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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마는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애휴...

곰손인가 똥손인가 조회수 : 5,991
작성일 : 2019-05-27 18:07:34
재료준비 완벽합니다.
김도 좋은걸로 준비하고요.
아~밥도 김밥에 최적화되게 준비하고요.

.......끙~~~

어후.....
오늘도 또 망쳐서 너덜너덜한 김밥 먹으면서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고 위안하면서 먹고 또 먹고 망친김밥 꾸역꾸역 먹습니다...==;;

여기서 질문요~~!!
김발위에 김을 쫙 편 상태에서 밥위에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리잖아요~
그다음에요,
김발로 그 재료들이 다 감싸지게 김을 두껍게 마는건가요?
아님, 김발을 쬐금씩 돌돌(?) 마는건가요?
전 왜이렇게 김밥 마는게 힘들고 어려운지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마나 저렇게 마나 김발엔 밥알 잔뜩 묻고,
김은 벌어져서 속엣것들 다 탈출하고
ㅠㅠㅠㅠ

비오고 바람불고 다들 시원하다던데
등에서 땀만 줄줄 나네요 에잇~~~~히잉~~~~~~ㅜㅜ
이거 다 워쩔.....;;

캐릭터김밥은 꿈도 안꿔요~
그냥 제정신으로 보이는 김밥만이라도 제발 만들어보고 싶어서요.
김밥이 젤 만들기 쉽다는 82님들 계시면
노하우좀 전수해주시면 진짜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에요~*^^*
IP : 175.112.xxx.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7 6:12 PM (1.237.xxx.68)

    김밥용 김 쓰셨어요?
    잘 안말아지면 회오리다 생각하고 조금씩말아 속재료와 밥이 다 감싸지면 나머지 김을 도로록 말아요.
    그대로 잠시 두었다가 썰면 돼요.

    잘마는분들은 속재료와 밥이 딱 한번에맞게 붙여
    나머지 김을 도로록 말아요.

  • 2. ....
    '19.5.27 6:14 PM (58.226.xxx.248)

    전자는 고수, 후자는 하수 ㅎ
    밥양이 많지않을까 싶은데 밥을 생각보다 얇게 펴시고 ,재료를 단단한걸로(단무지나 오이 햄 같은) 중심을잡으세요 그담에 부드러운재료 넣고요 초보에겐 김발이 더 거추장스러울수있으니 빼고 도마에 해보세요 힘조절 잘하면서 되도록 김끝이 재료 끝과 만나게끔 말고 나머지 처리 ..이상 김밥 중수 였어요
    여기 게시물 찾아보세요 꿀팁 많아요 ^^홧팅!!

  • 3. ..
    '19.5.27 6:14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

    김밥을 안 쓰는데 쓰면 더 엉기는듯해료

  • 4. 어머나
    '19.5.27 6:17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나 세상 쉬운데 왜 항상 옆구리가 터질까요.

    김발에 밥풀이 묻으신다고요?! 김발에 밥이 닿는 순간이 왜 발생할까요.
    음.....
    그러시면요 일단 김발을 사용하지 말고 말아보세요.
    김이 네모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 김의 네 변(3차원으로 생각한다면 모서리)중 몸에 가까운 쪽 변 (또는 모서리)가 재료를 가지런하게 늘어놓은 곳 중간과 끝 사이로 일단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돌돌 마는 것이지요.
    돌돌 만 다음에 김발 위로 옮겨서 김발로 다시 한번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사실 김발로 너무 세게, 단단하게 말면 밥이 떡처럼 뭉그러지면서 좀 맛이 없기 때문에 밥알이 살아있을 정도소 살살 모양만 잡아주기는 하지만요..

    일단 김발로 세게 단단하게 말아보시고, 그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대강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랑 김밥을 같이 말아서 뭐가 어려운 포인트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 5. 어머나
    '19.5.27 6:18 PM (128.134.xxx.85)

    어머나 세상 쉬운데 왜 항상 옆구리가 터질까요.

    김발에 밥풀이 묻으신다고요?! 김발에 밥이 닿는 순간이 왜 발생할까요.
    음.....
    그러시면요 일단 김발을 사용하지 말고 말아보세요.
    김이 네모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 김의 네 변(3차원으로 생각한다면 모서리)중 몸에 가까운 쪽 변 (또는 모서리)가 재료를 가지런하게 늘어놓은 곳 중간과 끝 사이로 일단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돌돌 마는 것이지요.
    돌돌 만 다음에 김발 위로 옮겨서 김발로 다시 한번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사실 김발로 너무 세게, 단단하게 말면 밥이 떡처럼 뭉그러지면서 좀 맛이 없기 때문에 밥알이 살아있을 정도소 살살 모양만 잡아주기는 하지만요..

    일단 김발로 세게 단단하게 말아보시고, 그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6. 쉬워요
    '19.5.27 6:18 PM (211.248.xxx.203) - 삭제된댓글

    김발은 던져버리고요.
    롤케잌 안에 회오리 모양..그대로 손으로 조금씩 돌돌말면 됩니다.

  • 7.
    '19.5.27 6:20 PM (121.173.xxx.41)

    고수선배님들 댓글보니 갑자기 김밥이 싸고 싶어지는군요. 김밥을 먹고싶진 않아요. 김밥을 말고 싶어요.

  • 8. ..
    '19.5.27 6:24 PM (175.116.xxx.116)

    김발쓰지마세요
    일단 밥을 얇게 까시고요
    속 올린다음에 한쪽을 집어올려서 반대편 밥까지 한번에 덮으세요
    중요한것 밥과밥이 만나야됨
    그다음 동그랗게 말고 손으로 꾹꾹 잡아주세요
    김끝부분이 안풀리게 하려면 물을 묻히고 감아주면됩니다

  • 9. ㅇㅇ
    '19.5.27 6:24 PM (223.39.xxx.186)

    고수님들이네요..김밥 마는거 은근 어려워요..재료 손질부터 시간 많이 걸리고 밥도 잘해야지..끝이 또 풀리면 답없음..ㅡㅡ;;

  • 10. ㅁㅁ
    '19.5.27 6:2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고수?가되면 김발이 오히려 번거로워요
    일단 밥양을 줄여 얇게 펴요
    속재료 가운데 놓고 양손으로 끝자락오무려 다독 다독눌러감싸가며
    말다보면


    반복하다보면 기술자 됩니다

  • 11. ... ...
    '19.5.27 6:29 PM (125.132.xxx.105)

    속을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속은 반드시 밥으로 감싸져야 해요.
    저희는 아이 야채 많이 먹이려고 당근, 시금치를 많이 넣는 편인데 그러다 터질 때가 있어요.

  • 12. ..
    '19.5.27 6:29 PM (211.36.xxx.2)

    김발은 안쓰고요 재료도 너무 욕심내면 안되요 밥도 속재료도 적당한 양으로.. 자주 많이 싸보세요 ㅎㅎ

  • 13. 초보라면
    '19.5.27 6:3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김 펴서 밥을 반 쪼끔 더 깔고
    속재료를 젤 앞쪽에 놓구요. 김 마는 사람의 몸쪽에 쫙 붙여서요. 그담에 속재료를 김으로 싼다 생각하시고 얇은 원을 만들면서 말아가시는 거죠. 일케 말면 김밥을 썰었을때 롤케잌처럼 김 자국이 돌돌 말아져있는건데 먹는덴 상관없어요.
    고수들은 김밥 원이 끝나는 그지점에 탁 갖다놓고 마지막을 김으로 더 싸준다고나 할까...

  • 14. 저같은 분이...
    '19.5.27 6:31 PM (58.143.xxx.80)

    또 계실 줄이야 ㅠㅠ
    죄송하지만 전 김밥 안 싸요. 해도 해도 안 늘어서 포기하고 사다 먹어요 ^^;;;;

  • 15. ee
    '19.5.27 6:33 PM (125.178.xxx.106)

    오....
    고수들은 김발을 안쓰시는데군요
    저 진정 충격받았어요
    김발없이 김밥싼다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저도 다음엔 김발없이 싸봐야 겠어요 와우!!놀랍다!

  • 16. 저도
    '19.5.27 6:36 PM (117.53.xxx.134)

    깐풍기 탕수육 마파두부 등갈비구이나 조림 약식 식혜와 서양 프랑스요리 등등 나름 고난도라 생각? 하는 요리는 웬만큼 하는데 이 김밥말이만은 안되요. 어느 정도 말았다 생각해도 자를때 우르르..ㅠㅠ 집에 오는 도우미아짐얘기가 자기도 애키울 때 선생님김밥 싸면 자를때 와르르 무너지고 딴 엄마들도 제대로 안 말아진 김밥 싸오고 그랬다고 보기 민망했다고 우스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갈켜주시는데 아줌마있을땐 되고 혼자 하면 안되고... ㅠ
    다행히 애가 김밥 김이 질기고 속에 단무지도 싫다면서 안 먹어서 유부초밥이랑 주먹밥 싸주곤 했어요. 저도 척척 잘마는 아주머니들 넘 부러워요. 자꾸 해보면 늘겠죠. 그러나 주부 18년에 김밥 말아본건 10번도 안되요. 포기..
    말기도 싫고 그냥 김선생 것 사 먹어요.ㅠㅠ

  • 17. 원글님
    '19.5.27 6:4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일단 너무 글을 재밌게 쓰셔서 좀 웃을께요 ㅋㅋㅋ
    저랑 똑같네요 저도 김밥만 말면 이것은 잡채인가 김밥인가 늘 다풀려서 너덜너덜한 김밤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위안하곤 하는데....
    키톡이나 블로그에 김밥 사진 올라오면 저분들은 산속에서 김밥만 30년 연구한 장인들인가
    어떻게 저런 모양이 나오지 늘 궁금했어요
    저도 그래서 유부초밥이랑 주먹밥 으로 대체하곤 하는데
    아이들이 김밥 먹고 싶어할때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죄책감이 스멀스멀
    이번 주말 김밥 재료 사다가 다시 도전해봐야 할까봐야
    기필코 김밥 말기에 성공해보아여 우리

  • 18. 김밥 포장하러 가서
    '19.5.27 6:50 PM (1.238.xxx.39)

    김밥집 사장님의 손놀림을 봤더니
    1.밥은 꼭 빈틈없이 채우지 않아도 된다.
    2.김발 없이도 잘 말수 있다.
    3.너무 꾹꾹 누르지 않는다.

    그담부터는 그냥 막 말아도 잘 되네요??
    윗분 말씀처럼 밥과 밥이 만나게!
    롤케익처럼 회오리로 마는것은 망치기 딱 좋음.
    당근채나 우엉채는 중간에 놓고 양 사이드에 단무지나
    햄등 단단한 재료로 지지대를 삼는다! 가 제 추가 팁!!

  • 19. 나꼰대
    '19.5.27 6:50 PM (211.177.xxx.58)

    일단 밥양 조금을 얇게... 김 2/3 정도만 차지하게 펴고

    연습용으로는 재료를 조금만.... 그니까 단무지 하나에 햄하나 정도만 넣고 말아보세요. 연습이니까요...(재료가 적어도 맛이나요 ㅋㅋㅋ)
    자신이 생기면 조금씩 재료를 넣어보세요. 일단 성공의 기억이... 성공의 손맛이 생기면 그담부터는 잘하실듯

  • 20.
    '19.5.27 6:54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김 위에 밥은 얇게 김의 거의 반정도가 되게
    고루펴세요
    그위에 재료를 얹고
    밥을 말아줄때 엄지를 뺀 여덟손가락으로
    내가 서 있는 안쪽으로 손가락으로 움켜쥐듯이
    눌러주면서 감싸세요
    김의 마지막 가장자리에는 미리 밥풀 두세개를 발라서
    접착제 역할이 되게 마지막까지 감싸듯이 말아주시고
    바로 썰지마세요
    다른 쟁반이나 접시에 말아둔걸 잠시 두고
    다시 또 김밥을 싸고요
    그후에 말아둔 김밥을 보면 김이 밥에 접착된듯이 보일거예요
    그때쯤 김밥을 썰면 절대로 김밥이 풀어지지 않는답니다

  • 21. 오렌지
    '19.5.27 6:59 PM (220.116.xxx.51)

    밥을 3분의2정도 골고루 펴준다 가운데로 재료들 잘 놓는다
    이제 동그랗게 말면 되는데 한번 동그랗게 접을때 속재료까지만 감싸게 동그랗게 마세요
    그 상태에서 손으로 꼭꼭 누른다음 남은 김을 주르륵 밀면서 다 말아줘요
    그다음 김의 끝부분이 반드시 아래로 가게 쟁반이나 접시에 놓으세요
    자기들끼리 다 붙었을때 그 때 썰면 됩니다

    혹시 밥을 찬밥으로 하시는건 아니시지요?
    밥은 뜨거울때 말아서 끝부분을 아래로 가게 두면 밥의 습기 때문에 김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착 붙어요
    바로 썰면 안돼요 바로 썰면 다 터집니다
    뜨거운밥으로 말아서 좀 둔다음 자기들끼리 붙었을때 그때 썬다
    썰때도 한번에 팍 써는거 아니고요
    톱질하듯이 힘을 빼고 왔다 갔다 하면서 써는거예요

  • 22. ...
    '19.5.27 7:04 PM (1.237.xxx.189)

    김밥 말기 동영상 많아요
    그거 보니 한번에 되던데요

  • 23.
    '19.5.27 7:04 PM (115.143.xxx.140)

    칼이 무디면 깁밥 썰다가 다 문드러져요.

  • 24. .....
    '19.5.27 7: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썰기전에 겉면에 참기름 발라주면 부드럽게 잘려요

  • 25. ....
    '19.5.27 7:08 PM (1.237.xxx.189)

    썰기전에 겉면에 참기름 발라주면 부드럽게 잘려요
    밥에 간할때도 참기름질 해야 칼에 달라붙지 않고 잘 썰립니다

  • 26.
    '19.5.27 7:10 PM (125.128.xxx.233) - 삭제된댓글

    말때 ㅏㅐ 모

  • 27. 김밥만렙
    '19.5.27 7:18 PM (175.120.xxx.157)

    저 김밥 한 30년 말았는데요 ㅋㅋ
    초보들은 김발 쓰지 마세요 발이랑 김밥이랑 따로 놀아서 중간에 붕 떠요
    김은 좋은 걸로 쓰세요 두꺼운거요
    김은 직사각형이라서 가로세로 다르잖아요 못싸는 분들은 길게 펴 놓고 밥을 펴세요 그러면 밥을 많이 깔아도 마는 횟수가 늘어서 더 쉬워요

    위에 처럼 김은 항상 밥이 제일 뜨거울때 말아야 잘 붙어요
    뜨거운 밥으로 마세요 그래야 잘 말아져요
    김위에 밥 펼때 한 주먹 쥐면 양이 맞아요 그걸 김 끝에 1~1.5센티 정도 남기고 밥을 다 펴세요
    재료는 배 앞쪽으로 놓으시고 김밥을 말면서 얘를 본인 배 앞으로 당기세요 당기면서 끝이 안 삐져나오게 양쪽 새끼손가락은 끝을 감싸면서 당기고 말고 당기고 말면서 또르르 굴리듯이 마세요

    그리고 김밥 쌀땐 뜨거운 밥으로 싸기때문에 저절로 붙어요 말아서 붙인쪽이 아래로 가게 포개 놓으세요 뜨거운 밥이면 금방 붙어서 잘 썰려요 톱질하듯이 슬근 슬근 써세요
    그게 숙달되면 칼을 기리듯이 한번만 그어도 잘 썰게 되요
    고수되면 말고 바로 썰어도 안터지니까 많이 해 보세요
    끝에 물이나 밥불떼기 참기름같은 거 바르지 마세요 지저분해져요

  • 28. 김밥만렙
    '19.5.27 7:23 PM (175.120.xxx.157)

    밥이 뜨거울때 맛소금이나 꽃소금 참기름 통깨 조합으로 간을 하세요
    먹었을때 간간하면 간이 딱 맞아요

  • 29. 밥을 반만
    '19.5.27 7:44 PM (1.244.xxx.152)

    김전체에 깔지 마시고
    반 정도만 올리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들.

  • 30. 저기
    '19.5.27 8:07 PM (114.201.xxx.2)

    김밥천국이나 아무튼 김밥집가서 아줌마들이 하는 거 보세요

    밥 펴고 재료 어떤 순서대로 넣으며 어디다 위치시키고
    김발없이 어떻게 마는지

    아줌마들 순서대로 하니 김밥 모양이 예뻐지더라구요

  • 31. ㅇㅇ
    '19.5.27 8:22 PM (223.39.xxx.40)

    재료가 너무 많으면 잘 안말린다고 하는데 진짜 기본으로 있어야하는게 뭘까요? 단무지는 무조건이고요..

  • 32. 밥이
    '19.5.27 8:22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밥통에서 바로 퍼서 김밥싸면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밥을 큰통에 퍼서 주걱을 세워서 몇번 뒤적인 후 살짝 뜨건김이 나가면 싸요.
    그리고 김밥 썰때 빵칼같이 톱니칼로 썰면 잘썰려서 뭉게지지 않아요

  • 33. 오~~
    '19.5.27 8:44 PM (175.112.xxx.9)

    김밥싸기 고수님들 정말 많으시네요~@.@
    일단 밥을 반만, 뜨거운 밥으로, 김발 없이, 톱니칼로 썰듯...
    머릿속에 메모 쓱~별표 땡굴~했어요^^

    장남매캐릭터(?)라는분 캐릭터 김밥보니 키티부터 푸우..별별거 다 있던데 세상에나...넘나 예쁘고 안먹어도 맛은 끝내줄거같더라고요.
    그거보고 급 미친쉐프본능 되살아나서 김밥쌌는데 역시나 다 망쳐서
    배불리 먹고 자다 일어났네요~ㅎㅎ''

    속재료를 쬐금 넣으면 잘 말릴까 1/4크기로 잘라서 나름 머리굴려 쌌는데도~망~~~~
    요거이 미니 마약김밥 뉴버전이라고 남편한테 뻥친적도 있었네요~ㅋ;

    심기일전해서 오늘!...은 아니고 며칠뒤에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하반기 모든일들 다 대박나실거에요~*^^*

  • 34. 아하
    '19.5.27 11:40 PM (98.10.xxx.73)

    김밥마는 게 어려운 거 맞죠? 김발말고 차라리 맨손으로 싸는게 더 낫긴했어요.

  • 35. 김밥만렙
    '19.5.28 12:16 AM (175.120.xxx.157)

    초보자는 밥을 반만 깔면 좁아서 잘못 굴리다가 재료들이 김쪽에 붙어서 젖어서 김이 찢어 질 수가 있어요 거의 끝까지 하세요
    제가 김밥장사를 오래 했어요 뜨거운 밥으로 바로 말아도 절대로 안 터져요
    터지는 경우는 김이 재료때문에 젖을때 김에 구멍이 났을때 너무 눌렀을때 김이 싸구려일때에요
    무조건 끝에 남기고 밥 깔고 배쪽으로 당기면서 말면 단단하면서 썰어놔도 안에 빈 공간이 안 생깁니다

  • 36. ...
    '19.5.28 12:28 AM (175.112.xxx.9)

    혹시나해서 자기전에 댓글확인을 더하길 잘했네요.
    우와~175.150님은 30년이시면 완전 김밥싸기 왕고수이실듯요.
    조언주신대로 명심해서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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