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증과 화를 많이 내는 중등 아이. 상담치료 받으면 나아질까요?

undo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9-05-28 14:59:11
중등 아들이에요.
학교 생활할 때나 집에서도 짜증과 불만족이 심해요.
선생님께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본인 뜻대로 안될 때 혹은 평소에도 그렇게 화낼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화를 내고 짜증내며 욕하고,
자기보다 공부를 못하거나 약하다고 느끼는 아이를 무시하는 언행을 보인다네요.
그룹활동에서 본인 뜻대로 안 따르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요.

매번 타이르듯 야기하고 혼내기도 해보지만
승부욕 강한 기질 때문엔지 바뀌지가 않네요.
상담치료라도 받으면 나아질까요?
매 한번 안들고 키웠는데 훈육한다해도 순간이고 매번 반복이라 너무답답합니다.

IP : 175.223.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3:08 PM (112.161.xxx.180)

    저나 동생들 예민하고 짜증심한데
    모두에게 그런건 아니고 특히 집에서 심했어요. 특히 사춘기때..
    뭣때문에 짜증내는줄 알지만 화내서 짜증을 누르려했던 아빠와
    상대적으로 무뎌서 자식들이 무엇때문에 짜증을 내는지 반도 이해못했던 엄마가
    짜증 유발자였어요. 두분중 한분이라도 짜증의 원일을 알아주거나 이해해줬으면 매사가 짜증인 사춘기를 보내진 않았을거같아요.
    짜증내는 성향도 문제지만 일부라도 해소되면 더 나아질거예요.
    상담도 함께 받아보세요.

  • 2. 고기
    '19.5.28 3:20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들릴지모르겠지만
    고기를 많이 먹이세요
    짜증 화는 간건강과 연관있는데요
    간이 약하면 짜증과 화가 심해져요
    간을 영양하는게 지방과 단백질
    한참 클나이라 고기의 영양이 꼭 필요하기도 하구요
    알고보면 정신적인 문제가 영양과 관계가 많아요
    빈혈 저혈당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거나...

  • 3. .....
    '19.5.28 3:28 PM (175.208.xxx.89)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가 청소년 심리 상담하고 있는데요
    상담이 도움이 되긴한대요
    그런데 부모가 같이 상담을 받아야 효과가 있다네요
    아이가 바뀌어도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다시 되풀이라구요
    가족이 같이 상담 받아보세요

  • 4. undo
    '19.5.28 11:11 PM (124.49.xxx.163)

    네.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네요.
    객관적인 제3자의 의견이 필요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941 조선일보미쳐요 ㅜ 7 ㄱㄴㄷ 2019/05/29 2,403
936940 엄마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힘든 어린시절 보낸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9/05/29 1,663
936939 톤업크림 5 2019/05/29 3,259
936938 그것이알고싶다 김상중 배경으로 춤추는 제2버닝썬 클럽 3 .. 2019/05/29 2,468
936937 프라하에 살아요, 질문 받아요 61 뒷북인가요?.. 2019/05/29 8,195
936936 대문밖 탈출한 강아지 대처법 있나요 16 아침 난리 2019/05/29 2,655
936935 "방상훈 '황제수사' 했던 경찰이 1계급 특진? 권언유.. 6 ㅇㅇㅇ 2019/05/29 820
936934 초등4학년 심리상담받고 싶은데 강남권에 있을까요? 6 파란하늘10.. 2019/05/29 1,141
936933 유방암 수술 앞둔분 병문안 가는데 뭘 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11 유방 2019/05/29 2,977
93693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9/05/29 863
936931 Yg보이콧 하기엔 배우군단이 어마어마하네요 6 .. 2019/05/29 5,886
936930 강효상 건, 스텝 꼬인 한국당 2 푸르른 날 2019/05/29 2,768
936929 안마의자 거실에 두는게 더 편할까요 아님 방에 둘까요 3 ... 2019/05/29 2,951
936928 초5아들인데 밤늦게까지 단톡 9 단톡 2019/05/29 1,915
936927 자식에게 받은 상처는 금방 없어지나요? 6 자식 2019/05/29 2,819
936926 남자 56살이면 아저씨 인거죠? 33 체리 2019/05/29 8,563
936925 인생 전체가 흔들리게 상처받은 기억 28 허무하네요 2019/05/29 9,388
936924 저 지금 무지무지 큰 바퀴벌레 퇴치했어요 39 심장 폭격 2019/05/29 12,371
936923 이혜훈 “양정철·서훈 회동 사적?…박근혜·최순실 만남과 뭐가 달.. 8 .. 2019/05/29 2,080
936922 천안에 충무병원 정도면 큰 병원인가요? 2 미니 2019/05/29 875
936921 라떼 즐기시는분들 가슴어때요? 38 상가슴 2019/05/29 20,352
936920 전세집 화장실 벽에 금 수리비용 부담 주체 누구인가요? 8 서울서울서울.. 2019/05/29 6,125
936919 이재명 지지하세요. 누가 뭐래요? 28 .. 2019/05/29 1,181
936918 불타는 청춘 -새친구 이의정 4 .. 2019/05/29 5,128
936917 카카오톡에서 둘이 있는방에서 한명이 나가기했을때도 9 .. 2019/05/29 3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