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26152209134
'내년 총선 민주당 후보 찍겠다' 32.7%..자한당 19.0%·정의 8.0% 순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민의 절반 가량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 파행의 책임이 제1야당인 자한당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4∼25일 전국 성인 1천21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국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자한당에 책임이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51.6%로 집계됐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에 대한 정부의 방문 허가와 관련해선 '잘한 일'이라는 평가가 63.8%로 '잘못한 일'(32.1%)보다 높게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1.8%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2.2%포인트 상승해 50%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