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있어왔던 글중에
요즘 댓글이 왜이러냐.. 않보인다고 함부로 막말한다
였는데
제가 느끼기엔 요즘 댓글들이 최고절정인것 같아요.
반복되는 패턴들이 있죠.
저야 애들이 한참 공부할때이고 시댁관계 교육등 도움되는 글이 많아 좋아했었고
심리문제, 불안, 일상에서 느끼는점들
공감가는글이 많아서 어떨땐 수필보다 더 좋은글들이 눈에 보여 좋아했고
그런글들을 찾아 읽었는데요.
찾으면 않보인다고 ㅎㅎㅎ
점점 맘이 멀어지고 신경이 안쓰이네요.
예전엔 상처 받고 분개하기도 했는데 이제 그런글은 걸르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점점 연령층이 낮아지고 그야말로 분풀이로 쓰는 미운댓글들
앞으로 세대들이 그런가봐요.
서비스업종에 종사자들도 4-50대보다 20대가 더 불친절한것 처럼
82글도 점점 그런것 같아요. 물론 사람 나름이긴 하지만
그 좋은 글쓰고 격려하고 따듯하고 인생에 대해 알려 주던분들 다 어디 가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