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 더 좋다더니

-- 조회수 : 6,552
작성일 : 2019-05-28 10:38:04
왜 여전히 아들타령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내의맛 나오는 중국인이랑 결혼한 여배우 딸 낳더니, 아들타령 시작이네요. 요즘 사람들 딸이 더 좋단말 다 거짓말 같아요. 겉으로만 딸딸, 속은 아직도 아들선호
딸딸집이나 딸부잣집 진심으로 부러우세요?
IP : 108.82.xxx.16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28 10:38 AM (180.69.xxx.167)

    '딸이 더 좋다'

    이런 말이 왜 나왔겠나요?

  • 2. ㅇㅇ
    '19.5.28 10:39 AM (175.127.xxx.153)

    시어머니가 손자를 눈빠지게 기다리지 않나요
    임신중에도 백프로 아들이라고 확신하며 좋아했어요

  • 3. 주시는데로
    '19.5.28 10:40 AM (58.230.xxx.110)

    낳는거죠~
    인연따라 오는걸...

  • 4. ㅇㅇ
    '19.5.28 10:43 AM (14.38.xxx.159)

    젊은 엄마들도 아들 좋아해요..
    아들 둘 있는 엄마가 셋째 임신했는데
    그마저도 아들이길 바라더라구요.
    딸 낳으니.. 딸 예찬론자가 되던데
    그게 본심인지 ㅋ

  • 5. 부모는 이기적
    '19.5.28 10:45 AM (119.198.xxx.59)

    결국은 부모 당신들 필요에 의해
    자식을 낳은것 뿐일테니

    특정 성별 선호하는게 당연한걸지도요.

    누가 그러더군요

    자식을 위해서
    자식 낳는 부모 없다고.

    부모들이 그렇죠 뭐

  • 6. ..
    '19.5.28 10:46 AM (222.237.xxx.88)

    딸이 있으니 아들도 갖고싶나보죠.
    엄마 나이가 많아 그렇지
    저런 집에 아이가 더 있는건 전혀 문제가 없잖아요?

  • 7. 성별
    '19.5.28 10:46 AM (121.176.xxx.33)

    저는 진짠 데?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 나고 싶고
    다시 아이를 낳아도 여자 아이 한 명만 낳을 거예요
    물론 아들을 주셨어도 한 명만 낳을 거지만
    딸 낳고 싶었어요
    동성이라 너무 좋아요

  • 8. 고를 수 없으니
    '19.5.28 11:05 AM (211.179.xxx.129)

    다 감사하게 받아드리지만.
    엄마에겐 딸이 낫죠.
    아빠에겐 아들이 나을 지 몰라도.
    어째든 골라 낳을 수 없으니 이런 주제는 쓸 떼 없고요.

  • 9. ..
    '19.5.28 11:05 AM (61.33.xxx.109)

    딸 좋아할수도 있고, 아들 좋아할수도 있죠.

  • 10. 부모
    '19.5.28 11:07 AM (125.128.xxx.133)

    글쎄...
    딸을 더 좋아할수도 있고 아들을 더 좋아할수도 있죠.
    문제는 아들이 좋다고 하면 매장당할 듯한 분위기 때문에 말을 안하는것 뿐이죠.
    결국엔 부모 욕심.

  • 11. 딸이
    '19.5.28 11:11 AM (210.217.xxx.103)

    딸이 좋다 아들이 좋다 이따위 소리 좀 다 사라졋음 좋겠어요
    딸 좋다하면 뭐 여권 신장 되고 꺠인 사람 같나. 둘다 구려요.

  • 12. ..
    '19.5.28 11:14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아들좋은대..왜요? 그럼 안되요?

  • 13.
    '19.5.28 11:16 AM (121.133.xxx.236)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 대부분 남자분과 시어머니는 아들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

    전 언니만 있어서 제 몸은 딸만 낳을 수 있을 것 같단...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임신 후 당연히 딸이라고 생각하며...딸 낳으면 분홍으로 꾸미고, 뭘 사고 환상에 부풀어서 지냈었어요.

    남편도 시댁에 가서 딸 갖고 싶다고 하고요...

    그 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께서 뭐가 보이네요.... 그러시는거에요. 전 무슨소리인가. ㅠ

    그 선생님은 제가 좋아 할 거라 생각 하신거에요.

    전 집에와서 3일 이상을 잠을 못 잤어요....

    아들일거라는 생각을 1도 못했어요.

    근데 남편 반응은 너무 틀린거에요.

    신이나서 선배형한테 전화해서... 아들이라고 자랑하고, 남자는 아들이지... 막 그래서

    나 힘들까봐 저렇게 말해주는 구나 생각 했어요.


    나중에

    남편 왈

    당연히 아들 갖고 싶었어. 우리엄마 성격 알잖아... 딸이라면 대놓고 싫어 하실거라 내가 일부러 딸 갖고 싶다고 한거야...ㅠㅠ

    저희 언니 시어머니는 언니가 아들 낳고 딸을 낳았어요. 얼마나 환상적이에요. 근데 출산 한 며느리한테 하시는 말씀이 딸이라 약간 서운다라고... ㅠㅠ 헐 .
    그 뒤 손자만 예뻐라... 재산도 손자만 애기때 땅 물려주시고 ㅠㅠ

  • 14. 아들
    '19.5.28 11:19 AM (58.127.xxx.156)

    딸이 더 좋다.

    이런 강한 말이 왜 나왔겠어요? 2222222222

    보통 반대급부죠

    주변에 아들없어서 괜찮다고 하는 남자 하나도 못보다가 딱 한 명 봤는데
    남자 혐오증 있는 아저씨였어요

    그 외 남자들 죄다 입밖으로 말을 못꺼낼 뿐
    아들아들아들아들..

  • 15. 아들
    '19.5.28 11:20 AM (58.127.xxx.156)

    심지어 결혼 25년차에 큰 딸이 24살인 남편 친구네
    온 집안이 교수 본인도 전문직 부인 공무원
    아직도 아들 타령입니다

    키울때는 슬적 그래도 딸이 있어야지 어쩌고 하면서
    아들들만 거리에서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간다고 그 부인 서운해하고...
    많아요 이런 남자들..

  • 16. 그냥
    '19.5.28 11:24 AM (14.33.xxx.86)

    나에게 잘해주는 딸이..
    나에게 잘해주는 아들이 좋은거에요

    그나마 딸이 확률상 아들보다 사근사근하고 더 챙겨주니..
    요새 딸을 더 좋아하는 추세이고요.

    우리 시어머니 아들들 잘 찾아뵙지 않아도
    생활비 주고..용돈 부쳐주니..
    근처 살아 가끔 들르는 시누..를 그냥저냥해요
    다른 딸들은 다른 사위들은 뭐 어떻다던데..하면서
    오히려 며느리인 저에게 하소연 하심

    시누에겐 며느리흉 안보겠어요? 보겠지..
    그냥..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이라서 그래요

    저도 아들 둘 있는데..딸 둘인 동생집 보면 너무 부러워요
    엄마랑 함께 쇼핑가고 화장품 사고.
    아빠에게 담배 끊으라고 잔소리 하고.
    울 남편에게도 그런 딸이 있었으면
    담배 덜 필텐데..그런 생각도 들고..

    뭐 저에게 없는 아쉬움 때문에..딸들이 부러운거죠.
    아들 좋은거요???
    마트가서 장보고 나면 그때 도움되더군요.
    번쩍번쩍 무거운 물건 다 들고..
    뭐 그런게 아니겠어요

  • 17. zzz
    '19.5.28 11:24 A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무녀독남보다
    무남독녀가 더 많을 겁니다.

  • 18. zzz
    '19.5.28 11:25 AM (119.70.xxx.175)

    무남독녀 보다
    무녀독남이 더 많을 겁니다.

  • 19. ...
    '19.5.28 11:27 AM (221.151.xxx.109)

    동양권은 아무래도 대를 잇는다...는 의식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중국은 더 하고요
    돈 있는 집은 더 하더라고요
    이건희회장 딸 이서현도 결혼해서 왜 아이를 줄줄이 낳았겠어요
    아들 필요하니 그랬겠죠

  • 20. 뉴스보면
    '19.5.28 11:33 AM (222.109.xxx.94) - 삭제된댓글

    아들은 죽이지만 않으면 효자인듯.

  • 21. 저는
    '19.5.28 11:48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싫어요.
    딩크지만 혹시나 실수로 낳는다면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여자로 살기 너무 힘들어요.
    남자로 살기도 힘든 세상이지만 여자들은 남자가 옆에 붙어있냐 아니냐로도 생활 자체가 힘드니 원

  • 22. ㅎㅎㅎ
    '19.5.28 11:56 AM (112.165.xxx.120)

    강하게 말하는 사람보면 진심으로 안보이긴해요
    차라리 아들 원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정신이 건강해보여요
    아들 바랬는데 딸이다~ 근데 낳아보니 넘넘 이쁘다~~~ 하며 사랑듬뿍 주며 키우는게 정상이잖아요.
    아들 있는 사람한테 딸이최고지 하면서 우기는 사람 보면 어이없어요;; 부러워서 저런다고 밖에 생각이 안됨 ㅉㅉㅉ
    제 지인은 친구남편이 아들 바란다고 욕하더라고요 자기남편은 딸 바란다면서;;;
    아니.. 아들 바랄 수도 있고 딸을 바랄수도 있지;; 그게 욕할일인지......
    근데 아들 바라던 집은 아들낳고 딸 바라던 애는 딸 낳았어요. 근데 아들 부러워하는거 보여요..;;
    그나저나,,,저는 딸이나 아들이나.......... 생기기만 하면 좋겠네요ㅠ

  • 23. 아들최고
    '19.5.28 12:08 PM (124.57.xxx.17)

    저희 시어머님보니
    소소한 재미는 없어도
    아들들이 아들본인 인맥으로 집안대소사 척척 해결하니
    아들최고라는 시어머님 말씀 이해갑니다

  • 24. 솔직
    '19.5.28 12:10 PM (125.128.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도 아들나름
    번듯한 아들이 필요한거겠지요.

  • 25. 예나지금이나
    '19.5.28 12:59 PM (175.118.xxx.47)

    아들이 더낫죠 아들돈은 앉아서받고 딸돈은 서서받는다고

  • 26. 불편한 진실..
    '19.5.28 2:18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남성우월사회에서 당근 아들이 좋죠.
    비혼이 만연하면 더더욱..

  • 27. 그냥이 아니구요
    '19.5.28 2:46 PM (58.127.xxx.156)

    나에게 잘해주는 딸이, 아들이 더 좋은게 아니라요

    백이면 백 남자는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도

    그냥 아들이 더 좋고, 아들을 원해요

    딸은 있으면 사랑스럽고 좋지만 뭐.. 부수적? 이런 느낌

    아들은 절대형.

    그냥 보기만해도 좋고 있어야하고.. 이런 사람들이 훨씬 압도적으로 많은데

    하도 미개인 취급에 불평등 이론에 밀려서 감히 입밖으로는 못내고
    그런다고 불편한 진실이 바뀌진 않아요

    남자들 절대적으로 아들 원해요. 거의 백퍼.

  • 28. 백퍼는
    '19.5.28 5:22 PM (222.109.xxx.94) - 삭제된댓글

    무슨...딸없는 정신승리 안스럽네요. 나중에 아들 장가가고 며느리랑 싸우고 82에 울면서 애들 안와서 외롭다고 징징 대지나 말아요. 잘난 아들이나 며느리 눈치보며 푼돈이라도 주지 대부분의 못난 아들은 아버지 퇴직금까지 다 털어가고 그나마 집에도 안오는게 보통이죠.

  • 29. 딸 없는
    '19.5.28 5:26 PM (222.109.xxx.94)

    정신승리 안스럽네요. 설문조사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딸을 더 선호한다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주변에도 딸있는 집들이 화목해요. 아빠들도 가정적이고.

  • 30. 세상이
    '19.5.28 11:27 PM (175.209.xxx.73)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어요
    더이상 아들 딸 구분 짓지 말고 내가 좋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난 딸이 좋고 다행이고 친구는 아들이 좋대요
    그럼 끝입니다.
    시골은 여전히 남존여비가 남아있어서 아들 아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793 오아시스 생협 마트계 쿠팡같아요 ㅎㅎㅎ 13 어맛 2019/05/28 4,253
936792 우리 아파트에 총선 심판 문구 벽보가 붙었습니다. 34 슈퍼바이저 2019/05/28 3,535
936791 정강이 통증은 왜생길까요? 8 ㅡㅜ 2019/05/28 1,851
936790 이사할때 버려야할 짐들이 많아요. 3 .. 2019/05/28 2,935
936789 18개월 아기가 강아지 행동을 모방해요 15 .. 2019/05/28 3,829
936788 코밑에 털 계속 뽑으면 안나나요? 6 ... 2019/05/28 2,220
936787 제2금융권으로 예금 다 옮길까요 5 제가 2019/05/28 2,711
936786 文정부 임기내 전작권 전환 첫발..8월 연합훈련 韓대장이 주도 18 ㅇㅇㅇ 2019/05/28 1,027
936785 언제까지 여드름 날까요? ㅠㅠ 4 koio 2019/05/28 1,691
936784 급) 스마트폰에 음성녹음된 거 usb로 옮기는 법 부탁드려요 8 ... 2019/05/28 5,927
936783 갑상선 세침검사비용문의 4 검사 2019/05/28 2,018
936782 저희 친정엄마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32 ........ 2019/05/28 21,753
936781 티비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12 일주일은 너.. 2019/05/28 1,050
936780 고구마 보관 어떻게 해요?? 1 .... 2019/05/28 1,297
936779 미국에 청구서 보낼 때 기본료는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실생활 영어.. 2019/05/28 720
936778 빵 냉동생지 사다가 오븐에 구원보신분 계세요? 15 dma 2019/05/28 3,823
936777 82횐님들의 소소한 행복이란,, 18 비전맘 2019/05/28 2,841
936776 저도 여름용, 가방하나만 봐주세요^^ 4 .... 2019/05/28 2,098
936775 무풍에어컨 어떤가요 5 에어컨 2019/05/28 1,977
936774 저희 오빠 경동맥 막혀서 수술해야 한다는데요, 큰수술인가요? 4 체리 2019/05/28 3,089
936773 전국에서 미세먼지 최고높은 도시는? 8 청주 구룡산.. 2019/05/28 2,413
936772 요즘 몇 살에 대기업 퇴직하나요? 9 .. 2019/05/28 5,243
936771 혼자 사먹은 음식 중에 제일 비싼 음식이 뭐였나요? 6 질문 2019/05/28 3,006
936770 비즈니스 영어 원어민 강사는 어떻게 구할까요? 5 .. 2019/05/28 1,239
936769 돌게장, 냉장고에 한 달 있던 거 버려야 하나요. 6 .. 2019/05/28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