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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설거지에 관한 허접한 글이예요

.. 조회수 : 6,562
작성일 : 2019-05-25 02:20:16

허접한 얘기인데 길어요.

저는 결혼한지 25년이 좀 넘었어요. 시형제가 2남2녀에요. 명절, 생신에 시부모에 애들까지 모이면 18~20명인데 차남인 저희집에 주로 모였어요. 예전에는 1박2일도 자주 했어요.
그런데 저희 위, 아래 두 시누이들이 지금까지도 설거지 한번을 안하고 주방에 금 그어 놓은 것처럼 그쪽에는 얼씬도 안하고 먹기만 합니다. 남편 형수인 제 동서와 제가 상차림과 설거지 전담이예요.
언젠가 딱 한 번 참석하신 시고모님도 보다 못해서 아랫시누이에게 너도 주방뒷정리 도우라고 하니까, 윗시누가 아랫시누이에게, 너도 너희 시집에서 하니까 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또 언젠가는 상차림과 숟가락까지 딱 셋팅해놓은 상태로 와서 먹기만 하고 밤 1시에 가버리니 저는 힘들어 나가떨어져 쉬다가 잠들어 남편이 새벽4시까지 치운 적도 있어요.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 몇 년은 생신은 외식으로, 명절은 집에서 하고 있어요.

이번에 저와 동갑인 아랫시누이가 재건축 아파트 소유한 지 30년만에 신축이 되어 입주를 했어요.
집들이를 한다는데 시부 기일모임도 겸사로 같이 한대요. 저희는 제사는 안지내고 모여서 식사 한 끼하는 분위기예요.
안그래도 마주치기 싫은 인간들인데, 가서 또 일하게 될까봐 가기 싫어요. 설거지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 일꾼이 되는 그 분위기가 싫어요.
그동안 우리 집이라서 내가 했다면 이젠 니 집이니 니가 해라.. 이게 맞는 거죠?


IP : 223.38.xxx.24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5 2:23 AM (121.138.xxx.41)

    18명~20명 ...................ㅜㅜ

  • 2. ...
    '19.5.25 2:25 AM (119.69.xxx.115)

    남의집에서 설거지를 왜 합니까?? 미리 설거지 해줄 요량인가요? 그러지마세요.. ㅜ

  • 3. 루비짱
    '19.5.25 2:37 AM (116.41.xxx.209)

    착한님아.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기억하세요.
    님도 주방선 안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년차도 되신분이 왜그리사세요

  • 4. .......
    '19.5.25 2:49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그 집 도착하면 집 좋다고 축하한다고 얘기해주고
    바로 거실 소파에 앉으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하고 바쁘게 얘기하시면서
    시누가 도와달라고 부엌에서 불러도 못들은척 하세요.
    명절에는 단체 카톡방에 공지하시에요.
    메인 요리 두가지씩 해가지고 오라고.
    안해오는 사람은 올 필요 없다. 나도 늙어서 힘들다라고 하세요.

  • 5. ..
    '19.5.25 2:50 AM (223.38.xxx.242)

    제 친정도 2남2녀인데 다같이 해요. 누가 준비하면 다른 사람은 치우는 식으로 다같이 하는데
    이 놈의 집구석은 둘째인 손윗시누이가 집안 대장 노릇을 하면서 싸가지 없게 행동하니 그 위주로 돌아갑니다.

  • 6. ㅇㅇ
    '19.5.25 2:52 AM (175.223.xxx.195)

    남편과 애들만 보내고
    님은 전전날부터 아프기 시작하세요

  • 7. 법도
    '19.5.25 4:5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며느리가 설겆이 하는게 법도이면
    사누이집은 시누 남편성씨네 집이므로
    님이 설겆이 하면 안됩니다. 남의 성씨 생산한 집안에 님이 하는건 안될 말이예요. 거기에 님 시집 식구 100명이 가도 거기는 남의 성씨 집안인걸요 .
    그러므로
    사누가 해야하고 시누동서 시누의 시누가 해야 마땅.
    즉 님이 그 집에서 설겆이하면 며느리가 아니라 노비예요.
    아무리 며느리가 서열이 꼴찌여도 시집에서 꼴찌이지
    사돈댁에는 손님이세요.
    그건 시누가 결혼한 사람이어서 친정에서 안한다 논리와 같은거랍니다.

    그렇게 며느리 서열운운 하는 사람들이
    감히 사돈댁 성씨 집에서 뭔 친정 부모 행사를 한답니까 ? 배워먹지 못한 티 풀풀 내면서 자기들 유리한대로만하는건 법도가 아니고 폭력인거예요.

    아런걸 못 알아듣는 남편이라면 님의 팔자를 한탄하시고
    그날 빠질 묘책을 세우세요

  • 8. ...
    '19.5.25 5:3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우아 말도 안되요..ㅠㅠㅠ 저도 시누이인데 그런 법도가 어디있어요..진짜 웃기는 집이네요....ㅠㅠ 그리고 25년되었으면 원글님도 짬밥 장난이닌데 대놓고 이야기 하고 하세요... 요즘 세상에 솔직히 82쿡 여기에서만 시집살이 진짜 많이 보지 오프라인에서 시집살이 대놓고 하는집 전 살면서 거의 못봤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런글 올라와도 그냥 패스하는데 25년되었으면 원글님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ㅠㅠ 엄마 이렇게 행동하는거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나요..??? 진짜 제성격에는 가만히 못볼것 같아요..ㅠㅠ 우리 엄마 일하고 고모는 가만히 놀고 있으면.ㅠㅠ

  • 9. ...
    '19.5.25 5:4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우아 말도 안되요..ㅠㅠㅠ 저도 시누이인데 그런 법도가 어디있어요..진짜 웃기는 집이네요....ㅠㅠ 그리고 25년되었으면 원글님도 짬밥 장난이닌데 대놓고 이야기 하고 하세요... 요즘 세상에 솔직히 82쿡 여기에서만 시집살이 진짜 많이 보지 오프라인에서 시집살이 대놓고 하는집 전 살면서 거의 못봤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런글 올라와도 그냥 패스하는데 25년되었으면 원글님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ㅠㅠ 엄마 이렇게 행동하는거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나요..??? 진짜 제성격에는 가만히 못볼것 같아요..ㅠㅠ 우리 엄마 일하고 고모는 가만히 놀고 있으면.. 저희 고모가 그런행동할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원글님 너무 답답하게 사시는것 같아요..ㅠㅠㅠ

  • 10. ...
    '19.5.25 5:45 AM (175.113.xxx.252)

    우아 말도 안되요..ㅠㅠㅠ 저도 시누이인데 그런 법도가 어디있어요..진짜 웃기는 집이네요....ㅠㅠ 그리고 25년되었으면 원글님도 짬밥 장난이닌데 대놓고 이야기 하고 하세요... 요즘 세상에 솔직히 82쿡 여기에서만 시집살이 진짜 많이 보지 오프라인에서 시집살이 대놓고 하는집 전 살면서 거의 못봤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런글 올라와도 그냥 패스하는데 25년되었으면 원글님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ㅠㅠ 엄마 이렇게 행동하는거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나요..??? 진짜 제성격에는 가만히 못볼것 같아요..ㅠㅠ 우리 엄마 일하고 고모는 가만히 놀고 있으면.. 저희 고모가 그런행동할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원글님 너무 답답하게 사시는것 같아요..ㅠㅠㅠ 보통은 원글님 친정 처럼 살거에요.. 저도 클때 저희 큰댁에서도 그렇게 컸고 그리고 지금 저희집도 그러고.. 둘째 시누이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 기 싸움하는것도 아니고...

  • 11. ㅇㅇㅇ아니요
    '19.5.25 6:4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절대로 가지마세요
    당일감기기운있다고 나편만보내시구요
    가면 절대로 일하게 됩니다
    그럴려고 부른거니까요
    절대로 가면 안됍니다
    경험자

  • 12. 요즘도
    '19.5.25 7:20 AM (222.234.xxx.222)

    저런 시누가 있다니...저런 분위기인데 그 동안 넘 잘하셨네요.
    이제 연차도 있으신데 원글님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그 동안 참으신 게 대단하세요.

  • 13. @@
    '19.5.25 7:23 AM (180.230.xxx.90)

    25년이나 되신분이 이런걸 고민이라고...ㅠ

  • 14. ..
    '19.5.25 7:57 AM (1.237.xxx.68)

    주방 안들어갈 자신없으면 가지마세요.
    25년차에 그 정도면
    남편은 안봐도 비디오네요.
    자기집에서 남편도 안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냥 아프세요. 진짜건 가짜건

  • 15. ....
    '19.5.25 7:58 AM (1.253.xxx.137)

    님같이 마음이 약하신 분은 그냥 참석하지마세요
    참석하시면 안절부절 못하다 일하실거 같아요.
    아니면 가짜 깁스라도 사서 하고 가시든지요.

  • 16. 원글님이
    '19.5.25 7:58 AM (180.70.xxx.84)

    받아치지 못하는걸 알고 시누가 유리한쪽으로 이용해먹는 뻔뻔한 @같은데 원글님가서 손하나 깍딱안하고 시누가 뭔 핑게를대서 도와라하면 받아쳐서 찍소리 못하게 할수있는 베짱있음 가세요

  • 17. ㅇㅇ
    '19.5.25 9:00 AM (121.190.xxx.146)

    님같이 마음이 약하신 분은 그냥 참석하지마세요
    참석하시면 안절부절 못하다 일하실거 같아요2222222222

  • 18. 저는
    '19.5.25 9:01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일회용접시 써요.
    아니면 다회용 그릇에 랩 붙여서 써요.
    한끼에 일회용 접시 수십장씩 버려요.
    컵도 종이컵써요.
    반찬은 미리 반찬가게에서 완제품으로 다 사가요.

  • 19. ㅇㅇ
    '19.5.25 9:01 AM (115.137.xxx.41)

    저도 가지 말라에 한 표..
    근데 명절에도 시누이를 만났어요?
    그건 아니죠?

  • 20. 저는
    '19.5.25 9:02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메인디쉬는 시간 맞춰서 배달 시켜요.

  • 21. 초대받았음
    '19.5.25 9:13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초대받은 자의 예의를 지키세요
    초대받아놓고 설거지 할 생각을 하시다니요

  • 22.
    '19.5.25 9:22 AM (211.212.xxx.185)

    절대 가지말라고해요?
    꼭 가세요.
    가서 시누들이 원글집에 와서 한 것처럼 똑같이 하다 오세요.
    결혼 25년에 명절 생신마다 만났다면 최대 100회.
    아무리 바보라도 시누들 행태를 수십번 겪었으니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를 수가 없겠네요.
    똑같이 하다 오세요.
    꼭이요.
    시누집에 초대받아 가서 원글이 주방에 들어가서 설거지 하고 음식 나르고... 그럼 원글은 바보예요.

  • 23. rkwlaktudy
    '19.5.25 9:24 AM (211.216.xxx.90)

    결혼25년차라면
    딸에게 어떤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싶으신가요
    그래본들 원글님 나이 환갑지나서도 시누이집에가서 설거지하게됩니다
    지금 부터 바꾸세요

    시누이 자녀들 결혼시키고 자기 자식들 두고 님 설거지 시켜요

  • 24. ..
    '19.5.25 9:25 AM (39.119.xxx.82)

    원글은 가서 설거지한다에 한 표..

  • 25. 저두
    '19.5.25 9:26 AM (121.145.xxx.242)

    꼭 참석해서 손님처럼 대접받고오세요
    괜찮다괜찮다하고 앉아서 맛있다 좋다 칭찬열심히 하시다가 혹시라도 시키실거같음
    어머 나 이런 새 싱크대 내가 흠내는거아냐?? 부담스럽다 호호호호 하고 주저 앉으세요

  • 26. 쩝.
    '19.5.25 9:35 AM (175.202.xxx.99)

    시댁 아니고 시가구요.

    시누이 집들이 가서 설거지 걱정이라니..쩝.
    좋은 관계면 치워 줄 수 있으나 그 싸가지들은
    님네 집 와서 설거지 안 하는데
    님은 왜 걱정하시나요?

    결혼 25년차에 이게 무슨 걱정꺼리라고..

  • 27. 나꼰대
    '19.5.25 9:44 AM (211.177.xxx.58)

    부엌에 얼씬도 하지 마세요.
    금 딱 그으세요

  • 28. dlfjs
    '19.5.25 9:52 AM (125.177.xxx.43)

    가면 또 하게 될게 뻔함
    가지마요

  • 29. 그 집일에?
    '19.5.25 10:36 AM (211.215.xxx.45)

    30년전 결혼한 막내 시누이가 집들이 하는데 도와 달라고 하길래 싫다고 단칼에 거절했어요
    전 제 집들이 하는데 누구 불러서 도와 달라고 할 생각 같은건 해 본적이 없거던요
    시어머니는 주기적으로 딸네들 방문해서 대청소 해주고 쓰레기를 포대로 내다버리는데 저 보고 시누집에 같이 가자길래 단 칼에 거절했어요
    지금은 시집에 행사있어 방문하면 시어머니가 딸들에게 해 주시는 맛난 음식 얻어 먹고 설겆이 정도 해 드립니다
    맛난 음식 며느리를 위해 하시는거 아니니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다 며느리 역할하기 나름입니다

  • 30. 이분은
    '19.5.25 10:38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앉아서 있어도 안절부절 못 하고 결국 설거지 할거에요.
    어떻게 25년 동안 그런 대접을 받고도 꾸역꾸역해요.
    저라면 멱살이라도 끌고 와서 씽크대에 세웠을텐데ㅠ
    아마 말 안하는 남편이나 자식들을 봐도 님포지션이 노예로
    각인되어 있네요.

  • 31. 시누들이
    '19.5.25 11:05 AM (223.62.xxx.17)

    친정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심리는
    자기는 출가외인이라는 심리 같아요
    재산은 아들 주고 딸은 출가외인이니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아들 딸 공평한 집이라면 같이 하라고 하세요

  • 32. 주니
    '19.5.25 12:31 PM (116.122.xxx.75) - 삭제된댓글

    제사촌동생 5남2녀중다섯째한테시집갔는데애네신랑밑에가딸둘인데 손하나까딱안해요.진짜손하나까닥안해요
    막내시누집들이때 애포함올케들다섯 모두가서손하나까닥안하고해준밥만먹고왔다고하더군요.미리입맞추고서...

  • 33.
    '19.5.25 1:04 PM (210.100.xxx.78)

    25년차에 이걸 고민이라고 33333

    착한여자콤플렉스있으세요?
    25년이면 시누들 잘못없어보여요
    원글님이 시누들을 그렇게 행동하게 만듬

  • 34. ..
    '19.5.25 2:31 PM (119.200.xxx.140)

    에고. 집들이 가지 마세요. 가면 또 설거지 하실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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