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과 사는것도 쉽지않네요.
서울에 있는 큰 병원 치료때문에요..
전 오후 출근해서 야밤에 퇴근하는 직업인데
아침에(정확히는 새벽)병원에 다녀오고
식사 꼬박꼬박 차려드려야하고(조금이라도 늦어지거나하면
엄마가 불평을 하세요..혼잣말로...)
또 열심히 싸우시는 두분 중재해드리기도 하고
저도 싸우기도 하고,힘드네요....
요즘 저도 계속 윙~~소리가 나는것처럼 머리가 아픈데
힘드네요...건강하시기만하면 다 감내할수있을거같기도 하지만
점점 나빠질일만 남아 그것도 힘들고요...
아무 생각없이 2시간만 죽은듯이 자고 일어나고 싶은데 당장 해결해야할 일이 산떠미네요.
매번 82에 고해성사하듯 쓰고 갑니다ㅜㅜ
1. 으흐
'19.5.28 9:49 AM (14.33.xxx.86)그게 계속 함께 살았으면 모를까
내 형제 부모도 한 집에서 3일이상 지나면 정말 불편해요.
부모는 또 대접해드려야 하고 챙겨야 해드리니 더 힘들죠
부모들은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된다 생각하는데.
에이..그게 쉽나요.2. 당연.
'19.5.28 9:53 AM (210.94.xxx.89)시부모나 부모나 다 힘들어요.
내 집에 내 배우자와 미성년인 아이 제외 하고 어떤 사람이 같이 살아도 다 불편한겁니다.3. ...
'19.5.28 9:54 AM (39.113.xxx.60)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셨어요?
4. 밥타령..
'19.5.28 9:57 AM (210.207.xxx.50)왜 60 전후인 사람들은 그렇게 밥 타령을 하는걸까요? 저희 집도 그래요... 기간이 한정이라서 다행이네요 .. 조금만 참으세요
5. 네
'19.5.28 10:02 AM (183.98.xxx.95)친정 시댁 다 힘들어요
저는 이제 말합니다
부모님들은 시부모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그렇게 살지 않으셨으니 우리 힘든거 모르신다
서로 힘든 부분이 있는데
자꾸 너희들은 편하게 살았다고 하셔서 말합니다
나도 병날거 같거든요6. 밥은
'19.5.28 10:03 AM (1.231.xxx.157)부모님이 차려 드시게 하시죠
일도 하시는 분인데..
부모님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80 후반인 저희 부모님은 병원 혼자 다니시는데요.
거동이 가능하면 모시고 가지 마시구요7. ㅇㅇㅇ
'19.5.28 10:04 AM (223.62.xxx.10)두분다 70대 중반이세요...
그나마 다행인게 저 출근하고 없는 저녁 부모님께 아주 잘해요..전 투덜대기라도 하는데 남편은 어찌나 비위를 잘 맞춰주는지ㅜㅜ
저도 시어머니께 더잘해야겠다고 결심했고,남편칭찬 마일리지도 많이 적립해줬어요~~8. ㅇㅇㅇ
'19.5.28 10:06 AM (223.62.xxx.10)거동 문제없으신데 먼저 혼자 다녀온다는 말씀없으시니 그리는 못하겠더라고요...그말이 입에서 나오기직전입니다ㅜㅜ
9. ㅇㅇㅇ
'19.5.28 10:07 AM (180.69.xxx.167)시부모는 흉이나 보죠.
친정부모는 눈치 보여서 더 힘듬10. 저는 시작이네요
'19.5.28 10:12 AM (124.50.xxx.151)주말에 시어머님 올라오세요. 집근처에 자식들 둘이나있지만 결국 큰아들, 며느리 수발 받고싶으셨나봐요.
수술하시고 저희집에서 요양까지 푹하고 가신다네요. 한 두어달 저는 진짜 막막하고 눈물만 나요...11. ..
'19.5.28 11:20 AM (211.117.xxx.145)ㄴ 집에서 요양이라니요
수술후 일반병원으로 옮겨 조리하세요
환자 수발하다 큰병나요12. ㅇㅇ
'19.5.28 11:50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모시고 사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어른들 젤 중요한게 밥시간입니다. 님도 바쁜 분이니 차려드시도록 밑반찬 사다 쟁이고 보온밥통 밥 안떨어지게 해두셔요. 마실것과 간식도 사다 보이는데 두시고요. 생각보다 많이 자주 드셔요. 요령을 만드셔야 좋은마음으로 모실수있어요
13. 친정부모든
'19.5.28 12:4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시부모든 맞지않는 사람과 사는건 힘들어요.
세대가 달라서도 힘들구요.14. 친정부모든
'19.5.28 12:50 PM (125.177.xxx.106)시부모든 맞지않는 사람과 사는건 힘들어요.
세대가 달라서도 힘들구요.
전적으로 당신에게 맞춰주길 원하면 더 힘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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