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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븐 허경영뒷조사하는거 대박 웃겼어요

세븐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9-05-25 18:51:37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재방송인 세븐 허경영 대통령전후보였던
암튼 이프로가 뒷조사 나쁜거 그알같이 되고싶은 프로에요
허경영이. 무슨 헛소리하나 채널돌리다가 장깐봤는데
진짜 너무 웃겼어요
우선
법륜스님처럼 교주인 허경영이 신도들에게 문답을받아요.
다음은 방송내용이에요

이병철회장에게 반도체하라고 한사람이 맞습니까
신도
네 맞습니다

여기까진 진짜 헛소리하네 그러면서 봤어요
그다음부터 신도들이 문답시간을하는데 신도들이 일어나서 질문해요
교주님. 우리애가 치과의산인데 자꾸유산을 합니다
어떻게할까요?

치과에가면 전기드릴소리가. 나지. 애기가 그소릴 다 들어. 그러니 딸은봉직 의사를 고용해서 일시키고 딸은 상담만 시켜. 그럼 임신해도 유산 안되겠지?

맞는말을해서 웃겼어요
그담에
어떤남자가 제가 아주 좋은 만년필을 개발해서 만년필공장을 차리고싶은데 교주님 어떻게할까요

요즘 만년필 쓰는사람이 있나?
없습니다
그럼 그런공장은 하면안되지.
제 아이 치아교정을 하는데 이를 뽑아야된대요.이를 뽑으면 안좋은 일이 생길거같은데 어쩌죠?

치과의사가 하라는대로해.
저 뿜었어요. 물어보는 질문수준이나 말하는거나 개콘이었어요.그리고나서 병고쳐준다고 몸만지고 그런데서 채널 돌렸는데 거의 교주더라구요
IP : 106.102.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5 6:5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등신들 많네요.
    허씨가 틈새시장 제대로 공략한 듯.

  • 2. ㅋㅋㅋㅋ
    '19.5.25 6:56 PM (122.128.xxx.33)

    뭐 거의 즉문즉설 수준이네요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
    그러고보니 허경영을 마지막으로 본 게 거의 3년전이네요
    우리동네 슈퍼에서 가끔 봤는데 이사를 갔는지 요즘은 안 보입니다

  • 3. ..
    '19.5.25 6:57 PM (223.62.xxx.47)

    한심함 사람들 수두룩이네요

  • 4. ㅎㅎ
    '19.5.25 6:57 PM (106.244.xxx.125)

    십수년전에, 허경영 뚱딴지같은 소리로 확 뜬적이 있었어요. 기사도 많이 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서 허경영 보고 젊은 사람들이 막 신기해하며 사진찍고 이름 불러주고 완전 스타처럼 대우해줬던게 기억나네요. 허경영은 무지 상기됐었구요. 그때만해도 사람들이 잘 몰랐죠.

  • 5. ㅋㅋㅋ
    '19.5.25 7:00 PM (117.123.xxx.204) - 삭제된댓글

    아직도 기억나는 공약

    불효자 총살형이었던가요?ㅋㅋㅋㅋ

  • 6.
    '19.5.25 7:02 PM (210.99.xxx.244)

    저런질문을 하는게 더웃김 허경영보다

  • 7. ....
    '19.5.25 7:03 PM (110.11.xxx.8)

    예전에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서 자기가 503이랑 결혼할 사이라고 했을때
    사람들이 어디다 누구를 갖다붙이냐며 미친놈이라고 했다가

    순시리 사건 터지고, 비아그라까지 온갖 추잡스런 얘기 다 나오니,
    알고보니 되려 허경영이 아까울 지경이라고 했을때 너무 웃펐슴...-.-

  • 8. ㅇㅇ
    '19.5.25 7:04 PM (175.114.xxx.96)

    궁금한 이야기에서 기받는다고 서있는 여성의 가랑이 사이를 손으로 ㅠㅠ 그 여성 잠입취재하러간 방송국측이던데 그런 일 당해서 너무 안타싸웠어요

  • 9. ㅋㅋㅋㅋ
    '19.5.25 7:06 P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허경영이 뜬금없이 '내 눈을 바라봐'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인터넷에 나름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우리동네 약국에서 나오는 걸 봤어요
    나도 모르게 허경영의 눈을 바라봤더니 '그래~ 바로 나야~' 자랑스러워 하는 눈빛으로 마주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 이전에는 승용차 위에 소 모형을 올려놓고 다니기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가끔씩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왜 이사를 간겨?

  • 10. ㅋㅋㅋㅋ
    '19.5.25 7:06 P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허경영이 뜬금없이 '내 눈을 바라봐'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인터넷에서 나름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우리동네 약국에서 나오는 걸 봤어요
    나도 모르게 허경영의 눈을 바라봤더니 '그래~ 바로 나야~' 자랑스러워 하는 눈빛으로 마주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 이전에는 승용차 위에 소 모형을 올려놓고 다니기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가끔씩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왜 이사를 간겨?

  • 11. 삼천원
    '19.5.25 7:2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박근혜 종신형!
    단, 본인과 결혼하면 사면!!

  • 12. 그때
    '19.5.25 8:22 PM (211.245.xxx.178)

    신혼부부 집한채씩 준다는 공약도 있었고 국민들 연금도 다 준다고도 했었고...
    암튼 그때 대통령 선거때 충청도 친정집에서 투표한 후보들이 온갖 다양했었어요.ㅎㅎ
    허경영이 뽑은 식구도 진짜 있었으니까요.
    그때가 최고 전성기였을거예요.ㅎ

  • 13. ....
    '19.5.25 8:45 PM (223.38.xxx.46)

    우리집 중2 아들 반친구가 허경영 명함을 주었대요.
    거기 핸드폰 번호가 있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전화했는데
    허경영이 진짜 받아서 통화했던 내용듣고
    웃겨서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 14. 이건 동의
    '19.5.25 10:27 PM (125.183.xxx.225)

    요즘 만년필 쓰는사람이 있나? 
    없습니다 
    그럼 그런공장은 하면안되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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