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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고춧잎이 큰~통으로 가득 있어요 ㅠㅠ

...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9-05-28 09:42:23

고추모종 200개 심었는데 밑에서 나온 순들은 다 따줘야

 고추가 많이 달려요.

그일을  어제 마쳤는데 새순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

옆집 주고도 많아요.

마음은 버리고 싶은데 그걸 예쁘게 따서 담아 온 남편때문에

차마 버리지는 못하겠고

저걸 우짤까요?ㅠㅠ

2식구에 가당치도않게 뭐든 많이 심어서

먹거리 처치하기도 이젠 좀 짜증이...ㅠㅠ

한달있으면 감자도 대충 10박스는 나온다는데 ㅠㅠ


IP : 119.196.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9:44 AM (220.245.xxx.179)

    저 고춧잎 나물 좋아하는데 ㅎㅎ
    어릴때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못 먹어봤어요.

  • 2. ..
    '19.5.28 9:47 AM (218.148.xxx.195)

    데처셔 나물로 무쳐도 맛있고요
    살짝 장아찌처럼 하셔도 두고두고 맛있는 음식이죠
    땅의 힘은 진짜 무서워요 ㅎㅎ
    저도 손바닥만한 땅에 상추모종 몇개 심었는데
    일주일내내 상추먹고있어요

  • 3. 삶아요
    '19.5.28 9:48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다 삶으세요.
    양이 많지 않아요.
    말리는 과정도 번거로우니까, 삶아서 깨끗이 헹군후
    한번 먹을만큼 냉동시켜요.
    물기를 꽈짜면 가늘고 질겨집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물기 있는 상태에서 넣습니다.

    해동후 국간장, 파, 마늘로 조물락한후 팬에 기름 두르고 볶아 먹어요.
    아니면 한번 더 헹궈서 꽉 짠 후에, 국간장, 파,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무쳐 먹어요.
    맛있어요....

  • 4. ..
    '19.5.28 10:04 AM (106.255.xxx.9)

    아무리 많아도 데치면 얼마 안되는데
    데쳐서 무쳐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 5. ㅇㅇ
    '19.5.28 10:13 AM (175.120.xxx.157)

    남으면 데쳐서 말리던데요
    우린 어릴때부터 그거 데쳐서 제피가루 살짝넣고 생젓갈에 무치면 그렇게 맛있었는데 요즘은 시장에도 고춧잎 비싸더라고요

  • 6. ㅇㅇ
    '19.5.28 10:15 AM (175.120.xxx.157)

    근데 고추 지금 심어도 되나요?
    전 마당텃밭에 풀만 자라고 상추 같은 것도 자신감도 없고 심는 것도 몰라서 꽃씨만 뿌려봤는데 걍 심으면 잘자라나요?

  • 7. 세상에
    '19.5.28 10:19 AM (222.101.xxx.249)

    고춧잎나물 먹고싶어요. 원글님 옆집 살고싶다......

  • 8. ...
    '19.5.28 10:37 AM (119.196.xxx.184)

    oo님
    모종 구할수있으면 지금심어도 괜찮아요
    퇴비뿌리고 삽으로 섞은다음 심으면 끝.
    귀찮다고 모종밑에 거름 한주먹씩 넣고 심으면 모종 죽어요.
    꼭 흙이랑 섞은후 심으세요.
    고춧잎은 데치는 방법이 제일 나은가보네요

  • 9. ..
    '19.5.28 10:3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우왕~~고춧잎나물 엄청 향긋하고 맛있는데~~

  • 10. ..
    '19.5.28 10:50 AM (222.120.xxx.20)

    무치는 건 다른 분들이 다 써주셨고
    오래전에 엄마가 장아찌를 해주셨는데요
    내용물이 고춧잎, 무말랭이, 쪽파, 청양고추, 양파 이런 것들이었어요.
    이걸 간장 장아찌로 담가놨다가 먹을 땐 건져서 꼭 짜서 들기름과 깨에 무쳐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입맛이 도네요.

  • 11. ㅇㅇ
    '19.5.28 1:44 PM (175.120.xxx.157)

    아네 감사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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