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커보이는게 싫어요
일부러 a컵 하는데 그럼 약간 작아보이긴하는데..
제가 헬스에서 하체근력운동만해요. 상체 더 우람해 질까봐.
어깨까지 직각이고 좀 넓거든요.
근데 상체근력운동도 하는게 좋다길래 한 3일 버터플라이? (헬스장에 가슴쪽으로 모으는 기구?)를 했더니 좀 펌핑된 누낌.
제 키와 체형엔 a컵이 딱인데...
가슴이 툭 튀어나와 있으니 더 통통해보이고 키랑 좀 언발란스한 느낌에 남방이나 자켓이 안어울려요..
살을 한 5키로 더 빼면 가슴도 지방이 빠지겠죠??
지방빠지고 가슴근육생겨서 크고 처진 가슴 탄력좀 생겼음 좋겠네요..
커지진 않고 탄력있게 되려면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십년 전 모유수유 28개월 해서 좀 쳐진 편입니다..
또 집안에선 브라를 안하고 있는게 좋대서 그렇게 했더니 더 처진거 같아서 이제라도 하고있으려구요;;
1. ㅇㅇ
'19.5.28 5:40 PM (49.1.xxx.120)살빠지면 가슴부터 빠지고 쳐져요. 저 한때 뭔일때문에 5키로가 넘게 한꺼번에 훅 빠졌는데
얼굴과 가슴부터 쭈글해지더라고요.
그리고 b컵이면 그냥 사세요. 그게 뭐가 크다고요.. ㅠㅠ
저는 그래도 그럭저럭한 c컵 정도인데 d컵 딸은 웁니다.2. 음
'19.5.28 5:46 PM (125.132.xxx.156)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하네요 저는 에이컵의 1/4도 다 채워본적이 없어요 평생..
애낳고 모유수유할 때도 비컵은 어림없었어요 ㅎㅎ
한때 미국 살았는데 그 어떤 자그만 상의를 사도 다 뒤로 넘어가서 곤란했죠3. ...
'19.5.28 5:53 PM (14.38.xxx.81)처진 가슴은 인대가 늘어난거라 근육과 상관없어요
가슴 근육은 키워지지도 않지만 운동한다고 처진 가슴이 올라붙지도 않으니 애저녁에 기대 접으세요4. ..
'19.5.28 5:59 PM (218.237.xxx.210)노와이어 브라하면 좀 작아보여요
5. ㄱㄴ
'19.5.28 6:01 PM (175.214.xxx.205)저두요ㅡ ㅜ안그래도큰데 출산후 왕처짐 ㅜ
6. ㅇㄱ
'19.5.28 6:02 PM (222.235.xxx.13)아..그렇군요 ㅜㅜ 지인이 가슴수술했는데 밥공기 엎어놓은듯 참 이쁘다고 만족하던데 전 쌍수도 무서워 못하는 사람이라..걍 브라로 커버하고 살아야겠네요.
7. ㅌㄷㅌㄷ
'19.5.28 6:03 PM (117.111.xxx.54)저랑 체형이 비슷하신가봐요.
차이가 있다면 전 66, 66반이예요.
키도 153 이고 어깨넓고 직각
종아리 굵어 치마 못입어요.
둘레가 37,38 정도? 심지어 발목도 굵어요.
가슴80b컵인데 나이드니 어깨살이 좀
빠졌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남들이 덩치
크게 안보네요.
가슴도 좀 쳐지니 보기엔 덜 답답해보여 좋아요.
그래도 각진 어깨 때문인지 정장쟈켓은 그런대로
봐줄만해요. 원피스는 딴나라 얘기구요.
짧은 바지도 못입으니 사시사철 긴바지에
눕혀져있는 카라 남방, 블라우스 종류 입어요.
그러면 상체가 조금 왜소해보이거든요.8. ㅇㄱ
'19.5.28 6:09 PM (222.235.xxx.13)ㅌㄷㅌㄷ 님 저랑 많이 비슷하세요.발목 장난아님. 이것도 어떤 운동을해도 안되더군요. 저 15키로 이상 빼서 지금 이 체형 ㅜㅡ 그때 가슴이 처지니 좀 작아보이는 효과있더군요 ㅋ. 나이들면 상체 찐다는데 어깨살이 빠지셨다니 신기하네요..
9. 저랑체형비슷
'19.5.29 1:15 AM (125.130.xxx.55)한데.. 전 가슴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두리뭉실한 허리와 배때문에 더 아줌마 같은듯요
제 생각엔 가슴이 비나 씨라도 허리가 잘록하고 배가 없으면 봐줄만 할거 같거든요10. ㅇㄱ
'19.5.29 3:55 AM (222.235.xxx.13)와.두리뭉실 허리 배. 그것도 저랑 딱 들어맞네요. 글고보니 가슴보단 통자허리와 볼록한 배에 원인이...ㅜ
11. ..
'19.5.29 7:33 AM (221.157.xxx.218)저도 하체는 적당한데 상체가 키에 비해 가슴이 커서75c 고민이예요. 키가 150 중반으로 작다보니 이제 나이들어서 가슴이라도 없으면 사람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차라리 가슴이 있는게 나아보인데요.가슴이 있다보니 배도 덜 나와보인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