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복이 없다해도 저만큼 없을까요..

00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19-05-28 19:03:39

너무 충격이에요


직장 내 유일하게 남은 입사동기 10년넘게 봐온 , 게다가 동갑이라 어쩔수 없이 편하게 지내는데,


요근래 제가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어요. 인센티브도 많이 받게될 예정인데..

그걸 알게된 이 직장동료.


오랜만에 둘이서 점심을 먹게됬는데, 내내 저에게 시비를 걸면서 속을 뒤집어놓네요

" 무슨 프로젝트야? 내용이 뭐야? 그걸 하겠다고? 그게 될거같아? 그걸 어떻게 하게? 말해봐, 그게 될거같아?"

이러더니 제가 대답하면 꼬투리 잡아서 계속 " 이러면 어쩔건대? 저러면 어떻게 할건대? "

" 그런 프로젝트를 어떻게해~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계속 받고.. 나도 예전에 해본적 있는데 스트레스만 엄청받고 할데 못되"


근데 이런말 하는 내내 얼굴을 붉그락 표정은 썪어서는 얼굴에 '질투나서 배아파 죽겠다'고 써놓고  부들부들 하는거에요..


그러다가는 기어코 트로젝트 팀원들 얘길 하면서 " 그 사람 조심해. 난 분명 말했다. 조심하라고 ㅎㅎ"

하길래, 뭘 조심하냐고 너랑 무슨일 있었냐고 했더니

 " 난 말하기 싫어 니가 겪어봐 조심해, 난분명 말해줬다.  믿지말고 ㅎㅎ"


이러는데 입만 억지로 웃고, 얼굴은 완전 빨개져서 눈과 얼굴 표정은 정말 부들부들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 얼굴로 가만히 저를 쳐다보길래 저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만 나가자고 나왔네요. 다 먹지도 않고..


하나뿐인 직장 입사동기, 잘될까봐 그렇게 부들부들 할까요,  

정말 인복 없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


그동안에도 이기적인 면이 있고, 본인만 주목받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적당히 거리는 두고 지냈는데,

어쩜 나이들면서 점점더 심해지는지..

 


IP : 218.50.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7:13 PM (211.205.xxx.62)

    이젠 밥도 먹지마요.

  • 2. ㅇㅇ
    '19.5.28 7:14 PM (14.38.xxx.159)

    얼마나 질투가 나면 그럴까여..
    그냥 즐기심이..ㅋ
    프로젝트 잘 마무리 하셔서 기름 한번 더 껴주세여...

  • 3. ...
    '19.5.28 7:14 PM (59.15.xxx.61)

    그냥 참고로 하세요.
    그가 다 질투에서 헛말만 했을까 잘 판단하시고
    그래도 모르니 여러 리스크는 맘에 담아두세요.

  • 4. ...
    '19.5.28 7:14 PM (116.36.xxx.197)

    헐 부러워서 배아파 죽네요.
    보란듯이 프로젝트 성공하시길요.

  • 5. 그냥
    '19.5.28 7:14 PM (175.223.xxx.11)

    그 인간이 별로인 인간인데
    거기서 인복이 왜나오나요?

  • 6. 그러게
    '19.5.28 7:19 PM (1.238.xxx.39)

    인복 어쩌구할게 아니라 그런 인간인거 알게된거 다행 아님요?
    그 인간의 이상함을 내 인복이 모자라 이런 인간과 동료다...할게 아니라
    별 웃긴 것을 다 보았네...별스러워라...하고 개무시하면 될것을!!

  • 7. 인복없다
    '19.5.28 7:44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하면 할수록 인복 더 없어져요
    질투는 인간본성이고 그걸 드러내냐안내냐의
    차이일뿐이란걸 알고 살면 돼요
    엄마도 딸 잘살면 질투하는 사람있어요
    세상 나말고는 다 남이라 생각하면 인복타령할일 없어요

  • 8. ??
    '19.5.28 8:11 PM (1.235.xxx.70)

    그냥 걱정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사람 성격일수도 있어요
    세명이 친한데
    한명은 정말 조용히 자기 실속 챙기고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도 안해요,자기 쌀한톨도 손해보지도 않고요
    나머지 두명 성격은 서로 충고도 걱정도 해주죠,듣는입장에서 냉정하게 말해주니 싫을수도 있을려나??
    진심이기에 아직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대신 본인이 손해가 나도 친구를 도울수 있구요
    그냥 사람 성격이예요

  • 9. 그냥
    '19.5.28 9:10 PM (211.43.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곳에다 인복을 붙이시는거 아닌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132 90 노인이 갑자기 암내가 심하게 나는 것 원글 10:30:46 57
1793131 아파트 증여 후 5년→10년? 양도세 계산 헷갈려요. 고민 10:30:26 32
1793130 이 와중에 한화솔루션 한화비전은 올라요 5 ㅇㅇ 10:23:52 272
1793129 샌디스크는 어떻게 보시나요?? 2 .. 10:20:44 269
1793128 변비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6 82 10:19:40 409
1793127 모임 연락에 늘 다수가 수동적인 분위기 이유는 뭘까요? 24 wkdb 10:18:48 562
1793126 승무원 질문 ㅁㅁㅁ 10:16:48 221
1793125 80되신 부모님 여행 8 ㅇㅇ 10:08:33 582
1793124 상사가 가방을 나눔해 주셨는데 거절 멘트 부탁드립니다 27 oo 10:06:48 1,343
1793123 이윤진씨 10 ... 10:02:36 1,112
1793122 삼전 외인 붙었네요 12 .... 10:01:58 1,915
1793121 분당 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치과 10:01:46 94
1793120 지금은 모든 자산이 얽혀있는것 같아요 2 지금 10:01:07 590
1793119 챗지피티가 날 울게 하네요 2 ㅜㅜ 10:00:21 633
1793118 국물이 건강에 안좋은가요? 4 ? 09:57:58 494
1793117 요즘 독감은 열이 없나요?? 3 ... 09:57:30 227
1793116 자수성가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6 아들이야기 09:54:43 594
1793115 꽃다발에 물주머니 받는게 나은가요 2 ㅡㅡ 09:53:31 420
1793114 코렐라인 추천해주세요~ 1 ㅣㅣ 09:48:35 182
1793113 아침에 일어날때 유독 힘드신분 계신가요 8 .... 09:48:00 555
1793112 오늘 삼전 신용반대매매물량 받아먹었으니까 6 ㅇㅇ 09:47:48 1,467
1793111 학가산 김치 저랑은 안맞네요. 7 ... 09:47:48 685
1793110 노후대비로 책 사모은다고 한 사람입니다, 12 허 참 09:43:53 1,489
1793109 내일 저녁에 쓸 모임 음식 6 ..... 09:41:52 544
1793108 오늘 하락은 과정이에요 22 .... 09:31:16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