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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들 희생정신 타령.. 불편해요

.. 조회수 : 7,852
작성일 : 2019-05-28 13:44:00
출산하고 육아휴직중이에요.
평일에 시간이 나니까 얼마전부터 교회 구역모임을 참석하고 있는데 모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전업맘들의 희생정신? 자기는 집안과 아이를 위해 꿈을 포기했다며 전업으로 살아가는 걸 엄청 숭고한 일을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딱 1년만 쉴 생각이었어서 몇개월후에 복직할거라고 했더니 자기도 원래는 전문직이었는데 아이 키울려고 커리어랑 꿈 다 포기했다고.
요즘 엄마들은 애보다 자기가 더 소중한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아이는 어떻게하고 출근할거냐길래 친정 엄마가 봐주시기로 했다고 하니까..

아이 몇살때까지는 엄마가 봐야 정서상 좋고 어쩌고 일장연설이...ㅎ
누가 모르나요... 양가 도움하나 없이 시작해서 겨우 15평 전세살고 있는데 집 한칸이라도 마련하려면..
나중에 내새끼 배우고 싶다는 거 있을 때 돈 없어서 못 시켜주고 맘 아프지 않으려면 일해서 돈 벌어야하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주저앉으면 나중에 다시 일하려면 지금같은 대우 받는 직장 들어가긴 힘들고 최저시급받는 알바자리나 구할 수 있을텐데 그러기엔 지금까지 쌓아놓은 경력과 노력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요.

저 역시도 이제 겨우 기어다니는 아가 떼어놓고 곧 출근하려니 맘이 무거운데 저런말까지 들으니까 제가 꼭 죄인된 거 같고 맘이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도 아기랑 잘 살려면 일해서 돈 벌어야하는거자나요....?
아이 아빠 수입으론 십년이 지나도 전세살이 못 벗어날 거 같은데... ㅠㅠ
IP : 223.62.xxx.13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9.5.28 1: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것은 바로 그분들의 자격지심이지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 2. ㅇㅇ
    '19.5.28 1:47 PM (49.1.xxx.12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진짜 희생정신으로 그만둔 분들도 있겠죠. 아니면 정신승리중이거나...
    근데 원글님은 이래저래 불편하신 분 같아요. 희생정신 타령도 불편하고 애 놓고 출근하려니 맘이 불편하고...
    죄인같아도 어쩌겠어요. 아이한테야 당장 좀 죄인되어도 나중에 잘살려고 하는건데. 계속 이래저래 불편하게 사시는 수밖에..

  • 3. 교회모임이라
    '19.5.28 1:47 PM (223.62.xxx.19)

    그래요.
    요새 누가 저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나요.정상적인 사람은
    안그래요

  • 4. 사과
    '19.5.28 1:47 PM (114.207.xxx.59)

    저는 워킹맘들 힘들다 타령이 더 듣기 싫던데요.
    지가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나가면서 왜 힘들다 타령인지.
    마치 희생양 처럼.

  • 5. Aa
    '19.5.28 1:47 PM (1.235.xxx.70)

    그들끼리 그런 합리화도 없으면 어쩌나요?

  • 6. 그냥
    '19.5.28 1:48 PM (124.57.xxx.17)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ㅡㅡ하세요

  • 7. 하루
    '19.5.28 1:50 PM (175.223.xxx.72)

    그런말자체가 자격지심이지요.2
    신경쓰지 말아요.
    저 전업인데 일하는 엄마들 부러워요.
    아이들 금방커요. 경력놓지 말고 일하셔요~

  • 8. ..
    '19.5.28 1:50 PM (211.253.xxx.235)

    그냥 두세요. 본인이 살아가는 방법일테니.

  • 9.
    '19.5.28 1:50 PM (223.38.xxx.44)

    그만두라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사실 맞는 이야기구요. 좋은시터, 조부모가 키우지 않는한 어린이집 그렇게 좋지도 않으니까요.

  • 10. 쌤쌤
    '19.5.28 1:53 PM (211.226.xxx.80)

    여러 이유로 전업을 선택하고
    여러 이유로 워킹맘을 선택합니다.
    각자 입장이 있고 시선이 다르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편견이나 합리화, 복잡한 감정은 어느 쪽이라도 있게 마련입니다.
    불편한 것은 그들 때문이 아니라 님의 복잡한 마음입니다.
    남탓하지 말고 전업 워킹맘 구도에서 벗어나세요.

  • 11. ...
    '19.5.28 1:54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맞는 얘기면 다 해도 되는 건가요? 원글님이 난 애기 못봐서 회사 다시 나간다고 하루종일 애만 어떻게 보는지 이해가 안 간가고 한 것도 아닌데?

  • 12. 내경우
    '19.5.28 1:54 PM (108.74.xxx.90)

    온라인이라 솔직히 말해요
    엄마가 집에서 엄마로서 좋은 역할하면
    집에 있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희생정신 없는거 맞고요
    아이 키우는다는 이유로 그만두면
    아이에게 보상을 바랄것 같아요
    저도 중요해요 남편 돈버는 유세 싫고요
    유사시 대비도 필요해요
    저는 전문직은 아니라서 휴직 가능기간이상
    쉬려면 그만둬야돼서 안돼요
    얼만큼 쉬어도 다시 같은 일 복귀되는 일이면
    쉬겠어요

  • 13. ...
    '19.5.28 1:55 PM (175.223.xxx.169)

    원래 교회가 그래요. 저희 아주버님은 시조카한테도 똑같이 일장연설을 했어요. 자기야 아버님 돈으로 그냥 놀지만 시조카는 시댁에서 맞벌이 강요하던데.. 교회다니는 사람들 특징인듯..

  • 14. 전업아줌마
    '19.5.28 1:5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114.207.xxx.59

    저는 워킹맘들 힘들다 타령이 더 듣기 싫던데요.
    지가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나가면서 왜 힘들다 타령인지.
    마치 희생양 처럼.

    -------------------------------------
    잘 먹고 잘 살려 노력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힘들다는거 여자는 일도 하는
    육아,가정까지 아직 여자의 몫이라는 그런게 희생이란거 잖아요,

    여기 들이라니 이런 전업 자격지심 이란 소리 나오는겁니다
    전업 아줌마는 그럼 백수, 잉여라 그런 인간 옆에서
    시녀짓하며 애 낳아주고 힘들다 타령하세요?
    라면 좋아요?

  • 15. 전업아줌마
    '19.5.28 1:5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114.207.xxx.59
    저는 워킹맘들 힘들다 타령이 더 듣기 싫던데요.
    지가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나가면서 왜 힘들다 타령인지.
    마치 희생양 처럼.
    -------------------------------------

    잘 먹고 잘 살려 노력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힘들다는거 여자는 일도 하는
    육아,가정까지 아직 여자의 몫이라는 그런게 희생이란거 잖아요,
    여기 들이라니 이런 전업 자격지심 이란 소리 나오는겁니다

    아무대나 -지들- 너님 아랫사람들인가?
    그럼 전업 아줌마들은 세금도 낼 능력없어 사회 기여안하고 백수, 잉여처럼 인간 옆에서
    시녀짓하며 애 낳아주고 기생하며 힘들다 타령하세요? 라면 좋아요?ㅎㅎ

  • 16. ㅇㅇ
    '19.5.28 1:58 PM (61.106.xxx.237)

    그사람들 얘기 모든전업이 아니라

  • 17. 지겨워
    '19.5.28 1:58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잔나비 가고 또 전업이유?
    교사-전업-잔나비
    못잡아먹어서 난리

  • 18. 아이를
    '19.5.28 1:58 PM (211.36.xxx.92)

    어릴때 엄마가 키우면
    그이후가 편하긴해요.

    근데 상황 안되는사람에게 일장연설은 넌센스죠.
    경단녀 복직이 쉬운것도 아니고.

  • 19. ㅇㅇ
    '19.5.28 1:59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남탓하지 말고 전업 워킹맘 구도에서 벗어나세요222
    다시 일 하시다보면 친정어머님 도움 받을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시게 될거에요.

  • 20. 으~~~
    '19.5.28 1:59 PM (203.128.xxx.82) - 삭제된댓글

    교회모임이라는데서 뜨아 하네요
    그모임을 가지 마세요
    다들 자기상황에 맞게 사는거죠
    그 엄마들 말도 틀린건 아닌데
    님 역시 틀린건 아니니까요

  • 21. 한심한 전업님
    '19.5.28 2:0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114.207.xxx.59
    저는 워킹맘들 힘들다 타령이 더 듣기 싫던데요.
    지가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나가면서 왜 힘들다 타령인지.
    마치 희생양 처럼.
    -------------------------------------

    잘 먹고 잘 살려 노력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힘들다는거 여자는 일도 하는
    육아,가정까지 아직 여자의 몫이라는 그런게 희생이란거 잖아요,
    아무대나 -지-라니 ㅎㅎ 너님 아랫사람들인가?
    이러니 전업 자격지심 이란 소리 나오는겁니다

    그럼 전업 아줌마들은 지 밥벌이도 못해 세금도 낼 능력없어 사회 기여안하고
    백수, 잉여처럼 돈버는 인간 옆에서 시녀짓하며 애 낳아주고 기생하며 힘들다 타령하세요?
    라면 좋아요

  • 22. 뭐 다들
    '19.5.28 2:00 PM (163.152.xxx.151)

    내 좋아서 선택한 전업
    내 좋아서 선택한 워킹

    거기에 뭔 희생정신에 뭔 자아성취가 있나요. 그냥 내가 그렇게 하고 싶었을 뿐

  • 23. 전업님아
    '19.5.28 2:01 PM (1.235.xxx.248)

    114.207.xxx.59
    저는 워킹맘들 힘들다 타령이 더 듣기 싫던데요.
    지가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나가면서 왜 힘들다 타령인지.
    마치 희생양 처럼.
    -------------------------------------

    잘 먹고 잘 살려 노력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힘들다는거 여자는 일도 하는
    육아,가정까지 아직 여자의 몫이라는 그런게 희생이란거 잖아요,
    아무대나 -지-라니 ㅎㅎ 너님 아랫사람들인가?
    이러니 전업 자격지심 이란 소리 나오는겁니다

    그럼 전업 아줌마들은 지 밥벌이도 못해 세금도 낼 능력없어 사회 기여안하고
    백수, 잉여처럼 돈버는 인간 옆에서 시녀짓하며 애 낳아주고 기생하며 힘들다 타령하세요?
    라면 좋아요?

  • 24. 전업이건
    '19.5.28 2:03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건 상관없는데
    일나가는 제 면전에다가,

    애들 어렸을 때는 엄마가 절대적으로 있어줘야한다며 강하게 말하던 그녀들은 싫어요.
    엄마가 일하는 애들은 어딘가 티가 난다고 말하던 그녀들도 싫구요.

    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것일 뿐.

  • 25. ///
    '19.5.28 2:0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너무 남의 말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주관대로 사세요 그래도 손주봐주는
    친정엄마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요새는 친정엄마들도 온전히 다 봐주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 26. 생각이 다르고
    '19.5.28 2:03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환경이 다른걸 굳이 마음쓰지마세요
    저도 아이3살때까지는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공무원 그만두고 애키우고
    직장구하다보니 둘째생겨서 둘째 세살될때까지
    전업이었어요
    직장구해보니 조건이 너무 안좋았지만 돈벌어야해서
    그때부터 쭉 직장생활하다가 오십에 건강이 안좋아서
    그만뒀는데 지금 인생 길게 놓고 생각해보면
    애들 어릴때는 쭉 전업을 할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애들은 고등졸업할때까지 손이 가고 그시기까지
    양가부모님들 챙길일도 많고하다보니 여러모로 너무
    힘들게 살아서 몸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쉬어보니
    진짜 홀가분하게 사회생활을 할수있는 시기는 50대부터
    구나하는걸 절실히 느끼거든요
    저도 남편수입이 빠듯하긴해도 혼자벌어 그럭저럭 먹고
    살만했으니 이런 생각을 하는거니까 형편이 달랐으면
    이런생각못했겠죠
    어쨌든 저는 다시 애들 어릴때로 돌아가면 마음편히
    애들에게 집중하면서 돈좀 아껴쓰고 전업을 할거같아요
    그간 건강도 챙기고 운동도 해서 체력비축해서
    오십에 뭔가 내 일을 해보겠어요
    결론은 그사람말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사람마다 생각다르고 형편다르니 어쩔수없다
    쿨하게 생각하세요...

  • 27. ....
    '19.5.28 2:04 PM (223.62.xxx.12)

    다 나름이에요
    전업도 어떤 엄마냐에 따라 유익하지 않을수 있어요
    자질이 안돼 차라리 애에게 손 떼고 학원 돌리고 본인은 돈이나 벌러다니는게 더 나을 엄마도 있어요

  • 28. 그 논리면
    '19.5.28 2:04 PM (223.38.xxx.118)

    엄마가 전업인데도 애가 아프고 공부 못하고 인성 엉망이면,
    그 전업엄마 은 죄인이자 욕 먹어도 당연한거네요.
    저리 단순하니 ㅉㅉ

  • 29. 원글님은
    '19.5.28 2:05 PM (211.36.xxx.92)

    말 이쁘게 글 우회적으로 쓰시는것도 연습하시면 좋겠어요.
    아이 키우다보면 다른 전업맘 도움받을 일도많이 생겨요.
    희생정신 타령 이런식으로 전업맘 싸잡아 냉소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써서
    전업맘 도발하는게 뭐가 이롭나요?

    오프에선 싸움 나겠네요. 그냥 님 다니는 교회전업맘이
    유독 그런거예요.

  • 30. ㅋㅋㅋ
    '19.5.28 2:07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전업이건 직장맘이건 자기 자리에 만족하고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반대상황 사람들 끌어내리면서 욕하는 짓 안해요. 남이 욕을 하든말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죠.

  • 31. 이글또한
    '19.5.28 2:10 PM (112.187.xxx.213)

    또다른 시선의 자격지심 같아요
    왜? 죄인 같은맘인건가요?
    그들말도 틀린얘기아니고
    원글심정도 틀린거 아닙니다
    여기서 이런 자극적인 얘기 투척하지마시고
    본인 선택에 중심잡고 따르셔요

  • 32. 백인백색
    '19.5.28 2:11 PM (123.212.xxx.56)

    저마다의 사연이 다른데,
    그런 논조로 얘기하는 자체가 융통성없고,
    사회성 떨어진다는 증거죠.
    쿨하게 좋은건 아는데,
    어쩔수 없다 정도로 얘기하세요.

  • 33. ㅅㅅ
    '19.5.28 2:14 PM (203.236.xxx.205)

    그런말자체가 자격지심이지요.3333

    다 나름의 사정이 있는거고
    다 다른 모양새로 사는거죠

  • 34. ㅋㅋㅋ
    '19.5.28 2:15 PM (211.227.xxx.207)

    자기도 원래는 전문직이었는데 아이 키울려고 커리어랑 꿈 다 포기했다고. ...

    이렇게 말하면
    어머 전문직이니까 애 키워놓고 다시 나가면 되겠네요. 부럽다~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 35. 싸잡는 버릇
    '19.5.28 2:19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일장연설하는 교회 사람...불편해요라고 제목 달지 그랬어요. 적어도 전업맘들이라고 하려면 그 사람 말고 다른 예도 하나라도 더 들어야 타령씩이나 되지요. 전 내가 희생해서 애키웠다는 전업맘 울엄마밖에 못 봤네요.ㅎㅎ 물론 엄마가 애 키워야 아이 정서에 좋고 어쩌고는 지금도 봅니다만, 그건 딱히 전업 여부가 아니라 포탈 할배들이 더 많이 하는 말 같던데요. 즉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어딜 어린애들 기관에 맡기고 밖으로 싸돌아댕겨 하는 요지. 님 너무 뭉뚱그려서 전업맘 타겟팅하는 거 보기 안 좋아요.

  • 36. ㅇㅇ
    '19.5.28 2:21 PM (211.36.xxx.92)

    그분들이 시야가 무지무지 좁아서
    그렇게 설교하는거 인정.
    과거 전문직들은
    그냥 명함없는 전업주부 취급이 나름 힘든가보다 하고
    이해해 주세요.

  • 37. ..
    '19.5.28 2:22 PM (106.255.xxx.9)

    그렇게라도 말해야 자기가 일안하고 노는 명분이 생기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38. ...
    '19.5.28 2:22 PM (113.10.xxx.6)

    정신 나간 엄마들 이네요.
    조금도 신경쓰지 말고 계획대로 하세요.
    옆에 끼고있든 친정 엄마에 맞기든 신경쓰는건 똑같을걸요.
    직장맘들이 더 애가 탈까....
    단 애가 자라는 순간들을 많이 놓친다는거........그대신 돈이 생기니......

  • 39. 그래봤자
    '19.5.28 2:23 PM (223.62.xxx.123)

    돈 한푼 아쉬울때 전업된거 후회밖에 더 하겠어요
    남편 연봉 1억 넘는 사람들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

  • 40. 직장맘
    '19.5.28 2:33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런말도 싫어
    둘째 임신중이면서
    애 낳고 바로 직장 돈벌러 나올거라며
    여자로써의 삶 찾을 거라고.
    애가 태어나서 황당 하겠지.
    그럼 날 왜 만들었냐고.

  • 41. ..
    '19.5.28 2:35 PM (118.220.xxx.126)

    저는 전형적인 욕심 많고 완벽주의 스타일이에요 내자식을 내눈으로 보고 직접 손이 가야 직성이 풀리는 ..친정 엄마께도 서너시간 정도가 가장 길게 맡긴거고...특히 내 눈으로 영양소 골고루 제대로 먹는걸 봐야 하루 일과를 다한것 같은 강박에 시달리다가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아이들 키울때 저는 희생한다고 생각했어요
    직장에서 나의 능력을 확인 받을때 내가 나인게 당연하다가 어느새 내가 없어지는게 불안하고...
    갓난 아이 맡기고 출근하는 동네 엄마들 대단하다 생각하고 자식과 나를 분리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구요
    남편한테도 못 맡기면서 안도와 준다고 나만큼 안한다고 짜증내구요
    살다보니..자식이 생긴 이상 맘 놓고 직장생활하는 그런 완벽한 상황은 절대 오지 않는다는걸 알았어요...어리면 어려서 커지면 또 그 나름대로 나의 역할은 있으니까요..
    전업을 하면서 저렇게 말하는건 진심이에요 자기가 희생하는 느낌..느리고 그 와중에도 육아와 직장을 다 가진 능력이 궁금하기도하고..
    전 어렵게 다시 복직해서 일하고 있어서 전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전업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42. 그니까
    '19.5.28 2:38 PM (125.184.xxx.67)

    님 말대로 그들은 커리어 포기한거잖아요;;;
    뭐가 아니꼬운지

  • 43. 푸하
    '19.5.28 2:41 PM (122.42.xxx.24) - 삭제된댓글

    그것은 바로 그분들의 자격지심이지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2222222222222
    솔직히 능력없어서 써주는곳 없으니 전업맘 하겠지요...
    애들크면 돈버는 엄마를 더좋아해요

  • 44. ..
    '19.5.28 2:43 PM (175.223.xxx.144)

    아이 관련 고민글만 올려도
    직장 그만두세요 아이는 엄마가 봐야 합니다..
    라는 댓글들

    대학가기전까지 전교1등 하고 스카이 간 내 인생은
    아이 하나때문에 싸그리 부정당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더라두요

    법륜스님 이야기를 봐도
    아이를 다 키운 할줌니들을 봐도
    아이를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
    다 자리 그릇 아닐까요?

    그분들 말대로라면
    딸은 그냥 성형이나 시켜 시집만 잘 보내면 땡일테니 말이에요

    지금이 과도기라고 생각해요

  • 45. 또 시작
    '19.5.28 2:44 PM (74.75.xxx.126)

    저희 아이 받아주신 유명한 산부인과 여의사분이 하신 말씀인대요. 애 맡기고 밖에 나가 일하는 게 맞는 여자가 있고 집에서 애 보는 게 적성에 더 맞는 여자가 있다고.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라고요. 자신은 애 낳고 육개월인가 쉬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고. 엄마가 갑갑해서 미칠 것 같으니 아기한테도 안 좋을 것 같아서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가능한 빨리 복직하셨다고 하셨어요.

    저도 해보니 저 역시. 애 볼래 밭 맬래 중에 밭 매는 편이더라고요. 아이 1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맡겼고 자리가 나는 곳이 너무 허름한 가정 어린이집밖에 없었지만 더는 못 기다리겠어서 거기 맡겼는데 시설은 허름해도 선생님들이 봉사 정신으로 정말 잘 돌봐주셨어요. 역시 육아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저는 제가 잘 하는 일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 죄책감 1도 없이 행복했어요.

  • 46. 간단
    '19.5.28 2:48 PM (223.38.xxx.118)

    희생

    그거, 자신들 선택에
    의미부여하고 공치사 하고싶은 여자들이나 하는거죠.
    전업이든 워킹이든 희생 안하는 엄마가 어디 있냐구요?
    어디 애 안 낳았으면 가만히 전문직,슈퍼미코이 되나

    내세울께 희생!! 희생!! 밖에 없다 이거죠.
    집에서나 공치사하지 밖에서 저러는거 모지리예요

  • 47. 1235.xxx.248
    '19.5.28 2:48 PM (223.62.xxx.117)

    님은남의 아이피 저격하며 하는 말이
    어찌 더 심하네요.
    여성모독하지 마세요.
    맞벌이가 자기 자신 더 잘살려고 하는노력이라는 말은 맞죠.
    전업도 역시 내자식 편히 키우고 싶은 노력이구요.
    어떻게 마음에 안드는 말 봤다고
    기생한다면서 그런 천박한 말을.
    때린사람보다 더 많이 때리면 그건 방어가 아니라 테러에요.

  • 48. 223.62.xxx.117
    '19.5.28 2:5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글 똑바로 읽으세요! 난독이세요

    지라 하대칭하길래. ~~~ 라면 말하면 좋겠냐? 반문했지요
    전업이 기생이라 했어요? 어디 찔려요

    천박하기로는 워킹을 아랫것들 처럼 지칭만 할까요?
    그리고 테러요? 기껏해야 쌍방과실이거든요 \
    말 지어내서 정신승리나 하지마세요!

  • 49. 223.62.xxx.117
    '19.5.28 2:5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글 똑바로 읽으세요! 난독이세요

    지라 하대칭하길래. ~~~ 라면 말하면 좋겠냐? 반문했지요
    전업이 기생이라 했어요? 어디 찔려요

    천박하기로는 워킹을 아랫것들 처럼 지칭만 할까요?
    그리고 테러요? 기껏해야 쌍방과실이거든요 \
    말 지어내서 정신승리나 하지마세요.

    애초 폭력은 쓰면 안되죠.

  • 50. 223.62.xxx.117
    '19.5.28 2:5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글 똑바로 읽으세요! 난독이세요

    지라 하대칭하길래. ~~~ 라면 말하면 좋겠냐? 반문했지요
    전업이 기생이라 했어요? 어디 찔려요

    천박하기로는 워킹을 아랫것들 처럼 지칭만 할까요?
    그리고 테러요? 기껏해야 쌍방과실이거든요. 말 지어내며 정신승리나 하지마세요.

    애초 폭력은 쓰면 안되죠. 말은 똑바로 합시다.

  • 51. .........
    '19.5.28 2:57 PM (112.221.xxx.67)

    그사람 전문직이었던거 맞아요?

    전문캐셔?

    교회를 다니지마세요

  • 52. 223.62.xxx.117
    '19.5.28 2:5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글 똑바로 읽으세요! 난독이세요
    워킹들 보고 지라 하대칭하길래. ~~~ 라면 말하면 좋겠냐? 반문했지요
    전업이 기생이라 했어요? 어디 찔려요

    천박하기로는 워킹을 아랫것들 처럼 지칭만 할까요?
    그리고 테러요? 기껏해야 쌍방과실이거든요.
    말 지어내며 정신승리나 하지마세요.

    애초 폭력은 쓰면 안되죠. 말은 똑바로 합시다.

  • 53. 223.62.xxx.117
    '19.5.28 3:02 PM (1.235.xxx.248)

    글 똑바로 읽으세요! 난독이세요
    워킹들 보고 지라 하대칭하길래. ~~~ 라면 말하면 좋겠냐? 반문했지요
    전업이 기생이라 단정지었나요? 어디 찔려요

    천박하기로는 워킹을 아랫것들 처럼 지칭만 할까요?
    그리고 테러요? 기껏해야 쌍방과실이거든요.
    말 지어내며 정신승리나 하지마세요.

    애초 폭력은 쓰면 안되죠. 말은 똑바로 합시다.

  • 54. 다른것보다
    '19.5.28 3:18 PM (121.190.xxx.241)

    제가 애들 태어났을때부터
    시어머니께 애들 맡기고
    맞벌이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은 모두 커서 대학생활하고있구요
    근데 가끔 드는 생각이 어렸을때,
    애들 5살 정도까지는 엄마가 키우는게 좋았겠단
    후회가 들더라구요.
    그래선지 큰아이는 성격도 예민하고
    애정 결핍도 있는것같고..그래도
    제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렸을땐 내가 키우고 싶어요
    물론 결력단절이 문제긴 하지만요~~~

  • 55. 에고
    '19.5.28 3:29 PM (1.237.xxx.200)

    그냥 그러려니 하시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죠..님 친정엄마가 전업으로 계셔서 시집간 딸래미한테 아직까지도 손주까지 봐주시며 희생하는거 맞구요. 세대차이도 있을거구요. 아무래도 그분들 가치관이 물질적인건 두번때란 전제를 깔고 있는 종교집단이다 보니 그런 얘길 하는것 같네요.

  • 56. 111
    '19.5.28 3:45 PM (112.154.xxx.139)

    세상에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있고 님같은사람도있고
    제각각인데 거기다 무슨 무리프레임 씌워서 편가르기 좀 하지마요!!!!!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접은 전업대로 고충이있구나
    그러고 넘기자구요
    맨날 편가르기 지긋지긋

  • 57. 1235.xxx.248
    '19.5.28 4:20 PM (223.62.xxx.21)

    님.
    지가 라는 말이 님이 그렇게 험한말 뱉을정도로
    심한 말 아니었다고봐요.특정지어 개인에게 하는 말이 아닌데
    하대라고 볼수없죠.

    그리곧
    이렇게 하면 좋겠냐면서 본인 속내 터뜨렸다는건
    누가봐도 알겠던데
    뭘 가정 하에 한 말처럼 말하시는지?

  • 58. ...
    '19.5.28 4:22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은 애봐줄 친정이라도 있잖아요.
    전세살이 하면서도 애봐줄 친정없고
    시터 쓸 능력없어 전업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그런 엄마들 입장에서는 애봐줄 친정있는 원글님
    투정이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애보는 일이 사가서 돈버는 일보다 체질상 100배는
    힘든 사람이 있어요. 그런 전업엄마들은
    님이 한없이 부러울거에요.

  • 59. 저기
    '19.5.28 4:45 PM (112.169.xxx.24)

    223님 적당히 말단어 꼬투리 잡으세요.
    글 삭제한 저 위에 전업 아줌마는특정짓지 않았다니 ㅋㅋ 장난해요?
    앞 문장만 봐도 워킹맘보고 한소리인데
    솔까 기생이 천박하다는데
    전업 저런식 반박은 안 천박한줄 아세요?
    모욕당하다 느낄만큼 자격지심이 많은거 티내군요
    제3자 보기는 223님 좀 가소롭네요. 균형감도 없으면서 ㅂㄷㅂㄷ
    전업이든 워킹이든
    자기들 선택에 무슨 내가 더 희생이니 마니 더 나은 선택인냥
    참 별볼일없는 인간들 이상한 정신승리
    무슨 독립운동이나 하는줄 알겠네요

  • 60. 그리고
    '19.5.28 4:48 PM (112.169.xxx.24)

    저도 지금 2년차 전업인데
    희생타령하는 여자들 실제로 희생이 아니라
    자기가 한만큼 댓가를 가정이든 사회든 못받으니
    저렇게 남한테 인정 받고싶어 헛소리합니다.
    집에서조차 인정 못받으니 밖에서 남보고 저러는거
    꼴값입니다.

  • 61. 그런식으로 보자면
    '19.5.28 4:59 PM (125.128.xxx.133)

    전업맘들만 희생정신으로 집안 살림하는건 아니죠.
    직장맘들은 자기 일에다가 집안 살림까지 하니 더욱더 희생정신으로 사는거 아닌가요
    직장맘이라고 살림 못하는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제 말은 이런게 다 의미 없다는 거에요.
    저는 전업이지만 희생정신으로산다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내 삶을 사는것 뿐인거죠.

  • 62. ....,
    '19.5.28 8:19 PM (203.226.xxx.9)

    그렇게라도 정신승리 안하면 힘들만큼 자격지심이 큰거죠

  • 63. ...
    '19.5.28 9:36 PM (223.62.xxx.214)

    맨날 까이는 그놈의 전업.

  • 64. ㅋㅋㅋ
    '19.5.28 11:0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얼마나 대단한 아이 키우려고 저런 뻔뻔한 말을 내뱉는지.

  • 65. ㅋㅋㅋ
    '19.5.28 11:11 PM (211.206.xxx.180)

    얼마나 대단한 아이 키우려고
    저렇게 상황 안 가려가며 말을 하나요?
    엄마가 저러니 애 화법도 눈치없겠네요.

  • 66. 멍청하네
    '19.5.28 11:48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까일 짓을 안하는게 어렵나요? 까일 짓을 말던지
    사람 키우는거 희생은 당연한건데 자기들 좋아서 낳고는 희생타령.
    살면서 해놓은거라고는 자식 낳는거 말고 없는 사람들이
    멍청한 소리를 했네요.
    도대체 살에서 희생없이 얻어지는게 있나요?
    인생 날로먹고 사는게 습이되서 별게다 희생이네요

  • 67. 멍청하네
    '19.5.28 11:49 PM (223.38.xxx.101)

    까일 짓을 안하는게 어렵나요? 까일 짓을 말던지
    사람 키우는거 희생은 당연한건데 자기들 좋아서 낳고는 희생타령.
    살면서 해놓은거라고는 자식 낳는거 말고 없는 사람들이
    멍청한 소리를 했네요.
    도대체 삶에서 희생없이 얻어지는게 있나요?
    인생 날로먹고 사는게 습이된것들은 별게 다 희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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