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당에서 반찬같은 거 추가 주문할 때요

예의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19-05-26 21:57:40
김치 더 주세요. 라든지 단무지 더 달라고 하잖아요.
저희 가족 중에 하나가 외식 중에 종업원 불러서
말을 안하고 그릇을 손가락질하거나 젓가락으로 가르키는데
제가 보기엔 종업원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것 같아서
말로 하라고 좋게 얘기해줬는데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가 참 애매한데
제가 느끼는 게 오버하는 건지도 궁금하고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할까요?
IP : 1.240.xxx.1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5.26 9:59 PM (116.37.xxx.94)

    너무싫어요
    젓가락으로 접시 치는것.
    제가족중에도 있어요
    근데 어른이라 말못함

  • 2. 무식
    '19.5.26 10:00 PM (116.127.xxx.180)

    하네요 말로하면될걸
    젖가락으로 툭툭 기본적인 배려나 인성이 안되보여요

  • 3.
    '19.5.26 10:01 PM (175.223.xxx.96)

    상종못할 인간이네요.
    머리도 나쁘죠?

    매너는 지능이거든요.

  • 4.
    '19.5.26 10:04 PM (211.109.xxx.163)

    가족이 누구신지는 모르겠는데 식당에서 종업원 대하는
    태도로 그사람ㅈ인성을 알아볼수있어요
    종업원 불러서 말 안하고 젓가락으로 가리킨다?
    진짜 진짜 종업원 알기를 개떡으로 아는 사람이네요
    강약약강 일 확률이 많아요
    거기다 그걸 얘기하니 이해를 못한다면ᆢ음ᆢ
    그냥 친구나 아님 만나고 있는 남자가 그런다면
    저라면 당장 연을 끊겠지만
    가족이라니 잘 가르치시길 바랍니다
    인격적으로 너무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 5. ㅇㅇ
    '19.5.26 10:07 PM (223.131.xxx.113) - 삭제된댓글

    계산할 때 카드 던지진 않고요?
    무례하고 무식한 태도죠.
    이해를 못하겠음 그냥 외우라고 하세요.
    네가 세상 돌아다니면서 그런 식으로
    남 불쾌하게 하는 건 죄라고.
    그런 천한 행동을 하고도 종업원들에게 공손한 서비스를
    받길 원하냐고.
    손님이 저러면 종업원은 리필 접시 휙 던져줘야 해요

  • 6. ..
    '19.5.26 10:09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해도 오만정 떨어지는 짓이네요. 무식한 사람 중에 자기행동 무식한줄 아는 사람 없어요. 이렇게 고쳐주려는 가족 만난거 감사해야죠.

  • 7. 진심
    '19.5.26 10:20 PM (61.109.xxx.121)

    종업원 입장에 빙의되어
    짜증남
    못배워처먹은 것임
    사상자체 맘씨 모든것이
    천박할 확률이 높음

  • 8. 아우
    '19.5.26 10:22 PM (115.164.xxx.74)

    그런 손님 있어요.
    그냥 참 무식하구나 ..생각해요. 그러나 전 절대 안가져다주고 다른 직원 찾아서 손가락질로 저테이블 가져다드려~~시킵니다.

  • 9. 저도
    '19.5.26 10:34 PM (222.110.xxx.248)

    봤는데
    그냥 식당 아니고 아주 비싼 곳 아니에요?
    제가 본 분은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분이라 사실 식당 종업원하고
    말 할 일이 없고
    딱히 식당 종업원이래서가 아니라 그냥
    주변에 항상 자기를 서포트 해주는 사람들 속에 둘러 싸여서 그런 사람들하고
    자기가 함께 말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것 같았어요.
    뭐랄까 말을 많이 하지도 않지만 할 때는 그 사람 말이 잡담하는 말을 하는
    지위도 아니어서 가족이나 주변 일관계로 만나는 사람들 외에는
    같이 말 안 섞고 그냥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해다 바치는 식이랄까
    그래서 그런 식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은 그런 사람은 반찬 달라는 말도 안하긴 안 하죠.

  • 10. 저는
    '19.5.26 10:38 PM (111.65.xxx.68)

    일부러 서비스직에 계신분일수록 같이 친절하게 대할려고해요.
    그게 예의아닌가요

  • 11. 원글
    '19.5.26 10:50 PM (1.240.xxx.145)

    예의범절 중요시하고 매사 정확하시고 매너 좋으신데
    한번씩 밥먹을 때 그러셔서 오늘 말씀드렸어요.

    우리가 뭘 먹고 있어서 말은 안할 수 있는데
    강아지 손으로 오라고 부르는 것처럼
    종업원이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시지 마라

    했어요. 어쩌면 창피해서 이해못한 척 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 12. ...
    '19.5.26 10:58 PM (175.223.xxx.113)

    나이 많으신 어른들은 자주 그러시는것 같기도 해요
    그게 얼굴표정이 어떤상태로 그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것 같아요
    그래도 말로 해주시는게 가장 좋죠

  • 13. 식당서
    '19.5.26 10:58 PM (114.204.xxx.15)

    써빙 알바하는데요.
    손님들 언행으로 인격까지 보입니다.

  • 14. 정말무식
    '19.5.26 11:01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무식하고 교양없는 행동이셔요ㅠ

  • 15. 정말무식
    '19.5.26 11:02 PM (112.187.xxx.213)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에게 부드러워야
    노후에 인생 잘사는거라고 말씀드리세요

  • 16. 아고
    '19.5.26 11:36 PM (211.248.xxx.212)

    저는 같은 일행인게 부끄러워서라도
    그런행동 취하면
    얼른 제가 ㅇㅇ더주세요~ 말하겠어요.
    같이 없을때야 지인격 드러내는거니 할수없고.

    한번은 일행이 종업원한테
    반말로 하기에
    얼른 존댓말로 얘기하니
    입다물더라구요

  • 17. ///
    '19.5.27 12:00 A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이거 먹어! 라는 투로 밥그릇 툭툭 쳐보세요.ㅎㅎㅎ

    매너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기도 이지만
    내가 상놈이 아니니 것을 보이기도 위함입니다.

  • 18. 아뜰리에
    '19.5.27 12:02 A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이거 먹어! 라는 투로 밥그릇 툭툭 쳐보세요.ㅎㅎㅎ

    매너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기도 이지만
    내가 상놈이 아님을 보이기도 위함입니다.

  • 19. ////
    '19.5.27 12:03 A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이거 먹어! 라는 투로 밥그릇 툭툭 쳐보세요.ㅎㅎㅎ

    매너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기도 이지만
    내가 상놈이 아님을 보이기도 위함입니다.

  • 20. ...
    '19.5.27 12:27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알바했는데
    매너 똥인 손님한테 진짜 음식 이나 반찬 이상한거 줘요.
    조심하라 하세요. 침뱉는것 까지야 시간상 또 동선 상 하기 힘들수 있어도 그 외에 자잘하게 엿 먹이는거 많아요.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321 [급급!!!!!] 회사에 (현장) 새끼고양이가 11 고양이 2019/05/27 2,413
936320 개그맨 권혁수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6 갬성러 2019/05/27 2,986
936319 이상한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도 있나요? 2 혹시 2019/05/27 888
936318 20대 딸이 손가락 끝이 습진처럼 벗겨져서 안 나아요. 15 2019/05/27 5,116
936317 효자부인입니다 33 비오는날 2019/05/27 7,913
936316 아래글 고등학생 추천도서중에요 ........ 2019/05/27 674
936315 아들 리코더 듣다가 귀에서 피나올뻔함ㅠㅠ 39 13333 2019/05/27 6,548
936314 고@드 가방에 이니셜 써진거 9 고야@ 2019/05/27 2,611
936313 머리카락때문에 돌겠어요 8 머리카락 2019/05/27 2,591
936312 나지홍.이사람이 권앙숙여사 20촌 쓴기자? 6 ㄱㄷ 2019/05/27 2,118
936311 깨끗한 바다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9/05/27 1,192
936310 ㅠㅠ유지어터 힘드네요. 8 ㅁㅁ 2019/05/27 1,710
936309 꼬망스 드럼과 삼성 아기사랑 통돌이 세탁기 중에서 2 아이둘맘 2019/05/27 1,030
936308 저희 돈이 짧아요. 생애 첫 인테리어 해 보려는데 조언 좀 부탁.. 77 인생 인테리.. 2019/05/27 5,555
936307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6 뭘까 2019/05/27 806
936306 16시간 간헐적 단식할때 아침에 방탄커피는 언제 마시나요 1 다이어트 2019/05/27 5,435
936305 비는 오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요~심심하니까 뻘짓투표 7 ... 2019/05/27 1,365
936304 주차문제 너무 이상한 사람 54 이상 2019/05/27 6,233
936303 효린 학폭관련 추가 증언 나왔네요 7 2019/05/27 6,252
936302 심영순 요리교실은 얼마인가요? 궁금 2019/05/27 3,556
936301 강화 서문김밥 드셔보신분. 3 2019/05/27 1,965
936300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 .. 2019/05/27 1,256
936299 백만원 더 벌어서 뭐하게? 6 MandY 2019/05/27 4,307
936298 맛잇는 토마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9/05/27 715
936297 학교교사처럼 평가안받는 직업이 또있을까요 18 ... 2019/05/27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