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생긴 남편 부럽

55 조회수 : 9,904
작성일 : 2019-05-26 20:35:59
연애할때 얼굴을 넘 안 봤나봐요.

우리집아이들이 외모상으론 넘 하향되어버렸어요. ㅠㅠ


얘들아 미안하다.

이 엄마가 그리 엄마만 닮아 나오라고 기도했으나 어쩜 그리 정확히 반반 닮아 나왔는지 ㅠㅠ

나중에 너희는 꼬오옥 핸섬가이를 만나도록 해라.

제가
우리 딸들한테는 나중에 남친 얼굴도 좀 보라고 얘기해주려구요
IP : 60.241.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6 8:39 PM (222.237.xxx.88)

    저희집은 제 얼굴때문에
    애들 인물이 하향됐는데... 쩝.

  • 2. 근데
    '19.5.26 8:40 PM (175.223.xxx.2)

    얼굴 안보고 결혼이 가능한가요?

  • 3. 55
    '19.5.26 8:45 PM (60.241.xxx.209)

    마음은 착한 사람이라 결혼했죠. 근데 살다보니 마음도 그닥 착하지도 않네요 ㅡㅜ

  • 4. ㅎㅎ
    '19.5.26 8:49 PM (110.9.xxx.136)

    마음도 그닥 착하지도 않네요 에 뿜고 가요 원글님 이생망이요 담생엔 성공하세요 ^^

  • 5. ㅋㅋㅋ
    '19.5.26 8:49 PM (118.217.xxx.229)

    저도 솔직히 잘생긴 남편이랑 다니는 부인들 부러워요 부부둘다 미남미녀는 드물더라고요

  • 6. 55
    '19.5.26 8:52 PM (60.241.xxx.209)

    맞아요 맞아요. 이생망 ㅠㅠ

  • 7. 안부럽
    '19.5.26 8:53 PM (124.49.xxx.61)

    돈많은 남푠이 부라움

  • 8. 55
    '19.5.26 8:57 PM (60.241.xxx.209)

    돈도 없음 이생망 ㅠㅠ 그래도 성실히 회사는 잘 다니며 월급 꼬박꼬박 가져다 주니 그걸로 퉁치기로 했어요.

  • 9. ㅣㅣ
    '19.5.26 9:00 PM (122.36.xxx.71)

    얼굴 안 보고 결혼하는거 가능한데요?성격이랑 목소리가 이겨버림..

  • 10. ...
    '19.5.26 9:15 PM (175.223.xxx.96)

    성격좋고 목소리 좋고 잘생긴 남자를
    만날수도 있죠.

  • 11. 드물다는
    '19.5.26 9:19 PM (59.22.xxx.177)

    부부 둘다 미남 미녀인데
    애가 할부지 닮았음

  • 12. 흠..
    '19.5.26 9:24 PM (1.231.xxx.157)

    얼굴하고 키만 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무쌍 훈남이라
    아들이면 좋았을텐데 딸들이라... 그냥 그러네요

    키도 남편 안닮았는지 170 넘는애가 없고
    떡 벌어진 어깨만 닮았네요 ㅠㅠ

  • 13. ..
    '19.5.26 9:29 PM (125.177.xxx.43)

    나이드니 건강 관리 해서 안아픈게 최고

  • 14. 금계국
    '19.5.26 9:30 PM (61.253.xxx.83)

    잘생긴 남편 울집에 있어요.
    저는 못생긴 아내인데요.
    다행히 애들은 아빠 적당히 닮은 아들둘이네요.
    실패는 아니라 좋아요.
    기럭지도 길고 얼굴도 조막만하고 잘생김요.
    전 잘생긴 남편보고 행복한데
    울남편은 날마다 못난 저보고 슬플듯요.
    울 남편도 이생망

  • 15. 남편
    '19.5.26 9:3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못쌩겼어요.
    다행히 아이들은 미남미녀는 아니지만 떨어지는 외모는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예요.

  • 16. 제가 미모라
    '19.5.26 9:37 PM (1.237.xxx.57)

    남자 볼 때 외모 안 봤는데
    어쩌다 미남이랑 했는데
    다행히 딸은 아빠 닮았네요
    근데 아들이.. 지못미.
    엄빠 둘다 미남미녀여도
    전혀 아닐 수도 있어요ㅠ

  • 17.
    '19.5.26 9:37 PM (112.168.xxx.48)

    아니~ 그래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외모가 평균하향이고 본인이 그 사실! 을 인지하고
    있을땐 괜찮아요..

    저흰 누가 봐도 외모가 평균 하향인데
    본인의 근자감은 하늘을 찌른답니다.ㅠ
    (배도환씨 닮은.. ㅠ 죄송해요.배도환씨.
    식당에서 계산 하는데 사장님이 아니~배도환씨! 오랫만이에요! 하며 반색 했다는 일화도 있어요..)

    결혼후 고딩 동창을 만나
    남편 사진 보여주니
    어머~~난 네가 외모 많이 보는줄 알았는데..
    하며 말 끝을 흐르던 추억이있네요.

  • 18. 버섯돌이
    '19.5.26 9:56 PM (1.224.xxx.100)

    딸이건 아들이건 잘생기고 이쁘다 싶어 부모를 살펴보면 아빠가 잘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결혼전에 그걸 알앗다면 좀더 신중했을걸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애들이 아빠의 안좋은 점을 골라서 닮긴 햇어요 애석하게도,,,큰키랑 인품만 빼면 8살 연상에 주걱턱에 안검하수, 구강구조 엉망, 지독한 알러지유전자, 집안대대로 혈관병...
    그래도 좋은 점들이 있어서 그나마 팔자려니 하고 지내는데 정말 속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녀요
    한번은 딸이 그러더라구요 우린 왜 엄마를 하나도 안닮았냐고,,,
    이번생은 어쩔수 없지만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해요..

  • 19. 초승달님
    '19.5.26 10:08 PM (218.153.xxx.124)

    ㅠ님ㅋㅋㅋㅋ

  • 20.
    '19.5.26 10:12 PM (175.117.xxx.158)

    크면 화장도 하고 이뻐집니다 ㅎㅎ 착하지도 않네요 에서 빵터짐요 ㅋ

  • 21. 저희는
    '19.5.26 10:33 PM (39.112.xxx.143)

    둘다인물이 좋은케이스인데요
    특히나 남편은 대기업면접볼때 면접관들이
    진짜잘생긴친구들어오네해서 합격미리알았을(?)정도로
    잘생겼는데 희한하게도
    아들ᆞ딸이 둘다부모를 못따라간경우예요
    둘다부모몬생긴부분만
    빼다닮은 희귀한케이스도있어요ㅠㅠ
    이런경우도있으니 실망들마세요

  • 22. 저희도
    '19.5.26 11:31 P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둘 다 보기드물게 부부가 잘생겼다 소리 듣는데.
    큰애도 빼어난 미모인데
    둘째가 너무 속상해요.
    본인도 왜 엄마 아빠 안 닮았냐고 울 정도예요ㅠㅠ
    남편은 미남이신 시아버님을 그대로 닮았는데
    시어머님이 너무 못생기셨어요
    울 둘째가 시어머님 100%로 복사판이예요ㅠㅠ
    너무 슬프네요...엉엉엉

  • 23. ㅇㅇ
    '19.5.27 7:43 AM (223.38.xxx.6)

    사람이든 물건이든... 다 예산문제죠.
    물건도 예산에 맞춰 사는 거고, 배우자도 내 능력에 맞춰 고르는 거고..

    잘 생긴 남자 싫어할 사람 없죠. 내 형편이 안 될 뿐

  • 24. 진짜
    '19.5.27 9:29 AM (118.220.xxx.126)

    미남 미녀 부부도 못생긴 자식 낳는게 신기 하더만요
    남동생 학창시절 별명이 배용준..
    올케는 아빠 닮아 아나운서처럼 예쁜데 올케네 친정 오빠가 올케하고 안닮아 신기하다 생각했더니 우리 조카가 자기 외삼촌을 닮아 인물 없이 나오고 둘째 딸을 낳았는데 올케 친정 엄마를 닮아 정형돈처럼 생겼지 모에요? 그래도 피부가 예쁘고 머리결이 좋아 고상하고.. 핏줄이라 이뿌긴 하지만 요 ㅎㅎ

  • 25. 아빠닮은딸
    '19.5.27 10:51 AM (110.70.xxx.170)

    울 남편 처음으로 우리집에 인사온날.
    남친가고 난뒤 엄마한테 어때? 하고 여쭈니.
    얘 애가 까맣게 태어나겠다~. 이러셔서 제가 깜놀했네요.
    아니 엄마는 사람 됨됨이나 성격 집안 이런걸 봐야죠.
    왜 피부 까만걸 걱정하시냐고, 엄마가 느낀 남편의 첫인상이 진짜 이해가 안갔는데.
    딸아이 태어나니 엄마의 말씀이 이해가 가더군요. ㅠㅠㅠ
    저흰 남매가 둘다빼박 아빠, 아들은 그나마 저의 흰피부를 타고 났는데. 딸아이가 까만 피부에 아빠 붕어빵.
    친정엄마가 여섯명의 손주들중에 유일하게 제 딸이 복스럽게 생겼다고 말씀하셔서 그말 위로 삼고 삽니다.
    외모는 그저 그렇지만 내눈엔 보석같은 아이들이니 잘 살겠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300 심영순 요리교실은 얼마인가요? 궁금 2019/05/27 3,555
936299 강화 서문김밥 드셔보신분. 3 2019/05/27 1,963
936298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 .. 2019/05/27 1,255
936297 백만원 더 벌어서 뭐하게? 6 MandY 2019/05/27 4,307
936296 맛잇는 토마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9/05/27 713
936295 학교교사처럼 평가안받는 직업이 또있을까요 18 ... 2019/05/27 2,433
936294 부산에 산림욕 할수있는곳은 3 2019/05/27 933
936293 볼때마다 왜이렇게 늙었냐고 하는 친구..... 38 로즈 2019/05/27 8,808
936292 대전에 맛있는김밥집 있을까요? 1 82쿡쿡 2019/05/27 991
936291 생리 불순은 한의원이 답인걸까요? 5 ... 2019/05/27 1,001
936290 냉온수기 생수, 질문입니다. 3 절실 2019/05/27 784
936289 요즘 여고생들 5명중에 1명이 정말 쇼커트에요? 28 dada 2019/05/27 8,233
936288 허리가 너무 아픈데요 9 아너스 2019/05/27 1,867
936287 필라테스 헬스 2개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9/05/27 2,963
936286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 추천 23 중2 2019/05/27 3,428
936285 전업주부의 밥수발은 평생의 숙제인가요? 93 , 2019/05/27 20,846
936284 일본어 독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걱정 2019/05/27 1,840
936283 남편만 있음 육아가 더 힘들어요 6 남편 2019/05/27 2,632
936282 어제 투썸에서 제일 비싼 음료 시켜 먹었어요 6 ^^ 2019/05/27 6,141
936281 공기청정기능 에어컨 어떤가요? 16 어떤 2019/05/27 2,766
93628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1 ... 2019/05/27 1,177
936279 블라인드) 일반 vs 암막 차이가 많이 나나요? 4 블라인드 2019/05/27 2,426
936278 드레싱 소스가 유통기한이 일주일가량 지났는데.. 4 ㅇㅇㅇ 2019/05/27 4,609
936277 안양이나 산본쪽 신경정신과 혹은 상담받을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6 연어알 2019/05/27 3,935
936276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3 2019/05/27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