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밖에 놀 사람이 없는 사람

*** 조회수 : 9,308
작성일 : 2019-05-27 23:00:32


놀 사람이 남편 밖에 없는 사람인데
인생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됐으니 만족하고 살아야지 하는데 저같은 분 있나요?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니 절친이라고 생각되는 친구는 늘 없었고
그나마 같이 어울려 다니던 대학 때 친구들은
결혼과 더불어서 흩어져서 더 이상 교류가 없어요.
애 키우고 나이 들어 가면서 같은 곳에 산다는 이유로 알았던 사람도
사는 곳이 바뀌니 또 인연이 끊어졌고요.
그때 알게 된 사람들과 지내다 나중에 느낀 건
대학 때 주변에 있던 친하지 않았던 아이들도 다 좋은 사람들이었구나였어요.
세상엔 이리 저리 꼬인 사람도 많고 생각보다 사고가 비상식적인 
사람도 많더라구요.
대학 때는 걸러져서 비슷한 부류를 보아놓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경이 같아서 무난한 괜찮은 애들은 주위에 항상 있었는데 
대학 다닐 때는 몰랐던 거였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죠.
마치 중학교 때 이런 저런 애 다 섞여 있다
좋은 고등학교로 가면서 애들이 걸러져서 좀 노는 애, 함부로 행동하는 애가
잘 안보여서 학교 생활이 편했던 것처럼 SKY를 가서 세상엔
대학 때 보던 친구들 외에 어떤 다른 무매너나 비상식적으로
아니면 함부로 남한테 하거나 허언증 있는 여자도 봤는데 하여튼 그런
사람이 사실은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건 그 때는 잘 몰랐던 거죠.

그래서 애 어릴 때 이리 저리 엮어서 알던 사람도 지금은 끊어졌고
여러 가지로 괜찮았던 사람은 또 세월이 지나면서 보니 질투가 많아서 불편했고
어떤 사람은 남편 백수인 내 상황 보고 조금씩
함부로 대하길래 좋았던 시간도 많았기 때문에 끊어내기가 힘들었지만
후훗 지금도 가끔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무시하는 사람과는 어울릴 수 없어서
그 사람도 자르고 뭐 이렇게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끊어내고 잘랐더니
코드는 비슷한데 그 사람이 바빠서 아주 가끔 만날 정도인 사람 한 명 정도 남고는
남편 만 딱 남았네요.
자식도 있지만 바빠서 전혀 시간없고
이젠 놀러도 해외여행도 영화보러도 전시회도 모두 남편하고만 가요.
남편은 그래도 말도 잘 통하고 뭐든 저한테 잘 맞춰 주기는 해요.
배우는 게 있어서 가도 그냥 그것만 하고 오지 배우는 목적으로 모인 것외에는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싶어서 교류를 할 생각도 안하게 돼요.

모임이 있긴한데 거기서도 구성원들 모두 진짜 일절 개인적인 얘기는 
안해서 물론 모임 내용 때문에 말하다 보면 사는 방식이나
기호, 생활들을 좀 짐작은 하게 되긴 해도 서로 전화번호도 모를 정도라 
모임만 열심히 하는 걸로 끝하고 말거든요.
제가 원래 좀 소녀같다는 말을 가끔씩 들을 정도로 계산적이지 않고
남을 불편하게 하는 짓은 하지도 않고 경우 있는 편인데
가끔씩 나같은 ? 좋은 사람 만나면 참 좋을텐데 하면서도
남편이지 됐지 뭘 남한테 뭘바래 이런 마음도 드니 
저처럼 이렇게 사는 분 계세요?
그래도 아쉬움은 없으신가요?


IP : 222.110.xxx.2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5.27 11:03 PM (121.175.xxx.13)

    헉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딩크라 더더욱 남편밖에 없어요

  • 2. ..
    '19.5.27 11:08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저요.에너지가 적은 사람이라 사람 만나고 나면 몸이 힘들어서 안 만나요.

  • 3. ;;;
    '19.5.27 11:09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공주병 아줌마 맞춰줄 사람은 결국 남편밖에 없는거죠

  • 4. 00
    '19.5.27 11:09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남 안불편하게 한다는게 엄청 불편하다는거 모르시는구나.
    대인관계 좋은 사람들은 기대치도 낮고 남행동에 이렇게 저렇게 판단 안하고 일단 막 끊어내지 않더라구요. 불편끼치고 받고 인간사 그러고 사는거 아닐까요. 그 실수 안하려는 긴장감이 부자연스럽고 편하지 않으니 떨어져 나가는 겁니다. 결혼도 안되고 친구도 없고 사회성도 없는 사람들 많아요. 남편 하나면 일생 든든한 동반자로 만족하며 사세요. 사람 안좋아하는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사람 안붙어요.

  • 5. ...
    '19.5.27 11:09 PM (211.228.xxx.123)

    제가 썼나 싶은 글인데...

    죄송하지만 원글님 글 보면서 가끔은 몰라도 절친으로는 지내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문제가 뭔지도 어렴풋이 알겠어요.

  • 6. ㅎㅎ
    '19.5.27 11:1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세상 천지에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는데, 자기 자신과 벗하며 지내야죠.

  • 7.
    '19.5.27 11:15 PM (218.232.xxx.27)

    경우있고 계산적이고지않고 소녀같고...
    그런사람 싫어요
    만나면 재미있는사람이 좋지 원글님같은 분들은 만나면 재미가없어요

  • 8. ㅇㅇ
    '19.5.27 11:16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불편하면 상관 없지 않나요?
    친구없는게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구요

  • 9. 그만큼
    '19.5.27 11:18 PM (175.120.xxx.181)

    좋은 일이 어딨어요?
    남편이랑 같이 노는게 싫지도 창피하지도 않다니
    그만한 행복이 없죠

  • 10. 루루
    '19.5.27 11:19 PM (121.125.xxx.3)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그렇다고 부부관계가 아주 좋다고 말할수 없지만....
    사십 후반으로 넘어가니 사람들 만나는게 왜이렇게 피곤한지...
    그냥 남편이랑 여행가고, 맛있는거 먹고, 커피 마시고...
    딱히 재미는 없지만 맘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 11. 그냥
    '19.5.27 11:21 PM (116.127.xxx.180)

    이런성격도있고 저런성격도있고
    고슴도치처럼 가시세우며사는사람도있고 토끼처럼 귀엽지만 겁이많은사람도있고
    여러동물을보면서 걔들은 본모습대로 불평안고사는구나생각하니 내 부족한모습도 걍 인정하며살자 생각합니다

  • 12. 문제는
    '19.5.27 11:2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다 남편 먼저 가면 그담에 어떡해요.
    그게 문제죠.

  • 13. 맞아요
    '19.5.27 11:25 PM (222.110.xxx.248)

    둘 중에 제가 먼저 가야 되기 때문에 그게 문제에요.
    먼저 갈테니 정리 하고 오라고 가끔 말해요.
    결국 우리가 가면 다 쓰레기가 될 것들이라
    올 해부터는 조금씩 짐을 줄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3달 전부터는 사진들 정리하고 앨범 없애고 있어요.

  • 14. ㅇㅇ
    '19.5.27 11:27 PM (39.7.xxx.41)

    저도 남편이 제일 좋고 편해요
    요즘은 어디든 손잡고 같이 가요 ㅎ

  • 15. ㅇㅇ
    '19.5.27 11:30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여럿 어울려서 피해주는 이보단 원글같은 이가 차라리 더 좋아요.
    근데 원글님이 왜 남편보다 먼저 간다는 거죠??

  • 16. wisdomH
    '19.5.27 11:40 PM (116.40.xxx.43)

    늘 절친이 1명 있었어요.
    결혼 후 놀 사람이 딱 남편 1명.
    나는 1명 친구만 있을 운명인 듯

  • 17. 저도 그래요
    '19.5.27 11:42 PM (58.239.xxx.119)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 애들 엄마하고도 친하게 지내 봤는데..
    제가 성격이 좀 잘해주면 다 퍼주는 편이라 속상한 일이 많아서
    아이 고학년 되면서.. 그냥 아무도 안만나고 남편하고 아이만
    친구에요.

    전 심지어 친정하고도 연락 안해요
    엄마가 일찍돌아가셨고.... 남동생 여동생 모두 냉정한 편이라
    상처받는 소리를 너무 해서... 제가 전화 안하니 전부 저한테
    연락을 안해요 .항상 내가 하는 편이었거든요.

    어쩄든 마음은 더 평온해 졌는데.. 요즘은 좀 외롭기도 해서
    파트타임 일자리 하나 구해서 담달부터 일하려구요

    뭐라도 해야 잡생각이 안들거 같아서요

  • 18. 랜선
    '19.5.27 11:49 PM (115.143.xxx.140)

    저도 사적인 부분은 모르는 랜선 친구들과 주로 교류해요. 이게 편하고 좋은데요. 이게 남편과 잘맞고 시간 많고 그래서 가능한거 같기도 합니다만... 이게 뭐가 나쁜지는 모르겠어요.

  • 19. ㆍㆍㆍ
    '19.5.27 11:55 PM (210.178.xxx.192)

    소녀같다구요? ㅠㅠ 소녀같고 만나면 재미없는 사람은 당근 인기없음.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좋게 말해 소녀같은거지 실상은 나이값 못하는거지요.

  • 20. 그게
    '19.5.28 12:05 AM (39.7.xxx.249)

    만나면 재미있는사람이 좋아요

  • 21.
    '19.5.28 12:31 AM (89.144.xxx.6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일단 좀 고지식하고 완벽주의자에요. 제 기준에 맞춰 사람을 가리는데, 기준이 그리 높은 건 아니지만 정말 싫어하는 점들이 보이면 (예를 들어 제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아도.. 아첨하거나, 어리석은데 잘난 척한다던가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들) 딱 선을 긋고 마음을 열지 않아요. 상처도 잘 받아요. 감수성이 예민해 자기 감정에 잘 빠지지만 그걸 남들도 공감하도록 표현하는 일에 서툴고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아요. 다분히 자기 중심적인거죠. 남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그렇다고 살가움도 다정함도 타고나지 못했으니, 그저 어울리기 위해 착한 척, 친절한 척을 해요. 이렇다보니 주변인들에게 전 재미없는 사람, 아님 만만한 사람, 알기 힘든 사람, 아님 주변에 관심없는 사람 뭐 이렇게 보이더라고요.

    남편은 저를 속속들이 잘 아니 자기중심적이고 게으른 속성까지도 고양이 같다고;; 좋아하지만 친구 좀 만들라고 잔소리 합니다. 제 남편은 대인관계가 훨씬 원만한 사람인데요. 남편에게 배워야 겠다 생각한 점이 두가지 있어요. 하나는 오픈 마인드.. 속으로 사람을 재단하거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받아들이기. 또 하나는 사람을 대할때 좀더 솔직하기. 남편 보면 기본적 예의는 칼같이 지키면서도 웃기려고 망가지기도 하고 면전에서 싫은 소리도 하구요.

    요 근래 정치인 황교ㅇ씨 보면서 진짜 가식적이고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내 모습이면 어쩌다 소름돋아 자기 반성 좀 했어요.

  • 22. ??
    '19.5.28 2:24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친구를 끊어냈다고 해서그런가?
    경우있고 계산적이지 않고 소녀같으면 별로인가요?
    소녀같단 표현이 유아스럽단 의미는 아니지 않나요

    경우없고 계산적인 사람들때문에 여기맨날 동네아줌마글이 올라오고 다 필요없다고하고 저도 역시 경우없고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 보며 지치는데 흠 기준이;;

    동네친구 많은 사람들은(나이들면 그냥 친구도 비슷한듯)
    꼭 품어주는 좋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타고난 사교성으로 원래 말도 잘걸고 잘하고 밖에서 에너지를 쓰는게 맞는 부류나

    아님 여초직장에서 길게버틴 상사부류랄까 착하게 웃고 칭찬 많이해주고 뭐 많이 퍼주며 은근 자기자랑 많은데 모임 싫어하지않아 계속 연락하고 자리만들면서 자기한테 좋은소리 안하는 사람은 은따만들고 모임 이어가는 사람??

    타고난 사교성 있는부류도 자기자식 야무지게 챙기며 사는부류있고 정작 자기자식은 바깥으로 도는데 남챙기고 놀기바쁜부류있고 그래요

  • 23. ....
    '19.5.28 3:52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제성향과 비슷한 글들이 많네요
    저도 돌아보니 학창시절 친구들만한 사람들이 없었다싶은데...지금은 남편밖에 없어요
    그때도 완전 잘통한다는건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사귀니까요.
    저도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나한테피해주지않아도 실망하면 안보고...그래요.
    근데 또 막 외로워하지는 않아서...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할 의지도 크지않고..

    안맞는사람과 만나고오면 너무 피곤함..
    약간 상대방 성향으로 같이 맞춰주는것도 좀 있어서..

    그냥 남편만 있는 지금도 좋은데 이게맞는방향인가 가끔 생각은들죠. 정말로 남편밖에 없는지라;;

  • 24. ....
    '19.5.28 3:58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제성향과 비슷한 글들이 많네요
    저도 돌아보니 학창시절 친구들만한 사람들이 없었다싶은데...지금은 남편밖에 없어요
    그때도 완전 잘통한다는건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사귀니까요.
    저도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나한테피해주지않아도 실망하면 안보고...그래요.
    근데 또 막 외로워하는 성격은 아니라...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할 의지도 크지않고..

    안맞는사람과 만나고오면 넘 피곤해요..
    만나는 동안은 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성향으로 같이 따라가게 되는 것도 좀 있어서..
    넘 쾌활하고 좋다 넘 재밌다 하는데 집에오면 에너지가 엄청 소진돼 있는게 확 느껴지죠.

    그냥 남편만 있는 지금도 좋은데 이게맞는방향인가 가끔 생각은들어요. 전 정말로 남편밖에 없는지라;;

  • 25. ....
    '19.5.28 4:06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제성향과 비슷한 글들이 많네요
    저도 돌아보니 학창시절 친구들만한 사람들이 없었다싶은데...지금은 남편밖에 없어요
    그때도 완전 잘통한다는건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사귀니까요.
    저도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나한테피해주지않아도 실망하면 안보고...그래요.
    근데 또 막 외로워하는 성격은 아니라...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할 의지도 크지않고..

    다른성향 사람과 만나고오면 넘 피곤해요..
    만나는 동안은 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성향으로 같이 따라가게 되는 것도 있어서....(리액션, 맞장구같은거 잘쳐줌;)
    넘 쾌활하고 좋다 넘 재밌다 하는데 집에오면 에너지가 엄청 소진돼 있는게 확 느껴지죠.

    그냥 남편만 있는 지금도 좋은데 이게맞는방향인가 가끔 생각은들어요. 전 정말로 남편밖에 없는지라;;

  • 26. ....
    '19.5.28 4:56 AM (1.253.xxx.54)

    제성향과 비슷한 글들이 많네요
    저도 돌아보니 학창시절 친구들만한 사람들이 없었다싶은데...지금은 남편밖에 없어요
    그때도 완전 잘통한다는건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사귀니까요.
    저도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나한테피해주지않아도 실망하면 안보고...그래요.
    근데 또 막 외로워하는 성격은 아니라...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할 의지도 크지않고..

    근데 제성향들이 다 그런거같아요. 사람만나 수다떨고 놀러가는거 좋아하는쪽과 아닌쪽 나누면 전 확실히 후자니까 저랑 비슷한사람들도 다 각자 집에만 있고(결혼하면 더하고) 나가질않으니 서로 사귀거나 만날 기회도 없는듯ㅋ
    학교때는 친구없으면 학교생활자체가 불편하니까 의도적으로? 적극적이됐지만 지금은 그러지않아도되니까..

    그냥 남편만 있는 지금도 좋은데 이게맞는방향인가 가끔 생각은들어요. 전 정말로 남편밖에 없는지라;;

  • 27. 님은 그래도
    '19.5.28 6:01 AM (175.123.xxx.2)

    남편이라도 있지요.ㅋ

  • 28. .......
    '19.5.28 9:34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어서 누군가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은 엄청 나게 당신에게 맞춰주고 있는 사람이라더라구요

  • 29. ..
    '19.5.28 10:08 A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대부분 원글님같은 성향일듯요. 아니면 여왕벌같은 여자가 하나 있어서 이리 모여라 저리 모여라 하는 그룹이 형성되어 빼도 박도 못하는 관계. 내 맘 다 내놓고 믿을 만한 친구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이며 또 그런 관계를 영원토록 유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 30. 저도..
    '19.5.28 1:32 PM (117.111.xxx.170)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예요.
    애들 키울땐 바빠서 친구없이도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니까 좀 서글프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038 요즘 귤크기가 2 커도 19:47:06 81
1783037 뷰티디바이스가 암유발하는건 말도안되는 거죠? 3 전자파 19:42:57 274
1783036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일제의 잔인함 여부는 정치적' 4 ........ 19:42:15 257
1783035 앵커 김현정씨요 1 ㄱㄴ 19:36:53 354
1783034 쿠팡 규제에 '경고장'?…美, 한미 FTA 공동위 회의 전격 취.. 4 ㅇㅇ 19:36:23 284
1783033 수시 합격자 등록 문의요 6 00 19:33:15 174
1783032 햄찌가 피의 복수를 대짜로 하네요 3 .. 19:28:00 961
1783031 빨래건조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려요? 5 .. 19:27:43 347
1783030 요즘 유툽에 알고리즘으로 이영상 보니 인생허무합니다 ..... 19:26:17 230
178302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 19:26:14 66
1783028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ㅡ 넷플릭스 벼락이엄마 19:26:05 211
1783027 모두다 강남에 살 필요는 없고 강남에 살 수도 없다. 9 아파트 19:23:52 574
1783026 “영끌 잘못했다 다 날렸습니다”…이자 못버티고 경매로, 1년새 .. 14 ... 19:20:53 1,430
1783025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강제수집 검토 2 ,,,,, 19:20:43 370
1783024 전현무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황치열한테 그로테스크 하다고 한게.. 1 ㅇㅇ 19:18:17 867
1783023 jtbc단독 쿠팡. jpg 9 ........ 19:15:30 1,019
1783022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 태풍상사 귀요미 나와요 2 ㅇㅇ 19:13:23 395
1783021 내란전담재판부 수정안 폐기 촉구 긴급 촛불 문화제 촛불행동펌 19:12:51 110
1783020 제주 조생 감귤 5키로 만원정도 하는 거 맞나요? 5 ㅇㅇ 19:10:25 467
1783019 경찰, 나비약 복용 의혹 입짧은햇님 입건→마약팀 수사착수 4 111 19:09:57 1,271
1783018 아모레퍼시픽 화잠품 3 알리자린 19:08:42 535
1783017 이재명, 촉법연령 낮추는 의제 검토지시 20 외쳐 갓재명.. 19:03:08 654
1783016 찌개할때 두부를 마지막에 넣으라는건 14 ㅇㅇ 18:59:32 1,469
1783015 주사이모 점입가경 6 18:59:17 2,100
1783014 우리 아들 정시 기도좀 부탁드려요 9 제발 18:54:47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