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들 데려왔어요
1. ㅠㅠ
'19.5.26 10:34 PM (218.50.xxx.30)이게 고민거리나되나요? 너무 예민한거 같은데 ㅠㅠ
2. 그리
'19.5.26 10:36 PM (124.53.xxx.248)놀이터서 가까운집이면 엄마들도 가끔 화장실가거나 손씻는정도는 집안에 들어오게해요 여자애같은 경우는요
3. ㄴㄴ
'19.5.26 10:40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여자애고 남자애고 그 정도도 못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 바보 됩니다.4. ㄴㄴ
'19.5.26 10:41 PM (180.69.xxx.167)여자애고 남자애고 그 정도도 못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 바보 됩니다.
딸아이는 '내집'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아빠 집이 아니라5. 응?
'19.5.26 10:42 PM (114.201.xxx.217) - 삭제된댓글집에 엄마 있을때 오는게 싫을 친구라면
어른도 없이 놀리는게 더 싫지 않나요???
좀 반대인거 같아요;; 전 좀 거친 애들이면 제가 없을때 만나는건 싫을거 같지만 설마 집에 들어와서 뭐 훔치거나 할까봐서인가요??6. ...
'19.5.26 10:4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그정도는 해주셔도 될거같애요.
놀이터앞 1층 살때는 물도 500미리 세박스씩 샀어요.7. 음
'19.5.26 10:43 PM (114.201.xxx.217)전 초2인데 어른없이 놀이터에 내보내지도 않지만
친구 데려오면 안된다는건 이상한 규칙같아요. 왜죠???;;8. 그래갖고
'19.5.26 10:45 PM (222.110.xxx.248)애 사회성은 어떻게 키울거에요?
그것도 어디 학원 보낼 생각은 아니죠?9. .
'19.5.26 10:4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이정도는 예민이 아니라 이상한겁니딘
10. 흐음
'19.5.26 10:47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친구 매일 데려왔는데 부모님 아무말 안했어요.
늘 집에 간식거리 ,과일 쟁여뒀고 결혼전까지 그래서
제 친구들 부모님이랑 모르는 사람들 없고요.
그런데 우리애가 그러더라고요. 유치원때부터 줄기차게
유학가기전까지 친구들 데려와서 저도 우리애 친구들
다 알고 부모님들끼리도 알아요. 단점은 귀찮고 집청소
부지런히 해야하고 먹거리 준비도 늘 해둬야하고
장점은... 우리애 소재 파악이 빠르고 친구 사귀는거
걱정없었고 외동이라 제가 안 놀아줘도 편했고요.
유학가 있어도 여기 친구들하고 화상통화하고
방학때 나오면 같이 어울리더군요.11. 아이고...
'19.5.26 10:52 PM (119.201.xxx.244)귀엽구만 너무 예민하신 듯.....
쉽게 생각하세요...
아이도 동네친구 만나서 얼마나 좋겠어요?
릴렉스~~~~12. ......
'19.5.26 10:56 PM (58.121.xxx.136)맞아요....제가 예민하긴해요 ㅠㅠ
저도 친구들이 저희 집에와서 노는건 좋아요. 일부러 그런 시간 만들어주고요.
놀다가 화장실 가고싶고, 물마시고 싶고... 이런이유로 집에오는 건 괜찮을거 같아요.
아이 혼자 놀게 하지는 않을테지만 오늘도 아빠가 밖에 있었는데 애들끼리 돌아다니다 아빠도 모르게 집에 올라오게 된거였어요.
엄마 허락없이 이렇게 집에 친구들 데리고 온 것이 불편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제 생각은 그거였고
딸 아이에게 아무말 안하길 잘했네요.
82에 물어보길 잘 한거 같아요 ㅜㅜ13. ㅇㅇ
'19.5.26 11:00 PM (223.39.xxx.11)어린애들도 다 느꼈을텐데요...모르는게 아닙니다..
14. 엥?
'19.5.26 11:03 PM (112.150.xxx.194)저는 좀 이상한데요.
일단 초1인데 보호자 없이.
그 나머지 아이들은 보호자 허락받고 왔을까요?
그게 제일 문제죠.
누군가 어른과 같이 놀이터 나왔을텐데.
어른이 알았으면 그렇게 우루루 갑자기 보내지 않죠.
원글님 남편도 애들이 놀이터 빠져나가서 집까지 간거 모르고 계셨던거잖아요.15. 갑자기
'19.5.26 11:08 PM (223.38.xxx.45)급 피로가 몰려옵니다.
16. 아빠 없이 왔다면
'19.5.26 11:19 PM (218.49.xxx.240)아빠한테 집에서 친구들이랑 손씻고 온다고 알리고 왔는지 물어봐야했고 그러지 않는 거에 대해 주의를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남편분도 중간중간 아이 동선은 체크했는지 확인해보시고요. 저는 놀이터 말고 친구집에 가거나 친구 데리고 올때는 제 아이와 친구 엄마에게 다 허락을 받아야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엔 되도록 안데리고 오는 게 원칙이고요. 지금 초1이라 하나하나 규칙을 정해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17. 음?
'19.5.26 11:24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당연히 우리 집에 온다고 생각하고
저희 애도 친구네 화장실 갈꺼라고 생각해요
과일이라도 먹고 가라 이런 건 아니지만요
애들이 그럼 가까운 친구네 있는데 먼 상가 화장실 찾아가야 하나요 ㅜㅠ 왜?18. ..
'19.5.26 11:25 PM (175.116.xxx.116)아니 애들이 그정도도 못하나요?
진짜 초예민하시다
반갑게 맞아주고 음료수라도 한잔씩 주시지19. 으으
'19.5.26 11:29 PM (182.222.xxx.175) - 삭제된댓글급 피로가 몰려옵니다. 22222
20. @@
'19.5.26 11:33 PM (175.114.xxx.167)애가 저녁 같이 먹으려고 데려왔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알아서 손 씻으러 왔다고 선을 그어줬건만
지나치게 무뚝뚝하게 굴고 애 단속하려고 하시면 애가 친구 사귀기 더 힘들어져요.
애들도 알아요. 어느 친구 집에 가면 환영받고 어느 친구 집에 가면 찬바람 쌩 부는지.
님 초예민한 성격 언젠가 아이 사회성에 마이너스로 영향 끼칠거에요.
애가 잘 되길 바라시면 좀 수더분하게 성격을 바꾸시는게..21. ......
'19.5.26 11:46 PM (58.121.xxx.136)예민한걸요.... 어떻게 성격을 바꾸겠나요.
저도 이런 제가 피곤해요.
제가 마음은 피곤해도 티를 안내도록 노력해야죠 ㅜㅜ
댓글 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혹시 누군가 알아볼까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