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3286
요 글 썼던 원글입니다. 여러 조언을 종합해서 저에게 맞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탄수화물 줄이고, 식사량을 하루 세번 평소보다 반 정도 먹고 있어요. 싱겁게 먹으니까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운동은 도수치료 받을때 물리치료쌤이 가르쳐주신 스트레칭을 합니다.
간간이 유튜브 7080 댄스곡 모음 틀어놓고 막춤도 추면서요. ㅎㅎ 평생 살면서 대한민국에 출시된 유명한
식욕억제제는 다 먹어봤고 다이어트에 들인 돈이 1억도 넘을 거에요. 그런데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 잘 맞아요.
전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식곤증이 유전적으로 좀 심해요. ㅠㅠ 그래서 늘 먹으면 드러눕는 버릇이 있어요.
게다가 이런저런 사고 후유증에 수술 후 관리가 안되서 운동은 이제 포기했구요. 식이요법 천천히 하면서
60킬로 전후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에요. 전 이 정도 체중이 될때 온몸의 라인이 살더라구요. 통뼈인가봐요.
걱정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 글을 썼어요. 석달이라도 유지해야 하는데...ㅋㅋ
암튼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저처럼 고도비만 (세자리 수까진 안 갔어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