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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해달라는 고딩이 어찌해야하나요.

111 조회수 : 5,562
작성일 : 2019-05-28 19:12:17
고2에요. 눈이 컴플렉스라네요.쌍커플없는 지극히 평범한 눈이에요.단정해보이기도 하고요.
대성통곡을 하면서 장문의 편지를 가져와서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번 여름 방학때 쌍수시켜달란거였어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도 너무 안된다.제발시켜달라
해주면 열심히 하겠다의 레파토리이긴한데 남편이 절대안된다 난리가 났고 저는 저렇게 스트레스면 어차피할거 진짜 해줄까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쌍수 강남에서 얼마나하나요? 여름에 해도 되나요? 회복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정말 눈물 뚝뚝흘리면서 편지 가져올땐 별의별 상상이 되면서 심장멎추는줄알았는데 쌍수였다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성적은 상위권이나 중간고사 망친 고2에요.
IP : 223.62.xxx.16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7:13 PM (116.36.xxx.197)

    많이들 하더라고요.
    겨울이 나은데 겨울엔 공부하기 바쁘겠네요.

  • 2. ..
    '19.5.28 7:14 PM (222.237.xxx.88)

    그냥 이번 방학때 해주세요.
    저 정도 열성을 보였는데 엄마처럼 고민도 안해보고
    아빠같이 단칼에 잘라버리면
    애가 원망감에 공부가 더 안돼요.

  • 3. 아웃겨
    '19.5.28 7:15 PM (183.98.xxx.142)

    대성통곡하면서 장문의 편지 ㅋㅋ
    식겁하셨겠네요 그녀석 참 ㅎㅎㅎ
    남편분 설득 잘 하시고
    서너군데 상담 잘 받아보고 하세요
    저 오십인데도 당시에 고딩때 방학에
    쌍수하고 오는 애들 있었어요
    물론 속눈썹때문에 의료적 수술이라고
    말들은 하더라구요 ㅎ

  • 4. 요즘은
    '19.5.28 7:15 PM (49.1.xxx.168)

    중학생때 하는 애들도 많던데요

  • 5. ..
    '19.5.28 7:19 PM (175.116.xxx.116)

    해주세요
    요즘 쌍수가 뭐 대순가요

  • 6. 00
    '19.5.28 7:19 PM (218.50.xxx.39)

    절개 말고 찝는거?? 그건 하고 다음날에 봐도 티가 안나던데요~ 절개도 요즘엔 별 티 안나더라구요 ㅎ

  • 7. 가을바람
    '19.5.28 7:20 PM (182.225.xxx.15)

    해주세요. 요즘 쌍커풀수술은 간단하잖아요.

  • 8. ㅇㅇㅇ
    '19.5.28 7:20 PM (175.194.xxx.68)

    우리애 고2때 제가 데리고가 쌍수 시켰습니다.
    쌍수하고 많이 이뻐졌고 보면 볼수록 잘했다 생각듭니다.
    고3때는 바쁘고 대학들어가선 하기그러니
    고2가 쌍수하기 딱 좋을때 입니다.ㅎㅎㅎ

  • 9. ㅡㅡ
    '19.5.28 7:21 PM (116.37.xxx.94)

    수능치고 90퍼센트는 하는듯요

  • 10.
    '19.5.28 7:22 PM (221.153.xxx.251)

    요즘 고등 올라가면서도 많이 한대요 해주세요 쌍수야 두껍지않게 자연스럽게만 하면 부작용도 없고 제일 간단해요

  • 11. 원글이
    '19.5.28 7:22 PM (223.62.xxx.142)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윗님은 어디서 시켜주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이런정보 많은데가 있을까요?

  • 12. ...
    '19.5.28 7:24 PM (125.177.xxx.43)

    결국 해주게 되요 친구딸은 의사가 말리 정도로 이쁜눈인데도
    맨날 테이프 붙이고 다니니 ..해줬어요
    여름에 해주고 공부 하라고 해요
    잘 하는데 찾아서 해주세요

  • 13. ...
    '19.5.28 7:25 PM (125.177.xxx.43)

    아이 친구 다수가 했는데 후회하는 경우 못봤어요

  • 14. ...
    '19.5.28 7:26 PM (112.153.xxx.134)

    고2 딸 작년에 반친구가 오전수업만하고 조퇴하더래요..그러더니 다음날 쌍수하고 와서 다들 깜짝 놀랐다네요.. 근데 다들 그렇구나하는 분위기지 유난하다는 생각들 안한다네요.. 그렇게 하고싶다면 시켜주세요.. 제 조카도 고2 여름때 찝었어요..

  • 15. 울가게
    '19.5.28 7:29 PM (183.98.xxx.142)

    스무살짜리 알바들 많은데
    거의 고2 아니면 수능 끝나자마자
    했더라구요
    지들끼리 잘하는 병원 뜨르르 정보공유
    많이하던데
    딸한테 먼저 물어보세요
    친구들 어디서했고 그 중 누가 예쁘게
    됐는지요

  • 16. ㅇㅇㅇ
    '19.5.28 7:31 PM (175.194.xxx.68)

    우리애는 8년전쯤이라 크게 도움은 안될듯 합니다만
    강남 성형전문큰병원가서 했어요. 120만원쯤 했는것 같은데
    앞트임도 같이 했구요. 가늘게 했고 한달쯤지나니 꽤 자연스러웠어요. 한달동안 집에만 있었구요.

  • 17. ..
    '19.5.28 7:33 PM (180.66.xxx.164)

    쌍수는 졸업사진찍기 전에 하는겁니다. 흑역사를 남기면 안되죠~~~ 고2 겨울방학이 좋은데 그리 원하니 더 빨리 시켜주세요. 자리 잘 잡혀 사진이쁘게 나올듯요. 요즘은 앞트임 눈매교정까지해서 무지 커지고 이뻐지더라구요. 눈매교정까지 들어가면 비싸지지만 그래야 자연스럽고 이뻐요. 토끼눈 안되구요~~~

  • 18. 고1딸
    '19.5.28 7:33 PM (124.50.xxx.109)

    올해 고1 우리딸....
    제가 너무너무 반대하고 고민하다가
    올초에 했는데,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
    회복기간도 너무 빠르고 수술티도 안나고
    화장하고 다니던 얼굴도 맨얼굴로 다니고...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해줄껄 했어요.

    고민했던 시간보다 정말 별거 아니더군요.
    저는 별탈없이 끝나서 더 그럴수도 있구요.

    마냥 어린아이 수술이 왠말이냐 하시겠지만
    아이가 저렇게 고민하고 있으면 부모님 생각만큼 큰일 아니니
    해주세요~

  • 19. 123
    '19.5.28 7:36 PM (175.223.xxx.231)

    아이고 전 지금으로부터 무려 27??년전쯤. 지금 43
    암것도 모르고 엄마한데 끌려가서 했어요 ㅎㅎ
    넌 눈만 하면 된다고
    중학교졸업하고 고등입학전에. 그 당시엔 좀 튀긴했죠중3이 쌍수라니
    전혀 공부에 영향받지 않고 이뻐지고 장점이
    더 많았어요. 엄마한데
    지금도 감사합니다 전 안과에서

  • 20. ..
    '19.5.28 7:40 PM (211.224.xxx.163)

    신사동 유명한 성형외과 인터넷 바이럴마케팅에 걸려들어 수술했는데 실력은 그닥인거 같은데 병원에 고딩딸들 엄마가 눈 해주려고 온 사람들 꽤나 있었어요. 그런 엄마들은 부부가 딸 성형시켜주려고 상담 다니더라고요. 자기도 오래전에 눈이랑 코했다며. 부모니 자기딸 단점은 정확하게 알테니 만약 성형을 한다면 부모가 데리고 가 하는건 그나마 실패확률은 적을거 같아요. 전 매몰 현금 100 였어요.
    인터넷서 유명한데 상당수가 다 만들어낸 정보일 확률 높으니 발품 파세요. 크고 유명한 병원이라고 다 잘하는거 아네요. 환자 너무 많아 대기실이 미어터지는덴 가지 마세요. 그런덴 다 돈 벌라고 미쳐서 인터넷에 홍보 잔뜩해서 그 미끼에 걸려든 환자들이니까요. 환자 많으면 세심하게 신경 못씁니다. 성형외과 고르는 방법은 미용실 고를때랑 같아요. 환자 너무 많으면 대충해주게 됩니다. 이건 진리.

  • 21. ....
    '19.5.28 7:45 PM (112.168.xxx.14)

    요즘 쌍수 잘하는 병원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알려 주실 분???? 초성이라도요

  • 22. d...
    '19.5.28 7:58 PM (125.177.xxx.43)

    주변 지인 친구가 한곳 물어보고 가는게 안전해요
    강남에 워낙 많아서요
    우리도 아이 친구 친구 연달아 했어요

  • 23. .....
    '19.5.28 8:06 PM (211.226.xxx.65)

    저라면 해주겠네요.
    성형도 머리 좋아야 예쁘게 잘하더라고요 귀엽네요

  • 24. ㅇㅇㅇ
    '19.5.28 8:06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고딩인데
    저는 우리애 중딩때 제가 알아봤어요
    만18세인가 넘으면 되고
    어려도 의사샘이 보셔서 해야되는 경우는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20여년전 미도파앞에서 하시던분이신데
    지금은 신사동에서 오래전부터 하시더라구요
    테레비에도 자주나오시고 코 1인자로 알고 있어요 코 재수술 전문이구요 김세영성형외과이고요 수능 끝나자마자
    달려갈려구요 여긴 좀 비쌀거예요
    제가 24년전쯤 했을때도 130만원 냈거든요

  • 25. 어차피
    '19.5.28 8:07 PM (39.7.xxx.28)

    쌍수는 해주게 되어있어요.
    요즘엔 쌍수는 성형축에도 안 끼고요
    다만 언제 해주는가는 저마다 다르니
    조율해서 정하심 됩니다.
    잘 알아보시고 좀 비싸더라도
    꼼꼼하게 자연스럽게 잘 해주는 병원에 가세요.
    어색하게 결과물이 나온 경우가 의외로 많더군요.
    우리딸도 지은 죄?가 있어서 고2때 못 하고
    수능 마치고 바로 쌍수했어요.
    본인 얼굴 컴플렉스가 있어서 쌍수가 만족스럽게 결과가 나오니까 컴플렉스도 없어지고 아주 흡족해합니다.
    비비 안바르고 수퍼도 못 갔는데
    이젠 쌩얼로도 잘 다닙니다.

  • 26. ㅇㅇ
    '19.5.28 8:07 PM (175.223.xxx.167)

    추석때나 겨울에 해주세요.
    왠만하면 더울때는 하지말고요.

  • 27. ㅇㅇㅇ
    '19.5.28 8:08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고딩인데
    저는 우리애 중딩때 제가 알아봤어요
    만18세인가 넘으면 되고
    어려도 의사샘이 보셔서 해야되는 경우는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20여년전 미도파앞에서 하시던분이신데
    지금은 신사동에서 오래전부터 하시더라구요
    테레비에도 자주나오시고 코 1인자로 알고 있어요 코 재수술 전문이구요 김세영성형외과이고요 수능 끝나자마자
    달려갈려구요 여긴 좀 비쌀거예요
    제가 24년전쯤 했을때도 쌍거풀130만원 냈거든요

  • 28. 건강
    '19.5.28 8:08 PM (119.207.xxx.161)

    직접 성형외과 상담실장과
    상담해본 사람..
    만1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중2부터~~

  • 29. ???
    '19.5.28 8:1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해야 끝나는 게임이에요.
    빨리 해 줘버리고
    맘 잡고 공부하라 하는게
    득일겁니다.

  • 30. ...
    '19.5.28 8:3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찬바람 불때가 좋은데 어쩔수없죠

  • 31. ..
    '19.5.28 8:36 PM (27.35.xxx.140)

    안검하수있으면 꼭해주세요
    눈근육문제는 공부방해 많이되요.

  • 32. 쌀자루 찢는 형상
    '19.5.28 9:1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운 나가요.
    울 언니 눈이 퉁퉁 부은 외꺼풀 눈 입니다. 하고 싶어서 난리치다가 무꾸리 갔더니 하는말이 너님 눈위에 통통하니 있는게 쌀섬이다. 근데 그 통통하니 꽉들어찬 쌀자루를 찢으면 그 복이 다 나간다. 는겁니다.
    그 말 듣고 그 이후로는 절대로 쌍수한다는 말 없네요.

  • 33. 윗님
    '19.5.28 10:43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살자루 꼬매는 매몰법으로 하면 복이 절대 안샐텐데요.

    저도 작년 고2때 제가 데려가서 해줬어요. 맨날 못생겼다고 거울보고 날밤새며 울있는거 보기 싫어서.

    요즘은 셀카놀이하느라 날샌다는...

  • 34. ㅡ,.ㅡ 윗님~
    '19.5.28 11:4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딸아이 얼굴에 바늘대는것보다 화장법을 배워줬어야죠...
    안생긴 얼굴에 칼질 바느질 한다고 생겨진다는 환상은 어쩔....

  • 35. 빨리
    '19.5.29 1:04 AM (175.125.xxx.169)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아마 독서실에서 거울보며 쌍거풀 만들어보고 있을거에요(제가 그랬..ㅎㅎ). 빨리 해주시고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세요 전 대학 합격증 나온 그 주에 해버렸어요

  • 36. 저희애
    '19.5.29 1:06 A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

    중3 겨울방학때 매몰법으로 해준 덕분에 고등학교 가서는 아침마다 쌍액 바르고 쌍꺼풀 만드는 시간 줄였네요
    지금은 대딩인데 너무 예쁘게 자리잡혔어요 해주세요
    수술도 아니에요

  • 37. 해주세요
    '19.5.29 1:33 AM (112.152.xxx.155)

    대학생 아이 여름방학 시작하고 바로 하게 예약했어요.
    신사동.200만원 넘어요.절개.트임 포함.
    상담 몇군데 다녀보세요.
    진짜 해줘야 끝나는게 정답이예요. .

  • 38. 남편친구
    '19.5.29 2:40 AM (73.231.xxx.197)

    저희랑 같이 딸 둘인데 아이들 쌍꺼풀해주고 예뻐졌다고 아주 대만족이래요. 아빠들도 요즘엔 쿨해졌어요.

  • 39. ^^
    '19.5.29 9:17 AM (106.241.xxx.4)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큰 부담 안되시면, 해 주세요. ㅎㅎ 저도 딸 하나인데, 이녀석이 해달라면 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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