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으면 암 된다
내 몸에 암을 만들만큼 참아야 될 일이 뭐가 있단 말인가요..
나 자신보다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그런 미련한 짓을 한단 말인가요..
1. ㅌㅌ
'19.5.27 5:49 AM (42.82.xxx.142)돈벌려면 참아야죠
직장에서 상사에게 대들고 속시원하게 그만두면 밥못먹고 사니 그냥 참아야죠
돈이 많으면 참을 필요가 없지만 돈없어서 참는 사람들 많을걸요2. 스트레스가
'19.5.27 5:52 AM (115.140.xxx.180)원인이기는 하겠죠 그런데 혼자사는 세상 아닌데 참을일이 없나요? 님이 참지 않는다면 주변사람이 참고 있는 거겠네요
3. ....
'19.5.27 6:05 AM (125.186.xxx.159)저걸 몰라서 스트레스받아가며 몸 상해가며 살까요.
자신만 아는 어떤분이 하는말과 같은소리.4. ...
'19.5.27 6:11 AM (220.124.xxx.74)하고 싶은말 다하고 살면 스트레스없이
살수는 있겠지만 살다보면 그렇게는 못하는거죠
어떤 사람들은 필터링없이 뇌에서 시키는대로
직설적인말을 해서 주위사람들의 평판이
안좋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같이 더불어 살려면 다른사람의 배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5. 참을일
'19.5.27 6:17 AM (14.52.xxx.225)많죠. 일단 돈 버는 일엔 참을 일이 자동 동반이구요,
아이를 키우면서도 성질대로 하면 안 되고, 남편한테도 그렇고.
내가 참지 않으면 누군가가 그것을 감내해야 되는 거죠.6. 때와
'19.5.27 6:28 AM (211.206.xxx.180)장소 가려가며 처신해야죠.
제 성질 더러워 계속 못 참는 기질도 있고.
직장에서 온갖 자기 기분풀이 다하는 진상이 하나 떠올랐네요.7. ㅇㅇ
'19.5.27 7:44 AM (175.214.xxx.205)조금씩 풀긴풀어야되요..내내 참으면 결과가 안좋음
8. 참으면
'19.5.27 7:53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암 되기도 하겠지만
제 성질 못 이기는 분들도 암환자 많아요.9. 자식이요
'19.5.27 1:36 PM (73.182.xxx.146)자식 뒷바라지로 매일 새벽 5시 기상 하루종일 학교 학원 운동 악기 라이드 숙제할때 밤에 같이 안자고 있어주고 새벽 두세시까지 같이 버티고..그런 생활 몇년 했던 적 있었는데..갑상선 걸렸었어요.. 제성질상 자식한테 올인안하면 자식 못키우는 예민함과 조바심, 욕심..같은게 많아서 자식 낳아 키우는게 제 수명 단축하는 길이란걸 스스로 느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