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을 하고 완전히 새롭게 자신을 다 뜯어고쳐야할지
아니면 생긴대로 그냥 살면서 내 맘 편한것만 먹으며 살아야할지..
예전에도 잘 나가다가 웬 사이코같은 인간이 본부에 들어와서
온통 분탕질하고 이간질하고 실력있는 사람 다 나가게 만들고
엉망진창으로 휘젓고 할때
조금만 참으면 될걸 너무너무 싫어서 반대의사와 노선을 중립 취하다가
정치판에서 밀려 완전 떨려나온 적 있어요
올해 초에도 프리랜서 일하다가 8년 동안 일감 주는 회사에 새 담당자..
거짓말하고 혼자 웃기지도 않는 착복하는 사이코 여자 하나
그 조직에서도 일 못하고 거짓말 살살하는 인간으로 정평이 난걸
그래도 일받는 처지니 참았어야 했는데 너무 비리에 완전 개판..
싫은걸 못참고 터무니없는 일해달라는걸 거절하고 보고서도 정직하게 썼더니
일감이 끊어졌어요. 원래 그 여자 있는 조직의 모든 사람과 잘 지냈는데
그 여자로 인해 일잘하던 친구 셋이나 그만두고 팀장 바뀌고..
참 더러운 인간들한테 줄서기를 잘해야하는데
가끔 성질 못참고 이런일이 벌어져서
정말 타격이 너무 크네요
듣자하니 똑똑하고 일잘하는 친구들은 둘이나 더 나가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저 여자 혼자 거의 독식..
무난하게 구슬리고 비위 맞추고 했으면 별다른 사건사고는 없었을거 같은데
너무 꼴사납고 꼴보기가 싫어서 참기가 힘들었네요
근데 이런 일이 십년 주기 정도로 발생해서 너무 커리어에 큰 지장을 주니
괴롭네요. 업종을 바꿀까 싶을정도로 생각을 달리 하게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