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더..스포일러 좀

ㅇㅇ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9-05-28 08:34:11
아래 마더 봤다는 글에

김혜자님의 너 ㅇㅁㅇㅇ? 
라며 우는 장면은 참...와....... 
진짜.......... 

이부분이 궁금해서 ..줄거리 자세히 나온 글들을 한참
찾아봣는데 , 저부분은 없네요
IP : 175.223.xxx.2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자
    '19.5.28 8:34 AM (58.230.xxx.110)

    연기신이셔요~

  • 2. ...
    '19.5.28 8:35 AM (122.34.xxx.61)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원빈이 살인한거 맞구요.

  • 3. 저에게
    '19.5.28 8:38 AM (24.186.xxx.142)

    마더는 원빈의 재발견입니다.
    김혜자씨 연기야 말하면 입 아픈 정도인거 누구나 다 알지만
    원빈의 연기에 깜짝 놀랐어요.
    어쩜 약간 모자란듯 하지만 엄마를 이미 다 꿰뚫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하는지 말이에요.

  • 4. ....
    '19.5.28 8:39 AM (219.255.xxx.153)

    면회 가서요

  • 5. ~~
    '19.5.28 8:40 AM (61.78.xxx.123) - 삭제된댓글

    그거 감독이 해석하기나름이라구 그랬던거 같은데요.
    거의 열린결말같은.

  • 6. ???
    '19.5.28 8:4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개봉 당시 보고 나서
    연기 연출 다 떠나서
    내용이 너무 싫었어요.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 7. 못봐서
    '19.5.28 8:44 AM (182.209.xxx.230)

    궁금한데 ㅇㅁㅇㅇ이 뭘까요?

  • 8. 저두요
    '19.5.28 8:44 AM (219.255.xxx.153)

    저두 뒷끝이 안좋아요. 자기 잘살자고 남을 파멸에 이르게 만드는...
    기생충도 그런 내용 같아서 보고 싶지 않아요.

  • 9. wisdomH
    '19.5.28 8:45 AM (211.114.xxx.78)

    너 엄마 없어?
    ...
    이 대사가 백미인데 나는 이 영화볼 때 이 대사에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았네요.
    난 김혜자가 아들 원빈이 범인인 것을 알고 돌변하는 그 눈빛 태도 연기가 소름돋았어요

  • 10. ㅎㅎㅎ
    '19.5.28 8:47 AM (211.245.xxx.178)

    이 대사 진짜 유명해서 영화 안본 저도 이 대사는 알아요..
    너 엄마없어?

  • 11. 영화봤는데
    '19.5.28 8:49 AM (1.176.xxx.207)

    너 없마없어?라고 원빈에게 김혜자가 그렇게 묻는건가요? 그 이유가 뭔지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

  • 12. ....
    '19.5.28 8:50 AM (219.255.xxx.153)

    범인으로 잡힌 다른 애에게 묻는거

  • 13. ..
    '19.5.28 8:52 AM (183.98.xxx.95)

    영화 안 본 저도 압니다
    엄마..나를 보살펴주는 존재는 꼭 필요하죠

  • 14. ???
    '19.5.28 8:58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원빈 대신 더 지능떨어지는 장애인이
    범인으로 몰려 감옥에 갔을때
    김혜자가 면회 가서 한 말이에요.
    자기 자식이 범인인거 뻔히 알면서
    엄마 없는 더 불쌍한 애가
    자기 자식 죄 뒤집어 쓰고 감옥 간거죠.
    너무 가난해서 쌀 한봉지 얻으려고
    동네 미친 할배한테 몸내주는 여고생도 충격이었고
    너무 불쌍했고-원빈이 죽인 여학생이죠 아마.
    그 할배놈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끔찍했고,
    그 할배 김혜자한테도 껄떡대고.
    김혜자가 원빈 죄 덮으려고,
    진구랑 같이 잤다는 해석도 있었고.
    여튼 저는 보고 나서 기분 드러운 영화였어요.

  • 15. ..
    '19.5.28 9:14 AM (115.140.xxx.190)

    모성이 숭고하고 신성하다는 믿음에 모성이라는게 얼마나 이기적인 감정일 수 있는지 민낯을 보여줬지요. 충격이였고 생각할거리가 많았던영화였어요
    제 인생의 영화중 하나예요

  • 16. ㅌㅌ
    '19.5.28 9:25 AM (42.82.xxx.142)

    마더가 잘만든 영화는 맞는데
    저는 보고나서 찝찝한 영화는 별로네요

  • 17. 제제
    '19.5.28 9:25 AM (125.178.xxx.218)

    주위에 김혜자같이 모성발휘하는 엄마많잖아요~
    학폭만 봐도..

  • 18. ㅁㅁㅁㅁ
    '19.5.28 9:27 AM (119.70.xxx.213)

    기분 드러운 영화는 안보고 싶어요 아무리 명작이래도 ㅜㅜ
    기생충도 그럴까봐 두렵네요

  • 19. ...
    '19.5.28 10:22 AM (61.74.xxx.3)

    김혜자가 진구랑 같이 잤다? 그런 내용은 없어요.
    보고 나서 그렇게 기분 더러운 영화 아닙니다. 모성의 민낯이 드러나는 영화이긴 하죠.
    전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 중 하나예요.

  • 20. 저두요
    '19.5.28 10:51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저두요
    괴물정도가 저에겐 딱
    마더같은 영화는 못봐요
    기생충도 그럴까요?
    블랙코메디라니 마더만큼 무겁진 않겠죠

  • 21. 마더
    '19.5.28 11:42 AM (175.193.xxx.111)

    김혜자가 진구랑 같이 자는 장면 없구요
    다만 어느 장면에서 성적인 긴장은 잠시 있었어요

    원글님이 궁금한 '너 엄마 없어?' 장면은요
    처음엔 김혜자가 원빈의 결백을 100% 믿고 사건을 해결하려 애써요
    그러다가 원빈이 실제로 여학생을 죽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고의는 아니었어요. 원빈이 던진 돌에 여학생이 맞아서...)
    진실을 알고 나서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숨겨요
    결국 원빈보다 더 지능 떨어지는 애가 희생양으로 잡혀 오는데(살인의 추억과 비슷하죠 ㅎ)
    그 애를 보고 김혜자가 하는 대사가 '너 엄마 없어?' 예요
    넌 너를 지켜 줄 엄마 없냐는 얘기..
    너무 미안하고 불쌍하지만, 자기 아들을 지키기 위해 그 아이를 모른 척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요

  • 22. 마더최고
    '19.5.28 12:58 PM (121.160.xxx.222)

    김혜자가 진구와 자는 사이라는 암시 있다고 생각해요

  • 23. 저는
    '19.5.28 4:18 PM (74.75.xxx.126)

    너 엄마 없어? 그 장면에서 펑펑 울었어요. 윗님 설명처럼 잡혀온 그 아이는 엄마한테 버려진 장애아라 지켜 줄 사람이 없어요. 미안하고 불쌍하지만 나는 내 새끼 지켜야 하니까 너를 도와줄 수는 없겠다. 근데 너무 가엾구나. 우리 사회의 문제점이 가부장제에서 발생한다는 것. 혼자 자식을 키워낸 마더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 살인도 불사하고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 무서운 현실을 알리고 싶은 영화. 그리고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 그걸 잊고자 침도 맞고 춤도 추고.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예요.

  • 24. ㅇㅇ
    '19.5.28 5:25 PM (175.223.xxx.227)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보고도 본듯한 감동이 ..
    저는 어차피 이런류 못보는지라 ㅜㅜ
    잘읽었어요~~

  • 25. ㅇㅇ
    '19.5.28 5:37 PM (175.223.xxx.227)

    진구와 자는 암시가 있는지 아닌지..궁금하네요
    정확히 아시는분 안계시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769 82횐님들의 소소한 행복이란,, 18 비전맘 2019/05/28 2,840
936768 저도 여름용, 가방하나만 봐주세요^^ 4 .... 2019/05/28 2,098
936767 무풍에어컨 어떤가요 5 에어컨 2019/05/28 1,977
936766 저희 오빠 경동맥 막혀서 수술해야 한다는데요, 큰수술인가요? 4 체리 2019/05/28 3,089
936765 전국에서 미세먼지 최고높은 도시는? 8 청주 구룡산.. 2019/05/28 2,413
936764 요즘 몇 살에 대기업 퇴직하나요? 9 .. 2019/05/28 5,240
936763 혼자 사먹은 음식 중에 제일 비싼 음식이 뭐였나요? 6 질문 2019/05/28 3,006
936762 비즈니스 영어 원어민 강사는 어떻게 구할까요? 5 .. 2019/05/28 1,239
936761 돌게장, 냉장고에 한 달 있던 거 버려야 하나요. 6 .. 2019/05/28 1,092
936760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는..이렇게 늙어가는 거군요 3 ㅜㅜ 2019/05/28 1,689
936759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6만명 돌파..'盧 10주기·유시민' 영향 23 Oo0o 2019/05/28 1,722
936758 호흡이 좋은 사람들은 질병에 안걸린다는데 실화입니까? 8 오잉 2019/05/28 2,878
936757 (제목수정)제 눈에만 예쁜 에코백을 발견했어요! 34 추천 2019/05/28 6,102
936756 정년 후 일없이 지낼 때 현금 10억 정도면 남은 인생 20 ........ 2019/05/28 6,005
936755 코오롱은 망하고 전 식약청장은 구속되어야 13 .. 2019/05/28 2,244
936754 암수술비용이 무척 큰가요? 21 .. 2019/05/28 3,602
936753 외상 바로바로 갚아야 겠어요 53 2019/05/28 8,066
936752 요즘은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이 거의 없는거 맞나요? 6 ... 2019/05/28 1,218
936751 초6 남자애 학교에서 젤 큰 애는 키가 몇 정도 될까요? 5 궁금이 2019/05/28 1,653
936750 유통기한 지난 커피믹스 괜찮을까요~? 8 .... 2019/05/28 1,935
936749 화장만 하면 모공 두드러지는 거 뭐가 문제일까요? 16 ㅠ.ㅠ 2019/05/28 4,051
936748 정혜영 남편 35 나마야 2019/05/28 21,560
936747 그날이 오면! 꺾은붓 2019/05/28 488
936746 기본형 원피스요~ 2 아카시아 2019/05/28 1,176
936745 금슬 좋은 부부란 3 부부 2019/05/28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