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을 살때 주변을 신경쓰게 되네요.

여름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9-05-28 18:20:38
회사가 복장이 자유로운편이라 여름 원피스를 고르고 있는데 몸은 40대 마음은 20대?
요즘 젊은 아가씨들이 많이 입는 어두운 바탕에 꽃들이 있는 샬랄라 원피스를 골랐다가 사무실에 20대 아가씨들이 생각 났어요.
그런풍의 원피스를 입고 왔었던것 같은데... ㅎㅎ
40먹은 나와는 왠지 안 어울리는것 같아 얌전한 정장풍 원피스로 결제 했어요.
와... 생각해 보니 저 엄청 나이 먹었네요. 올해 한국나이 43 입니다. 허걱.
IP : 119.75.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9.5.28 6:23 PM (116.127.xxx.146)

    43 너무 젊네요. 만으로 하면 41....

    아줌마들은 조금 힘이 있는 천(젊은애들처럼 샤랄라한 천은...좀 없어보인달까.....개취입니다만)에
    색깔 진하고 꽃무늬 큰 원피스가 이쁠거예요...

  • 2. ㅇㅇ
    '19.5.28 6:2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자꾸 자기 검열을 하게 되네요
    젊은 애들 입으면 예쁜 옷 봤던 눈은 있지..
    정작 내모습은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아서
    자꾸만 스스로 맘에든 옷이 있어도
    나이에 대입해보고 용인되는 범위내에서
    사게되는것 같아요

  • 3. 몸매되면
    '19.5.28 6:44 PM (14.32.xxx.27)

    입으세요..

    20대들도 몸매좋은 40대가 옷 입으면 아!합니다..
    김희애 김성령 보세요..
    그 나이에 20대 옷입어도 감탄만 합디다

  • 4. ..
    '19.5.28 6:47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전 무릎 위로 올라오거나 노출은 20대도 안 해서
    40대라고 별 차이 없어요

    플로럴 패턴이 40대에 못 입을 게 아닌데
    너무 일찍 노화를 느끼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 5. 그정도는
    '19.5.28 6:49 PM (175.123.xxx.115)

    입어도 되지않나요? 쉬폰원피스 말씀하시는거죠?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면 그렇지만 쉬폰은 입어도 되지않나요?^^

  • 6. ㅎㅎ
    '19.5.28 7:02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43이 청춘이었다는 걸 요즘 느끼는 50대예요

  • 7. 원글
    '19.5.28 8:34 PM (128.106.xxx.163)

    ㅎㅎ. 용기 내서 결제해 볼까요?

  • 8. 그런
    '19.5.28 9:42 PM (211.36.xxx.216)

    원피스는 할머니가 입어도 무방한 스타일인데요..
    젊어서 입어도 괜찮고 할머니가 입어도 괜찮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004 한경에서 투표하고있어요- 강경화장관 외교부직원통화유출 문책 정당.. 16 오솔희 2019/05/29 1,608
937003 가베 교구가 있는데 교사 구해서 하는거죠? 8 어린맘 2019/05/29 878
937002 바람이 분다 김하늘 24 2019/05/29 7,360
937001 바람쐬러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9 .... 2019/05/29 1,465
937000 한국인의 밥상 3 ... 2019/05/29 1,904
936999 미국유학중인 자녀 한국서 유학생보험 다시 가입하나요 3 보험 2019/05/29 941
936998 청와대 '돌려막기' 인사에 여당 의원들 '답답' 45 이재명 김혜.. 2019/05/29 2,391
936997 잔치국수 고명으로 좋은 것들 뭐뭐 있나요? 20 알려주세요 2019/05/29 2,812
936996 G마*에 세탁기를 주문했는데 2 세탁기 2019/05/29 1,061
936995 솔직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13 .. 2019/05/29 2,821
936994 오르땡에서 과외 쌤 구할때요... 3 과외 2019/05/29 1,198
936993 못 하는 아이들 가르치는게 더 힘드네요. 10 ... 2019/05/29 2,618
936992 부모님한테 잠시 맡긴 제돈을.. 5 서울댁 2019/05/29 3,301
936991 이의정씨 목소리 달라졌나요? 4 ........ 2019/05/29 2,572
936990 남자들에게 9 나이먹고밥먹.. 2019/05/29 1,396
936989 냉장고에 김치 몇종류 있으세요? 7 김치 2019/05/29 913
936988 왜 중공업 사람들을 욕하죠? 2 산토리노11.. 2019/05/29 1,366
936987 청약시 기존주택 처분 알려주세요 1 궁금해요 2019/05/29 757
936986 의대에 왜 보냈다고 그래요? 38 웃김 2019/05/29 6,730
936985 조현병 환자집 강아지 13 별이 2019/05/29 5,406
936984 시민 개방이냐? 권력의 과시냐? 3 내참내참 2019/05/29 549
936983 아빠가 없으니까 그렇지..ㅠ라고 하는 아들 24 지친맘 2019/05/29 5,844
936982 엔지니어 미국 이민 가는 문제 상의 드립니다. 21 00 2019/05/29 3,712
936981 아들 의대 보내고 본인은 약대간 엄마가 17 ㅇㅇ 2019/05/29 9,184
936980 마늘짱아찌 마늘이요 ... 2019/05/29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