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신랑 총각시절 신랑 명의로 연금보험을 넣고
수익자는 자기로 지정해놔서 신랑 50세가 넘을 무렵
자기 앞으로 다달히 연금을 받고 신랑이 죽어도
사망보험금을 자기가 받는데요..
여기서 질문
대체 왜 자기 명의로 넣고 자기를 수익자로 지정하지 않고
명의는 동생명의로 넣고 수익자만 자기로 지정을 한걸까요?
결혼 후 만기가 남고 다달히 들어가는 실손보험만 넘겨주고
이 보험은 자기가 숨기고 신랑도 모르게 만기까지 다
끝내놓고 그냥 연금 탈 날만 기다리며 살고 있는데요
아직도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진 몰라요.
결혼 전까지 시누이가 신랑 월급을 혼자서 다 관리하고
보험넣는다 담보대출 납입금 넣는다 이렇다 저렇다해서
결혼할 때 신랑한테 딱 400들은 통장 던져줬는데요..
제가 볼 땐 원래는 신랑주려고 했다가
결혼하니 맘 바뀌어서 그냥 자기가 들고 있는것도 같고
그게 아님 신랑이 늘 직장생활 했으니
뭐 소득대비해 연금을 많이 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
신랑 명의만 빼서 편법을 쓴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다른 거 다 떠나서 대체 왜 자기 앞으로 들지 않고
동생 명의에 수익자만 자기로 지정을 해놓은건가요?
사이도 좋지 않은 시누가 남편 잘못되도 사망보험금
일시금으로 받거나 쭉 연금으로 받는다는 게 빡쳐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네요
연금보험 질문
.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9-05-25 18:15:57
IP : 59.21.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25 7:01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시누이 의도는 잘모르겠구요.
먼저 제가 연금보험 가지고 있는데
순수 연금보험이라면 사망 보험금이라고 해도 원래 넣었던거에다 500인가 주고 끝이에요
무슨 큰돈을 주는건 아니고.
피차 연금보험은 그냥 저축한거에다 이자 더해서 매달 주는 개념이라. 자다가 벌떡 일어날 상황은 아닙니다.
시누이가 저축한거 그냥 본인이 받겠다는 거에요
남편분입장에서는 연금보험이라 딱히 세금 문제는 안생기고
고민할꺼는 아닐꺼에요
저희 아들 국가장학금 신청시. 재 연금보험이 보유자산으로 잡히는 건 봤어요
그외에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유산상속 문제는 아닌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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