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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시댁에 알리시나요

해외여행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9-05-25 10:18:21

정말 시댁분이 좋은 분들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시댁의 경우 (잔소리 있는 경우)
시댁에 해외여행 일정 알리시나요?
그럼 카톡사진도 여행사진으로 못 올리시는거죠?
IP : 175.223.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5.25 10:21 AM (58.230.xxx.110)

    몬 좋은소리 듣겠다고 알리나요~
    걍 조용히
    그날동안 별일없기만을 바라며...

  • 2. 배짱
    '19.5.25 10:34 A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말안하고 시부모가 여행비 대주냐? 내돈으로 가는데 내맘이지라는 생각을하고 가신다면 말안하고가서 카톡사진을 아무렇지도않게 여행사진으로 올릴수있는 멘탈이 중요해요.
    내가 왜 내 여행가는데 울집 우편물 받아달라는것도아니고 돈대달라는것도아닌데 꼬박꼬박 어디가는지 시부모한테 얘기해야하냐가 님의 생각이라면 말안하는게 상식이니까 그냥 시부모한테 안알리고가야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여행가는걸 숨기면 그건 시부모한테 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지레 찔려서 사진한장 못올리고 애들한테도 거짓말시키면서 쉬쉬하라고한다...이건 좀 구차하고 쭈글스러워보이지않나요?
    노선을 확실히 정하세요.
    난 원랩

  • 3. 배짱
    '19.5.25 10:37 AM (73.229.xxx.212)

    말안하고 시부모가 여행비 대주냐? 내돈으로 가는데 내맘이지라는 생각을하고 가신다면 말안하고가서 카톡사진을 아무렇지도않게 여행사진으로 올릴수있는 멘탈이 중요해요.
    내가 왜 내 여행가는데 울집 우편물 받아달라는것도아니고 돈대달라는것도아닌데 꼬박꼬박 어디가는지 시부모한테 얘기해야하냐가 님의 생각이라면 말안하는게 상식이니까 그냥 시부모한테 안알리고가야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여행가는걸 숨기면 그건 시부모한테 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지레 찔려서 사진한장 못올리고 애들한테도 거짓말시키면서 쉬쉬하라고한다...이건 좀 구차하고 쭈글스러워보이지않나요?
    노선을 확실히 정하세요.
    난 원래부터 친정이든 시집이든 니들이 묻지않으면 내 사생활이 어떤지 미주알 고주알 보고안한다가 내 삶의 신조면 일관성있게 밀고나가야합니다.
    괜히 눈치보여서 거짓말해가면서 증거인멸하면서 여행간다...그러면서 뭔가 맘이 께림찍하고 걸쩍지근하다하면 차라리 말하고 가세요. 잔소리를하든 징징대든 내 남편이랑 합의해서 내돈내고가는 여행을 왜 눈치봅니까?
    떠들어라...나는 간다해야지.
    그렇게 당당하면 한두번 뭐라고 잔소리하면서 앵앵대다가 울 며느리는 싸가지없는 년이라 씨도 안먹힌다하고 포기해요.

  • 4. ..
    '19.5.25 10:37 AM (223.38.xxx.172)

    카톡사진을 아무렇지도않게 여행사진으로 올릴수있는 멘탈이 중요해요. - 이거 지극히 공감되네요

  • 5. ㅇㅇ
    '19.5.25 10:39 AM (175.223.xxx.195)

    이야기 안하고 가고
    인스타는 올립니다.
    보든가 말든가.
    잔소리 하면 나만갔나? 아들한테도 잔소리하는 엄마되는거지 뭐

  • 6. ..
    '19.5.25 10:43 AM (125.177.xxx.43)

    직업상 자주 가는데
    3일마다 안부 전화 하니 얘기했어요
    하다보면 그러려니 해요

  • 7. ...
    '19.5.25 11:13 AM (59.15.xxx.61)

    계획단계부터 말하지 않고
    가기 전날이나 가는 당일 인천공항이다
    5일 뒤에 오니까 그리 아세요...합니다.
    혹시라도 무슨 일 있어 연락했는데
    온가족 연락 안됨 걱정을 지나 나쁜 생각 들까봐요.

  • 8. ㅁㅁ
    '19.5.25 11:39 AM (39.7.xxx.123) - 삭제된댓글

    어떤 어른이냐에 따라 다를테지요
    인척아이는 시어른이 세상 양반
    기회있을때 다니라고 늘 금일봉 보태 주십니다

  • 9. ㅇㅇ
    '19.5.25 11:41 AM (223.38.xxx.151)

    얘기하면 일단 시어머니 얼굴이 일그러지다가 안그런척 하세요 시아버지는 여행지 날씨부터 시작해서 치안이 위험하니 어쩌고 비행기는 잘 뜰 수 있나 차는 어디에다 주차하냐등 귀찮게 하세요 돌아오자마자 연락도 드려야하고 그냥 말안하고 가는게 편하네요

  • 10. 울친정엄마는
    '19.5.25 11:50 AM (223.38.xxx.109)

    자녀 여행가면 맛난거 사먹으라 금일봉주심
    다녀옴 엄마께 사진 보여드리고
    여행 얘기 들려드리고
    당연히 그후 시간이 화기애애
    딸이건 아들이건 모두에게 주심.

  • 11. ..
    '19.5.25 12:39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몰라도 해외여행만큼은 알리고 가야해요.
    물리적인 거리가 있으니 유사시에 대처가 늦어지잖아요.
    미리 얘기해서 잔소리 폭탄일 거 같으면
    공항에서 다녀온다고 통보식 전달이라도 하세요.

  • 12. ..
    '19.5.25 12:56 PM (110.70.xxx.67)

    아~뇨~ 굳이 뭘 알립니까

  • 13. ...
    '19.5.25 1:02 PM (220.75.xxx.108)

    결혼 20년차에 신혼여행 말고는 말해본 적 없어요.
    여행사진 올리는 걸 망설여본 적도 없네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가는 시누이가 카톡 다 보는 거 아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 14.
    '19.5.25 1:02 PM (125.142.xxx.167)

    내가 번 돈으로 다닐 때는 떳떳하게 알리는데
    남편이 번 돈으로 갈 때는 눈치 보이죠.

  • 15.
    '19.5.25 1:04 PM (125.142.xxx.167)

    아들이 번 돈으로 나만 호강하니 당연히 눈치 보일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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