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에 공대졸업생 아들넘이 매번 면접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다고
고민글 올린 적이 있어요.
말주변도 없고 요즘 애들처럼 빠릿빠릿 하지도 않아
서류 통과하고 인적성 통과해도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진다고 속상해 했던....
성실하고 반듯한 아이를 못 알아 보나 싶어 초조해서 글 올렸는데
댓글님들이 위로도 해 주고 면접 보는 요령 같은 것도 조언해 주고 그러셨죠.
그 아이가 이번에 삼성전자에 최종 합격 했네요.
취업이 전부가 아니고, 인생살이 만만치 않겠지만 우선은 마음이 놓이고
참 기쁘네요.
그 때 힘을 주신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