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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난다

49494940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9-05-26 17:19:44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엠티라며 놀러갔어요 금토일
뭐 바람 의심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영유아 둘을 데리고 금토일
그리고 평일에 회식있다고 하루는 또 늦게오고..
자비로 비행기표 끊어간 남편이 너무 쓸데없어보이고
혼자 육아 고생하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나는 퇴근 후 무조건 귀가 남편은 눈치본다지만 회식은 가야하죠
남편이 곧오는데 너무 짜증이나요 것도 비행기연착되서 몇시간이나 늦어졌는디
화가나고 이 화를 어찌할까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
너무힘든데 이것들은 잘생각도 없네요 아직 초저녁이지만
엄마하고 부르는것도 버거울정도에요
아침까지는 기분좋게 잘지내자 했는데
어제도 생각해보니 애들 천천히 기다려주는것도못한거같고
화가 나는데 그러면 나보고 누가 애들 두고 여행가지 말라한적있냐고 적반하장이나 할듯요
결혼은 여자한테 손해다
육아는 왜 여자가 조금이라도 더하고 애들은 무조건 엄마책임인가
애안보고 사는 아빠보다 애안보고 사는 엄마에대한 사회적 잣대 더 엄격하죠
결국 사랑하는 애들인데 고작 남편보다 더 일한다고 손해니 따지는 나도 한심하다..
IP : 115.161.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6 5:2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이 경우 백프로 의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금토일
    말이 안돼요
    원글님도 마음 강하게 먹고 금토일 복수해주세요

  • 2. 의심
    '19.5.26 5:3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난것 같구요. 바람 아니라면 그또한 ㅂ ㅅ 같은 짓거리예요.
    님도 다음 주말에 놀러 나가세요. 애들 잘 못보면 가만안둔다고 하세요.

  • 3. ..
    '19.5.26 5:38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애보라고 맡기고 외출해버려요. 본인도 당해보라고.

  • 4. dlfjs
    '19.5.26 5:41 PM (125.177.xxx.43)

    오면 애들 맡기고 나가요

  • 5. 이혼각
    '19.5.26 6:28 PM (175.115.xxx.5)

    이렇게 간큰 남편이 있어요??
    놀랄 노자네요.
    요즘 회사에 금요일 저녁회식도 안할 정도로
    가정생활 위주인데

    가정부적격 남자로
    가정에서 퇴출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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