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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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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결혼으로 목돈 어느 정도 지원해주세요?

혼인 비용 조회수 : 12,476
작성일 : 2019-05-28 12:53:17

얼마전에 여기에서 한창 반반 논란 있었죠.

제가 늘 궁금하던게 있었는데

결혼식 치루는 비용 외에

(그러니까 결혼식장, 스드메, 꽃... 이런 당일의 비용 말고요)

두 사람 가정 이루고 주거비용 마련 등등에

부모는 어느 정도 지원을 해주나요?

익명게시판이라 여쭤보고 싶네요.


저 아는 집들은 요새 거의 예단은 생략하고,

한복도 대여하고,

집을 신랑신부 양가에서 정말로 반반 지원해서

전세든지 자가든지 마련하더라고요. 등기도 공동으로.

혼수도 그 자금 안에서 하고요.

정말 이런 추세인거 같은데요.

여러분들 경험을 나누어주세요.

IP : 112.186.xxx.4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둘
    '19.5.28 1:0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각 오억까지는 해줄려고요.
    준비는 다 해놨어요.
    우리집, 연금 건드리지않는
    최대치입니다

  • 2.
    '19.5.28 1:0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서 본 아들결혼시키는 분들보니
    여기는 지방이라 2억이면 구축 24평 매매하고
    신축이면 30평대 전세 가능해요
    그정도 해주고
    인테리어나 살림은 여자가 채우는것 같아요
    82에서 반반글 많이봐서 욕먹을것 같긴한데
    제가 본 대부분의 아들집에서는 집마련 해주더라구요

  • 3. 솔직히는
    '19.5.28 1:04 PM (122.177.xxx.161)

    그냥 먹고살만 한 경제사정일 때는
    아들에게 서울 작은 아파트 전세정도는 생각하는 듯 하고,
    상대방이 보탤 수 있으면 보태서 더 좋게 시작할 수도 있고요.
    과도기라서 아들엄마들이 반반을 당연시하지는 않아요.

  • 4. 딸엄마
    '19.5.28 1:05 PM (1.231.xxx.157)

    자기들이 벌어 1억에서 1억 5천 정도 마련해놨어요
    저는 예식비용. 가전. 가구. 예단 정도만 지원하려구요

    남자도 1억에서 1억 5천 내서 2억에서 3억 만들어 전세나 반전세에서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요?

    근데 애들이 아직 결혼할 맘이 없는게 젤 문제네요

  • 5. 저 위에
    '19.5.28 1:08 PM (211.192.xxx.148)

    지방에서 2억 마련해 주려면
    그 부모들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서울은 집 투기로 살고 앉은 집이라도 비싸니 그거 대출이라도 받아서 줄 수 있겠으나,,

  • 6. ....
    '19.5.28 1:09 PM (116.125.xxx.123)

    대학생 딸 둘
    가능할지는 잘 모르지만 저희는 한명당 3억 지원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7. 윗님
    '19.5.28 1:09 PM (112.184.xxx.71)

    애가 둘이면 10억이군요
    현금으로 결혼떄 주실려구요?
    본인들 현금은 얼마나 남겨두구요?
    전 그만큼 재산도 없지만 양쪽 부모님
    요즘 병원비 나가는거 보니 내 노후가
    불안해요
    돈이 정말 많이들어요
    검사하고 입원하면 수백은 아무것도 아니니
    그 많은돈을 누가 내겠어요?
    본인이 감당못한다면 자식 나쁜사람 만드는겁니다
    맘속으로라도 저 노인네 얼른 갔으면..
    할것 아니예요?
    그래서 난 욕을 얻어먹을지언정 본인들 번건
    본인이 가져가고 몇천 혼수만 생각해요
    그게 불만이다면 그쪽도 혼수만큼의 집값만
    대라할겁니다
    원룸도 상관안할거구요
    나 뉘어놓고 병원비로 싸우는건 절대
    못해요
    용돈이고 선물이고 절대 못갖고오게 하고
    저희들만 잘 살라고 할거예요
    난 내가 책임진다고

  • 8.
    '19.5.28 1:15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제목표는 애들교육 끝내고 집포함 십억 가지고 있는거예요
    아들 딸결혼할때 2억쯤 해주고
    6억 가지고 둘이 노후에 살아보려구요
    애들 교육비 많이쓰는 시기라 얼마나쓸지를 모르겠어요

  • 9. ...
    '19.5.28 1:26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헉...댓글이 기죽어요.ㅠ

  • 10. ...
    '19.5.28 1:27 PM (14.39.xxx.161)

    작년인가 가구당 순자산 10억이 상위 6.1%던데요.
    전에 4%였다가 최근에 집값이 많이 올라 6.1%가 된 것 같아요.
    가구당 10억도 이 정도인데 몇 억씩 지원해 주신다는 분들은
    모두 상위 1%인가 봅니다. 부럽네요.

  • 11. 음..
    '19.5.28 1:29 PM (112.186.xxx.45)

    자녀 혼인때 지원해주는 금액을 말할 정도로 가까운 사람들은 사실 별로 없더라고요.
    어쨌든... 그 분들께 실제로 들은 내용도
    사돈댁과 상의해서 똑같이 지원한다고들 해요.
    대략 한쪽에서 부담하는게 5억 정도라고들..

  • 12.
    '19.5.28 1:37 PM (211.105.xxx.103)

    5억요??
    역시 82에는 부자들이 가득하군요ㅜㅜ

  • 13. 많이
    '19.5.28 1:38 PM (108.74.xxx.90)

    지원해줄 수 있는 분들만 댓글 다는 느낌이네요
    저는 지원많이 받은 편이긴한데
    친구들 아예 안받은 애들도 있고
    남자쪽 1억 여자쪽 5천정도가 제일 많았어요
    나머지는 번돈 합쳐서 하고요
    아니면 부모가 살던집 주고 부모는 시골가거나 더 작은데로 옮기거나요

  • 14. 형편따라
    '19.5.28 1:38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가정 형편이나, 본인들 학력, 직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단...결혼 과정 중에 잡음이 없이 타협하면서 잘 살아야지요.
    여자가 더 해 가는 집도 간혼 있고.
    우리 딸은 본인들 돈으로100프로 반반해 갔어요. 전세, 결혼식비용, 혼수 등 일체
    모자라는 돈은 대출해서 반반 갚더군요.
    사위 경제 수준에 맞추려면, 딸이 원하는 결혼생활이 안되니까 반반했어요.

    대체로 반반하는 집은 남자쪽이 가난해서 전세자금을 마련 못할때,
    여자쪽에서 보태는 느낌으로 그렇게 하더군요.
    또, 여자는 엄청 잘 사는데, 남자쪽 집안이 아주 어려울 때..
    남자 하나 보고, 여자쪽에서 집, 자동차 해가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평범한 직장이더라도, 연애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경우 많아요.
    사랑하는 딸의 선택을 존중하는 거지요.
    일반적으로는..아직까지는 남자가 집을 해결하고,
    여자가 혼수를 해갑니다.
    전세든 매매든, 아주 일부 보태기도 하고요.

    원칙이 있나요...
    둘다 공평한 세상은 아닌거에요.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거지요.
    둘의 사랑으로 극복하고, 부모님도 자녀의 선택을 존중할 뿐이지요.
    어느 부모나, 배우자가 잘 사는 집에, 좋은 직장, 좋은 인품이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 15.
    '19.5.28 1:38 PM (211.36.xxx.141)

    딸 한명
    오천정도 보태줄려구요

  • 16. 돈들많네
    '19.5.28 1:42 PM (183.98.xxx.142)

    공평하게 월세보증금만 해주기로했어요
    세녀석 다.

  • 17. 여기서
    '19.5.28 1:42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백날 물어봐야 돈 있는 사람들만 댓글 달아요.
    차라리 통계를 보세요.
    순자산7억이상이면상위10%에 들고요.
    가구당 평균자산은 3억8천이에요.
    부모 노후준비도 못하고 사는 가구가 태반이구만

  • 18. 현실직시
    '19.5.28 1:44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http://hnews.kr/news/view.php?no=48695
    노인 빈곤율·자살률 OECD 1위...
    기사입력 2019.05.08

  • 19. 현실직시
    '19.5.28 1:45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http://hnews.kr/news/view.php?no=48695
    노인 빈곤율·자살률 OECD 1위...
    기사입력 2019.05.08

    OECD가 발간한 ‘한 눈에 보는 연금 2017(Pensions at a Glance 2017)’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45.7%로 독보적 1위이다.

  • 20. ㅇㅇ
    '19.5.28 1:46 P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조심스러운 댓글이네요

    저는 아들.딸 다키워서 성인이예요 직장인과 대학생이요
    둘다 애들이름으로 각자 아파트를 오래전에 사두었어요
    큰애는 자기집에서 직장다니고 둘째는 월세줘서 통장에 모으고 있구요
    남편은 아직 직장인이고 저는 개인사업 합니다
    집을 마련해줬으니 결혼비용은 거기서 알아서 하라고 말을 끝내두었어요

    여기 82엔 딸가진 집들을 가난한 딸엄마 어쩌구 많이들 하시는데...
    제 주위엔 딸을 가진 집들이 많은데요
    다들 굉장히 잘사는분들이예요
    대부분 압구정 H모 아파트를 딸몫으로 사준 집들이요
    나중에 어떤남자 만나더라도 기죽지말라구요
    실제로 비슷한 사돈들 많나서 결혼들 잘들하구요

    저희부부는 이제부터 저희노후 준비합니다

  • 21.
    '19.5.28 1:52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현재 30대 중반 작년 봄 결혼. 남편 마이너스 이천짜리 마통이랑 차 한대 들고 옴. 시부모님 지원 없으며 노후보장 안됨. 남편 연봉 5500.
    저는 부모님 명의 20평대 집에서 신혼살림 시작. 결혼식장 식대는 축의금으로 퉁치고 부모님이 현금 3000주심(이걸로 남편 마통 갚음) 결혼후에 소파랑 냉장고 바꾸라고 천만원 더 주심. 저 연봉 3000. 현재는 백수. 부모님은 부유하심.

    어머님들 한복과 아버님들 정장은 저희들이 모은돈으로. 예단 예물 생략.

    개인정보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 지울게요 그냥 참고 하시라고 적어봤어요~

  • 22.
    '19.5.28 1:52 PM (125.132.xxx.156)

    애들 성적 물어보면 1,2등급 엄마들만 대답하듯이
    이것도 마찬가지죠 뭐
    몇천도 힘들단 댓글 썼다가 뭔 소리 들을지 모르니까요

  • 23. 기생충
    '19.5.28 1:52 PM (218.53.xxx.220) - 삭제된댓글

    영화가 부익부 빈익빈 주제라던데 꼭 봐야할듯.

  • 24. ...
    '19.5.28 1:55 PM (59.7.xxx.140)

    제 주변엔 딸 가진 집들이 오히려 결혼할때 집 사줬어요..굉장히 잘사는 집도 아니에요.. 그냥 맞벌이이고 친정근처에 작은 아파트 미리 사놓았던거 결혼할때 주더군요... 그냥 딸 좋은 데 시집 보내는 거 필요없고 적당한 남자 만나고 결혼할때 집사주니 다 좋다좋다하네요. 손녀낳으니 친정에서 봐주기 좋고 딸은 육아스트레스 안받고 직장다니고 사위 입 귀에 걸리고 사돈들 감사하다 인사하고... 편안하고 좋던데요

  • 25. 그러니까요
    '19.5.28 1:56 PM (14.32.xxx.47)

    저는 좀 산다고 하는 지역인데
    이 지역치고는 자산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아들 딸 하나씩 있는데
    아들은 전세낀 소형아파트한채 준비해뒀고
    딸은 최대치가 2억지원이예요
    지금도 그거 만들어가느라 제 허리가 휘는 중....

  • 26.
    '19.5.28 2:03 PM (222.111.xxx.176)

    아들만 둘이고 결혼할 때 지원 못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부모 도움 하나도 없이 결혼했거든요.
    신혼부부 지원 제도 잘 이용해 보라고 했고 알바 시작 할 즈음부터 어찌 쓸지 모르겠지만 청약저축 시작하게 했습니다.
    다만 우리 노후는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이런 저런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구요.
    자기들끼리 돈 모아 집을 얻거나 뭔가를 해보려 할 때 목돈을 지원해 달라고 하면 유산을 미리 주는 거라 생각하고 줄 의향은 있지만 결혼자금 지원은 아예 기대 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결혼 의사 있는 아가씨가 그런 부분에 있어 양가에 의지 하려는 성격이면 결혼을 하지 않는게 낫다고도 생각 하고요.
    어느 정도는 사는 이들이 많은 서울 동네인데 동네 친한 엄마들을 보니 요즘은 5천에서 1억 정도는 준비해 두었다가 주더군요.
    단 한 집만 아들네가 예식 비용부터 아파트까지 전부 비용 대 주고 나머지는 대부분 반반인 것을 보니 요즘 추세가 그런가 보다 하는 중이었구요. 남자들이 다 대기업 사원이거나 의사, 교사라서 그런지 반반이었어요. 호화예식은 없고 현찰을 주면 그걸로 집을 구하고 신혼 여행이나 힘을 주고 예물은 금반지 한 개 정도로 끝내는 신혼부부 이야기가 세 건이나 되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 27. 기린기린
    '19.5.28 2:05 PM (222.108.xxx.74)

    형편 좋으신 분들만 댓글 달고 나머지는 눈팅 중인가봐요!

    저희 집은 각 5천씩! 애들이 많다는 함정 !

    이것도 부부 노후는 없는 상태에서 최선이란는 진실!

  • 28. 82는딴세상
    '19.5.28 2:06 PM (125.128.xxx.118)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면 신혼부부내집마련 대출같은 말은 애초에 생기지도 않았을 듯

  • 29. ,아들 둘
    '19.5.28 2:08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이에요
    큰아들 결혼시켯는데
    지방 광역시 3억5천 아파트 해놨더니
    사돈이 혼수로 아들 수입차 바꿔줫어요
    결혼식 끝나고 마지막으로 비상금으로 현금 오천 줫습니다
    작은 아들도 똑같이 해줄거구요

  • 30. .....
    '19.5.28 2:10 PM (211.109.xxx.91)

    아들 하나 있는데 5억 해 주려고요. 원래는 집 한 채 사주려고 했었는데 82 보면서 맘 바꿨어요. 나머지는 알아서 둘이 강남에 사던 강북에 사던 하겠죠. 둘이 물려 받은 거 없이 출발해서 생고생해서 자산은 좀 이루었어요. 양가 부모님들이 결혼 할 때는 도움을 안 주셨지만 유산은 좀 주실 거 같은데 만일 주신다면 아들에게 주려고요. 차마 내가 했던 고생 아들이 하는 꼴은 못 보겠어요. 막상 결혼 할 때 보면 맘이 바뀌려나요?

  • 31. ...
    '19.5.28 2:15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1억 5천
    딸하나고 나머지 나중에 상가며 땅 집 다 물려받겠네요

  • 32. 지나가다
    '19.5.28 2:17 PM (14.52.xxx.79)

    아들엄마입니다.
    예단, 한복, 패백..
    제가 결혼할 때 불필요하다 느낀 것..다 생략하려 합니다.
    결혼식 당일 비용은 축의금으로 해결하고..
    3억 지원하려해요.

    여자쪽에서도 같은 금액 지원하면 좋겠는데...ㅎㅎ

    신정때는 우리집에 모여 떡국 먹고,
    추석땐 친정 가라고 하고 저희도 여행 가려해요.
    한달에 한번 요일 정해 밖에서 만나고...

  • 33.
    '19.5.28 2:25 PM (223.62.xxx.10)

    여기는 억이 껌이네.

  • 34. ...
    '19.5.28 2:38 PM (112.220.xxx.102)

    다들 모자란 자식들 결혼시키나봄 -_-

  • 35. ..
    '19.5.28 2:38 PM (119.197.xxx.201)

    초등딸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 몫으로 경기도에 전세끼고 작은 아파트 하나 사 놓았어요.
    해외 여행도 잘 안가고 아껴서 마련했어요.
    성인될때까지 전세금 다 빼서 온전한 아이 몫으로 해서 주는게 목표예요.

  • 36. 반반
    '19.5.28 2:39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요즘 반반이 대세에요. 전세가 너무 비싸 여자쪽에서 돈을 안내놓기 민망한 상황이거든요. 아..정말 가난하거나 좀 옛날식 사고를 하는 지방분들은 딸결혼에 돈 안쓰려하더군요.

  • 37. ..
    '19.5.28 2:40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아들딸엄마.둘다.반씩 해줄 예정입니다.

  • 38. ..
    '19.5.28 2:41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아들딸엄마.둘다.반씩 해줄 예정입니다.

  • 39. ...
    '19.5.28 2:49 PM (124.50.xxx.22)

    딸둘 사춘기애도 있어서 결혼하려면 좀 남았는데 정신 확 드네요.
    저희가 양가에서 받는 부동산 유산은 그대로 물려줄 생각을 하는데 우리 노후랑 얘네 당장 결혼 시킬 때 목돈 준비해야겠네요. ㅜㅜ
    맨날 남편이 마이너스 투자만 해서 직장은 걱정은 없는데 ... 에효

  • 40.
    '19.5.28 2:54 PM (112.186.xxx.45)

    결혼할 때도 양가에서 지원은 전혀 없었고.
    전 평생 남편보다 몇배의 수입이었는데 친정어머니께는 제가 늘 용돈 이체해드렸고
    시댁은 우리에게 빨대 꽂고 사셨어요.
    너무너무 힘들게 살았기에 우리 아이들도 저희처럼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는게 솔직한 마음이예요.
    요샌 주거비용이 너무 올랐기에
    원만큼 해서는 전세나 사는 집 마련이 택도 없는거구요.
    결국 자녀 결혼으로 지원하는 것도 주거비용 때문에 큰돈이 들어가는거죠.

    주변에서 보니 요샌 정말 허례허식은 예전에 끝났고
    한복도 다 대여고 모든 것을 생략하고
    주거비용이 크니까 정말 양가에서 반반 지원하는 추세로 되더라고요.

  • 41. 레테가보면
    '19.5.28 3:10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요즘 딸이라고 돈안쓰려는 친정부모는 그 딸이 부모 원망하던대요?

  • 42. 저위에
    '19.5.28 3:22 PM (116.127.xxx.180)

    한달에 한번요일정해서 만난다는님
    웃겨요 성인자녀도요일정해서 만나는거 부담인데 남의자식머하러 만날라고요
    님이 인품이좋아서 찾아온다면 냅두고 아니면 지들끼리 편하게살라하세요
    시엄시용심벌써부터

  • 43. 지나가다
    '19.5.28 3:39 PM (14.52.xxx.79)

    한달에 한번 요일 정해 밖에서 만나겠다는 댓글 쓴 사람인데..
    이게 시어머니용심인가요? ㅠㅠ 다른 의도는 없어요.
    한달에 한번 아들 며느리 밖에서 만나 얼굴 보고 맛난 거 사주고..
    그 달에 챙길 기념일 있음 챙겨주고...그러고 싶어요.

  • 44. ..
    '19.5.28 3:44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ㄴ 장모용심에 오기부리는 거에요.
    뭘 저런 댓글에.. 일일히 답할필요없어요.

  • 45. ..
    '19.5.28 3:45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ㄴ 장모용심에 오기부리는 거에요.
    뭘 저런 댓글에.. 일일히 답할필요없어요.
    3억 안받는단 말은 없잖아요? 아주 별로인타입이죠

  • 46. 아을
    '19.5.28 4:18 PM (220.116.xxx.35)

    둘인데 각각 일억이 최대치예요.
    큰아이는 여친이 있는데 서로 모은 돈 합쳐서
    상대방이 반반하고 님는 금액은 제하기로 햇대요.
    부족한 금액은 대출로 해결하겠다네요.

    주번 30대 부부들 반반에 전세도 공동명의하고
    수입 각자 관리 하더군와.

  • 47. 급변
    '19.5.28 4:34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세상이 바뀌었죠. 옛날엔 집안해오면 장가못가..였는데
    요즘은 집비용안보태고 직업없으면 시집못가..로요.
    대부분 맞벌이에 집반반으로 시작하는게 대세거든요.

  • 48. 네..
    '19.5.28 5:03 PM (112.186.xxx.45)

    점점 더 많은 걸 생략하고 주거 마련에 올인하더라고요.
    그러니 예단이니 꾸밈비니 이런거 다 생락하고
    한복도 다 대여하고요.
    패물도 반지 하나만 다이아로 하고 시계는 다들 하지 않고요.

    아파트 값이 정말 너무 비싸니까 저절로 다른건 생략하게 되는 추세 같아요.

    사실 저도 아이들에게 부모가 공부시켜줬으면 되었으니 결혼은 각자 알아서 가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현실적으로 집이 없으면 월세내고 살면서 돈 모으기 너무 어렵죠.
    요샌 주거비용과 기본 혼수 모두 합해서 반반으로 하는게 맞다고 봐요.

  • 49. ㅇㅇ
    '19.5.28 5:40 PM (1.254.xxx.49)

    딸둘인데 서른된 큰 애 1억5천 지원해서 집 샀어요.
    둘째도 똑같이 해서 취업5년차 되면 집 사 줄려구요.
    지방이라 딸 모은돈 우리지원금 대출 하니 30평대 집 마련이 되네요.

  • 50. 우아...
    '19.5.28 8:19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5억.....1억......우아......여긴 딴세상

  • 51. ㅡㅡㅡ
    '19.5.28 8:58 PM (222.109.xxx.213)

    아들하나 딸하나 각각 1억정도는 줄 수 있는데 한 1억씩은 벌어서 결혼하라고 하고싶어요 너무 집사기 힘드니까
    서로 2억 총 4억으로 대출끼고 서울에서 집 한 칸 가지고 시작하라고...
    뭐,,, 배우자가 좀 더 가져오면 더 내줄 의향 있고...
    못가져와도 더 내줘야하나 어쩌나;;; 고민이네요.
    그러고나면 우리부부 7~8억 남을 것 같은데 집 작게 살고 하면 노후 되겠지요

  • 52. ㅡㅡㅡ
    '19.5.28 8:59 PM (222.109.xxx.213)

    그리고 명절이든 안부든.. 그냥 하고픈 대로 하라고 하고싶어요.
    정말 우리 윗세대 지긋지긋한 관심과 의존...내 대에서 끊어주고 싶네요.

  • 53.
    '19.5.28 9:15 PM (118.176.xxx.83)

    전 남매 초등생인데 해주고 싶은 마음 없어요
    알아서 준비하고 결혼했으면 합니다

  • 54. 그냥
    '19.5.28 10:38 PM (211.43.xxx.215) - 삭제된댓글

    안해줄겁니다,
    생대쪽에서 아무것도 안해주냐고 하면 그럴겁니다,
    어디 푼수를 보내는것도 아니고 멀쩔하게 자란놈이 장가를 가는데 뭘 싸가냐구요
    싫으면 말라고
    어차피 니네가 알아서 살거 느네가 알아서 하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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