달라고 안 하지 않는가.
왜 자꾸 자기 취향에만 맞춰서, 우리나라의 잘 돌아가고 있는 나름 한국의 커피 문화와 카페를 욕하는지..

참! 난 카페 안 함...

그냥 돈 더내고 먹으세요.




[211.227]

어차피 커피 서구에서 들어온거고 거기처럼
그런 다양한 오더 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외국처럼 라떼 , 카푸치노 따로 있고
크림 슈가 두 스푼 넣는 더블 더블, 
원 크림, 투 크림, 원 밀크, 투 밀크 등 
더 다양한 버젼 있으면 좋겠다는게 왜 문제인가요?
그냥 우리나라 카페에서 주는대로 우유 원하면
라떼로만 마시지 뭔 잔소리가 많냐는 소리 
왜 들어야하죠? 언제부터 우리나라 고객들이
주는대로 잔말 말아야 했죠.
가격 책정이야 카페에서 알아서 하는거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말하는게 왜 문제이고
묵살 당해야 하는지 어이없네요.
외국 예를 들 수도 있지 외국 타령이라니
외국 가서 살라니 그러는 본인은 뭔데 남보고
외국 가라마라예요? 가서 살든말든 본인이 뭔 상관??
글고 우유나 크림 종지에 주면 훔쳐갈까봐 안준다구요?
지금 한국 사람들을 다 도둑 취급 하는거예요?
진짜 어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